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농촌진흥청은 건강한 여름을 나기 위해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한 색깔감자 '자영'과 '홍영'의 다양한 건강 요리법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감자는 비타민C가 풍부해 더운 여름철 쉽게 지치지 않게 하는 건강식품이며 일반적으로 하지쯤에 수확한다고 하지감자로도 불린다. 농촌진흥청이 품종 개발한 색깔감자 '자영'과 '홍영'은 샐러드, 찜, 냉채, 초절임, 생즙 등 다양한 요리로 활용이 가능하다. 기능성 성분이 가득한 자주색 감자 '자영'과 붉은색 감자 '홍영'을 먹으면 건강 유지와 질병 예방을 기대할 수 있다. 자영은 짙은 자주색 감자로, 자영 추출물에서 항암활성을 분석한 결과 전립선암 억제활성이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영은 붉은색 감자로, 안토시아닌 외에도 항산화·항염증·항암 작용을 하는 다양한 폴리페놀 성분이 들어 있다. 자영과 홍영은 아린 맛이나 비린 맛이 없어 생으로 먹거나 샐러드, 소스로 이용하면 좋으며, 만드는 방법도 간단해 누구나 쉽게 건강한 색깔감자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눈도 즐거운 '색깔감자 냉채' = 색깔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얇게 채 썬 후 찬물에 헹궈 건져 물기를 없앤다. 오이, 당근, 파프리카(빨강, 노랑)도 감자의
(한국안전방송)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인천의 다양한 예술 및 생활문화에 대한 수강생 참여형 좌담회인 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울푸드(soul food)’란 미국 남부 흑인들이 노예제도 하에서 만들어낸 음식으로, 저렴하고 서민적이지만 고향의 정서와 향취를 느낄 수 있는 음식을 일컫는 말이다. 인천시립박물관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인천사람의 소울푸드를 발굴해냈다. 인천에서는 개항 이후 최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음식이 태어나고, 옮겨오고, 자라났다. 쫄면이 인천에서 태어났다면, 짜장면은 근대 시기 인천으로 옮겨와 온 국민의 소울푸드로 자랐다. 어디에나 있을법한 평범한 해장국은 인천에 모여든 배고픈 노동자들을 따뜻하게 감싸주며 어머니와 같은 음식으로 성숙해졌다. 이러한 음식들은 인천 사람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으며 소울푸드로 자리매김하기도 했지만, 개항도시로서 인천의 문화적 다양성을 똑 닮았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 본 프로그램은 이처럼 인천과 인천 사람을 닮은 음식을 통해 인천만의 정서를 공유하고, 음식을 매개로 지역의 생활사와 문화를 재조명할 예정이다. 오는 28일 수요일은 올해 네 번째 다과회다.
□ (한국안전방송)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름철을 맞이하여 국민들이 많이 찾는 해수욕장(28개)과 항·포구(55개) 주변의 횟집(센터) 등을 대상으로 6월 19일부터 8월 18일까지 비브리오균 현장 신속검사, 위생점검 등 식중독 사전예방을 위한 특별관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관리에는 6개 지방청과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며, 지방식약청은 신속검사 차량 5대를 권역별로 순환 배치하여 횟집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수족관 물에 대한 비브리오균 오염 여부를 현장에서 신속검사한다.※ 현장신속검사 : 식중독 검사차량에 탑재된 실시간 유전자 증폭장치(Real-Time PCR)로 비브리오균의 오염 여부를 4시간 이내에 확인○ 수족관 물 검사결과 비브리오균 유전자가 확인이 되면 관할 지자체에 통보하여 해당 업소의 수족관물은 깨끗한 물로 교체, 칼·도마 등 오염(우려) 조리 기구는 열탕 소독, 판매되는 수산물은 수거·검사 등 예방적 조치를 취한다.□ 치명율이 높은 비브리오패혈증은 바닷물 온도가 올라가는 여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므로 수산물의 안전한 구매‧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식품 구입 시 어패류는 신선한 것으로 장보기의 마지막에 구입하여 신속히 냉장·냉동 보관하는
(한국안전방송)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임우진)는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학교주변 문방구, 분식점 등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240여 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에는 관내 초등학생 22명으로 구성된 ‘어린이 식품안전 지킴이’가 참여해 불량식품 점검활동에 직접 나서게 됐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판매 환경을 조성하여 학교 주변 먹거리에 대한 학부모와 학생들의 불안을 해소하고자 마련된 이번 위생점검은 담당 공무원과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유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보관기준 준수, 정서저해식품 판매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였고, 중대한 사항은 행정처분을 통해 위생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어린이 식품안전 지킴이와 함께 학교주변 식품 조리판매업소 지도 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어린이 먹거리 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 5월 22일 초등학교 주변의 안전한 식품판매 환경 조성을 위해 초등학생 22명을 ‘어린이 식품안전 지킴이’로 위촉한 바 있다.
