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항공우주국(NASA)의 화성탐사선 '인사이트(InSight)호"206일간의 항해 끝에 26일(현지시간)화성 적도인근의 엘리시움 평원에 무사히 도착했다.인사이트호는 오후 2시54분(미 동부시간),한국시간으로는 27일 오전4시54분에 화성에 도착했다.지난 5월5일 발사돼 4억8000만㎞를 날아가화성에 안착하자CBS뉴스는 인사이트호가 6분30초 동안의아슬아슬한 대기권 진입 하강 착륙을 무사히 해냈다고 전했다.인사이트호가 성공적으로 화성 표면에 착륙했는지여부는 무선신호를 통해 지구로 전달됐다.화성에서 지구까지 신호가 전달되는 데 걸리는 시간은 8분7초가량이다.시속 12300마일의 속도로 우주를 날아간인사이트호는 붉은 행성으로 불리는 화성을 누비고 난 후, 이 붉은 행성의 숨겨진 내부를 탐사하기 위한 임무를 시작했다.인사이트호는 화성을 돌아다니지 않고엘리시움 평원 한 지점에 머무르며지표면에서 전파를 흘려보내 주파수 변화를 감지하고, 압축공기드릴을 이용해 화성 토양을 5m가량 파헤쳐 온도를 측정한다.이를 통해 화성 내부에 존재할 것으로 추정되는맨틀의 실재 여부와 그 크기 등을 관측할 수 있다. 인사이트호의 이같은 탐사 결과는'제2의 지구'로 불리는 화성에서 인류
겨울철 화재 예방및 대처법
[공교육 확립은 책임교육ᆢ제 60차](59회에서 이어집니다.) 학교교육을 하는 데 학부모님들의 의견도 중요합니다. ‘진료는 의사에게, 약은 약사에게’ 이 말은 어떤 분야든 전문가에게 물어보는 것이 그나마 정확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대한민국 일부 학부모님들은 학교에 자녀를 보내놓고 자녀를 진단하고 처방하고 스스로 약을 조제하기까지 하여 먹을 수 있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마디로 교육문제에 대해 ‘엄마가 교육전문가’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많은 학부모님께서 자녀에게 버팀목이 되고 자녀에게 안정감을 주어 제대로 학교교육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자녀를 도와주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고 오히려 학부모님께서 감정적으로 휘둘려 버리면 자녀는 기댈 곳이 없어지게 됩니다. 어떤 분은 이런 분을 ‘학부모 사춘기’라고 했더군요. 그리고 이리저리서 들은 ‘옆집 교육학’을 적용하시려 합니다. 본교인 동탄초등학교에서 매주 수요일 오전에 2시간 내지 3시간 정도 스몰 그룹으로 학부모교육을 3주째 했습니다. 그 중에 잔소리를 하지 않고 자녀를 교육하자고 하여 여러 학부모님들의 의견을 듣고 1주일 후에 실행한 결과를 얘기하는 데 나름대로 잔소리를 하지 않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지난 13일 척추 관절 중점병원인 안산21세기병원(원장 이현욱)과 저소득층 다리 관절 무료 수술 지원 사업인 ‘희망의 발걸음’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안산21세기병원은 내년 1월부터 다리 관절 수술이 필요한 지역 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진료비, 수술비 등 1인당 400만 원 한도 내에서 연간 12명 총 4천800만 원 상당의 무료 수술을 지원하게 된다. 이현욱 원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다리 관절 무료 수술을 해드리는 ‘희망의 발걸음’ 후원 사업을 토대로 지역 사회를 위한 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며, 재능 기부를 통해 조금이나마 나눔을 실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윤화섭 시장은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안산21세기병원의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이번 ‘희망의 발걸음’ 후원 협약처럼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재능 기부로 건전한 나눔 문화가 활성화돼 더 많은 저소득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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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30일 오늘은 항공의 날, 항공산업 위상제고와 항공종사자 자긍심고취를 위해 1981년에 우리나라 최초의 민항기가 취항(1948년 서울-부산)한 오늘을 항공의 날로 삼음. 오늘은 금융(저축)의 날 10월30일=1950년 오늘 영자신문 ‘코리아 타임즈’ 창간 1976년 오늘 대화퇴 어장 풍파 어선60여척 침몰 사망실종349명 1981년 오늘 정전위원회 중립국감독위 소속 체코병사 판문점 통해 망명 1987년 오늘 신민주공화당 창당(총재․대통령후보 김종필) 1988년 오늘 울진원전 합선사고로 발전중단. 가입전화 1천만회선 돌파 1990년 오늘 서울 국제무역박람회 개막 1991년 오늘 한국전자통신연구소 이일항 박경호 장순호박사팀 실리콘발광실험 국내 첫성공 1999년 오늘 인천 호프집 불 청소년57명 23분사이에 목숨잃고 81명 다침, 중구 인현동 상가건물의 불은 당국의 영업장폐쇄명령을 무시한 업주와 돈받고 묵인한 공무원 등이 어우러져 빚은 예고된 인재, 공무원40명 등 61명 사법처리. 충북 영동의 노근리 민간인학살사건 49년만에 미국정부가 인정, 한국전쟁때 미군이 노근리에서 민간인(사망135명 부상47명 확인 희생자400여명 추정) 학살사실이 미국정부의 공식문
10월29일 오늘은 지방자치의 날 10월29일=1504(조선 연산10)년 오늘 신사임당 태어남(강릉) 1901년 오늘 작가 월탄 박종화 태어남 『여인천하』 『금삼의 피』 『세종대왕』(드라마 ‘용의 눈물’ 원작) 1909년 오늘 한국은행 설립 1970년 오늘 인천제철 용광로폭발 사망10명 중상8명 1976년 오늘 한산도 제승당 중수 1979년 오늘 어선 제25유어호 일본 북해도 근해서 침몰 선원29명 실종. 신필호 씨 필리핀 민다나오섬에서 회교분리주의자들에게 납치됨 1980년 오늘 육군계엄고등군법회의 내란음모로 김대중 사형선고 1991년 오늘 이화여대 입시부정관련 김매자 교수 구속 1992년 오늘 김우중 대우그룹회장 대통령선거 불출마선언. 서울지검 외설 시비 『즐거운 사라』 지은 마광수 연대교수 음란문서제조혐의 구속 1994년 오늘 배인오 씨 안기부 프락치활동사실을 베를린에서 양심선언 2003년 오늘 10.29 주택시장안정종합대책 발표 2007년 오늘 김용철 변호사 삼성 비자금조성의혹 등 폭로 2015년 오늘 이대호(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 야쿠르트와의 일본시리즈5차전(도쿄) 4회 결승투런홈런, 한국인으로 처음 외국인으로는 19년만에 MVP(일본시리즈
[공교육 확립은 책임교육으로부터ᆢ 제 48차]안녕하십니까?공교육 확립은 책임교육이 이루어져야 확립됩니다. 사립유치원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초등학생 수가 많이 감소한 지역 등에서 병설유치원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국・공립 유치원을 확대하여야 합니다. 요즈음 사립유치원을 해결하는 방법으로 몇 가지를 제시하면 첫째는, 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을 확대하는 방안입니다. 초등학교의 반대 등이 예상되나 이는 저출산으로 인한 초등학생 수가 감소하여 많은 학교에서 병설유치원 학급을 증설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경우에는 병설유치원 담당 유치원 원감 배치, 유치원 행정을 담당하는 행정실 직원 배치, 방과후과정이나 돌봄교실 등을 해결할 수 있는 전담인력 등도 반드시 확보되는 것 등이 선결되어야 합니다. 지금의 병설유치원을 단설유치원처럼 여건을 마련해 주어야 합니다. 둘째는, 대규모 아파트 등으로 공동주택이 건설되는 지역과 대도시 초등학교에서 분리하여 단설 유치원을 확대하는 방안입니다. 공동주택이 건설되는 경우에는 단설유치원을 설립하는 것이고 이렇게 하여 성공적으로 운영되는 곳은 동탄2신도시 등 경기도 여러 지역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대도시 지역의 구도심 등의
