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대교 붕괴사고가 일어난 지 올해로 20년이 됐다. 1994년 10월 21일 오전 7시 40분경, 서울 성동구 성수동과 강남구 압구정동을 잇는 성수대교 교각 10번과 11번 사이 상판 48m 구간이 무너지면서 32명의 사망자와 17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사고였다. 이 어처구니 없는 대형사고 이후 서울시내 한강교량에 대한 안전 관리는 무엇이 바뀌었고 또 현재 어떻게 이뤄지고 있을까? 시는 성수대교 붕괴사고 이후 20년, 교량 안전관리에 있어서 크게 6가지가 달라졌다고 설명했다. ①성수대교 낙교방지턱 설치 ②온라인 안전감시 시스템 설치 ③1인 1시설물 전담주치의 제도 신설 ④정기점검정밀점검정밀안전진단 의무 실시 ⑤'96년 이전 완공 교량에 대한 내진 보강 ⑥수중 점검선 자체개발 및 운영이다. 첫째, 낙교방지턱은 성수대교 붕괴사고 이후 '97년 본교량을 재설치하면서 개선된 성수대교의 가장 중요한 구조로, 교량이 끊어지더라도 한강으로 떨어지지 않도록 설치된 이중 안전장치이며 지진발생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내진 1등급으로 설치했다. 둘째, 온라인 안전감시시스템은 교량에 설치된 정밀한 계측장치를 통해 육안으로 손상 확인을 파악하기 어려운 부분이나 교량의
정부는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제52차 중앙안전관리위원회와 안전대진단 국민참여 확산대회를 개최해 국가 안전大진단 추진방안을 공유하고, 안전의식 실천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행사는 1부 제52차 중앙안전관리위원회 겸 안전대진단 정책공유대회, 2부 안전신고 관리단 현판식, 3부 안전대진단 국민참여 확산대회로 나눠 개최됐다. 제1부 행사로 열린 제52차 중앙안전관리위원회 겸 안전대진단 정책공유대회는 정부가 추진하는 안전현안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고자 기존 중앙부처 중심의 중앙안전관리위원회 위원에 더해 민간과 공공기관 그리고 자치단체를 포괄해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최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국가 안전대진단에 국민들의 참여와 협조를 이끌어 내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논의됐고, 우수사례에 대한 소개도 진행됐다. 먼저, 정부는 금년 말까지 국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안전신고를 할 수 있도록 각 부처의 안전신고 기능을 연계한 안전신고 통합포털을 구축할 계획이다. 통합포털 구축 이전까지 권익위 및 안행부 홈페이지에 안전 위험요소를 신고할 수 있도록 안전신문고를 신설했고, 지난 9월말 개통해 운영 중이다. 정부는 국민들이 안전신문고를 통해 위험요소를 신고하면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중앙회장 김광환, 이하 지장협)가 중증장애인 부부를 격려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지장협은 13일부터 14일까지 경북 문경 STX 리조트에서 모범 중증장애인 부부 50쌍을 초청해 2014 전국중증장애인배우자초청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도 장애인 배우자를 헌신과 사랑으로 보살펴온 10명의 중증장애인 배우자가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지장협은 13일부터 14일까지 문경 STX 리조트에서 2014 중증장애인배우자초청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대회 최고상인 장한배우자상(보건복지부장관표창)은 지체장애인 2급인 김경화(62) 씨에게 돌아갔다. 시상식에서는 자신의 장애에도 편마비와 치매 증상을 보이는 남편을 보살피며 두 자녀를 훌륭하게 키워낸 김 씨의 사연이 소개돼 감동을 전했다. 김 씨는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남편과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오래도록 함께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 씨 외에도 임혜현(서울)이수영(부산)장은희(전북)정명숙(경북) 씨가 아름다운배우자상(보건복지부장관표창)을, 현선우(인천)김봉선(대전) 씨가 자립상(안전행정부장관표