(한국안전방송) 경상남도는 도내 농식품 관련 중소기업 판로 개척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7 두바이 국제 전문식품 박람회‘에 참가할 업체를 19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와 ㈜경남무역이 함께 추진하는 이번 박람회 참가는 중동 및 아프리카 시장진출의 교두보이자 주요 식품시장인 두바이에서 개최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trade.gyeongnam.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농식품 관련 중소기업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도는 참가신청 업체 제품의 시장성, 국제인증 보유 현황 등 수출기반 준비 정도를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수출 유망 중소기업 6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부스 임차 및 장치비, 통역비 50%, 편도 항공료(1사 1인)를 지원한다. 오는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2017 두바이 국제 전문 식품박람회’는 중동·북아프리카의 할랄 식품 시장의 진출 관문이다. 전체 시장의 90%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전세계 최대 식품전시회로 이번 박람회 참가는 우리 기업들이 중동시장을
(한국안전방송)날씨가 더워지는 하절기 피서철을 앞두고 경기도가 도민 건강을 위해 피서지 식품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선다. 15일 경기도에 따르면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도내 하절기 성수식품 제조업체 및 피서지 주변 다중이용시설의 식품취급시설에 대해 특별 합동점검이 실시된다. 이번 점검은 경기도와 서울·경인식품의약품안전청, 시·군 관계자,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16개 합동점검반과 31개 시·군 자체 점검반에 의해 진행된다.점검 대상은 빙과류 등 여름철 성수식품 제조업소, 해수욕장·놀이공원 등 피서지 주변 식품취급업소, 고속도로 휴게소 등 주변 음식점, 패스트푸드점·커피전문점·편의점 등이다.특히 광교산과 남한강 주변 등 유원지 주변 불법 음식점 130개소에 대한 특별점검도 동시에 진행된다.주요 점검사항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또는 보관 여부, 조리실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냉동·냉장제품의 보존. 유통기준 준수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와 시설기준 준수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한국안전방송) 소비자시민단체가 유전자변형식품(GMO) 표시제도를 개선할 것을 국민인수위원회에 건의했다. 14일 소비자시민모임, 경실련 소비자정의센터, 아이쿱소비자활동연합회는 GMO의 표시제도 개선에 대한 정책제안서를 국민인수위원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경실련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소비자 단체들은 잘못된 현행 GMO 표시제도를 바로잡고 소비자의 알 권리와 선택할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정책과제와 입법과제를 제안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경실련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식용 200만 톤, 사료용 800만 톤 등 연간 1000톤 이상의 GMO를 수입하고 있고, 소비자의 알 권리 보장 차원에서 GMO표시제가 의무화돼 있다.하지만 지나치게 높은 비의도적혼입치를 인정해 가공식품에 3% 이내로 GMO가 포함돼 있는 경우는 표시하지 않아도 된다는 게 경실련의 설명이다. 비의도적혼입치란 GMO 식품이 아니더라도 유통·생산·재배 과정에서 GMO가 사용됐을 경우 검출되는 GMO 성분량을 말한다.경실련은 "문재인 대통령은 후보 시절 GMO표시제도 강화와 비의도적 혼입치 하향조정 등을 공약했다"며 "정부와 국회는 GMO 완전표시제 도입을 위한 의지와 실천을 보여줘야 한다"고 촉구했
