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식품의약품안전처는 22일 수입신고 시 원재료를 거짓으로 신고하거나 제조 일자를 허위로 표시하는 사업자에 대한 행정처분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개정 시행규칙을 이날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수입신고 원재료에 대해 고의로 허위 사실을 기재하면 적발 1차, 2차에 각각 영업정지 2개월, 4개월 처분을 받고, 3차에는 영업등록이 취소된다. 종전에는 1차와 2차 각각 1개월과 2개월 영업정지, 3차 영업등록 취소처분을 받았다. 또최초 정밀검사 이후 재수입하는 동일회사·동일수입식품은 그 동안 무작위표본검사 또는 서류검사로 통관이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5년이 경과되면 다시 정밀검사를 받아야 수입통관이 가능하게 했다. 이와 함께정밀검사 등을 피할 목적으로 공무원이나 검사기관에게 금품 또는 향응을 제공해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수입신고하는 행위를 엄격히 금지하고 이를 위반한 영업자는 1차 위반만으로도 영업등록이 취소된다.
(한국안전방송)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숙취해소 쌀음료’, ‘포켓용 조미밥’ 등 농기원이 개발한 신기술을 이전하기 위해 22일 서울먹거리창업센터에서 ‘먹거리 기술이전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에서 농기원은 쌀 가공식품·음료분야와 전통주 제조기술 분야에서 자체 개발한 기술 6건을 소개했다. 소개기술은 ▲숙취해소 쌀음료 제조기술 ▲쌀면용 프리믹스 및 쌀면 제조기술 ▲포켓형 조미밥 제조기술과 ▲향미증진 양조용 효모 이용기술 ▲홍국발효주 제조기술 ▲프리미엄 막걸리 ‘탁주’ 제조기술 등이다. 먼저 ‘숙취해소 쌀음료 제조법’은 식혜 제조방식을 적용해 마시기 편한 숙취해소 음료 제조법이다. 쌀과 알코올 분해 활성이 높은 표고버섯, 무, 콩나물 등을 혼합해 만들며 원료조달이 쉽고 제조원가가 저렴하다. ‘쌀면용 프리믹스와 쌀면 제조방법’의 경우 쌀가루에 밀가루나 글루텐을 첨가하지 않고도 일반 국수 제조기로 쌀국수 생면을 제조하는 기술이다. 밀가루 식품을 쌀 가공제품으로 대체해 쌀 소비를 늘리기 위해 개발됐다. ‘포켓형 조미밥 제조방법’은 다양한 소스로 조미해 작게 포장한 밥을 냉동상태에서 전자레인지로 데워 바로 먹을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수저, 포크 등의
(한국안전방송) CJ푸드빌의 신선함이 가득한 베이커리 뚜레쥬르가 김치 유산균을 빵에 접목한 ‘유산균 시리즈’를 업그레이드하고 신제품 5종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뚜레쥬르는 CJ제일제당 연구소가 개발한 BYO유산균 CJLP-133을 넣은 ‘유산균 시리즈’를 지난해 8월 처음 선보인 후 업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아이들에게 좀 더 건강한 재료로 만든 빵을 주고 싶은 엄마 마음을 담아 젊은 주부들과 여성 고객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뚜레쥬르가 사용한 유산균 ‘CJLP-133’은 CJ제일제당이 7년간의 연구 끝에 김치유산균에서 추출한 기능성 유산균이다. 장 건강은 물론 면역과민반응에 의한 피부상태 개선에 대한 효과를 국내 식약처로부터 최초로 인정받았으며 미국식품의약국(FDA)에서도 그 안전성을 인정받아 신규 식품원료(NDI)로 등재되었다. BYO유산균은 출시 3년 만에 브랜드 누적매출 1000억 원을 돌파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뚜레쥬르 유산균 시리즈에 가장 호응이 높았던 여성 고객들을 타겟으로 트렌디한 케이크 위주로 기획했으며 기존 자사 유산균 제품 대비 유산균 함량을 최대 60% 높였다. (제품 100
(한국안전방송) 국산 참다래의 새 품종을 유통 전문가에게 알리고 시장에서의 성공전략을 찾는 자리를 마련한다. 농촌진흥청은 21일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우리나라에서 육성 중인 참다래 6품종에 대한 홍보와 상품성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2부로 나눠 진행하며, 유통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에서 개발한 참다래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시장에서 조기 정착을 위한 마케팅 대응책을 논의한다. 1부는 가락시장 서울청과(주)와 중앙청과(주) 과일 경매장에서 중도매인과 경매사를 대상으로 우리 품종 참다래 시식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산지보급 현황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우리 품종 인지도를 높일 예정이다. 2부에서는 참다래 유통 전문가와 함께 우리나라에서 개발한 참다래의 품종별 특성을 고려한 마케팅 전략을 논의한다. 이번 행사는 차별화된 상품을 찾고 있는 도매시장의 유통 종사자들이 다양한 국산 참다래 품종을 한눈에 확인하고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선보이는 참다래는 '골드원', '감록', '레드비타', '제시골드', '한라골드', '스위트골드' 등 6품종이다. 골드계통인 '골드원' 품종은 농촌진흥청이
