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농촌진흥청은 최근 도시민에게 인기가 높은 주말농장과 텃밭에서 재배가 쉬운 약초 5종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선발된 5종의 약초는 전국 모든 텃밭에서 재배할 수 있고 종자를 구하기 쉬우며 쌈이나 나물로 먹을 수 있다. 텃밭에서 재배하기 좋은 약초로는 잔대, 일당귀, 씀바귀, 더덕, 도라지 등 5종이다. ◆ 잔대 칼슘과 비타민A와 C가 풍부하며 이른 봄싹과 뿌리를 나물로 이용한다. 특히 새싹은 맛이 달고 씹히는 맛이 부드러워 젊은층에게 인기가 많다. ◆ 일당귀 어린잎은 향이 좋고 기능성이 풍부해 생선이나 불고기등과 잘 어울려 쌈 채소로 제격이다. ◆ 씀바귀 쓴맛이 나는 씀바귀는 소화를 돕고 식욕을 돋우어 주며 칼슘, 철, 비타민A 함유량이 시금치보다 월등히 높다. 봄철에는 데쳐서 무침이나 쌈채로 즐기기도 한다. 섬유소가 풍부하고 열량이 적어 비만인 사람에게 좋다. ◆ 더덕과 도라지 사포닌 성분이 많아 봄철 황사나 미세먼지 흡입으로 손상되기 쉬운 폐를 보호하는 데 효과적이다. 주로 뿌리를 이용하며 잎 또한 식용이 가능하다. 이 토종약초 5종은 텃밭의 용도와 크기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자녀교육·체험·조경용 텃밭에는 약초의 향과
(한국안전방송) 농촌진흥청은 병해에 강하고 수량성이 높은 조기출하용 찰벼 '운일찰'과 '운백찰'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찰벼는 주로 찰밥과 떡용으로 이용해 왔으며, 술·고추장·유과·강정 등을 만드는 원료곡으로 활용도가 높아짐에 따라 다양한 품종개발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운일찰'과 '운백찰'의 출수기는 보통기 보비재배에서 오대벼와 비슷한 7월 27일경인 조생종 찰벼이다. 중·북부평야, 중산간지 및 남부고랭지에서 5월 20일 모내기했을 때 이삭 패는 시기가 7월 27일경으로 오대벼와 비슷하며 9월 10일경이면 수확이 가능해 조기출하용으로 유망한 품종이다. 쌀 수량성은 운일찰 533kg/10a, 운백찰 544kg/10a로 메벼인 오대보다 높고 쓰러짐에 강하며 재배 안정성이 높은 품종이다. 벼 키는 65㎝ 내외이며, 벼흰잎마름병(K1∼K3)과 도열병에 강하나 줄무늬잎마름병에 약하므로 평야지 재배 시 방제를 철저히 해야 한다. 운일찰과 운백찰은 새 품종이용촉진사업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 종자생산 단계를 거쳐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김보경 작물육종과장은 “조기 출하가 가능한 운일찰· 운백찰이 보급되면 쌀 출하 시
(한국안전방송) 국내 최초 원두커피 전문기업 (주)쟈뎅이 크라운제과와 협업을 통해 ‘커피와 쿠키의 만남’ 네 번째 제품인 ‘카라멜콘땅콩 까페라떼’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쟈뎅과 크라운제과의 협업 제품인 ‘커피와 쿠키의 만남’ 시리즈의 제품으로 출시됐다. 쟈뎅의 ‘커피와 쿠키의 만남’은 커피와 함께 즐길 때 선호도가 높은 제품을 선정해 커피와 과자를 한 입에 마시는 듯한 느낌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크라운제과의 스테디셀러인 쵸코하임, 화이트하임, 쿠크다스, 죠리퐁과의 협업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2월 출시한 ‘죠리퐁 까페라떼’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인기가 높았던 소비자들의 추천 조합과 레시피를 반영한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카라멜콘땅콩 까페라떼’는 에스프레소의 진한 맛을 살린 부드러운 까페라떼에 카라멜콘땅콩 특유의 땅콩과 카라멜 맛을 그대로 구현했다. 카라멜콘땅콩은 크라운제과의 스테디셀러 제품으로 국내 최초로 스낵에 땅콩을 넣어 제과업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 쟈뎅은 30년 커피 노하우를 바탕으로 카라멜콘땅콩과 커피를 최적의 비율로 배합해 커피의 풍미는 물론 땅콩의 고소함과 카라멜의 달콤