(한국안전방송)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13일 분말 형태의‘아로니아 식초’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충북의 대표 특산품인 아로니아는 다량의 안토시아닌과 폐놀산류를 함유하고 있어 황산화·황염증·황당뇨에 효능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고유의‘떫은 맛’으로 농축액·즙·건조분말 등 가공제품으로 보급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2014년 이후 아로니아 잼·식초·와인, 대추아로니아 혼합잼 등 4건의 제조기술을 특허 출원 등록하였고, 계약을 통하여 20여 곳의 농식품 가공업체에 기술을 이전한 바 있다. 이번에 새로 개발한‘아로니아 분말 식초’는 기존 식초의 기능과 성분은 유지하면서, 건조기의 최적 조건을 적용해 아로니아 고유색을 살리고, 기호성은 살렸다. 또한,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고, 별도의 조리 과정 없이 바로 섭취가 가능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친환경연구과 엄현주 박사는 “아로니아 수확철인 8월이 다가오면 생산량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며, “앞으로 아로니아의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아로니아 가공품을 개발하여 아로니아 재배농가의 소득 향상은 물론, 충북의 아로니아 가공산업 발전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적극 노
(한국안전방송) 농촌진흥청은 육묘 산업 수출 확대 및 수박 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학술 토론회의(심포지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정육묘 모종 및 기자재 수출 방안' 학술 토론 회의는 한국공정육묘연구회, 한국육묘산업연합회와 공동으로 14일 전북 무주 덕유산리조트에서 연다. '수박 산업 경쟁력 향상 방안' 학술 토론 회의는 한국박과채소연구회와 공동으로 16일 전북 고창 선운산관광호텔에서 갖는다. 14일 학술 토론 회의는 육묘 산업 수출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만들고자 실시되며, 이 자리에선 분야별 전문가 4명의 주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한다. 세부 내용은 △육묘 산업 발전 정책 방향(농림축산식품부 최근진 과장), △채소 육묘 산업의 세계화를 위한 연구개발(R&D) 전략(농촌진흥청 서태철 농업연구관), △채소 모종 수출 현황 및 기술적 대응 방안(연암대학교 곽유리나 교수), △공정육묘 기자재 및 자동화 장치 수출 전망(헬퍼로보텍 오창준 대표) 등이다. 주제발표 후에는 육묘 산업 수출을 위한 정책 및 연구 개발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도 있을 예정이다. 16일 학술 토론회의는 수박 산업 분야 정책·유통·기술 분야에 해당하는 3개 주제발표와 토론으
(한국안전방송) 그동안 공공 Data로 제공된 전통향토음식DB가 카카오톡의 새로운 유통 플랫폼에도 활용돼, 공공 컨텐츠가 민간영역의 모바일 활용에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향토음식 DB'는 Daum, Naver, 특허청 전통지식포털사이트 등에서 활용되어 우리 전통음식에 대한 지식을 제공하는데 기여해 왔다. 농촌진흥청은 모바일 콘텐츠 기업인 다음카카오의 ‘카카오톡’ 신설 메뉴인 ‘장보기’에서 4월 말부터 활용이 가능한 전통향토음식DB를 제공했으며 데이터 수정 등을 거쳐 현재 본격 사용중에 있다고 밝혔다. 최근 선보인 카카오톡의 ‘장보기’는 과일가게, 야채가게, 생활관련 물품 등이 대형마트와 연계되어 있어, 식재료를 선택하면 다양한 조리방법이 제공되며 구매가 가능하다. '장보기'에서 수록된 음식은 한식, 양식, 퓨전음식 등 다양하며, 농촌진흥청에서 제공된 DB는 전국의 지역별 특색있는 향토음식의 조리방법으로서 1,400여종이 사진과 함께 서비스 되고 있다. '전통향토음식 DB'는 국가차원에서 사라지고 있는 식문화 자원의 조사·발굴·통합을 위하여, 1999년부터 2005년까지 7년간 전국에서 조사한 자료로서, 지형적인 영향으로 다양한 재
