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으로 꽉 찬 인천공항 주차장(사진 연합뉴스) 행정안전부는 인천국제공항 주차장 공간정보를 토대로 빈 자리를 안내해주는 '주소기반 인천공항 주차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오는 24일부터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행안부는 이번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고자 인천공항 제1터미널과 제2터미널 주차장 2만7천개의 주차면까지 표현되는 주차장의 지도를 공간정보로 구축했다. 또 지하주차장과 터미널 실내에서 운전자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실내측위정보를 수집했다. 실내측위정보는 위치정보시스템(GPS) 신호가 약한 실내에서도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모바일통신데이터와 블루투스 등 센서정보 9종을 의미한다. 통상 건물의 주차장 입구까지 안내하는 기존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과 달리 인천공항 주차내비 앱은 인천공항 지하 주차장의 개별 주차구역으로 안내하고, 주차를 완료하면 터미널 내 상점이나 수속 카운터까지 길 찾기 기능도 제공한다. 행안부는 국토교통부 및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의해 '주차면 주소부여 지침'과 '주차면 주소데이터베이스 구축 지침'을 마련해 표준안을 제정할 계획이다. 주차내비 앱 시연회는 24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다. 김민재 차관보는 "이번 서비스를 비롯해 주소정보 데
'어르신 운전중' 표지 부착 차량(사진 연합뉴스 제공) 한국교통안전공단은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가 모는 차량에 '어르신 운전중' 표지를 붙인 결과 운전자 10명 중 7명가량이 다른 운전자로부터 양보받고 배려를 체감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해 9월 부산 관내 고령운전자 차량에 이 표지를 부착해 다른 운전자와 보행자가 고령 운전자를 배려하도록 하는 운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펼쳤다. 최근 조사에서 이 표지를 붙인 고령운전자 95명 중 65%는 '고령운전자 표지 부착이 운전자 안전성 향상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또 일반 시민 96명 중 93%는 '고령운전자 표지 부착 차량에 대해 배려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다만 본인이 고령운전자가 됐을 때 표지를 붙일 의향은 다른 운전자의 시선 등을 우려해 35%로 아직 낮은 편이었다. 공단은 향후 교통안전 유관 기관과 협업해 고령운전자 표지 부착 참여를 높일 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다. 정용식 공단 이사장은 "고령운전자 표지는 함께 배려하고 양보하는 운전문화를 확산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어린이부터 고령자까지 교통약자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통안전망 구축도 함께 추진해 안전한 교통 환경을 만드는
기획재정부 청사(사진 연합뉴스 제공) 기획재정부는 안상열 재정관리관이 6일 서울 영등포역 인근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 사업 공사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를 들었다고 밝혔다. 지하 40m 이하에 건설하는 신안산선 복선전철은 최대 110㎞/h로 운행하는 광역철도 사업으로, 개통 시 경기 안산에서 서울 여의도까지 걸리는 시간이 100분에서 25분까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신안산선 복선전철 노선도(사진 연합뉴스 제공) 안 재정관리관은 겨울철 공사 안전 점검을 강조한 뒤 상반기 역대 최대인 2조8천억원 민자사업 조기 집행 달성을 위해 전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안 재정관리관은 "민자사업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금융규제 합리화 및 관련 제도 개선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작년 10월 발표한 '민간투자 활성화 방안'의 후속 조치로 은행이 수익형 민자사업(BTO)에 지분투자 시 적용하는 위험가중치를 하향 조정해 은행의 수익형 민간투자 사업 투자 여력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또, 공모 인프라 펀드 활성화 등을 위한 '민간투자법 개정안'이 올해 상반기 국회에서 통과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설날 안전운전 안내] 안녕하세요, 안전한 대한민국! 