- 14일 위생안내책자 음식점, 식중독 꼼짝마라 골목식당 무료 배포 - 중소 외식자영업자와 종업원들이 지켜야 할 식품안전사항 소개 - 골목식당 식품안전과 외식산업 발전 위해 상생협력 계속 식자재유통 전문기업 대상베스트코(대표이사 이원석)가 골목식당의 식품안전인식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식품안전 안내책자를 펴냈다. 대상베스트코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당 관리를 위해 필요한 필수 지식을 담은 식품안전 안내책자 음식점, 식중독 꼼짝마라를 발간, 14일부터 중소 외식업주를 대상으로 무료 배포한다. 베스트코는 식품안전과 외식산업 발전에 앞장섬과 동시에 골목식당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 대상베스트코) 안내책자는 ▲식품법규 준수 ▲시설 기준 ▲식품의 위생적 취급 기준 ▲ 사용 식자재의 기준 및 규격 등 중소 외식자영업주와 종업원들이 식당 운영에 있어 반드시 준수해야하는 항목으로 구성됐다. 또 ▲옥외가격표시제 ▲원산지표시제 등 골목식당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식당들이 반드시 준수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명기했다. 대상베스트코는 안내책자 발간 외에도 중소 외식자영업자들을 위해 무상으로 식품안전
- 가을, 음주사고전세버스사고 등 중대사고 집중돼 - 힐링의 계절? 킬링의 계절, 가을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신용선)은 최근 3년간(1113년) 교통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 행락철(10월~11월)에 교통사고가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을 행락철에는 발생건수, 사망자수, 부상자수 모두 연중 가장 많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함께, 치사율*도 각각 2.57명, 2.53명으로 연중 가장 높아 가을 행락철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 치사율 : 교통사고 발생 100건당 사망자수(명/100건) 가을행락철 교통사고는, 토요일에 가장 많이 발생(18,949건, 15.8%)한 반면, 같은 기간 전체 교통사고는 금요일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행락객의 이동으로 국도 이용이 늘어나면서 일반국도의 치사율이 5.2명에서 5.7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교통공단은 최근 3년간 교통사고 현황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사진제공: 도로교통공단) 가을행락철 교통사고를 부문별로 살펴보면, 음주사고는 4월(7,733건, 9.2%), 11월(7,654건, 9.1%), 10월(7420건, 8.8%) 순으로 많이 발생
앞으로 전국 주차장과 주거지 인근 도시공원 등 생활편의시설에 관한 정보가 보다 알기 쉽게 된다. 이를 시작으로 공공이 보유한 정보를 개방하기 위한 표준이 단계적으로 마련돼 민간에서 공공정보를 활용한 창업 및 서비스 개발이 한층 용이해 질 전망이다. 안전행정부(장관 정종섭)는 10월 15일, 전국의 주차장과 도시공원의 명칭, 위치, 시설현황 등 상세 정보를 규정한 공공데이터 개방 표준을 만들어 고시하고, 연내 30개, 17년까지 100개의 표준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재 공공데이터포털(data.go.kr)에서 주차장을 검색하면, 다양한 지자체에서 개방하고 있는 주차장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개방을 위한 표준이 없어 동일한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지자체별로 형식, 내용 등이 제각각 다르게 개방되어 있다. 이에 따라 해당정보를 활용하는 개인기업은 부족한 데이터를 채워 넣고, 정확성을 검증하기 위해 추가로 비용과 노력을 들여야 하는 것이 현실이다. 앞으로는, 표준에 따라 주차장도시공원 정보가 동일하게 개방돼, 수집가공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이 줄어들고, 전국 단위의 신규 서비스 창출을 위한 기반이 마련된다. 또한, 오픈포멧(CSV, XML 등) 형식으로
환경부(장관 윤성규)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용주)이 운영하고 있는 환경마크 인증제도가 석면 건축자재로 인한 석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환경마크(환경표지) 제도는 제품 전 과정 단계에서 환경오염을 적게 일으키거나 자원을 절약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별하여 로고와 설명을 표시하도록 하는 인증제도다. 환경산업기술원은 보온단열재, 실내용 바닥 장식재, 벽 및 천장 마감재, 이중 바닥재 등 건축자재 4종에 대해 환경부에서 고시한 인증기준에 따라 석면 사용을 완전히 금지하고 있다. 9월말 기준 환경마크 인증을 받은 보온단열재는 ㈜KCC, ㈜벽산 등 63개사 215개 제품, 실내용 바닥 장식재는 한화엘앤씨㈜, ㈜엘지하우시스 등 73개사 454개 제품, 벽 및 천장 마감재는 33개사 105개 제품, 이중바닥재는 17개사 54개 제품 등이 있다. 석면은 내열성, 전기 절연성 등이 강해 보온단열 목적의 건축자재로 많이 사용되었으나 소량이라도 폐에 들어가면 치명적인 질병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1급 발암물질로 분류된다. 실제 일본은 2006년부터 석면 및 석면이 0.1% 이상 함유한 제품의 제조, 수입, 사용을 전면 금지시켰으
