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12일 서울 서초구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직원들이 일일 식품안전 점검자로 직접 나서 즉석식품 안전 점검, 농축산물 원산지 확인, 유통기한 등을 살펴보고 있다.
(한국안전방송) 농촌진흥청은 인삼 연작장해* 발생의 원인이 되는 뿌리썩음병 억제에 수단그라스, 아주까리, 뚱딴지(돼지감자)를 녹비작물로 재배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전했다. *연작장해 : 같은 종류의 작물을 동일한 밭에 연속적으로 재배했을 때 그 작물의 생육이나 수량, 품질이 떨어지는 현상 인삼은 4년∼6년간 재배하기 때문에 이어짓기에 의한 연작장해 발생이 심하며, 뿌리썩음병은 연작장해 발생의 주요 원인이 된다. 농촌진흥청 인삼과에서는 6년근 인삼을 수확한 후 뿌리썩음병 발생이 많은 연작장해 발생 토양에 23종의 녹비작물을 1년간 재배해 땅을 관리한 다음 다시 인삼을 심어 뿌리썩음병 발생 정도를 조사했다. 이중 수단그라스 재배 시에 뿌리썩음병 발병률이 가장 낮게 나왔고, 그 다음으로 아주까리와 뚱딴지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단그라스는 가장 널리 쓰이는 화본과 작물로 여름철에 잘 자라 녹비 생산량이 많으며, 식물체의 질소함량이 적고 섬유질이 많아 인삼의 염류장해를 줄이는 효과가 높다. 토양에 염류농도가 높아지면 인삼뿌리에 상처가 생겨 병원균이 쉽게 침투한다. 아주까리와 뚱딴지도 재배하기 쉽고 녹비 생산량도 비교적 많은 장점이 있다. 기
(한국안전방송) 농촌진흥청은 쌀국수용 통일형 벼의 원료곡 원가를 절감하기 위해 안정적인 수량을 확보할 수 있는 적정 이앙시기를 소개했다. 쌀국수 가공 전용품종인 ‘새미면’과 ‘팔방미’는 아밀로스 함량이 높은 통일형 벼품종으로 일반 밥쌀용 품종과는 다른 이앙시기에 재배하는 기술이 요구된다. 통일형 벼는 일반벼와 인도형벼의 중간형으로 1970년대 우리나라 식량자급의 주역이 됐던 벼 품종이다. 쌀국수용 통일형 벼는 일반벼와 달리 4월 24일경 파종해 이앙시기는 5월 24일 전이 알맞다. 국립식량과학원 남부작물부에서는 2015년~2016년 새미면과 팔방미의 최대수량을 위한 이앙시기 조사를 경남 밀양에서 실시한 결과, 새미면은 5월 24일에 이앙했을 때 10a 당 쌀 수량이 751kg, 팔방미는 5월 17일 이앙했을 때 743kg로 가장 높았으며, 그보다 늦어질 경우 수량이 점점 감소했다. 등숙비율은 새미면의 경우 5월 24일 이전에 이앙했을 때 86.1% 내외, 팔방미는 5월 24일 이전에 이앙했을 때 79.7% 이상으로 높았으나 그보다 늦을 경우 새미면은 5월 31일 이앙대비 최대 11.1%, 팔방미는 5월 24일 이앙 대비 12.7% 이상 낮아졌다.