설날 연휴가 다가왔습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행복한 명절보내시고, 안전한 이동을 위해 안전 운전 내용 알려드립니다. ※ 명절 안전 운전 수칙 ※ ▶ 주행 전 차량 점검 -.엔진이나 제동장치, 타이어 마모 상태 및 공기압을 확인하세요. ▶ 전 좌석 안전띠(안전벨트) 착용 -.어린아이는 체형에 맞는 차량용 카시트 사용하세요. ▶ 장시간 운전시 휴게소, 졸음쉼터 이용 -.피로가 가중되어 졸음운전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충분한 휴식 및 휴게소, 졸음쉼터 이용하세요. ▶ 음주운전 절대 금물 -.전날 과음 후 숙취운전도 음주운전입니다. ▶ 스마트폰 사용 자제 -.운전 중 휴대폰 사용은 사고 유발 원인입니다. 안전운전으로 행복한 명절 보내시길 바랍니다.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을 위한 관계부서 협력회의 개최(사진 안산시 제공)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0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을 위한 관계부서 협력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종합대책 추진을 위해 행정안전교육국장 등 20여 명의 관계부서장이 참석해 부서별 역할 확인과 부서 간 역할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종합대책반을 운영한다. ▲안전사고 ▲응급진료 ▲생활폐기물 ▲교통 ▲지도단속 ▲취약계층 지원 등 총 10개 분야에 걸쳐 25개 부서 435명의 공무원이 비상근무에 투입된다. 시는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4시간 종합상황실을 가동하고, 경찰·소방 등 관련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대형마트나 터미널, 전통시장 등 주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해 시민이 안전한 환경을 구축한다. 의료 공백을 방지하기 위한 24시간 비상진료체계도 구축한다. 고려대 안산병원, 한도병원 등과 협력하고 상록수·단원보건소를 중심으로는 응급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시민 편의를 위한 안산시 민원콜센터(1666-1234)는 연휴 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경기도가 오는 1월 24일부터 2월 2일까지 10일간을 ‘2024년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귀향길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도는 먼저 시외버스의 경우 5개 권역에 44개 노선 88대를 증차하고 운행횟수를 138회 증회한다. 시내·마을버스는 필요시 시군 자체 실정에 맞춰 1시간 연장 운행 등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도시철도는 하남선과 7호선(부천 구간), 별내선은 1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익일 오전 2시까지, 의정부 경전철은 익일 오전 1시 45분까지, 김포도시철도는 익일 오전 3시까지 심야 연장 운행한다. 주요 고속도로·국도의 상습 지정체 구간은 도로전광판(VMS)을 통해 우회 정보 및 나들목 진입조절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교통량을 분산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경부·영동·서해안 고속도로 5개 축선은 정체 발생 시 주변 12개 구간의 우회도로를 안내하고, 국도 1·3·39호선 등 8개 축선에 대해서는 주변 13개 구간 우회도로를 안내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특별대책기간 동안 2개반 60명으로 구성된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중심으로 유관기관 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한다. 아울러 경기교통정보센터 누리집(gits.gg.go.kr), 모바일앱(
