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6일 전북 정읍의 육용 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 농장에서는 육용 오리 1만8천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지난해 가을 이후 고병원성 AI가 확진된 것은 이번이 33번째다. 중수본은 가금농장과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가 잇달아 발생·검출됨에 따라 방역관리 강화를 위해 오는 7~13일 일주일간 전국 일제 집중소독 주간을 운영한다. 중수본은 "전국의 축산 관계자는 고병원성 AI 발생 예방을 위해 전국 일제 집중 소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사육 가금에서 폐사 증가, 산란율·사료 섭취량·활동성 저하 등 의심 증상이 있으면 즉시 방역 당국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고병원성 AI 바이러스는 주로 차량 또는 사람, 장비 등 매개체를 통해 농장과 축사 내로 유입되는 만큼 적극적인 소독으로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교육장 홍정표) 교육시설관리센터는 1월 13일부터 28일까지 교육시설관리센터 소속 직원들의 전문역량을 활용한 자체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2년 교육시설관리센터사업 시작 전 선제적 수요자 맞춤형 시설관리로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또한 시설관리직 역량 강화를 통한 신속한 시설업무 처리로 학교현장 행정업무를 경감시키고 만족도 제고의 일환으로 계획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소규모보수공사 원가계산 작성방법 △건설공사 품셈의 이해 및 적산프로그램 활용 △교육시설관리센터 학교시설 유지․보수 관리사업 25종 추진 방향 △사각지대 및 취약구간 선제적 시설물 점검을 위한 무인비행장치(드론) 조정·활용 등의 내용으로 학교 점검 및 방문 일정을 고려하여 하루 2시간 ~ 6시간 내외로 진행되었다. 교육시설관리센터 내 분야별 전문 인력을 자체 활용해 학교시설물 유지관리에 필요한 다양한 주제를 선정하여 실무중심, 수요자중심으로 교육을 편성하여 직원들의 자발적인 재능 나눔과 참여를 유도하여 연수효과를 극대화하였고, 특히, 무인비행장치(드론) 조정 및 활용 교육은 교육시설관리센터 직원 전체가 조정자격을 취득하고 조정 숙달시켜 학교현장의 접근
원주소방서(서장 김용한)은 아파트에서 화재 발생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세대 내에 설치된 대피시설에 대한 관심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통계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 국민들의 아파트 거주비율은 48.6%이다. 거의 절반의 국민이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데 그만큼 아파트 화재도 많이 발생한다. 지난 2019년부터 3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아파트 화재는 총 8360건으로 이로 인해 98명이 사망하고 915명이 다쳤다. 2020년 4월, 울산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두 형제가 사망했는데 옆 세대로 대피할 수 있는 경량칸막이가 설치된 아파트인 것으로 밝혀졌다. 반면 같은 해 9월 광양의 44층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는데 30대 여성이 6개월 난 아이를 안고 경량칸막이를 통해 대피해 화를 면하기도 했다. 아파트는 여러 세대가 모여 살고 있고 위급상황시 밖으로 탈출할 수 있는 곳은 현관문이 유일기 때문에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기 쉽다. 화재의 특성상 유독가스와 화염은 위쪽으로 번지는데 특히, 엘리베이터실과 계단실, 베란다 등을 통해 상층부로 이동하기 때문에 화재가 난 층의 윗세대 거주민들이 대피를 어렵게 한다. 현관문을 통해 대피를 할 수 없을 때
(한국안전방송)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이 지난 3일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했던 3차 접종의 효과로 인해 위중증과 사망이 많이 발생하는 고령층의 확진자 비율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 나선 임 단장은 '확진자 수는 증가하고 있지만 60세 이상 고령층 확진자 수는 1834명으로 8%라는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이어 '3차 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신 덕분에 오미크론 변이의 빠른 확산에도 불구하고 위중증환자 및 사망자 수가 낮게 유지되고 있으며, 병상 여력도 안정적인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3일 0시 기준으로 3차 접종 완료자는 인구 대비 53.1%로, 70대가 94.4%로 가장 높았으며 80대 이상이 93.5%, 60대 89.1%, 50대 72.2%, 40대 53.5% 순으로 나타났다. 임 단장은 '최근 확진자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오미크론 변이 우세화와 설 연휴의 영향으로 확진자 수가 크게 늘어나는 것으로 보인다'고 우려했다. 다만 '오미크론 변이 중증화율과 치명률은 델타 변이에 비해서 낮게 나타나고 있다'며 '현재 재원 중인 위중증환자는 274명, 사망자는
