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고흥군(군수 송귀근)과 고흥군의회(의장 송영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 불편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위로하기 위해 전 군민 재난지원금을 설 이전에 지급하기로 전격 합의했다고 밝혔다. 송 군수는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지자체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고흥군민들에게도 재난지원금 지원이 절실하다고 판단하여 1월 20일 송영현 의장을 직접 만나 예산 심의를 요청한 바 있다. 군의회에서는 이에 대한 구체적 논의를 위해 1월 21일 군수와의 긴급 의원간담회를 열어 집행부로부터 재난지원금 지원 방안을 청취하고 심도 있는 협의를 진행한 끝에, 집행부 원안대로 추진하는 데 동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송 군수가 제시한 재난지원금 전 군민 1인당 10만 원, 종교단체와 여행업체, 관광버스 지원금 각 1백만 원 등 총 67억 원을 설 명절 이전에 지원하는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전 군민 재난지원금은 2021년 1월 21일 기준으로 고흥군 관내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에 대해 65세 이상은 현금으로, 64세 이하는 지역사랑 상품권으로 지급하게 된다. 또 그 동안 정부 지원대상에서 제외되었던 종교단체와 영업피해가 심했던 여행업체,
(한국안전방송)전남 보성군의 차 연관 신제품 출시 지원을 받은 보성녹차 추출물 손 소독제 '닥터그린'이 출시됐다. 이번에 출시된 '닥터그린'은 기존 손소독제의 문제점을 보완해 개발한 제품으로 녹차 추출물로 항균 효과(99.9%)는 높이고 에탄올 성분 냄새는 레몬 오일을 첨가해 거부감은 줄이고 피부 보습은 높였다. 또한 펌프를 손으로 눌러 사용할 수도 있고 거치대에 넣으면 발로 눌러 접촉 없이 손소독제를 사용할 수 있어 안전하다. 닥터그린은 식약처에 의약외품으로 등록돼 있으며 전남농업기술원 차산업연구소에서 개발한 기술을 보성농협이 이전받아 제품 출시와 유통·판매를 맡게 됐다. 보성농협 문병완 조합장은 "우리 지역 특산품인 차를 원료로 신제품을 출시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차를 원료로 다양한 신제품을 개발해 농가소득 창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차(茶) 관련 식품, 음료, 의약외품, 화장품 등 차의 부가가치를 올릴 수 있는 다양한 제품개발과 신제품 출시 등에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다른 특산품의 제품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출시된 '닥터그린'은 농협 유통망을 통해 전국 하나로마트, 농협은행, 학교
(한국안전방송)서울 서초구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12월부터 3월까지 주민들이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 감축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에코마일리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 '에코마일리지'는 서울시의 가정, 기업, 학교 등에서 전기·수도·도시가스(지역난방) 등 에너지를 절약하면 온실가스 절감 실적에 따라 마일리지를 주는 제도로, 특히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빈번히 발생하는 12월부터 3월까지(4개월) 평시보다 강력한 감축 정책을 추진해 겨울철 난방 사용으로 발생하는 고농도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집중관리 대책이다. 4개월의 기간 동안 에너지 사용량을 직전 2년 같은 기간의 평균 사용량 대비 20% 이상 절감한 에코마일리지 회원에게 가구당 1만 마일리지, 30% 이상 절감한 회원에게 가구당 1만2천 점의 마일리지까지 특별포인트를 지급한다. 에너지 절약으로 쌓은 마일리지는 ▲지방세 납부 ▲전통시장 상품권 구매 ▲아파트 관리비 차감 ▲에너지 빈곤층 기부금 등으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가입 신청은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ecomileage.seoul.go.kr)를 통해 가입하거나 가까운 동 주민센터 또는 구청 기후환경과(02-
(한국안전방송)김포시 건축과에서는 코로나19의 확산 지속과 한파특보 발효에 따라 동절기 건축공사장의 근로자 확진, 화재 발생 등 안전사고 위험 요소를 예방하고자 2021년 동절기 대형 건축 공사장의 안전 점검 시행에 나선다. 점검대상으로는 2015년 이후 착공하여 공사 중인 상주감리 대상 건축공사장으로 총 56개 현장에 이른다. 대부분의 건축물 용도가 대형 오피스텔, 요양시설, 판매 및 영업 시설, 관광숙박시설 등으로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밀집된 근로환경, 외국인 근로자의 증가 등으로 코로나19 확산에 적극 대비해야 할 현장이다. 점검 기간은 오는 21일부터 2주간이며 대형 건축공사 현장 안전 점검 현황과 코로나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행정지도 할 예정이다. 이근수 건축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연장됨에 따라 대형 건축 공사 현장에 코로나19 감염증 관리 예방체계를 철저히 구축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김포시청 보도자료
