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에 사는 동네 후배가 자신의 눈 앞에서 동거녀를 폭행하자 화가 나 목졸라 살해한 60대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창원지법 마산지원 형사부(재판장 이재덕 부장판사)는 함께 술을 마시던 후배를 목졸라 살해한 혐의(살인)로 구속 기소된 김모(63)씨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징역 12년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다. 재판부는 "살인미수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피고인이 특수상해죄로 처벌받고도 그 누범기간에 또다시 생명침해라는 용서받을 수 없는 범죄를 저질렀다"면서도 "범행 직후 자수한 점을 고려했다"고 판시했다. 지난 2014년 공주교도소에서 출소한 김씨는 창원시에 위치한 이모(당시 58)씨의 옆집으로 이사와자주 어울려 지내던 중 지난해 12월 7일 오후 12시 50분경 이씨의 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다 그가 자신의 동거녀를 폭행하자 화가 나 목졸라 살해한 혐의(살인)로 구속 기소돼 검찰로부터 징역 20년을 구형받았다. 그는 이씨의 전 동거녀였던 지금의 동거녀로부터 이씨가 평소 그녀를 자주 폭행했다는 사실을 전해들었던 바 있어이에감정이 좋지 않던 중 사건 하루 전 그녀가 또다시 폭행당했다는 얘기를 듣자 격분한 상태에서 자신의 눈 앞에서 직접적으로 폭행이 이뤄지는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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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에 1조원 규모의 지역발전사업이 추진된다. 1조원은 안산시 한해 일반회계 예산(1조4,322억원)의 70%에 달하는 막대한 규모다. 안산시는 “도시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지역발전 사업계획을 마련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도시의 단절을 초래하고 있는 전철 4호선을 지하화하고 이와 연계해 화랑유원지를 세계적인 복합문화플랫폼으로 만들어 지역사회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구상이다. 안산시는 우리나라 최초의 계획도시로, 국내 산업화를 이끌어 왔으나 밑그림을 그린 지 30여 년이 지나면서 도시재생 사업 등 새로운 성장동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안산시는 ‘4호선 지하화’와 ‘화랑유원지 명품화’를 두 축으로 한 지역발전사업 구상을 만들었다. ‘4호선 지하화’는 현재 도시를 남북으로 가르고 있는 철도 때문에 도시 공간이 단절되고 지역 연계성이 떨어지는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추산되는 사업비는 총 7,000억 원 가량이다. 이를 위해 시는 조만간 타당성 검토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며,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코레일 등과 실행방안을 협의할 방침이다. 시는 4호선 지하화를 중앙역‧신길온천역 등 접근성이 뛰어난