(한국안전방송) 농촌진흥청은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프로바이오틱스'를 발효 소시지로 즐길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소시지를 만드는데 돼지고기 저지방 부위(뒷다리살)를 이용하는 만큼, 이번에 개발한 기술이 돼지고기 소비촉진과 함께 부가가치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충분한 양을 섭취했을 때 건강에 도움을 주는 살아 있는 균'을 뜻하며 유산균이 주를 이룬다. 유해균을 억제하고 원활한 배변활동에 도움을 준다. 연구진은 염지 처리한 돼지 뒷다리에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엔테로코커스 페칼리스 KACC 92130)을 스타터로 첨가하고 온도와 습도를 4단계로 조절하며 40여 일간 발효했다. 이렇게 만든 발효 소시지는 5g정도만 섭취해도 프로바이오틱스 1일 섭취기준(1일 섭취량 1억~100억 개(CFU))을 충족할 수 있다. 무첨가(자연 발효, 상업용 스타터) 소시지에 비해 유산균수는 약 3배 정도 많으면서도 소시지 풍미는 비슷했다. 참고로 국내에서 사용하는 상업용 스타터는 풍미 개선 등을 위해 프로바이오틱스가 아닌 일반 미생물을 사용하며,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프로바이오틱스 발효 소시지를 제
(한국안전방송) “새콤달콤! 새로 개발한 딸기 품종의 이름을 지어주세요.” 농촌진흥청은 2월 20일부터 3월 10일까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누리집(www.nihhs.go.kr)을 통해 새로 개발한 딸기 품종 이름을 국민 대상으로 공모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딸기 품종 이름은 육종가가 품종 특성을 반영해 직접 지었으나 이번엔 국민들이 우리 품종에 관심을 갖고 친밀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직접 참여하는 공개 모집으로 진행한다. 새롭게 개발한 딸기 품종은 기존에 많이 재배하는 '설향' 품종보다 이른 겨울철에 수확이 가능하며, 당도와 산도가 적절히 어우러져 깊고 풍부한 맛이 특징이다. 특히, 과실이 단단하면서 커 내수와 수출이 모두 가능하며 수량이 많고 품질이 우수해 농가 보급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모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딸기 품종 특성을 잘 나타내면서 기억하기 쉬운 이름을 지어 간단한 설명과 함께 책임운영기관인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누리집(www.nihhs.go.kr)에 제출하면 된다. 고유명사는 제출 할 수 없으며, 품종 이름 길이는 한글 기준 2자~4자로 해야 한다. 또한 기존에 등록된 딸기 품종 이름과 중복되지 않도
(한국안전방송) CJ제일제당은 20일 한국인이 즐겨먹는 국과 탕 메뉴를 기반으로 한 ‘비비고 가정간편식’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비비고 가정간편식(HMR)’ 닭곰탕과 설렁탕, 소고기미역국이다. 오랜 시간 끓여낸 육수에 풍성한 재료를 담아 집밥의 푸짐함과 가정에서 만든 정성스러운 음식을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연구소, 마케팅, 공장 등 식품 제조 전문가부터 경영진, 한식요리사까지 모두 까다로운 맛 검증 절차에 참여해 만들었다. 특히 CJ제일제당은 1~2인 가구 특성상 오랫동안 보관하면서도 언제든지 식사로 활용할 수 있는 보관 편의성을 고려해 상온 제품으로 구현했다. 차별화된 기술력을 적용해 재료 본연의 식감과 신선함을 극대화했다. ‘상온 제품은 값은 싸지만 맛이 없다’는 고정관념을 깨기 위해 더욱 맛있게 만드는 데 집중했다. ‘비비고 닭곰탕(500g, 3,180원)’은 닭 한 마리와 찹쌀, 마늘 등을 넣고 3시간 동안 우려내어 뽀얗고 진한 국물을 구현한 제품이다. 결대로 찢은 닭고기를 풍성하게 담았고 CJ제일제당만의 차별화된 기술로 닭고기의 부드러운 식감을 살렸다. 육수의 기름기를 제거해 담백하고 맑은 국물 맛이 특징이다.