(한국안전방송) 봄철 대표적인 나물 ‘생고사리’는 5분간 데친 후 그 물을 버리고 4번 이상 깨끗한 물을 바꿔가며 12시간 담가야 독성물질을 제거할 수 있다.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예전에는 고사리를 주로 말려서 저장했기 때문에 조리 전에 충분히 삶고 우려내는 과정을 거치면서 독성물질이 대부분 제거된 상태로 먹을 수 있었지만 최근 고사리를 직접 채취해 가정에서 말리지 않고 바로 냉동보관한 후 먹는 경우가 많아짐에 따라 생고사리의 독성물질(Ptaquiloside:타킬로사이드)을 조리 전에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조리법을 찾기 위해 지난 1년 동안 광주 근교에서 채취한 고사리를 대상으로 관련 조사를 수행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생고사리는 5분만 데쳐도 함유된 독성물질이 60% 이상 제거됐다. 남은 물질도 2/3는 열에 의해 이미 발암성을 잃은 테로신 B(Pterosin B)라는 물질로 전환되는 등 고사리의 독성물질이 열에 약하고 물에 잘 녹는 특징을 가진 것으로 파악됐다. 데친 후 여러번 물을 갈아 12시간 담가두면 최대 99.5% 이상 제거됨에 따라 데치는 시간보다는 가열의 유, 무가 중요하며 추가적으로 물에 담가 주는 시간과 담그는 물을 자주
(한국안전방송) 인천광역시는 인천시 명예 축산물 위생감시원을 대상으로 경인식약청과 합동으로 4월 12일 시청 장미홀에서 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명예 축산물 위생감시원은 축산물 위생관리를 지도, 계몽하기 위해 시에서 위촉한 민간인으로, 축산물위생감시원(공무원)의 업무수행을 지원하고 축산물 위생 및 거래질서를 홍보·계몽한다. 현재 인천시 명예축산물 위생감시원은 55명으로 군·구별로 배치되어, 인천 내 축산물업소(4,031개)에 대한 위생지도 활동을 수행 중에 있다. 매년 실시하는 이번 교육에서는 2017년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운영계획, 축산물위생관리법 및 축산물의 표시기준, 위생감시 중점사항 등 명예축산물 위생감시원 활동에 필요한 정보를 습득하는 기회가 됐다. 시 관계자는 “소비자가 참여하는 축산물 위생감시로 시민의 눈높이에서 안전한 축산식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안전방송) 롯데제과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기획제품 11종을 선보였다. 50주년 기념 기획제품은 껌 2종(쥬시후레쉬, 스피아민트), 비스킷 4종(빠다코코낫, 롯데샌드, 칸쵸, 마가렛트), 초코 3종(초코 빼빼로, 아몬드 빼빼로, 가나 초콜릿), 스낵 2종(꼬깔콘, 치토스)으로 총 11종에 달한다. 11종 제품은 롯데제과의 대표적인 장수제품들로서 포장 디자인을 70, 80년대 출시 때 디자인으로 설계하여 50주년의 의미를 살렸다. 이들 제품 중 가나 초콜릿의 경우 당시 쓰였던 ‘초코렡’ 로고를 그대로 패키지에 표기하여 외래어 표현이 어떠했는지 알 수 있게 하였다. 또 쥬시후레쉬와 스피아민트는 껌을 감싼 내포장지 역시 출시 당시와 동일하게 제작했다. 빼빼로, 빠다코코낫, 칸쵸 등도 예전 감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출시 당시의 모습으로 디자인했다. 다시 태어난 50주년 기념 기획제품들은 요즘 디자인과는 달리 70, 80년대 디자인으로 설계하여 촌스러운 듯하지만, 반면에 향수를 자극해 친근감을 느끼게 하였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들은 복고 트렌드를 반영해 과자를 통한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롯데제과는
(한국안전방송) 올해 16회째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를 주최하고 있는 (사)한국유기농업협회가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중국 북경에서 개최되는 ‘중국국제유기식품박람회’에 국내 유기가공식품 제조업체 8개사와 함께 한국관으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연 2회 북경과 상해에서 개최되는 중국국제유기건강식품박람회는 이번으로 21회째 진행되는 유기농 전문 박람회이다. 전 세계적으로 천연 및 유기농과 관련된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월 23일(목)~25일(토) 홍콩에서 VEGETARIAN FOOD ASIA 2017과 동시 개최된 ‘LOHAS HK 박람회’에서 6개 업체와 함께 한국관으로 참가하여 성황리에 마치고 돌아온 한국유기농업협회는 이번 중국국제유기식품박람회에서도 한국의 유기농 제품에 대한 중국을 포함한 해외바이어와 참관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중국의 유기농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8개 업체(대천맛김, 장흥무산김, 코리아솔트, 참조아식품, 네오크레마, 게놈앤메디신, 이든힐, 씨에이치하모니)가 한국관을 구성하여 이번 박람회에 참가 계획에 있다. 이들은 유기농 김, 유기농 스낵, 건강기능성식품 등을 포함한 다양한 천연·유기농·