[사진 경북소방본부] 3일 오후 3시 34분쯤 경북 영천시 청통면 호당리 철도 건널목에서 선로로 진입하던 트럭이 동대구역으로 향하던 무궁화호 열차와 충돌했다. 열차는 동해에서 출발해 동대구역으로 향하던 객차로, 사고로 인한 탈선은 없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 사고로 트럭에 탑승한 2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열차에는 134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열차 탑승객 부상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주요 사업장 내에서 보행 중 휴대전화 사용 금지 등 '5대 안전 규정'을 의무화해서 시행한다. 지난달 말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며 전 산업계가 긴장하는 가운데 기본적인 안전 수칙부터 철저하게 실천한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한 5대 안전 규정'을 공식 시행한다고 공지했다. 대 안전 규정은 ▲ 보행 중 휴대전화 사용 금지 ▲ 보행 중 무단횡단 금지 ▲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금지 ▲ 운전 중 과속 금지·사내 제한 속도 준수 ▲ 자전거 이용 중 헬멧 착용 등이다. 특히 일명 '스몸비'(스마트폰과 좀비의 합성어)라고 불리는 보행 중 휴대전화 사용 문제가 국내외에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자 삼성전자는 2016년부터 사내에서 보행 중 휴대전화 사용 자제를 권고해오다 이번부터 반드시 지켜야 하는 의무 규정으로 강화했다. 아울러 5대 안전 규정은 삼성 임직원들뿐만 아니라 사업장 방문객도 대상에 포함된다. 이에 따라 안전 규정을 위반한 방문객은 일정 기간 출입 제한 조치를 받을 수 있다. 업계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국내 최대 기업인 삼성전자가 일상적인 업무 공간에서 5대 안전 규정을 의무화함
행정안전부는 올해 재해예방사업에 작년보다 16.4% 많은 1조3천746억원(국비와 지방비 각 6천873억원)을 투자한다고 2일 밝혔다. 재해예방사업은 태풍, 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침수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정비하는 것이다. 올해 투자 대상은 전국 945개 지구다.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에 7천190억원,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 정비에 1천872억원,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에 675억원이 투자된다. 또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에 2천44억원, 우수저류시설 설치에 1천390억원을 투입한다. 정부는 1998년 이후 재해예방사업을 벌이고 있다. 행안부는 지난 23년간 관련 투자예산이 증가할수록 인명과 재산피해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의 2019년 보고서에 따르면 침수위험지구의 경우 1천원 투자시 4천원의 경제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행안부는 "기후변화에 따라 날로 심각해지는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해예방사업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자치단체에 배정된 재해예방사업 예산이 신속히 집행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내가 이 글을 쓰기 전에 먼저 나는 그 누구 보다도 나는 베트남과 베트남 사람들을 사랑하고 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나는 베트남 전쟁에 대해서 그 누구 보다도 가슴 아프게 생각하고 있는 한국사람 중에 하나다. 나는 그 일, 베트남 전쟁에 대하여도 2022년도를 맞아서 다시 한번 베트남 전체 국민들에게 베트남 전쟁에 참가된 국가의 국민으로써 사죄를 드린다. 그런 의미에서 나는 베트남과 베트남 국민에게 더 많이 빚을 지고 있는 사람이다. 2019년 말부터 시작되 COVID-19 팬데믹에서 베트남 정부는 그 어떤 나라들 보다도 빠르게 COVID-19에 대한 적절한 대처로 인해서 성공적인 방역 모범 국가가 되었다. 그 대처는 오로지 베트남 정부 관계자가 베트남 국민에 대한 자국 내에서의 자유로운활동이가능하게하기위한베트남국민을위한신속한조치였다고나는생각한다. 나는 베트남 정부와 베트남 국민이 강대국을 두려워하지 않는 강한 자존심과 실행력을 가진 점에 대해서 매우 존경한다. 그것은 모든 세계 국가와 국민이 다 가질수 있는 그런 쉬운 것이 아니다. 그것은 매우 용감하고 과거부터 지금까지 이어져온 용맹한 국민성에서 이어진 전사로써의 용기라고 생각한다. 베트남은 2020년도
2021년 한해 일어난 기후변화재난 피해액이 상위 10건만 합쳐도 200조원이 넘는다는 분석이 나왔다. 게다가 1000억 달러(119조원) 이상의 막대한 피해 규모를 기록한 해가 최근 5년 사이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기독교 구호단체 크리스천에이드는 이날 ‘기후 붕괴의 해 2021년: 비용 계산’ 보고서를 통해 올해 가장 파괴적인 10개의 기후재난이 초래한 피해 규모가 1703억 달러(약 202조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최악의 기후변화재난으로는 지난 8월 미국 동부를 강타한 허리케인 아이다가 꼽혔다. 미 루이지애나 등 지역에 집중호우와 강풍을 뿌린 아이다는 총 95명의 사망자를 냈으며 650억 달러(약 77조원) 피해액을 남겼다. 당시 최대 풍속은 시속 240㎞에 달했다. 지난 7월 독일 네덜란드 벨기에 룩셈부르크 등을 휩쓴 유럽 홍수 사태가 발생시킨 피해액이 430억 달러(약 51조원)로 그 뒤를 이었다. 당시 사망자만 240명에 이르렀으며 정확한 이재민 수는 제대로 파악되지 않을 정도였다. 약 20일 전 이례적으로 겨울에 발생해 미 중부에서 210명을 숨지게 한 토네이도는 230억 달러(약 27조원)의 피해를 입