일주일새 13곳 365명… 자고나면 쏟아지는 고용세습 의혹 공공 기관 고용 세습 의혹이 확산되는 가운데 22일 강원랜드와 한국가스공사, 한국도로공사, 서울도시주택(SH)공사 등에서도 친·인척 채용 사례가 새로 확인됐다. 지난 일주일 사이 국감 자료를 통해 드러난 친·인척 채용 사례는 13기관 365명이다. 야권은 "친·인척 채용 사례 규모가 계속 불어나는 상황이니 전수조사를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현 정부 들어 지난 8월까지 공공 기관 853곳에서 비정규직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된 근로자는 8만5000여명이다. ◇채용 비리 수사받던 강원랜드서 친·인척 특채 2013년 강원랜드에선 부정 청탁과 점수 조작 등 채용 비리가 벌어졌다. 이로 인해 다른 채용 시험 응시자들이 탈락하는 피해를 봤다. 강원랜드는 지난 7월 이 중 225명을 특별 채용 방식으로 구제했다. 그런데 이 가운데 25명(11.1%)이 기존 임직원의 친·인척으로 나타났다. 특채 구제 절차가 거꾸로 친·인척 채용에 악용됐을 가능성이 큰 것이다. 강원랜드가 22일 자유한국당 정유섭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이번에 구제된 225명 중 인턴직으로 채용된 25명은 기존 임직원의 배우자이거나 형제·자매,
10월22일=1903년 오늘 시조시인 이은상 태어남 “성불사 깊은 밤에 그윽한 풍경소리/주승은 잠이 들고 객이 홀로 듣는구나. /저 손아 마저 잠들어 혼자 울게 하여라.”-‘성불사의 밤’1945년 오늘 경성여자전문대학교 원래 이름인 이화여전으로 바꿈1951년 오늘 순천-여수간 열차 탈선 120명 사망1980년 오늘 제5공화국 헌법 국민투표(투표율 95.5% 찬성 91.6%)1983년 오늘 허영호 마나슬루봉 홀로 오름. 세계양궁선수권대회서 김진호 세계신기록, 김진호는 불모지였던 우리나라 양궁을 세계정상에 올려놓음, 1983년 세계대회 5관왕/86 서울 아시안게임 3관왕1988년 오늘 허문도 씨 등 5명 국회 문공위 청문회 출석, 80년의 언론인대량해직 정기간행물폐간 언론기관통폐합에 대해 증언 1991년 오늘 뉴욕 소더비경매장에서 14세기 고려불화 ‘수월관음도’ 176만$(13억2천만원)에 낙찰1992년 오늘 태평양에서 범양상선 소속 대양하니호 침몰 선원28명 실종1996년 오늘 정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협약 가입안 의결1997년 오늘 이회창 신한국당 대통령후보 김영삼 대통령의 신한국당탈당 요구. 정부 기아그룹 법정관리 발표. 브리태니커백과사전 동해와 일본
[교육부 유치원 비리 신고센터 운영]교육부 및 시도교육청 홈페이지에유치원 교육 현장의 비리 신고를 위한'유치원 비리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발표 하였습니다. 모든 국민의 아이에게 공정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국민의 눈높이에서사립유치원의 투명성 강화와 비리 근절을 위한 대책을조속히 수립하고 즉시 시행하겠습니다. ※ 교육부 민원 콜센터(02-6222-6060)를 통해서도 접수가 가능합니다.(주중 오전 9시-18시)※ 유치원 비리 근절 방안에 대한 의견은"온-교육" 토론광장에 남기실 수 있습니다. ▶교육부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www.moe.go.kr