(한국안전방송) CJ제일제당 건강식품 전문 브랜드 한뿌리가 생약성분을 담은 ‘한뿌리 양배추즙’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건강즙 4종 출시를 통해 1조원 규모의 건강즙 시장에 도전장을 낸 한뿌리 건강즙의 다섯 번째 제품으로 CJ제일제당 한뿌리 건강즙은 출시 이후 6개월간 누적 매출 30억 원을 기록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한뿌리 양배추즙은 위장 속을 편안하게 돕는 생약 성분과 과채를 함께 담아 낸 제품이다. 양배추즙에는 소화성궤양을 치유하는 비타민 U가 다량 함유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위 건강과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30대~50대 여성층과 소화력이 떨어지는 50~60대 중년층에게 특히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양배추즙에 많은 비타민 U 성분은 열에 약해 제조 시 열 손실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한데 한뿌리 양배추즙은 업계 최초로 농축 공정에 ‘저온 박막농축 기술’을 도입해 비타민 U의 생존력을 극대화했다. 이 기술은 60~65도에서 최소 1시간에서 하루 넘게 달이는 로터리농축 공법과 달리, 낮은 온도(35~50도)에서 단시간(1분)에 농축해 열 손실이 적다. 한뿌리 양배추즙은 이 공법을 통해 원재료 고
(한국안전방송)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3월 8일(수) 추풍령 사슴관광농원에서 전국의 와인분야 생산자, 와인유통자, 연구직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회원 50여명을 대상으로 2017년 한국와인연구회 연시총회 및 선진 와이너리 농가 투어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국내 와인산업의 발전을 위하여 와인분야 관련자들이 함께 모여 네트워크를 마련하고, 관련분야 정보 공유 및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한국와인연구회는 2015년 9월에 창립하였다. 한국와인연구회에서는 지난해에 한국형 와인산업 성공 모델 구축을 위한 세미나, 국내 육성 포도 품종으로 만든 화이트와인 시음회에서 최신 와인 연구결과와 동향을 소개하였고, 이들 정보를 한국와인연구회 소식지를 통해 농가들에게 소개한 바 있다. 2017년 한국와인연구회 연시총회에서는 2016년 사업결산, 주요사업성과와 2017년 주요사업계획을 보고하였다. 이어서 한국와인생산협회 김지원 회장의‘한국 와인의 발전 방향’이란 주제의 강의와 전통주 갤러리 이현주 관장의‘전통주와 한국 와인 마케팅 다변화 전략’의 강의가 이어졌다. 또한 선진 와이너리 투어에서는 2년 연속 대한민국 주류대상을 수상한‘샤또미소’와이너리를 방문하여
(한국안전방송)군산시는 3월 새 학기를 맞아 학교주변 식품안전 관리 상태를 점검하기 위하여 학교주변 식품 판매업소, 집단 급식소식품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7일부터 31일까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집단급식소 식품 판매업체 59개소, 학교주변 식품 판매업소 132개소로 총 191개소이며,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부패·변질된 불량 원재료의 사용 및 보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어린이 정서 저해식품, 고열량·저영양 및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또한 군산시는 우려 품목에 대해서 수거검사를 병행하고 영업자가 지켜야할 기본 안전수칙을 숙지하고 있는 지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오숙자 식품위생과장은 "이번 합동점검으로 식품안전 및 위생개선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산시는 학교주변 식품 판매업소에 대한 식품안전 관리에 힘써 어린이와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식품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안전방송) 농촌진흥청은 고구마 모판의 삽식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고구마 모판에서 많이 발생하는 흰비단병과 무름병 예방법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지난 2년 간 흰비단병 발생 현황을 조사한 결과, 전체 고구마 농가의 약 10%에서 고구마 모판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나 병 예방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또한 무름병은 한번 발생한 농가에서 재발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흰비단병과 무름병이 발생하면 씨고구마는 물론 새로 발아돼 나온 고구마 묘까지 무르고, 말라 죽는 현상이 발생한다. 특히 무름병은 번식력이 강해 방제하기 어려운 병으로 알려져 있다. 고구마 흰비단병과 무름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판 관리가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흰비단병과 무름병은 30℃이상의 과습한 조건에서 잘 발생하고 물의 흐름이나 공기 중 포자로 쉽고 빠르게 번지기 때문에 과습 해서는 안 된다. 육묘상에 씨고구마를 삽식한 다음 물을 줄 때, 토양 표면에 물이 고이지 않게 해야 하며, 못자리가 과습이 되지 않도록 환기해야 한다. 또한 품종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으나 못자리 토양 온도가 35℃를 넘지 않게 해야 하며, 40℃ 이상 올라가면 고구마가 토양 온도로 인해 익는 현
