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는 미래 수출 가능성이 높은 유망 소상공인을 육성하기 위한 ‘수출 두드림(Do-Dream)기업’을 9월 13일(월)부터 10월 1일(금)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 수출두드림 기업은 ①수출을 ‘시작 또는 추진’한다는 의미와, ②수출을 통해 ‘꿈을 이룬다’는 의미로 수출규모는 작지만 향후 성장가능성이 높은 소상공인의 해외진출을 지원한다는 취지 ‘20년 소상공인의 수출액이 93억 달러로 중소기업 수출액 1,008억 달러의 9.2%로 나타나, 수출유망중소기업·글로벌강소기업* 등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지원제도와 같이 소상공인에게 특화된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 (수출유망중소기업) 수출실적 500만달러 이하 기업 중 수출신장유망성, 수출활동수행능력, 기술성 등을 평가하여 20개 수출지원기관 사업에 우대 (글로벌강소기업) 수출실적 500만달러 이상 기업 및 매출액 100~1,000억원 기업 중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수출중소기업을 선발하여 중기부, 지자체 수출사업에 우대 ‘수출두드림 기업’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수출 기반(제품 차별성 등), 수출 가능성(마케팅 역량
생명보험재단이 세계 자살예방의 날에 발맞춰 코로나19 상황 속 선제적인 자살 예방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종서, 이하 생명보험재단)은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우울감이 만연한 사회에 생명존중문화 확산 및 선제적인 자살 예방을 위한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년 9월 10일은 세계 자살예방의 날로, 국가적·사회적으로 대두하는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여러 나라와 함께 자살 예방 대책을 마련하고자 세계보건기구와 국제자살협회가 제정했다.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코로나 블루(우울증)’의 영향으로 자해 및 우울증 관련 진료 건수가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고의적 자해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상반기 자해 진료 수는 1076건으로 2019년 상반기(792건) 대비 35.9% 증가했다. 같은 기간 우울증 진료자는 59만5724명으로 집계돼 2019년 상반기(56만3239명) 대비 5.8% 높았다. 생명보험재단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우울감, 자살 및 자해 등의 사회적 이슈를 심각하게 인지하고 팬데믹 이후부터 △자살시도자 응급의료비 지원사업의 예산을 긴급 증액해
안산도시공사(사장 서영삼)가 위탁운영하는 안산시 통합관제센터가 이번 추석 연휴기간에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해내게 된다. 안산시 통합관제센터는 18일~22일까지 추석연휴기간을 특별관제기간으로 정해 비상근무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 센터는 이 기간동안 귀성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빈집도 다수 발생할 것으로 보고 빈집털이범과 일시적인 치안공백 우려가 높은 한산한 거리 범죄예방에 집중한 관제를 실시키로 했다. 이와 함께 산불, 건물화재 등 각종 재해예방은 물론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쓰레기 불법 투기, 불법 주정차 단속에 이르기까지 시민생활 침해행위 근절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또 다문화가구가 많은 원곡동, 선부동, 사동과 공단지역인 성곡동, 목내동, 원시동, 초지동과 그 외 특수관제지역을 지정해 현미경식 관제를 벌일 예정이다. 안산시 통합관제센터는 안산상록경찰서와 합동으로 직원 36명이 6조4교대로 연중무휴, 24시간 근무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 2월 설연휴 기간에는 특별관제로 모두 25건의 경찰출동과 경고방송 등을 시행했으며 지난해 추석연휴에도 32건의 관제조치를 통해 공유자전거를 무단 훼손한 1명을 검거하는 실적을 올렸
나의 정보가 곧 나의 권리(My Data, My Right)’임을 널리 알리는 데이터 주권 국제포럼이 8일 하루 동안 열린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마이데이터글로벌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데이터 경제시대 나의 데이터에 대한 권리 확보와 데이터 주권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데이터 주권 국제포럼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송하진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장(전라북도지사),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축사가 진행된다. 데이터 주권 실천에 동참하는 해외 지방정부 ▲미하일 콜바트(Mihhail Kõlvart) 에스토니아 탈린시장 ▲로디스 카스트로 라미레즈(Lourdes Castro-Ramirez) 미국 캘리포니아 기업소비자 서비스 청장 ▲버나드 지리(Bernard Giry) 프랑스 일드프랑스주 디지털특보 ▲폴 마틴(Paul Martyn) 호주 퀸즐랜드 주정부 투자청 대표의 영상 축하메시지도 이어진다. 이밖에 데이터 주권과 마이데이터를 주관하고 있는 국내기관인 ▲윤성로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 ▲윤종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 해외기관의 ▲말테 바이어 카첸베르거(Malte Beyer-Katzenberger) 유럽연합(EU) 유럽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이사장 안승화)는 산림청(청장 최병암)과 함께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 중립 사회 실현, 한반도 평화 구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올 3일 서울 산림비전센터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안승화 이사장과 권미영 센터장, 산림청 최병암 청장, 이용권 남북산림협력단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숲 속의 한반도 만들기 국민 캠페인’을 함께 추진하고 평화의 나무 심기·숲 조성 등을 통한 평화 활동과 탄소 중립과 평화의 숲 국민 인식 확산을 위한 교육·체험 활동,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협력 사업 발굴 및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갈 것을 확약했다. 양 기관은 업무 협약에 이은 첫 번째 활동으로 산림청이 숲 속의 한반도 만들기 캠페인의 하나로 진행하는 ‘새산새숲 평화의 숲살리깅(플로깅)’을 9월 13일부터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해당 캠페인은 평화의 주간을 맞아 산림의 건강성 증진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사전 신청을 통해 플로깅 키트를 수령한 뒤 9월 19일부터 30일까지 사단법인 이타서울이 운영하는 데이터 플로깅 웹 앱 ‘미션클리어’를 활용해 플로깅 활동에 참여하면 된다.
교통법규를 위반한 차량과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 보험금 11억2천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보험설계사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경찰청 교통조사계는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A(28)씨 등 전·현직 보험설계사 3명을 구속하고 B(22)씨 등 20대 남녀 7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2018년 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수도권 일대 간선도로나 교차로 등지에서 고의로 139차례 교통사고를 내 보험사로부터 합의금과 수리비 등으로 11억2천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여러 명이 탑승한 상태로 지인 차량이나 렌터카 등을 몰다가 차선 침범 등 교통법규를 위반한 차량에 고의로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법인보험대리점에서 근무했던 A씨 등은 생활고에 시달리는 동료 보험설계사 등을 공범을 모집한 뒤 운전자와 동승자 등 역할을 맡게 했고 이후 보험사로부터 받은 보험금 중 일부를 나눠줬다. 이번에 적발된 일당 73명 가운데 절반가량이 같은 업체에서 보험설계사로 활동했으며 보험약관과 보험금 청구과정 등을 잘 알고 있는 점을 악용해 범행했다. 이들은 범행 장소를 사전에 답사하고 경찰 조사에 대비해 휴대폰을 바꾸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