[공교육 확립은 책임교육으로부터ᆢ 제47차] 안녕하십니까? 공교육 확립은 책임교육이 이루어져야 확립됩니다. 사립유치원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그 동안 유치원이 확대・발전되어 온 과정을 바탕으로 새로운 유아교육이 재정립되어야 합니다. 역시 그렇습니다. 사립유치원 부정비리가 발생하여 대한민국 국민들이 대부분이 공분하고 있는 데 지금 당장 비리유치원 명단을 공개하고, 해당유치원이 잘못되었다고 유치원만을 몰아 부치는 상황이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연히 그렇게 해야 합니다. 잘못이 있으면 그에 대한 책임을 지고 처벌도 해야 합니다. 그리고 다른 한편에서는 유치원 관련 법안을 만들어서 유치원을 정상적으로 운영하겠다고도 합니다. 이것도 그렇게 해야 한다고 봅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앞으로 유아교육을 종합적으로 계획하여 한다고도 하는 데 이달 말쯤 발표를 한다고 합니다. 그 동안 많은 문제점이 있어서 이렇게 국민의 비난을 받고 있는 데 종합적인 대책이 그렇게 쉽게 나올까요? 전에도 얘기한 것처럼 ‘소나기를 당장 피하면 된다’ 는 식으로 대처하면 다시 또 발생하지 않는다고 누가 장담합니까? 현재 사립유치원의 문제를 해결하는 문제에 대하여 비난의 여론이 있기에 누구나가
<아름다운 여인, 아름다운 이야기 > 1929년 벨기에 브뤼셀의 한 병원. 아기를 업은 한 여인이 헐레벌떡 들어왔다. "우리 딸이 며칠 전부터 심하게 기침을 합니다" 생후 3개월이 된 갓난 아기였다.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고 마른기침을 뱉어내는 아기는 한눈에 봐도 병색이 역력했다. 숙직 의사는 청진기로 이리저리 아기의 몸 상태를 체크했다. "단순한 감기가 아닙니다. 백일해입니다" "백일해요? 안 좋은 병인가요?“ "연령이 낮을수록 위험한 병입니다. 기관지 폐렴이나 폐에 공기가 들어가지 못하는 상태인 무기폐 등으로 이어질 수도 있고요.이 아이는 조금 심각한 상태입니다" 의사에 말에 아기의 엄마는 그 자리에서 주저앉고 말았다. "선생님, 꼭 좀 살려주세요. 무슨 일이든 할 테니 제 아기만은 꼭 살려주세요" 다행히도 아기는 의사와 엄마의 극진한 보살핌 덕분에 극적으로 살아났다.하지만 걸음마도 떼기 전에 죽음의 문턱을 넘었던 아기의 비극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 열 살이되었을 때 부모가 이혼하게 된 것이다 .나치 추종자였던 아버지는 가족을 떠났고 아이는 할아버지 손에 맡겨졌다. 아이는 이때부터 ‘오드리 헵번’(Audrey Hepbur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는 천만다행...실용주의 철저히 연구 하여야>> 사진(KBS 캡처) - 백악관은 아직까지 통화 내용을 발표 안해, 백악관발 외신은 단 한 줄도 보도 안함 - 새 정부가 출범하지마자 트럼프와의 전화 늦춰짐 - 미 재무부, 한국을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지정 - 러시아 푸틴, 중국 시진핑과 통화 후 3일 만에야 이뤄진 통화. 트럼프의 속내 잘 탐지해야 - 내각에 반미 성향 인물들 전면 포진은 대미외교의 큰 패착이자 한미 동맹외교의 인사 실패 - 현 내각에 단 한 명의 트럼프 연구가 안 보여 - DJ는 50년 만의 수평적 정권교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미동맹 최우선 인사포석. 대미 안정외교 중시해 초대 내각에 보수 친미파 포진. 외교부장관 박정수, 주미대사 이홍구 전 총리, 통일부장관 강인덕, 국정원장 이종찬 등 새 정권 출범 사흘 만에 마침내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가 성사됐다. 그간 한국의 새 정부가 출범하면 미국 정상과 하루, 이틀 만에 통화가 이뤄졌던 것이 관례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는 약 20분간 진행됐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시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는 75분, 다음 날 시진핑 중국 국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