안산,시흥지역 홍역 유행사례 일일 상황보고 (‘19.1.25. 10시) ◈ 홍역 확진자 총 12명(안산 11명, 시흥 1명) *2일 연속 추가 확진자 없음 ◈ 접촉자 1,287명 감시 관리 중 / 예방접종 4,092명 □ 환자 및 접촉자 관리현황 ○ 환자현황 (단위 : 명) 구 분 의심환자(a=b+c+d) 확진자(b) 검사 진행중(c) 환자아님(d) 누 적 48 12 0 36 신 규 5 0 0 5 * 비접촉자 검사결과 : 금일 9명 / 누계 52명 (모두 음성) ○ 접촉자 관리현황 (단위 : 명) 구 분 감시대상자(a=b+c) 감시관리*(b) 감시해제(c) 누 적 1,294 1,287 7 신 규 317 317 0 * 안산시 : 능동감시 100명, 수동감시 1,187명 * 시흥시 : 신규 접촉자 미발생, 304명에 대한 별도 자체 모니터링 ○ 예방접종(MMR) 실시 : 1,049명 / 누계 4,092명 ○ 의료인 항체검사 의뢰 : 0명 / 누계 7명 □ 조치사항 ○ (道) 확진자 이동경로 파악에 따른 접촉자 추가 분류(317명) ○ (道 보건환경연구원) 유증상자 검사 14건(접촉자 5건, 비접촉자 9건) ○ (보건소) 가속접종 독려 문자 발송, 항체
1월24일=1624(조선 인조2)년 오늘 이괄의 난 일어남1930년 오늘 김좌진 장군 북만주 산시역앞에서 옛부하에게 피살1932년 오늘 항일투사 이장녕 순국1946년 오늘 남한에 반탁투쟁위원회 결성. 신탁통치를 미국10년 소련5년 주장했다고 모스크바에서 방송1948년 오늘 『동의보감』목판 전주에서 발견 1963년 오늘 로잔에서 남북단일팀구성위한 남북한올림픽위원회대표회담, 도쿄올림픽단일팀 출전합의1969년 오늘 쌀값통제령 발표. 3대도시쌀값 가마당5,220원으로 묶고 농협공판장 통해서만 유통1976년 오늘 재일동포 구정귀성단1진527명 모국방문1989년 오늘 정주영 현대그룹명예회장 6.25이후 기업인으로는 첫 북한방문(2주). 구정명칭 ‘설날’로 바꿈1991년 오늘 정부 정신대문제실무대책반 설치, 자료조사 피해자신고 접수 1992년 오늘 북경 북한-일본항공회담. 1년간 양국간 직행전세기운항 각각80편씩 인정하기로 합의1997년 오늘 제18회 무주겨울유니버시아드대회 열림2000년 오늘 총선시민연대 공천반대정치인명단66명 공개2008년 오늘 노무현 대통령 과거 국가공권력불법행위 공식사과2016년 오늘 복지국가당 창당(대표 이상이)2017년 오늘 위치기반증강현실 모
극동방송" 김장환이사장"의 맏아들 "김요셉 목사님"의 성장기인데 참으로 감동적입니다. 저는수원에서 태어나서초등학교3학년때까지는한국학교를다녔습니다.초등학교4학년이되던해여름, 안식년이되어 우리가족은 어머니의고향'미시건'으로갔습니다. 한국이라는 낯선나라에서 외롭게사신어머니와혼혈아라는꼬리표를달고한국학교를다녔던 저와 동생들에게그시간은하나님이주신 특별한선물과도같았습니다. 저희는선교관이있는교회의 학교를다니게 되었습니다.첫등교하는날, 학교정문이 가까워지자 저는가슴이콩닥콩닥뛰었습니다. ‘학교가면아이들이날좋아할까? 생김새가비슷하니날놀리는아이들은없겠지? 공부는따라갈수있을까? 엄마랑은영어로말은하지만, 영어공부를해본적도없고 영어책도읽을줄도 모르는데…’ 저는그 때ABCD도모르는채 4학년교실에배정되었습니다. 첫시간은어려운단어들의 스펠링을복습하는시간이었습니다.선생님은두툼한단어카드를 손안에감추고 말했습니다. “이 쪽앞줄부터 시작이야!스프링”그랬더니맨앞줄아이가 일어나서말했습니다. “S, P, R, I, N, G”“좋아,다음은 뉴스페이퍼” 저는들을줄만 알지,스펠링은 모르는데...‘첫날부터 창피를당해서 앞으로어떻게 학교를다니지?’걱정이태산이었습니다. 다음단어를읽기전에선생님이 다음아이를보다가저와