(한국안전방송) 버거킹이 인기 프리미엄 와퍼 3종 콰트로 치즈 와퍼, 통새우 와퍼, 치즈 와퍼 단품을 각 3,900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세 가지 프리미엄 와퍼는 100% 순 쇠고기를 직화 방식(Flame-grilled)으로 조리한 불맛이 더해진 와퍼 패티가 깊은 풍미를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콰트로 치즈 와퍼(단품 6,500원/세트 8,500원)는 ‘네 가지 치즈’라는 메뉴명대로 모짜렐라, 아메리칸, 파르메산, 체다 등 4종의 고소한 치즈가 꽉 들어찬 것이 특징인 버거킹의 대표 인기 메뉴다. 국내에서 자체 개발한 콰트로 치즈 와퍼는 기간 한정 메뉴로 출시 이후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정식 메뉴로 이름을 올렸을 뿐 아니라 버거킹 본사가 위치한 미국을 비롯해 중국, 태국, 필리핀 등 해외 시장에 역수출되며 전 세계적으로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콰트로 치즈 메뉴는 2013년 출시 이후 국내 판매량 1,700만개를 돌파했다. 기간 한정 메뉴로 출시돼 한 달이 채 안 되는 기간에 100만개 판매 달성을 기록한 통새우 와퍼(단품 6,500원/세트 8,500원) 또한 그
(한국안전방송)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20일 향긋하고 색다른 맛이 일품인 블랜딩티 유어스 디즈니썸썸 티카페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유어스 디즈니썸썸 티카페는 귀엽고 앙증맞은 디즈니의 썸썸 캐릭터가 새겨진 컵 패키지에 총 36종의 디즈니 캐릭터 자석인형이 동봉되며 총 36만개가 한정판매된다. GS25가 개발한 이번 티카페는 차(茶)상품으로는 드물게 원컵 형태로 만들어져 GS25에서 구매 후 바로 향긋한 블랜딩티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유어스 디즈니썸썸 티카페는 총 6가지의 맛으로 허니캐모마일을 비롯하여 피치우롱, 로즈자스민, 아쌈오렌지, 카카오홍차, 프레쉬민트로 구성됐다. 각 브랜딩티의 특성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디즈니 캐릭터에 맞춰 컵 패키지 컬러를 접목해 예쁜 색감이 느껴질 수 있도록 했다. GS25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블랜딩티 시장의 주 고객이 10대~30대 여성고객임을 인지하고 6개월의 개발기간 동안 수 차례의 블라인드테스트를 거치는 등 여성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블랜딩티의 맛을 찾아내게 되었다. GS25는 총 13oz에 달하는 대용량 컵을 사용하여 맛과 향은 전문점과 못지 않으며
(한국안전방송)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에서는 차 산업발전 및 문화 진흥을 위하여 금년부터 차 교육훈련기관 및 차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을 대폭 확대하고, 차 품질표시조사를 실시하여 소비자에게 보다 정확한 품질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차 문화 보급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차 산업법」은 차 산업을 발전시켜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차 문화 보급을 통하여 국민의 건강한 생활에 기여하고자2015.1.20. 제정하여, 1년간의 유예기간을 거친 후 2016.1.21.부터 시행되었으며, 차 품질 등의 표시조사는 2017.1.1.부터 실시되었다. 차 산업발전과 차 문화 진흥을 위하여 지정된 교육훈련기관은 소비자 또는 차 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차와 관련된 기술 등을 보급 또는 전수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하며, 전문인력 양성기관에서는 차 관련 창업, 취업, 마케팅 등에 종사할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교육훈련기관 및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을 받으려는 관련기관 및 단체는 연중 신청할 수 있는데, 교육시설, 교육과정, 교육시간, 강사 등의 각각 세부 지정기준을 갖추고 신청서를 제출하면 서류심사 및 현장심사를 통해 30일 내에 지정여부를 결