(한국안전방송) 버거킹이 한국 진출 33주년 기념해 와퍼 세트를 4900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프리미엄 햄버거 브랜드 버거킹이 한국 진출 33주년을 맞아 버거킹의 대표 메뉴인 와퍼 세트를 36% 할인된 가격인 4900원에 판매한다. 10일부터 27일까지 특별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버거킹의 대표 버거 와퍼는 100% 순 쇠고기 패티를 직화 방식(Flame-grilled)으로 조리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직화 조리 과정을 거친 덕분에 불필요한 기름기는 빠지고 육즙은 그대로 남아있어 불맛과 함께 쇠고기의 독특하면서도 담백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구운 참깨가 뿌려진 따뜻한 버거번에 직화 방식으로 구운 패티, 여기에 엄격한 검수 과정을 거친 신선한 양상추, 매일 아침 매장에서 슬라이스하는 토마토, 양파, 피클 등의 야채가 더해져 절묘한 맛의 균형을 완성했다. 와퍼 세트에는 음료와 버거킹만의 두툼한 thick-cut 프렌치프라이를 포함하여 든든함도 놓치지 않았다. 1984년 서울 종로점에서 개점한 버거킹은 2017년 4월 기준 한국에 총 27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버거킹코리아는 지난 33년간 꾸준히 버거킹을 아껴주신 한국 고객들에게
(한국안전방송)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이하 식약처)는 같은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고 같은 피해를 입은 소비자가 위생검사를 요청할 수 있도록 신청 방법 및 처리절차를 규정하는 내용 등의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을 지난 7일 개정공포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먼저 소비자 20명 이상이 동일한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고 동일한 이상사례가 발생했을 때 해당 제품과 제조시설에 위생검사를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소비자 위생검사 요청제’의 신청방법과 처리 절차를 구체적으로 마련한 것이 있다. 그리고 건강기능식품 이력추전관리 대상을 매출액 10억 이상에서 연 매출액 1억 이상으로 확대하고, 건강기능식품판매업자에 대해서도 건강기능식품의 안전성 또는 기능성에 문제가 있거나 품질 이상을 확인한 경우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의무조항을 신설했다.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GMP)을 준수하면서 품질관리실을 두고 있는 업체에 대해서는 품목제조신고 시 자체 검사성적서도 인정하도록 했으며 화장품‧축산물‧계열사연구소 같은 영업자 품질관리실까지 공동으로 이용 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했다. 식약처는 이번 시행을 통해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안전과 무관한 규
(한국안전방송)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자를 대상으로 안전위생교육을 실시한다. 2004년 3월 31일~2016년 12월 31일 동안 건강기능식품판매업 영업신고를 한 업체라면 교육받아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지정 교육기관인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올해 말까지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자 안전위생교육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나눠 운영한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자는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교육센터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된다. 