걸으면 장수& 걷지않으면 단명 <<<일본 명의가 발명한 7일만에 혈관 회춘 방법>>> 이는 일본의 명의 이께다니 도시로 박사가 쓴 '혈관의 힘으로건강하게 산다'는 책의 줄거리다. 선 자리에서 달리기 체조를 어떻게 할가?먼저 두 어깨에 힘을 빼고 두 팔을 자연스럽게 움직인다.복부에는 힘을 넣고 가슴을 뻗치고 발끝으로 선자리에서 달린다. 하루에 3회, 매회에 1분씩 한다. 학생이나 직원, 그리고 전업주부, 노인들은수시로 틈을 타서 선 자리에서 1분간 달릴 수 있다.하루에 3회 이렇게 하면일 주일 후에는 혈관 순환이 잘 되어 혈관 나이가무려 9살이나 젊게 되고 골격과 근육이 강화된다. A, 혈관 노화를 더이상 방치해서는 안된다!1, 혈관이 변종되고 단단하게 되면 활동 능력이 떨어진다.고혈압, 당뇨병과 고지혈증상은 혈관의 경화(硬化)를 가속화 시킨다. 반대로 동맥경화도 고혈압을 초래해 악순환을 가져온다. 2, 혈관이 막히면 기억력이 떨어진다.동맥이 막히게 되면 피를 보내주는 장기와 팔다리등에 괴사와 기능 감퇴가 따른다. 만성 뇌혈 공급 부족은 하품을 하게 하고기억력이 감퇴되고 정력과 집중력을 잃게 된다. 3,
ㄷ 1월22일=1637(조선 인조15) 강화도 청나라군대에게 함락됨1899(고종36)년 오늘 황국협회 격일간지 ‘시사총보’ 간행1923년 오늘 종로경찰서에 폭탄던진 김상옥 의사 도피10일만에 일본경찰에 잡히기직전 스스로 목숨끊음(34살)1926년 오늘 임시정부 참모총장/독립운동가 노백린 세상떠남1941년 오늘 조선총독부 조선노동자를 일본으로 강제징집키로 결정 1946년 오늘 한강에서 제1회 소년소녀빙상경기대회1951년 오늘 한국전쟁중 국군 중국군에 대한 전면공격 시작1959년 오늘 반공청년단 결성1971년 오늘 박정희 대통령 히피족 TV출연금지 지시1982년 오늘 전두환 대통령 국정연설에서 ‘민족화합민주통일방안’ 발표, ‘민족화합민주통일방안’ 주요내용=남북대표가 가칭 민족통일협의회 구성, 이 기구에서 통일헌법 기초하고, 통일헌법에 따라 총선거 실시해 통일국회·통일정부 구성/민족화합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인 조치로 ‘남북한기본관계에 관한 잠정협정’ 체결(잠정협정 7개항=호혜평등의 원칙/무력 및 폭력사용 지양/상이한 정치 사회제도 인정 및 내정불간섭/군비경쟁지양과 군사적 대치상태 해소/상호교류협력 통한 상호개방 추진/국제조약과 협정 존중 및 민족의 이익에 관한 문
미세먼지 예보 발령 시 국민행동요령 삼한사미(三寒四微)라는 신조어가 생겼다. “3일은 추위가, 4일은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린다”는 뜻으로 우리나라의 최근 겨울 날씨를 비유하는 신조어다. 최근 지구온난화로 북극 한랭기단이 한반도까지 밀고 내려오면서 겨울철 강력한 한파가 발생하고 있으며, 한파가 끝날 때쯤이면 중국 발 미세먼지가 포함된 온난기단이 밀려오면서 금년들어 여러 차례에 걸쳐 하늘이 뿌옇게 변해 몇 백미터 앞의 건물도 확인할 수 없을 정도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 바깥출입을 자제할 정도였다. 미세먼지란 지름이 10㎛이하인 먼지를 말한다. 이 미세먼지는 연소작용에 의해 발생하는 황산염, 질산염, 암모니아 등의 이온성분과 금속화합물, 탄소화합물 등 유해물질로 이루어져 있다. 미세먼지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 · 미세입자들은 먼지 핵에 여러 종류의 오염물질이 엉겨 붙어 구성된 것으로 호흡기를 통하여 인체 내에 유입될 수 있다. · 장기간 흡입 시, 입자가 미세할수록 코점막을 통해 걸러지지 않고 흡입 시 폐포(허파꽈리)까지 직접 침투하여 천식이나 폐 질환의 유병률, 조기사망률 증가에 영향을 줄 수 있다. · 연구에 따르면 장기적, 지속적 노출 시 건강영향이 나타나