특허청(청장 김영민)과 대한건축사협회(회장 김영수)는 10월 15일, 대한건축사협회 회관에서 건축설계 분야 지식재산 보호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건축설계창작물은 계획 및 설계 과정에 설계자의 지적 창작활동이 투입되므로 지식재산권으로 보호가 가능하나, 이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점을 감안하여 건축설계창작물에 대한 지식재산권적 보호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양 기관이 포괄적 업무협력을 해 나가기로 한 것이다. 그동안 건축설계창작물은 주로 저작권에 의해 보호를 받아왔는데, 저작권은 외부로 표출된 표현만을 보호해 줄 뿐, 기능과 같은 기술적 아이디어를 보호해 주지 못하므로 기능성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건축설계창작물의 보호에 충분한 역할을 하지 못하였다. 기술적 아이디어가 포함된 건축설계창작물은 특허로 보호가 가능하나, 건축설계창작물에 대한 특허출원은 최근 10년간 883건에 불과한 현실이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협력사업으로는 ① 건축설계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특허심사의 신뢰성을 향상 시키기 위한 열린심사(Community Patent Review) 인프라 구축, ② 특허심사 품질향상을 위한 건축설계분야 선행기술문헌 수집 및 DB화,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도시공원과 녹지의 기능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토지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점용허가를 받아 설치할 수 있는 시설을 확대하는 내용의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10.15일부터 20일간(10.15.~11.4.)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그 동안 기업 및 지자체가 제출하였던 애로사항을 중심으로 개선과제를 발굴하여 도시공원 및 녹지에서의 점용허가 대상을 확대하는 것으로 세부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송유관 설치 허용 송유관 설치는 여수산업단지에 위치한 기업에서 어려움을 호소하며 건의한 과제를 수용한 것으로 도시공원 및 녹지의 지하에 설치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녹지에는 지형여건 상 부득이한 사유로 지하로 매설할 수 없는 경우 녹지의 기능을 저해하지 않은 범위내에서 도로와 같이 지상에 설치할 수 있도록 하였다. 태양광발전설비와 지중정착장치(어스앵커)의 설치 허용 일반사업자의 전력생산을 위한 태양광발전설비는 도시공원 내 건축물을 활용하여 설치할 수 있으며, 안전을 위하여 토사유출 방지를 위한 지중정착장치(어스앵커)의 경우에는 도시공원 및 녹지에서 모두 설치가 가능하도록 하였다. 공사나 건축물 건축에 필요
한국미즈노가 2014 F/W 신상품 스노우 기어 라인을 출시하고 전속모델 AOA 설현이 스노우 기어를 착용하고 촬영한 화보를 공개했다. (사진제공: 한국미즈노) - 설현 특유의 발랄하고 건강한 매력, 스노우 기어 제품 콘셉트와 부합 - 미즈노 스키복 제조기술을 적용해 프리미엄 퍼포먼스 웨어 개발 한국미즈노(대표 김창범)는 2014 F/W 시즌 스노우 기어(SNOW GEAR) 라인을 출시하고, 전속모델 AOA 설현이 스노우 기어를 착용하고 촬영한 화보를 공개했다. 지난 6일 촬영한 이 화보는 여성 아이돌 그룹 AOA의 멤버 설현이 특유의 발랄하고 건강한 매력을 발산, 스노우 기어 제품 콘셉트와 잘 매치되는 모습을 보였다. 심플한 디자인에 겨울 분위기의 화이트톤 스노우 기어는 가볍고 얇아 활동적으로 보이면서도 따뜻한 느낌을 선사했다. 스노우 기어 라인은 미즈노의 스키복 제조기술을 적용해 개발한 프리미엄 퍼포먼스 의류다. 뛰어난 발수성과 방풍기능으로 의류 내부를 쾌적한 상태로 유지하게 해주고 자외선 차단기능으로 피부도 보호해 준다. 신체의 굴곡에 따라 흐르는 절개라인과 미즈노 스키복에서 보여지는 미즈노 특유의 웰딩 커팅(무봉제) 디테