(한국안전방송)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식품명인체험홍보관은 6월 한 달간 전통주갤러리와 협업해 시음·시식회를 진행한다. 식품명인체험홍보관에서는 명인의 차 2종과 한과 2종을, 전통주갤러리에서는 ‘술 품질인증 골드라벨’을 받은 6월의 시음주 4종을 각각 맛볼 수 있다. 명인의 차는 김동곤 명인의 발효차 천고향(식품명인 28호)과 홍소술 명인의 죽로차(식품명인 30호) 2종이며, 한과는 박순애 명인의 유과(식품명인 33호)와 안복자 명인의 쌀강정(식품명인 60호) 2종이다. 전통주갤러리 시음주는 술 품질인증 골드라벨 4종으로, ▲프리미엄 막걸리 '담은' ▲유기농 찹쌀 약주 '세종대왕 어주' ▲고구마 소주 '려' ▲영동 컨츄리 캠벨와인이다. 김동곤 명인의 발효차 천고향은 숯불로 건조해 발효•숙성시켜 만든 한국식 홍차로, 연한 붉은 빛의 차색과 달콤한 향미가 특징이다. 홍소술 명인의 죽로차는 대나무 숲에서 자란 여린 찻잎을 덖어 만들어 여린 차 맛과 청명한 향을 지닌다. 한과 또한 각 명인이 지닌 비법에 따라 개성있는 맛을 자아내어 맛을 비교해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 식품명인체험홍보관 관계자는 "이번 시음•시식회에서는 전통주와 차, 한과 모두 국내산 농
(한국안전방송) 환경부는 발암물질의 일종인 N-나이트로소디메틸아민(NDMA)과 N-나이트로소디에틸아민(NDEA) 등 2종을 새로운 정수장 수질감시물질로 지정하여 먹는물 수질감시항목을 28종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국내에서 취급하는 화학물질의 종류와 사용량이 증가하고 분석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상수원에 극미량으로 존재하는 유해물질에 대한 수질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NDMA와 NDEA는 세계보건기구(WHO)의 국제암연구소(IARC)가 잠재적발암물질(2A 등급)로 분류한 물질로 고무, 염료, 휘발유 등의 첨가제와 산화방지제, 플라스틱 안정제 등에 사용되는 화학물질이다. 수질감시기준은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제시한 10만 명 당 1명에게 암을 일으킬 수 있는 수준의 농도를 참조하여 NDMA는 0.07㎍/L, NDEA는 0.02 ㎍/L로 각각 설정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이 최근 4년('13~'16) 동안 전국 70개 정수장에서 미량의 유해물질 함유실태를 조사한 결과, NDMA와 NDEA의 최대 농도는 각각 0.013㎍/L와 0.008㎍/L로, 평균 검출농도는 각각 0.0003㎍/L와 0.0004㎍/L로 나타났다. 실태조사를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
■ 배짱도 지략도 없는 윤석열정부 ■ 사진 : 조우석 평론가 곤혹스럽다. 대통령이 퇴임 이후를 준비한다는 소식 때문이다. 사저 경호 시설 신축비 139억 원을 내년 예산안에 올려놓은 것이다. 대통령 퇴임 이후 그런 걸 반복하는 한국 정치의 고약한 전통부터 납득할 수 없지만 윤 대통령이 원하는 순조로운 퇴임이 가능할까도 의문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이 저렇게 날뛰는 마당에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은 남은 임기를 채우는 것부터 버겁다. 윤 대통령 탄핵 움직임은 지금 정권 탈취 음모극으로 치닫는 중이다. 이재명이 앞장서 밑도 끝도 없는 계엄령 괴담을 퍼뜨리는 배경부터 그렇다. 10월 선고 재판을 앞두고 “날 유죄로 몰면 혁명적 상황을 피할 수 없다”고 법원과 세상을 향해 우회적으로 협박하는 것이다. 7년 전 문재인이 “박근혜 탄핵이 기각되면 혁명밖에 없다”고 겁박하던 것과 완전 닮은꼴이다. 법원이 허튼짓을 하면 내전 상황 내지 내전에 준하는 상황을 만들어서라도 무효화시키겠다는, 사법부에 대한 공격이다. 그 못지않게 중요한 건 대통령이 가진 무기인 계엄령 선포권을 빼앗는 또 다른 효과다. 그렇게 되면 지금 최악의 입법 독재 상황에서 대통령을 무력화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