경기도건설본부 회의실에서 열린 공사 중 안전사고 예방 교육(사진 경기도 제공) 경기도건설본부는 지난 9일, 경기도건설본부 회의실에서 공사 중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도로유지관리사업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를 예방하고, 작업자들이 현장에서 안전을 우선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로유지관리사업에 참여하는 담당자, 건설사업관리기술인, 시공사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예방 교육의 주요 내용으로는 도로 유지관리 사업에서 발생하는 떨어짐 사고와 교통사고 등 사고 유형별 사례 분석이 포함됐다. 특히, 공용 중인 도로 통행제한 현장에서의 안전한 현장 관리 방안에 대한 설명도 이뤄졌다. 이와 함께 도로의 특성에 따른 통행제한 요령을 상세히 다루며, 직선 및 곡선 도로, 차선 수, 차단 시간 등 다양한 상황에 맞는 안전한 통행제한 방안을 소개했다. 또, 사고 사례를 분석해 통행제한 관리가 중요한 이유를 강조하고, 현장 내에서 작업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했다. 이 외에도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등 관련 법령의 적용 사례를 소개하며, 작업자들에게 법적 책임과 처벌에 대한 이해를 돕는 시간도 가졌다. 이 밖에도
교통약자를 위한 유니버설디자인 (사진 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올해 가평군, 과천시, 구리시, 안성시, 안양시 등 5곳에서 교통약자를 위한 유니버설디자인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유니버설디자인은 국적, 성별, 연령, 장애 여부 등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시공간이나 환경 디자인을 말한다. 2014년부터 38곳에서 시군 공모를 통해 유니버설디자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는 고령자, 장애인 등 교통약자 등을 위한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2년간 5곳씩, 총 10곳에서 ‘교통약자를 위한 유니버설디자인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 대상지는 ▲가평군 석봉로 구간 보행친화거리 조성 ▲과천시 별양어린이공원 개선 ▲구리시 농수산물도매시장 보행환경 개선 ▲안성시 안성천 수변공간 진입로 개선 ▲안양시 옛 농림축산검역본부 내 녹지공간 개선이다. 공모에서 추진 의지, 적합성, 필요성, 지속성, 효과성 5가지 항목에 대한 외부 선정평가위원회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대상지는 각각 1억 5천만 원을 지원받아 1곳당 5억 원, 총사업비 25억 원을 통해 교통약자 등을 위한 도내 관광지, 공원, 보도 등의 시설, 공간 등을 개선하
안산희망택시 협동조합' 발대식 (사진 연합뉴스 제공) 택시업계가 경영난을 겪는 가운데 경기 안산시에서 2년 전 출범한 택시협동조합이 2개 법인택시를 추가로 인수하면서 전국 최대 규모로 커졌다. 5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안산지역 최초의 택시협동조합인 '안산희망택시 협동조합'이 지난해 10월과 12월 잇따라 지역의 법인택시 두 곳(현대교통·은성교통)을 인수했다. 이에 따라 안산희망택시 협동조합은 295대의 택시와 303명의 조합원을 갖춘 전국 최대 규모의 협동조합택시로 성장했다. 택시협동조합은 택시의 운영관리는 조합이 맡고 조합원들은 회비를 조합에 낸 뒤 나머지 수익은 본인이 가져가기 때문에 일한 만큼 벌 수 있어 기사들에게 일하는 동기를 부여한다는 것이 장점이다. 전국의 택시협동조합은 보통 40대에서 50대 안팎의 택시를 운행하고 있으며 100대를 넘게 운행하는 곳은 2~3곳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산희망택시 협동조합은 법인택시가 경영난에 빠지면서 기사들의 수입도 줄어드는 위기를 타개하고자 안산의 상록운수 종사자들이 2023년 6월 28일 설립해 그해 9월 1일부터 조합원 100명과 택시 104대로 출발했다. 한 달에 80만원을 조합에 납입하고 스스
