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은 건축물 점검자와 해체공사 감리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1천100여 명을 대상으로 건축물관리법 기술자 교육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술자 교육은 점검책임자 교육, 점검자 교육, 해체공사 감리자 교육 등 세 가지다. 점검책임자 및 점검자 교육은 이전부터 실시해왔으며, 올해부터 의무화된 해체공사 감리자 교육은 관리원이 교육기관으로 지정되면서 새로 시작하는 것이다. 올해 교육은 건축물 정기점검 등 점검책임자 교육 3회, 점검자 교육 10회, 해체공사 감리자 교육 10회 등 모두 23회로 계획돼 있다. 첫 교육으로 해체공사 감리자 교육이 3월 14일부터 5일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관련 수강 신청은 25일까지다. 관리원은 점검보고서 평가 및 해체계획서 검토 업무를 통해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우수 강사진이 참여하는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시작하고 정부의 방역지침 변화 등에 따라 집체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박영수 원장은 "건축물 안전 확보에 도움이 되도록 점검자와 감리자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빌딩화재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20일 오전 6시께 경기 오산시의 한 7층 빌딩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1시간 50분여 만에 꺼졌다. 화재 당시 현장에는 빌딩 관리인 등 2명이 있었지만, 재빨리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다만 연면적 4천600여㎡ 건물 외부가 연기 등으로 손상됐고 내부 집기 등이 소실됐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50분여 만에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 펌프차 등 장비 20여 대와 소방관 등 50여 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6층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건물 관계자의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를 받아야 하는데 집 근처 어느 병원에서 실시하는지 모른다면 경기도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된다. 경기도는 도내 호흡기전담클리닉과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에 대한 지도 서비스를 경기도청 홈페이지(gg.go.kr)와 경기도 공공데이터포털 경기데이터드림(data.gg.go.kr)에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코로나19 초기였던 지난 2020년부터 선별진료소,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대응에 필요한 공공데이터들을 개방해왔다. 최근 오미크론 확산으로 병원 정보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 호흡기전담클리닉,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 등 데이터 2종을 추가 공개했다고 도는 설명했다. 해당 데이터 2종은 신속항원검사와 비대면 진단·진료가 가능한 도내 호흡기전담클리닉 114개소,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 1,113개소(18일 기준)에 대한 의료기관명, 주소, 연락처, 신속항원검사(RAT) 가능 여부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쉽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도 서비스와 함께 제공된다. 또한, 공공데이터포털(data.go.kr)에서 제공하는 오픈 응용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오픈API)와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제공하는 데이터를 활용해 1~