금값이 상승세를 타기 시작하면서 금매입 서비스를 받으려는 사람들이 늘고있다. (사진제공: 한국금거래소) 한국표준금거래소((http://goldgold.co.kr))는 금값이 상승세를 타기 시작하면서 금매입 서비스를 받으려는 사람들이 금거래소에 몰리고 있다고 밝혔다. 국제 환율변동에 따라 매일 달라지는 금값. 귀금속 거래의 메카인 종로에 직접 나갈 필요없이 종로 금값 그대로 인터넷에서 사고 팔 수 있는 온라인 금거래소의 이용객이 늘고 있다. 한국표준금거래소의 직영 온라인 금거래소에서는 순금 골드바, 체인목걸이, 황금열쇠, 돌반지, 돌팔찌 등 다양한 중량의 순금 제품을 종로 금값 그대로 판매할 뿐 아니라, 3부, 5부, 1캐럿 다이아몬드, 다이아반지, 끊어진 목걸이와 팔찌, 돌 반지, 유행이 지나 싫증났거나 작아진 반지, 짝 없는 귀걸이, 장롱 안에 둔 행운의 열쇠와 가락지를 전문 감정사의 정확한 감정을 통해 직거래 금매입도 하고 있어 소량의 귀금속도 당일 현금으로 바꿀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또한 출장 금매입 서비스로 외출이 어려운 고객의 편의를 돕고 있다. 한국표준금거래소는 온,오프라인으로 판매와 매입서비스를 병행하고 있으며, 안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동서식품 진천공장이 출고전 자가품질검사 결과 대장균군이 검출(기준 : 음성)된 부적합 제품을 다시 조금씩 섞어 최종 완제품을 생산한 정황이 발견되어 대장균군이 검출된 해당 제품들을 압류폐기하고, 부적합 제품을 다시 사용하여 제조유통된 최종 완제품에 대해서도 잠정 유통 판매 금지 조치한다고 밝혔다. * 자가품질검사 : 식품 기준규격(대장균군 등) 적합여부를 제조업체가 자체적으로 검사 식약처는 현재 시중에 유통중인 해당 제품들은 긴급 수거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대장균군 검사 결과에 따라 회수 여부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잠정유통판매 금지 대상 식품은 ㈜동서식품 진천공장에서 제조된 포스트 아몬드 후레이크(시리얼 제품)이며, 추가 조사를 통해 잠정 유통 판매 금지를 확대할 예정이다. 참고로 대장균군은 식품의 위생적 지표로 활용되며 대장균과 유사한 성질을 지닌 세균들의 집합을 의미한다. 식약처는 현재 사실관계 여부를 파악하기 위하여 조사를 진행 중이며, 수거검사 결과가 나오는 즉시 발표할 계획이다. 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 홈페이지:http://www.kfda.go.kr
<아름다운 여인, 아름다운 이야기 > 1929년 벨기에 브뤼셀의 한 병원. 아기를 업은 한 여인이 헐레벌떡 들어왔다. "우리 딸이 며칠 전부터 심하게 기침을 합니다" 생후 3개월이 된 갓난 아기였다.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고 마른기침을 뱉어내는 아기는 한눈에 봐도 병색이 역력했다. 숙직 의사는 청진기로 이리저리 아기의 몸 상태를 체크했다. "단순한 감기가 아닙니다. 백일해입니다" "백일해요? 안 좋은 병인가요?“ "연령이 낮을수록 위험한 병입니다. 기관지 폐렴이나 폐에 공기가 들어가지 못하는 상태인 무기폐 등으로 이어질 수도 있고요.이 아이는 조금 심각한 상태입니다" 의사에 말에 아기의 엄마는 그 자리에서 주저앉고 말았다. "선생님, 꼭 좀 살려주세요. 무슨 일이든 할 테니 제 아기만은 꼭 살려주세요" 다행히도 아기는 의사와 엄마의 극진한 보살핌 덕분에 극적으로 살아났다.하지만 걸음마도 떼기 전에 죽음의 문턱을 넘었던 아기의 비극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 열 살이되었을 때 부모가 이혼하게 된 것이다 .나치 추종자였던 아버지는 가족을 떠났고 아이는 할아버지 손에 맡겨졌다. 아이는 이때부터 ‘오드리 헵번’(Audrey Hepbur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는 천만다행...실용주의 철저히 연구 하여야>> 사진(KBS 캡처) - 백악관은 아직까지 통화 내용을 발표 안해, 백악관발 외신은 단 한 줄도 보도 안함 - 새 정부가 출범하지마자 트럼프와의 전화 늦춰짐 - 미 재무부, 한국을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지정 - 러시아 푸틴, 중국 시진핑과 통화 후 3일 만에야 이뤄진 통화. 트럼프의 속내 잘 탐지해야 - 내각에 반미 성향 인물들 전면 포진은 대미외교의 큰 패착이자 한미 동맹외교의 인사 실패 - 현 내각에 단 한 명의 트럼프 연구가 안 보여 - DJ는 50년 만의 수평적 정권교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미동맹 최우선 인사포석. 대미 안정외교 중시해 초대 내각에 보수 친미파 포진. 외교부장관 박정수, 주미대사 이홍구 전 총리, 통일부장관 강인덕, 국정원장 이종찬 등 새 정권 출범 사흘 만에 마침내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가 성사됐다. 그간 한국의 새 정부가 출범하면 미국 정상과 하루, 이틀 만에 통화가 이뤄졌던 것이 관례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는 약 20분간 진행됐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시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는 75분, 다음 날 시진핑 중국 국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