(한국안전방송) 농촌진흥청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협업해 7일부터 10일까지 일본 지바현(Nippon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리는 제42회 '2017 일본 동경 식품박람회(이하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박람회 기간 동안 '농촌진흥청 R&D 홍보관'을 운영하며 그간 연구개발성과를 소개하고, 농촌진흥청의 식품제조기술을 이전받은 업체의 기능성 가공식품도 전시한다. 홍보관에서는 총 12업체가 생산한 굳지 않는 떡, 쌀 가공식품, 컬러쌀, 자연당화 식혜, 새싹보리, 인삼·허브 식품, 김치소스, 발효균 식품, 발효증류주 등의 상품을 전시하며 홍보와 시식회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박람회 기간 중 7일부터 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현장에 마련된 '미래클 K-FOOD 프로젝트' 테마관과 연계해 국산 애호박을 알리고 수출확대를 위한 판촉행사도 실시한다. 일본에서 한국 애호박에 대한 현지 소비자 인식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애호박을 활용한 15가지 요리법(레시피 15종)을 소개한다. 전(2종류), 피클장아찌 등 한국 애호박으로 만든 음식 맛 평가와 현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면서 한국 애호박의 개선방안 등을 찾을 예정이다.
(한국안전방송)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쌀 소비 확산을 위해 지역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다양한 우리쌀 활용교육』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교육을 통해 쌀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와 지역단위 실천 가능한 우리 쌀 소비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함이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2일부터 한국생활개선대구광역시연합회 회원 200명을 대상으로 3월 17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동구 방촌동) 조리가공실에서 진행되고 있다. 최근 쌀 소비가 급격히 줄어들어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소비자들의 쌀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을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교육은 전문가가 우리 쌀과 쌀가공품을 활용해 개발한 건강 먹거리의 조리법과 쌀의 우수성을 배울 수 있다. 또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데다 맛과 건강까지 만족스러운 메뉴를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리법 교육은 톳조림 비빔밥, 해물볶음 쌀국수, 까르보 떡볶이와 최근 식사대용으로 인기가 많은 카스테라, 쿠키 등을 쌀가루를 이용하여 만드는 방법이 소개된다. 한편, 올해 쌀 소비촉진 교육은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3월 23일부터 7월 13일까지 총 1
(한국안전방송) 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가 국내 최초로 유기농 인증을 취득한 공정무역 제품 ‘페어데이 유기농 계피’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감기철이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계절을 가릴 것 없이 호흡기 질환이 유행이다. 꽃샘추위에 미세 먼지까지 기승을 부리는 요즘, 그 어느 때보다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계피는 ‘면역력 끝판왕’이라 불리며 주목을 받고 있다. 계피는 대표적인 항균 식품으로 감기, 헤르페스 등 다양한 바이러스를 억제한다. 