심석희선수는 성폭행 고소를 결심했다. 조재범 전 코치가 심석희 선수의 경기력 향상이란 미명으로 폭행을 했다고 거짓 진술 하고 있었다. 심석희선수는 지난해 12월 17일 수원지방법원에서 조 전 코치의 상습상해 및 재물손괴 사건 항소심 2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하였다. 당시심석희선수는 "그동안 피고인과 마주쳐야 한다는 두려움 때문에 법정에 서지 못했지만, 진실이 무엇인지 밝혀야 한다고 생각하여 용기 이야기 하였다. 평창 올림픽 전에 ‘이러다 죽을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폭행을 당했다. 피고인은 내가 초등학교 4학년 재학 시절부터 상습적으로 폭행, 폭언했다"고 증언했다.조재범 전 코치 측 변호인은 "조 전 코치는 심석희의 기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잘못된 행동을 했다. 조 전 코치가 스케이트 날을 바꿔치기했다거나 (특정 선수를 밀어주기 위해) 올림픽 경기장에 나타났다는 건 상식적으로 말도 안 되는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지난해 9월 1심에서 징역 10월을 선고받고 구치소에 수감된 조 전 코치는 손혜원 민주당 의원에게 옥중편지를 보내어 조 전 코치가 전명규 전 빙상경기연맹 부회장의 질책을 받고 심석희의 성적을 올리기 위해 폭행할 수밖에 없었다는 내용이
●금요일 수도권 짙은 미세먼지…강원 산지 산불 주의 ● 이탈리아 주재 北대사대리 잠적…제3국 망명타진 추정 ●임세원 교수 유족 "조의금 기부할 것"…이 총리 "재발 막겠다" ●靑 NSC "日 초계기 근접비행 심각, 조치 취할 것" ●'애플 쇼크'에 코스피 2,000선 붕괴…2년1개월 만에 최저 ●서울 주요대 정시경쟁률 ↓…"불수능에 재수 는듯" ●'화장실 방치' 4살 딸 학대치사 엄마 구속 ●초등교과서 검정 전환 '교육자율화·이념논쟁 해소' 해법 될까 ●유시민의 팟캐스트방송 오늘 '출격' ●靑 비서진 교체 앞당길 듯… "인사검증 이미 시작" ●중국, 달 탐사 후발국에서 신기록 보유국으로 ●외교부 "北美, 2차 정상회담 개최에 분명한 의지" ●정경두 '천안함발언' 논란…국방부 "北 책임조치해야" 해명 ●우병우 석방된 날 '절친' 최윤수 집행유예…'불법사찰' 무죄 ●서울대병원 "타미플루 부작용 90%가 20세 미만" ●지상파·SKT, OTT 통합 선언…넷플릭스 대항마 나온다 ●원주 중앙시장 인근 전통시장 또 불…점포10곳 소실 ●서울 아파트값 5년4개월만 최대↓…대구도 약세전환 ●서울 '매입형 유치원' 공모에 사립유치원 51곳 몰려 ●'유사성교 알선행위 처벌'
《 故 정주영 현대회장의 성공 어록》 ■ 어떤 실수보다도 치명적인 실수는 일을 포기해 버리는 것이다. - 73년 1호선 건조시 ■ 모든 것을 나에게 맡겨라. 겁이 나거든 집에 가서 누워 기다려라. - 74년 26만t급 대형유조선의 도크 이동을 지휘하며 ■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해내는 법이다. 의심하면 의심하는 만큼밖에는 못하고, 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 할 수 없는 것이다. - 76년 주베일 산업항 공사현장 ■ 사람이 태어나서 각자 나름대로 많은 일을 하다가 죽지만, 조국과 민족을 위해 일하는 것만큼 숭고하고 가치 있는 것은 없다. - 76년 주베일 건설현장 ■ 매일이 새로워야 한다. 어제와 같은 오늘, 오늘과 같은 내일을 사는 것은 사는 것이 아니라 죽은 것이다. - 78년 원효로 중기공장에서 ■ 아무 생각없이 60년을 사는 사람이 있는데, 생각하며 사는 사람은 보통사람의 10배, 100배의 일을 해낼 수 있다. 노는 자리에 가서 노는지 마는지, 일하는 시간에 일하는지 마는지, 자는 시간에 자는지 마는지 하는 사람을 질타하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 80년 12월호 사보 인터뷰에서 ■ 신용은 곧 자본이다. 중소기업이 대기업으로 커가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