원주소방서(서장 김용한)는 각종 언택트 매체와 원주시외버스터미널 등 귀성객 이동 거점장소와 다중 밀집 장소 홍보매체를 통해 ‘설 명절,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를 집중 홍보한다고 29일 밝혔다.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8조에 의거해 아파트를 제외한 일반주택(단독, 다가구, 다세대, 연립주택 등)의 소유자는 주택용 소방시설(단독경보형감지기, 소화기)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소방청에서는 이를 국정과제로 삼고 올해 64%,‘22년 70%로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원주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미설치 주택에 대한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화재없는 안전마을’도 신규 조성하는 등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에 힘쓰고 있다. 김용한 원주소방서장은 “이번 설 연휴 고향집에 가족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하기 바란다”며 “안전을 선물하고 안심을 담는 행복한 설 명절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자동심장충격기와 응급처치 가방[경남도 제공] 경남도 소방본부는 도민 안전과 심장정지 환자 소생률 향상을 위해 119 응급처치 장비를 연중 무료로 빌려준다고 27일 밝혔다. 119 응급처치 장비는 자동심장충격기(AED)와 붕대, 부목, 소독약 등이 들어있는 응급처치 가방이다. 도내 18개 소방서에 자동심장충격기 2점과 응급처치 가방 2점씩 총 72점을 보유·운영 중이다. 자동심장충격기(AED)는 심정지 상태의 환자에게 전기 충격을 가해 심장을 정상 리듬으로 회복시키는 의료기기다. 이러한 공유 서비스는 많은 사람이 밀집한 소규모 대회나 축제 등 행사장에 119 구급대를 근접 배치하거나 긴급상황 시 골든타임 안에 구급대가 도착하기 어려운 점을 극복하려고 마련했다. 무료 대여는 온라인(공유누리, www.eshare.go.kr)이나 가까운 소방서에 전화하거나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아파트 건설 현장 42곳 안전점검…101건 행정조치
환경부가 남한강 강천보 수위를 한시적으로 낮추기 위해 개방했던 수문을 다시 닫자 자연성 회복을 주장하는 환경단체들이 26일 당초 계획대로 이행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우리 강, 남한강 자연성 회복을 위한 경기도민회의(남한강 경기도민회의)'는 이날 오전 11시께 경기 여주시 강천보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환경부는 강천보의 수위를 1.5m 낮춘다는 당초 계획을 재개하고 41일간 개방 전후 변화를 분석하는 모니터링에 충실히 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환경부는 지난달 1일부터 4대강 사업으로 건설된 강천보를 부분 개방하며 모니터링을 진행, 남한강의 자연성 회복을 위한 분석을 이어갈 계획이었다"며 "그러나 개방 과정에서 서식 환경이 바뀌며 보에 서식하던 조개들이 일부 폐사하자 지난달 개방을 돌연 중단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달 17∼18일 수문을 일시적으로 열었지만, 개방 이후 현재까지 수위는 0.8m밖에 낮아지지 않은 상태"라며 "환경부는 개방 과정에서 발생한 폐사에 책임을 지고 서식 생물 구제 활동을 진행하는 동시에 당초 계획 기간을 연장해 보의 수위를 낮추기 위한 노력에 힘써야 한다"고 주문했다. 앞서 환경부는 남한강 취·양수장을 개선하고 취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
■ 배짱도 지략도 없는 윤석열정부 ■ 사진 : 조우석 평론가 곤혹스럽다. 대통령이 퇴임 이후를 준비한다는 소식 때문이다. 사저 경호 시설 신축비 139억 원을 내년 예산안에 올려놓은 것이다. 대통령 퇴임 이후 그런 걸 반복하는 한국 정치의 고약한 전통부터 납득할 수 없지만 윤 대통령이 원하는 순조로운 퇴임이 가능할까도 의문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이 저렇게 날뛰는 마당에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은 남은 임기를 채우는 것부터 버겁다. 윤 대통령 탄핵 움직임은 지금 정권 탈취 음모극으로 치닫는 중이다. 이재명이 앞장서 밑도 끝도 없는 계엄령 괴담을 퍼뜨리는 배경부터 그렇다. 10월 선고 재판을 앞두고 “날 유죄로 몰면 혁명적 상황을 피할 수 없다”고 법원과 세상을 향해 우회적으로 협박하는 것이다. 7년 전 문재인이 “박근혜 탄핵이 기각되면 혁명밖에 없다”고 겁박하던 것과 완전 닮은꼴이다. 법원이 허튼짓을 하면 내전 상황 내지 내전에 준하는 상황을 만들어서라도 무효화시키겠다는, 사법부에 대한 공격이다. 그 못지않게 중요한 건 대통령이 가진 무기인 계엄령 선포권을 빼앗는 또 다른 효과다. 그렇게 되면 지금 최악의 입법 독재 상황에서 대통령을 무력화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