또한 몸을 따뜻하게 해 주는 성질이 있어 혈액 순환을 돕고 소화기 순환을 원활하게 해 준다. 계피는 차로 끓여 마시는 것이 가장 좋은데 이때 중요한 것은 계피의 품질이다. 육질이 두툼하고 오일 함량이 높은 것을 골라야 계피의 달큰하고 진한 맛을 풍부하게 느낄 수 있다. 잔류 농약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유기농 제품이면 더욱 좋다. 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의 공정무역 제품인 페어데이 유기농 계피는 식품업계에서 유일하게 국내 유기농 인증을 취득한 제품이다. 공정무역은 환경을 해치지 않고 아동노동 등 불공정한 계약 없이 윤리적 기준에 따라 제품을 생산, 유통하는 것을 말한다. 또한 판매 금액 중 아주
(한국안전방송) 전 세계에서 사랑받고 있는 28년 전통의 시카고 크래프트 맥주 구스 아일랜드는 3월부터 5월까지 수도권 다양한 지역에서 크래프트 맥주를 알리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이그레이션 위크(Migration Week)’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 시작으로 3월 12일을 전후해 구스 아일랜드 브루하우스 및 서울 30여개 크래프트 맥주 펍에서 ‘312데이(312 Day)’ 행사를 개최한다. ‘312데이’의 312는 구스 아일랜드 브랜드의 시작점이 된 시카고의 지역 번호로 상쾌한 과일 향으로 시카고의 생동감 있는 도시 분위기를 담은 구스 아일랜드의 인기 맥주인 312 어반 위트 에일 맥주의 제품명이기도 하다. 구스 아일랜드는 시카고에서 6년 전부터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312데이 페스티벌을 진행해 왔으며 2014년 시카고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3월 12일이 ‘312 데이’로 공식 지정되었다. 올해부터는 최초로 시카고 외에 서울, 런던, 상하이 등 구스 아일랜드를 만나볼 수 있는 전 세계 각지에서 312 데이 행사가 진행된다. 312데이를 맞아 서울 강남에 위치한 구스 아일랜드 브루하우스에서는 3월 9일부터 12일까지 방
(한국안전방송)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과수 화상병 확산을 막기 위해 새로운 기주식물1)로 확인된 '모과나무' 등 3종의 식물체를 예찰·방제 지침에 추가하고 철저히 관리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에 새롭게 확인한 화상병 기주식물은 모과나무, 꽃사과, 팥배나무이다. 이 중 모과나무는 과수 화상병 발생지 주변에서 가장 많이 발견되는 기주식물로 식물체 안에서 병원균이 장기간 살면서 화상병을 퍼트리는 것으로 확인됐다. 따라서 배·사과 과수원과 주변 지역에서 화상병균에 감염된 모과나무 등 기주식물을 없애면 화상병의 전염과 확산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또한 농촌진흥청은 이번에 확인한 화상병 기주식물 가운데 모과나무에 대해서는 올해부터 과수 화상병 예찰·방제 지침에 반영하고 정기예찰시 추가 조사하기로 했다. 농촌진흥청 작물보호과 이영기 농업연구사는 “배나무, 사과나무 등에 발생하는 화상병은 식물방역법상 금지병으로 의심증상 발견 즉시 관할 시·군 농업기술센터 또는 농촌진흥청에 신고해야 하며, 배·사과원과 이웃한 지역에 있는 기주식물의 관리가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
■ 배짱도 지략도 없는 윤석열정부 ■ 사진 : 조우석 평론가 곤혹스럽다. 대통령이 퇴임 이후를 준비한다는 소식 때문이다. 사저 경호 시설 신축비 139억 원을 내년 예산안에 올려놓은 것이다. 대통령 퇴임 이후 그런 걸 반복하는 한국 정치의 고약한 전통부터 납득할 수 없지만 윤 대통령이 원하는 순조로운 퇴임이 가능할까도 의문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이 저렇게 날뛰는 마당에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은 남은 임기를 채우는 것부터 버겁다. 윤 대통령 탄핵 움직임은 지금 정권 탈취 음모극으로 치닫는 중이다. 이재명이 앞장서 밑도 끝도 없는 계엄령 괴담을 퍼뜨리는 배경부터 그렇다. 10월 선고 재판을 앞두고 “날 유죄로 몰면 혁명적 상황을 피할 수 없다”고 법원과 세상을 향해 우회적으로 협박하는 것이다. 7년 전 문재인이 “박근혜 탄핵이 기각되면 혁명밖에 없다”고 겁박하던 것과 완전 닮은꼴이다. 법원이 허튼짓을 하면 내전 상황 내지 내전에 준하는 상황을 만들어서라도 무효화시키겠다는, 사법부에 대한 공격이다. 그 못지않게 중요한 건 대통령이 가진 무기인 계엄령 선포권을 빼앗는 또 다른 효과다. 그렇게 되면 지금 최악의 입법 독재 상황에서 대통령을 무력화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