경기도는 비 오는 날 어린이들의 등·하교 안전을 위해 올해도 도내 초등학생 2만5천 명에게 '안전우산'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안전우산은 투명하고 빛을 반사하는 재질로 제작돼 어린이들이 시야를 확보하고 운전자들이 통행자를 인식하는 데 도움을 준다. 우산 한쪽에는 어린이보호구역 제한속도(시속 30㎞)를 표시해 안전속도 준수를 유도하고 있다. 경기도는 2020년 5월 발표한 '어린이 안전통학로 조성 계획'의 하나로 안전우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553개 초등학교 1학년 5만500명에 안전우산을 지급한 데 이어 올해는 농어촌 등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를 중심으로 2만5천 개를 지원한다. 지난해 지원받은 학교를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에서는 해당 학교의 96%가 안전우산을 다시 신청할 의향이 있고, 94%는 통학로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
2월 15일 낮 12시 26분께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 제2금강산에서 산불이 났다. 산림 당국은 헬기 6대와 진화대원 106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불은 3부 능선 부근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산림 당국 관계자는 "산불 진화 인원과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신속히 진화하겠다"며 "인근 주민은 입산을 자제하고 안전사고 발생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드론을 전문으로 운용하는 의용소방대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울산에서 출범했다. 울산 중부소방서는 15일 오후 소방서 대강당에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전국에는 소방 업무를 보조하는 민간단체인 의용소방대가 총 3천900여 개 있다. 그중 전문 기술과 자격이 필요한 전문의용소방대는 270여 개다. 그러나 드론 운용을 전담하는 의용소방대는 울산에 전국 처음으로 생겼다고 중부소방서는 설명했다. 드론전문의용소방대는 드론 지도조정자, 1∼4종 자격증 보유자 등 실전 경험이 풍부한 대원 1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대형 화재나 산불 현장에서 재난 상황 파악, 수난·산악사고 현장에서 구조대상자 수색, 포획 대상 동물의 위치 파악, 피해면적 산정을 위한 화재조사 지원 등 드론을 활용한 각종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김현호(울산무인항공교육원 원장) 초대 대장은 "드론 의용소방대가 전국 최초로 울산에서 출범한다는 소식을 듣고 망설임 없이 지원했다"라면서 "대원 모두가 합심해 재난 현장에서 필요한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인동 중부소방서장은 "드론은 다양한 재난 현장에서 광범위한 범위의 정보를 신속히 파악한 뒤 지휘부에 제공할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겨울철 및 환절기 선박충돌·전복, 화재 등 예방 중심의 해양안전 저해사범 특별단속을 4월 22일까지 10주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단속은 국민 생명과 직결되는 선박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사고 개연성이 높은 유형을 선정해 시행한다. 최근 5년간 선박사고 분석결과 전체 사고 중 어선이 72%, 레저기구 17%, 낚시어선 3%였으며, 사고원인으로는 정비 불량이 42%, 운항 부주의가 33%로 뒤를 이었다. 지난 4일에는 경북 포항시 신항부두에 접안 중이던 화물선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지난 7일에는 포항시 북구 영일만신항 북방파제 앞 해상에서 항해 중인 어선과 기선이 충돌하기도 했다. 같은 날 강원 강릉시 금진항 인근 해상에서는 1인 조업선 선장이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이에 따라 해경은 과적·과승, 불법 증·개축, 선박 안전 검사 미수검, 무면허 운항·음주운항 등 선박사고의 개연성이 높은 유형을 선정해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또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관련 해양, 항만에서의 위해 요소는 없는지 기획 수사를 통해 꼼꼼히 들여다볼 계획이다. 신주철 수사과장은 "국민안전과 직결되는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법을 집행할 계획이나
진천읍 범죄예방환경디자인 사업 전후 [진천군 제공] 충북 진천군은 진천읍 읍내리 1구 지역에서 추진한 범죄예방환경디자인사업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낡은 주택 밀집지역 내 골목길의 경관을 개선하는 범죄예방에 효과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군은 2억원을 들여 읍내리 1구 지역의 골목길에 벽화를 그리고 담장 도색 작업을 하는 한편 마을 상징로고 개발, 안전지도 및 안심등대(비상벨) 설치, 일몰 이후에 사람을 자동으로 감지해 빛을 비추는 조명인 고보 라이트 설치 등을 추진했다.