(한국안전방송) 식량 산업은 국민 먹거리 산업인 동시에 식의약 산업과 연계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농촌진흥청은 식량작물의 기능성 성분을 과학적으로 밝혀 건강기능식품 소재로 활용하는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새싹보리에 다량 함유돼 있는 기능성물질인 사포나린(Saponarin)이 알코올성 지방간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개선하는 효능 또한 탁월하다고 밝혔다. 국립식량과학원은 고려대학교 식품공학과 이성준 교수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사포나린의 알코올성 지방간 예방 및 치료 효능(2016년)'에 대한 동물실험을 진행한 바 있다. 알코올과 사포나린을 투여한 다음 혈액을 분석한 결과, 간 손상 지표인 ALT 효소분비가 대조군(알코올 섭취군) 대비 약 2.5배, 중성지질은 약 23% 낮아진 효과를 보였다. 알코올성 지방간을 유발한 다음 나타난 치료 효능 결과에서도 사포나린 투여군의 ALT 효소 분비는 대조군 대비 약 1.8배, 중성지질은 약 24% 감소했음을 확인했다. 새싹보리는 분말 100g당 최대 1,510mg의 사포나린 성분이 들어있다. 이 사포나린이 알코올성 지방간 예방 및 개선 효과를 나타내는 핵심성분임을 농촌진흥청이 밝혀
(한국안전방송)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과 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 이원화하여 인증·관리되어오던 HACCP이 하나의 기관으로 통합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2월 13일 공식 출범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HACCP 통합기관으로 새로이 출범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초대 원장에는 장기윤 前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이 취임했다. 장기윤 원장은취임사를 통해"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식품안전을 선도하는 브레인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충북 청주시 오송읍 충청북도 커뮤니케이션 및 벤쳐연구센터 대회의실에서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기윤 원장에 대한 취임식을 진행했다. 이날 장기윤 초대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현장위주의 전문가로서 소통과 협력 강화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처리 △HACCP의 외연 확대를 위한 새로운 분야 개척 △건강한 직장 분위기 조성 등을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청주시 오송읍의 본원과 6개 지원, 2개 출장소로 운영된다.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
■ 배짱도 지략도 없는 윤석열정부 ■ 사진 : 조우석 평론가 곤혹스럽다. 대통령이 퇴임 이후를 준비한다는 소식 때문이다. 사저 경호 시설 신축비 139억 원을 내년 예산안에 올려놓은 것이다. 대통령 퇴임 이후 그런 걸 반복하는 한국 정치의 고약한 전통부터 납득할 수 없지만 윤 대통령이 원하는 순조로운 퇴임이 가능할까도 의문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이 저렇게 날뛰는 마당에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은 남은 임기를 채우는 것부터 버겁다. 윤 대통령 탄핵 움직임은 지금 정권 탈취 음모극으로 치닫는 중이다. 이재명이 앞장서 밑도 끝도 없는 계엄령 괴담을 퍼뜨리는 배경부터 그렇다. 10월 선고 재판을 앞두고 “날 유죄로 몰면 혁명적 상황을 피할 수 없다”고 법원과 세상을 향해 우회적으로 협박하는 것이다. 7년 전 문재인이 “박근혜 탄핵이 기각되면 혁명밖에 없다”고 겁박하던 것과 완전 닮은꼴이다. 법원이 허튼짓을 하면 내전 상황 내지 내전에 준하는 상황을 만들어서라도 무효화시키겠다는, 사법부에 대한 공격이다. 그 못지않게 중요한 건 대통령이 가진 무기인 계엄령 선포권을 빼앗는 또 다른 효과다. 그렇게 되면 지금 최악의 입법 독재 상황에서 대통령을 무력화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