(한국안전방송)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구민이 행복한 안전한 미래도시 건설을 위한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구민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건축물인 송월시장 철거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송월시장은 50년 이상 된 건축물로 2013∼2017년까지 1차 정비 사업을 통해 일부 매입 및 철거를 완료했고, 현재는 건물 3개 동이 남아 재난위험시설물 E등급으로 관리되고 있다. 중구는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은 송월시장의 남은 건축물 3개 동의 철거를 위한 재원 마련을 위해 2019년부터 구청장이 여러 차례 현장 방문 및 인근 주민과의 간담회 등 노력을 한 끝에 시비 4억여 원을 확보했다. 구 관계자는 "송월시장은 재난위험시설물 E등급으로 구민뿐 아니라 시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철거가 시급한 상황이며 이번 재원 확보를 기반으로 송월시장 내 남아있는 위험건축물 철거 사업을 조속히 완료해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구정의 목표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중구청 보도자료]
(한국안전방송)울산 북구는 명촌효성해링턴플레이스 81∼85블럭, 드림인시티에일린의뜰2차, 송정지웰푸르지오 등 7곳을 금연 아파트로 지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북구 지역 금연 아파트는 모두 18곳이 됐다. 북구보건소는 공동주택 금연구역 안내표지판과 현수막 등을 설치하고, 20일부터 4월 19일까지 계도 및 홍보 기간을 거쳐 4월 20일부터는 복도와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 주차장 내에서 흡연 행위 적발 시 과태료 5만 원을 부과한다. 전자담배 역시 흡연 행위에 포함돼 과태료 부과 대상이다. 금연 아파트 지정 신청은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공동주택 거주 세대주 1/2 이상 찬성 동의를 받아 복도와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 주차장 4곳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 신청할 수 있다. 금연 아파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북구보건소 예방지도 담당 전화(052-241-8302)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울산북구청 보도자료]
(한국안전방송)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대면 활동이 어려워짐에 따라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오는 22일부터 건축 관계자 대상 안전교육을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으로 전환해 실시한다. 기존 건축관계자 안전교육은 해체 및 착공공사 전 건축관계자를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지역건축안전센터 건축 전문 요원이 ▲안전관리 주요 법령·방침 ▲해체 및 각종 공사 시 안전시설 설치기준 ▲건설 시 사고사례 등을 대면 교육으로 실시해왔으나 작년부터 계속해서 유행한 코로나19의 여파로 정상적인 교육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구는 화상회의 앱인 줌(ZOOM)을 활용해 대면교육과 다름없이 교육내용을 전달하고 수강생의 질의응답이 가능한 쌍방향 교육을 충실히 제공함과 동시에 대면으로 인한 코로나19 확산 추세를 최소화하며 지속적인 교육으로 안전한 건설공사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교육은 ▲해체공사 관계자 안전교육(매주 수요일) ▲건축공사 관계자 안전교육(매주 금요일) 진행될 방침이며, 교육을 수강하고자 하는 수강생은 구청 건축과 담당자에게 이메일 또는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 후 개별 안내된 주소(링크)에 상카메라가 설치돼 있는 PC 및 모바일 기기로
(한국안전방송)사천시가 시민의 주거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1월 20일부터 2월 19일까지 1개월간 '2021년도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2021년도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은 주택 및 비주택 건축물의 소유자가 직접 해당 건축물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슬레이트 철거와 지붕개량 등 2개 사업으로 나눠 진행하는데, 지붕 또는 벽체가 슬레이트로 이뤄진 건축물에 슬레이트 철거 비용을 지원하고, 슬레이트 철거 후 본체주택과 이에 부속되는 건물에 지붕개량 비용을 각각 지원한다. 올해의 지원 대상 규모는 주택 슬레이트 철거 250동, 비주택(축사·창고) 슬레이트 철거 15동, 일반가구 지붕개량 5동, 취약계층 지붕개량 9동 등 총 279동이다. 전체 사업비는 10억여 원인데, 주택 슬레이트 철거의 경우 일반가구는 최대 344만 원, 취약계층은 전액 지원되고, 비주택 슬레이트 철거 경우 축사와 창고 규모 200㎡까지 전액 지원된다. 일반가구 지붕개량은 300만 원, 취약계층은 1천만 원까지 지원된다. 사업대상자 선정은 취약계층을 우선순위로 선정한 후 일반가구는 면적이 작은
드론을 이용한 다양한 산업이 발전 하고 있는 추세다. 드론은 남, 녀 노소를 불문하고 드론을 구입, 동호회 활동을 하고 있다. 드론 구입가격이 저렴해졌지만 아직도 고가 장비이다. 드론은 고속 회전을 하고 있는 날개가 있어 장비운용에 제약을 받고 있다. 항공동호회가 임의로 제작한 드론을 공동주택 어린이 놀이터에서 시험 비행은 매우 위험하다. 드론 운용과 시험 비행은 장소와 시간을 준수해서 안전사고를 예방해야 한다.