환경부는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에 따라 안전 관리가 되는 제품에 화학물질관리법(화관법)에 따른 행정 처분을 내리는 것을 14일부터 유예한다고 13일 밝혔다. 그동안에는 생활화학제품 등의 주성분이 유독물질로 지정되면 해당 제품의 제조 사업장뿐만 아니라 보관·판매하는 대형매장(마트), 약국, 택배업체 등도 화관법 관리 대상이 돼 취급기준, 표시기준을 준수하는 등 규제를 적용받았다. 하지만 고체형 벌레퇴치제와 같이 국민이 일상에서 널리 사용하고 소포장 완제품 형태로 유통되거나 판매되는 생활화학제품 등은 취급 과정에서 사고 발생 우려가 높지 않고, 화학제품안전법에 따라 안전관리를 이미 받고 있기 때문에 중복 규제라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따라 국회에서는 화학제품안전법에 따라 관리되는 생활화학제품이 화관법 적용에서 제외될 수 있도록 현재 법을 개정하고 있다. 환경부는 법 개정에 앞서 적극 행정 조치의 일환으로 화관법 개정 전까지 행정처분을 유예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중복규제 해소 등을 위해 화관법 및 하위법령 개정을 추진해왔고, 취급시설기준 및 개인보호장구 착용 등의 의무는 면제했으나 유해화학물질 취급표시 의무가 남아있다. 이번 조치를 통해
세종시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발맞춰 시민과 근로자의 안전 확보와 생명 보호를 위한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안전보건 경영방침에는 안전 보건 관리체계 구축,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관계 법령 준수, 유해·위험요인 선제적 통제를 위한 정기 점검 등이 담겼다. 중대재해 제로화를 위한 도급·용역·위탁자와의 상생협력 체계 강화와 안전보건에 대한 근로자와 고객 의견 청취 등도 포함됐다. 시는 조만간 폭넓은 시민 의견 수렴을 거쳐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최종적으로 확정한 뒤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대비해 지난달 27일 시청 시민안전실에 중대재해대응전담 태스크포스를 설치한 데 이어 전문성 강화 차원에서 안전보건 관리자 2명과 산업보건의 1명을 위촉했다. 시청 내 근로자에 대한 중대산업재해 조치 매뉴얼을 만들고, 위험성 평가 등 위해 요인 사전통제를 위한 안전보건 관리체계도 구축할 방침이다. 이춘희 시장은 "시민과 사업장 종사자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지키는 것은 행정의 최우선 과제"라며 "모두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행복도시 세종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작년 6월 경기 이천 쿠팡 덕평물류센터 화재 당시 방재실 직원들은 화재 경보를 오작동으로 판단해 10여분 동안 스프링클러가 가동되지 못했고 이는 초기 진화 실패의 원인이 됐다. 이처럼 화재가 발생한 건물의 자체 소방설비가 작동하지 않아 화재가 확산되는 사례가 이어지자 소방청이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소방청은 10일 소방관들이 화재 현장의 소방시설을 적절히 활용하도록 관련 훈련을 강화하고 화재 진압 전술을 보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중앙소방학교가 화재 현장의 소방설비가 작동하지 않을 경우 대처 방법 등을 동영상 등 교육 자료로 만들어 일선 소방관서에 배포한다. 또 소방시설 관련 자격자나 업무 경력자 중 소방시설 활용 전문 교관을 양성할 계획이다. 일선 소방관서에서는 이런 교육 내용을 반영해 소방시설을 활용한 진압 전술 훈련을 강화한다. 아울러 소방관들이 화재 현장에 도착할 때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를 적극적으로 확인하도록 하고 이런 내용을 '재난현장 표준작전 절차(SOP)'에 반영한다. 소방청은 "대형 건물일수록 자체 소방시설의 정상작동과 활용이 화재 확산 방지와 진압 활동에 중요하다"며 "소방시설이 유사시 100% 작동해 활용될 수 있도록 대책을
소방청이 드론이나 로봇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소방 장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초고령·다문화 사회에 대응한 맞춤형 안전교육을 개발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소방발전 4.0시대 핵심 추진과제'를 10일 발표했다. 소방행정의 기초를 잡은 1.0시대(1948~1970년), 지금의 소방 행정 체제를 구축한 2.0시대(1971~1991년), 광역소방행정체제가 완성된 3.0시대(1992~2016년)에 이어 소방청이 설립되고 소방공무원이 국가직으로 일원화된 2017년 이후를 '소방발전 4.0 시대'로 보고 4.0시대에 역량을 집중할 4가지 핵심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소방청은 우선 소방행정시스템과 화재 안전도를 세계 최고 그룹에 진입시키겠다는 비전을 내놨다. 한국의 화재안전도지수(인구 10만명당 연간 화재 사망자수)는 2019년 기준 0.6으로 1.0이 넘는 일본과 미국보다 2배가량 우수하지만 0.4~0.5 수준인 독일, 프랑스, 스페인 등 서유럽 선진국들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소방청은 화재 예방과 대응 시스템을 강화해 향후 3년 이내에 화재안전도지수를 서유럽 수준으로 높일 계획이다. 초고령화·다문화 등 인구사회학적 다양성 사회에 부합한 서비스 창출에도 힘을 쏟는다. 개발도상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