교육 과목은 ▲건강기능식품산업의 정책방향 및 산업육성 방안 ▲건강기능식품의 표시기준 가이드라인 ▲건강기능식품 올바른 광고 및 허위˙과대광고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 및 안전성 평가와 제품화 총 4가지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김수창 전무는 “건강기능식품이 국내에서 유행하면서 안전위생에 대한 판매업자의 높은 인식이 필요하다”며 “건강기능식의 품질이 지속적으로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안전방송) 수입맥주 전문 유통기업 비어케이는 애플 사이더 써머스비가 6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7 서울커피엑스포’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맥주그룹 칼스버그사가 만든 애플 사이더, 써머스비는 이번 2017 서울커피엑스포 참여를 통해 외식과 음료 산업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와 식음료 관계자들에게 브랜드를 알리고 최근 출시된 500ml 캔 신제품을 소개하고자 한다. 특히 이번 커피엑스포 써머스비 전시관을 찾은 방문객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써머스비의 청량함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써머스비 샘플링 부스에서는 본인의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써머스비를 인증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써머스비 애플과 블랙베리 2종을 시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깊고 진한 아로마틱 홉을 즐길 수 있는 칼스버그 생맥주도 시음할 수 있다. 써머스비 이벤트 부스에서는 간단한 퀴즈를 풀면 써머스비 경품을 증정한다. 특히 시간대 별로 운영되는 룰렛 이벤트에 당첨된 관람객들에게는 특별 경품의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식음료 업계 관계자들을 위한 현장 입점 상담도 진행된다. 업주들을 대상으로 써머스비와 칼스버그를 소개하며 제품 입점
(한국안전방송) 30년 전통 원두커피 전문기업 (주)쟈뎅이 4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2017 서울커피엑스포’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코엑스와 (사)한국커피연합회가 주최하는 ‘2017 서울커피엑스포’는 상반기 커피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커피 박람회로 약 250개사가 참여해 다양한 커피 관련 상품들을 선보인다. 쟈뎅은 국내 커피업계를 대표하는 30년 전통 원두커피 전문기업으로서 올해 커피 업계를 이끌어갈 커피 트렌드를 선보인다는 계획 하에 커피엑스포에 참가한다. 프리미엄 원두를 활용한 차별화된 커피 음료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제품 시음회와 맞춤형 비즈니스 컨설팅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쟈뎅은 전문성을 갖춘 커피 제조노하우로 카페 점주 및 바리스타들을 위한 다양한 커피 레시피를 선보인다. 커피 머신에 최적화된 프리미엄 원두 ‘쟈뎅 마스터즈 3종’을 활용한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등의 커피음료를 무료로 시음해볼 수 있다. 산지별 엄선한 고품질 원두를 주문 당일 로스팅해 신선하게 제공하는 ‘더 로스터리 바이 쟈뎅’의 원두 7종을 핸드드립 커피로 맛볼 수 있다. 또한 프리미엄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
■ 배짱도 지략도 없는 윤석열정부 ■ 사진 : 조우석 평론가 곤혹스럽다. 대통령이 퇴임 이후를 준비한다는 소식 때문이다. 사저 경호 시설 신축비 139억 원을 내년 예산안에 올려놓은 것이다. 대통령 퇴임 이후 그런 걸 반복하는 한국 정치의 고약한 전통부터 납득할 수 없지만 윤 대통령이 원하는 순조로운 퇴임이 가능할까도 의문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이 저렇게 날뛰는 마당에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은 남은 임기를 채우는 것부터 버겁다. 윤 대통령 탄핵 움직임은 지금 정권 탈취 음모극으로 치닫는 중이다. 이재명이 앞장서 밑도 끝도 없는 계엄령 괴담을 퍼뜨리는 배경부터 그렇다. 10월 선고 재판을 앞두고 “날 유죄로 몰면 혁명적 상황을 피할 수 없다”고 법원과 세상을 향해 우회적으로 협박하는 것이다. 7년 전 문재인이 “박근혜 탄핵이 기각되면 혁명밖에 없다”고 겁박하던 것과 완전 닮은꼴이다. 법원이 허튼짓을 하면 내전 상황 내지 내전에 준하는 상황을 만들어서라도 무효화시키겠다는, 사법부에 대한 공격이다. 그 못지않게 중요한 건 대통령이 가진 무기인 계엄령 선포권을 빼앗는 또 다른 효과다. 그렇게 되면 지금 최악의 입법 독재 상황에서 대통령을 무력화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