연일 계속되는 강추위 영향으로 공통주택 난방용 보일러 연도에 고드름이 달려있다. 남향인 아파트, 고드름도 낮 시간 기온이 상승하면 아래층으로 떨어져 이래 층 세대에 피해를 줄 수 있다. 특히 북쪽으로 설치되어 있는 연도에는 위층에서부터 조금씩 고드름이 녹으면서 떨어진 물로 인해 아래층 고드름은 더 크게 고드름이 열리고 있다. 기온이 상승하면 꽁꽁 얼은 고드름이 떨어질 경우 지나가는 주민에게 위해를 가 할 수 있다. 관리차원에서 관리주체는 순찰을 강화해서 사고를 방지해야 한다.
(한국안전방송)안산시(시장 윤화섭)는 풍도 주민이 보다 안전하고 신속하게 닥터헬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헬기착륙장 개·보수 공사를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기존 군에서 운영하던 가로 13m, 세로 16m 크기의 헬기착륙장에 4천400만 원을 들여 우레탄 방수공사 및 식별표지 등을 정비하는 한편, 야간 이착륙을 위한 조명시설을 설치했다. 아울러 착륙장 주변에 풍향지시기 및 소화함도 새로 설치해 안전사고 대비도 강화했다. 이에 따라 풍도에서 응급환자 발생 시 주민들은 야간에도 언제든 안전하게 닥터헬기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른바 ‘하늘을 나는 응급실’로 불리는 닥터헬기는 응급환자 발생 시 의사 등 전문 의료진이 탑승 출동하며, 첨단 의료장비가 구비돼 사고현장에서부터 진료를 시작해 후송 중 응급시술, 약물투여 등 처치를 통해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다. 단원보건소와 헬기착륙장을 운영하는 해군부대는 지난 29일 풍도 헬기착륙장 유지 관리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의료취약지역인 풍도를 포함해 인근 육도 주민들까지 응급상황에 신속한 이동을 위한 유기적인 관계를 맺었다. 앞서 시는 지난 2018년 12월 풍도에 보건진료소를 개소하는 등 풍도 주민의 의료
경기도 안산시 탄도항과 화성시 전곡항일원에서 열린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가 열렸다.
<아름다운 여인, 아름다운 이야기 > 1929년 벨기에 브뤼셀의 한 병원. 아기를 업은 한 여인이 헐레벌떡 들어왔다. "우리 딸이 며칠 전부터 심하게 기침을 합니다" 생후 3개월이 된 갓난 아기였다.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고 마른기침을 뱉어내는 아기는 한눈에 봐도 병색이 역력했다. 숙직 의사는 청진기로 이리저리 아기의 몸 상태를 체크했다. "단순한 감기가 아닙니다. 백일해입니다" "백일해요? 안 좋은 병인가요?“ "연령이 낮을수록 위험한 병입니다. 기관지 폐렴이나 폐에 공기가 들어가지 못하는 상태인 무기폐 등으로 이어질 수도 있고요.이 아이는 조금 심각한 상태입니다" 의사에 말에 아기의 엄마는 그 자리에서 주저앉고 말았다. "선생님, 꼭 좀 살려주세요. 무슨 일이든 할 테니 제 아기만은 꼭 살려주세요" 다행히도 아기는 의사와 엄마의 극진한 보살핌 덕분에 극적으로 살아났다.하지만 걸음마도 떼기 전에 죽음의 문턱을 넘었던 아기의 비극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 열 살이되었을 때 부모가 이혼하게 된 것이다 .나치 추종자였던 아버지는 가족을 떠났고 아이는 할아버지 손에 맡겨졌다. 아이는 이때부터 ‘오드리 헵번’(Audrey Hepbur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는 천만다행...실용주의 철저히 연구 하여야>> 사진(KBS 캡처) - 백악관은 아직까지 통화 내용을 발표 안해, 백악관발 외신은 단 한 줄도 보도 안함 - 새 정부가 출범하지마자 트럼프와의 전화 늦춰짐 - 미 재무부, 한국을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지정 - 러시아 푸틴, 중국 시진핑과 통화 후 3일 만에야 이뤄진 통화. 트럼프의 속내 잘 탐지해야 - 내각에 반미 성향 인물들 전면 포진은 대미외교의 큰 패착이자 한미 동맹외교의 인사 실패 - 현 내각에 단 한 명의 트럼프 연구가 안 보여 - DJ는 50년 만의 수평적 정권교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미동맹 최우선 인사포석. 대미 안정외교 중시해 초대 내각에 보수 친미파 포진. 외교부장관 박정수, 주미대사 이홍구 전 총리, 통일부장관 강인덕, 국정원장 이종찬 등 새 정권 출범 사흘 만에 마침내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가 성사됐다. 그간 한국의 새 정부가 출범하면 미국 정상과 하루, 이틀 만에 통화가 이뤄졌던 것이 관례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는 약 20분간 진행됐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시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는 75분, 다음 날 시진핑 중국 국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