경기도청사(사진 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시내버스 무정차 운행과 과속 등 난폭운전을 근절하기 위해 2025년 1월부터 ‘시내버스 정류소 30km/h 이하 운행제도’와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안전운행 모바일웹’ 도입을 추진한다. 도는 연간 약 1만 건 이상 발생하고 있는 무정차 운행 근절을 위해 버스 정류소 통과 시 30km/h 이하로 운행을 유도하되, 30km/h 초과 운행 시 무정차 의심 통행으로 판단해 서비스 평가 시 감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경기도 버스운송관리시스템(BMS)을 활용해 버스 정류소 구간의 통과시간을 기준으로 구간 속도를 판단하는 방식이다. 아울러 무정차 민원 발생 상위 100개 노선을 선정하고, 도-시군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분기·반기별 암행 단속을 실시하고, 무정차 운행 적발 시 무관용 원칙에 따라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과속, 급정거 등 난폭운전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위험 운전 행동 분석 결과를 제공하는 운수종사자 안전운행 모바일웹 시스템을 도입하고, 위험 운전자에 대해서는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도는 위험 운전 행동 습관에 따른 등급을 분류한 후 등급이 높은 운전자에게는 인센티브를
'산불 조심 기간 끝'…탐방객 발길 이어지는 설악산 (사진 연합뉴스 제공) 전날 눈이 내린 데 이어 한파가 몰아친 22일 강원도 내 스키장과 유명산은 겨울을 만끽하려는 탐방객으로 붐볐다. 휘닉스 평창과 용평 스키장에는 이날 각 5천여명이 넘는 스키어 등이 찾아와 은빛 설원을 질주했다. 정선 하이원 스키장에도 이날 오후 3시 현재 8천400여명이 방문해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은 채 겨울 스포츠의 진수를 만끽했다. 이와 함께 춘천·원주·홍천 등지의 스키장에도 스키어 등의 발길이 이어졌다. 현재 이날 오후 3시 현재 도내 9개 스키장을 찾은 인파는 2만여명 이상인 것으로 추산된다. 황태덕장이 모처럼 활기가 넘쳤다. 인제 북면 용대리 주민들은 이날 새벽부터 명태를 덕장에 내거는 덕걸이 작업을 하느라 바쁜 손놀림을 이어갔다. 명태는 겨우내 눈과 바람, 추위를 견디며 노르스름한 황금빛 황태로 재탄생한다. 산불 조심 기간이 끝난 설악산과 태백산 등 도내 주요 국립공원에도 많은 탐방객이 찾아와 눈 쌓은 등산로를 오르며 설경을 눈에 담았다. 도내 대부분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이날 아침 기온은 횡성 안흥 -18.8도를 비롯해 평창 면온 -17.7도, 철원 마현 -1
총파업 하루 남기고 최후 협상 나선 서울교통공사 노사 (사진 연합뉴스 제공)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사 간 임금·단체협약(임단협) 협상이 6일 노조의 파업을 목전에 두고 극적으로 타결됐다. 공사와 제1노조인 민주노총 소속 서울교통공사노조는 이날 오전 2시께 임단협 본교섭 합의서에 서명했다. 이로써 노조는 이날 첫차부터 돌입하겠다고 예고했던 파업 계획을 철회했다. 노사는 전날 오후 4시 13분께 서울 성동구 본사 인재개발원에서 5차 본교섭을 개시했다. 이후 네 차례 정회와 속개를 거듭하며 내부 회의를 진행한 끝에 날짜를 넘겨 오전 1시 24분께 최종 교섭 테이블에 마주 앉았고, 합의에 도달했다. 합의문에는 630여명의 신규 채용을 조속히 실시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정년퇴직 인원(올해 301명) 충원과 더불어 결원 인력에 상응하는 추가 채용을 하기로 했다. 애초 서울시의 서울교통공사 채용 승인 인력은 464명이었다. 노조가 인력 감축과 이용객 안전을 이유로 우려를 표했던 2호선 1인 승무제 도입에 대해서는 '노동자와 이용 승객 안전을 고려해 도입을 중단한다'는 사측 대표의 입장을 최종 확인했다고 노조는 밝혔다. 임금 인상은 올해 공공기관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
■ 배짱도 지략도 없는 윤석열정부 ■ 사진 : 조우석 평론가 곤혹스럽다. 대통령이 퇴임 이후를 준비한다는 소식 때문이다. 사저 경호 시설 신축비 139억 원을 내년 예산안에 올려놓은 것이다. 대통령 퇴임 이후 그런 걸 반복하는 한국 정치의 고약한 전통부터 납득할 수 없지만 윤 대통령이 원하는 순조로운 퇴임이 가능할까도 의문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이 저렇게 날뛰는 마당에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은 남은 임기를 채우는 것부터 버겁다. 윤 대통령 탄핵 움직임은 지금 정권 탈취 음모극으로 치닫는 중이다. 이재명이 앞장서 밑도 끝도 없는 계엄령 괴담을 퍼뜨리는 배경부터 그렇다. 10월 선고 재판을 앞두고 “날 유죄로 몰면 혁명적 상황을 피할 수 없다”고 법원과 세상을 향해 우회적으로 협박하는 것이다. 7년 전 문재인이 “박근혜 탄핵이 기각되면 혁명밖에 없다”고 겁박하던 것과 완전 닮은꼴이다. 법원이 허튼짓을 하면 내전 상황 내지 내전에 준하는 상황을 만들어서라도 무효화시키겠다는, 사법부에 대한 공격이다. 그 못지않게 중요한 건 대통령이 가진 무기인 계엄령 선포권을 빼앗는 또 다른 효과다. 그렇게 되면 지금 최악의 입법 독재 상황에서 대통령을 무력화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