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2018년12월 18일부터 음주운전 처벌에관한 법률에 의거 교통법규법(윤창호법)이 시행 되어단속을 지속적으로 하기로 하였다.종전의 법률보다 강화하여 음주운전으로 인한 부상 사고일 경우 최하 1년~15년 또는 1천만원~3천만원사망사고일 경우에는 최하 3년~무기징역으로 강화 하였다.
국토교통부(장관 : 강호인)는 드론 비행안전정보* 제공을 위한 스마트폰 어플 “ReadytoFly**” 정식 서비스를 개시(7.28)한다고 밝혔다.* 조종자 준수사항 및 위치별 공역·기상·비행허가 소관기관 정보 등** 국토교통부, (사)한국드론협회 공동 개발이번 정식 배포 버전에서는 작년 말(‘15.12) 베타버전 출시 및 사용자 의견 수렴 과정을 통해 이용자 편의성 개선을 위한 매뉴얼, 정보설정 등UI·기능 수정, 드론 비행에 유용한 자료 제공·보완* 등 전반적 개선이 이루어진다.* 항공법 시행규칙 개정(7.4)사항, 미래부 주파수 가이드라인, 항공촬영허가지침 등6개월간 시범 운영 결과 월평균 약 3000명의 신규 가입(누적 다운로드 18,531회), 월평균 접속횟수 증가율 약 16%(누적 접속 183,985회) 등 어플 활용 확산 추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한편, 국토부는 드론을 자유롭게 비행 할 수 있는 드론 전용 비행구역(초경량비행장치 비행공역)을 7개소* 추가(22→29개소) 선정한다.* 경기 광주, 경남 김해, 경남 밀양, 경남 창원, 제주 서귀포, 충북 청주(2개소) 일부 지역이번 드론 전용 비행구역 추가는 전문 드론 동호
경기 학교 공기정화장치 1만4천여대 점검 제대로 안돼 시중에 판매된 일부 공기청정기 항균 필터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돼 논란인 가운데 학교 내 설치된 공기청정기 필터에 대한 관리는 사각지대에 놓인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경기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경기도 내 초·중·고교 및 특수학교 2천315교 중 공기정화기(청정기 또는 살균기 등)를 설치한 학교는 총 427교(18.4%)이다. 설치 대수는 초등학교가 7천853대, 중학교 2천565대, 고등학교 3천774대이다. 이 가운데 실제로 가동되는 공기정화장치는 8천536대(59.7%)이다. 공기정화장치의 제조사나 사용된 필터 종류는 파악하지 않고 있어 최근 환경부가 회수 수거조치 한 항균 필터가 학교에 얼마나 보급됐는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지난 20일 환경부는 공기청정기 58개 모델과 가정용 에어컨 27개 모델을 가동하면 항균 필터에서 OIT(옥틸이소티아졸론)가 공기 중으로 방출된다는 점을 확인하고 이들 필터를 회수하도록 했다. OIT는 가습기 살균제 독성물질인 클로로메틸이소티아졸리논(CMIT)과 유사한 물질로 2014년 환경부가 유독물질로 지정했다. 유해논란이 빚어진 필터의 제조사는 3M과 씨앤투스성진 등 2곳이다
중국 중북부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사망 및 실종자가 141명에 달하고 이재민이 1천만 명을 넘는 등 피해가 불어나고 있다. 폭우로 훼손된 만리장성특히 이번 폭우로 중국 북부 허베이(河北)성이 가장 큰 타격을 받았으며 장마 전선은 중국 동북부로 옮겨가 추가 피해 우려가 여전하다.23일 중국 민정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 22일 9시 현재 베이징, 톈진, 허베이, 산시(山西), 네이멍구(內蒙古), 랴오닝(遼寧), 산둥(山東), 허난(河南) 등 8개 성, 51개시에서 집중 호우로 57명이 죽고 86명이 실종됐다. 이재민만 1천54만7천 명에 달했고 33만7천 명은 긴급 대피했으며 2만9천여 명은 긴급 생활 구호가 필요한 상황이다.홍수와 산사태 등으로 가옥 4만5천여 채가 파손됐고 농작물 침수도 심해 직접적인 경제적 손실만 115억 위안(한화 1조9천593억원)으로 추산됐다. 중국 폭우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베이징, 톈진, 산시 타이위엔, 허베이 중부 및 동북부, 랴오닝 남부 등에서 강우량이 200∼370㎜를 기록했으며 허베이 핑샨 등은 600∼692㎜의 기록적인 비가 내렸다.'물 폭탄'이 강타한 허베이의 경우 112명이 사망하거나 연락
지난 18일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 근무하던 간호사가 결핵에 걸린 것으로 확인돼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인 결과 21일 기준 신생아 1명이 잠복결핵에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잠복결핵감염은 결핵균에 노출돼 감염은 됐으나 실제 결핵으로 발병은 하지 않은 상태로 전염성은 없다. 그러나 이 중 10%가 나중에 결핵으로 발병한다. 잠복결핵감염으로 진단받은 영아는 예방적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22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1일 오후 6시 기준 병원을 찾아 진료와 흉부X선 검사를 마친 신생아·영아는 전체 대상자 166명 중 92.2%인 153명이다. 이중 결핵환자는 없었다. 결핵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잠복결핵감염 검사는 89명이 받았다. 이중 30명이 판독받은 결과 1명(3.3%)이 감염된 것으로 판정됐다. 잠복결핵에 감염된 영유아는 9개월간 항생제인 이소니아지드 항결핵약제를 먹어야 한다. 잠복결핵감염 검사가 89명밖에 이뤄지지 않은 것은 결핵균 노출 후 8주가 지나지 않았거나 결핵 예방주사 접종 후 4주가 지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기간이 지나야 잠복결핵감염 여부를 알 수 있다는 게 질본의 설명이다. 결핵에 감염된 간호사와 함께 일한 병원 직원 50명은 모
3일 낮 12시 서울 서초구 한강시민공원 잠원지구. 평일 한낮이어서인지 공원을 오가는 사람은 손으로 꼽을 만큼 적었다. 한남대교 아래에 있는 공중화장실로 향했다. 올림픽대로와 한남대교를 지나는 차량 소음이 꽤나 시끄럽게 들렸다.화장실은 26m²(약 7.8평) 남짓한 컨테이너박스 형태였다. 요즘은 흔하디흔한 폐쇄회로(CC)TV. 이곳에선 발견할 수 없었다. 여성화장실로 들어가는 미닫이문을 열고 좌변기가 설치된 칸막이 안을 둘러봤다. 지하철역 화장실엔 있는 비상벨도 없었다. 10분 가까이 있는 동안 차 소리만 ‘웅웅’거릴 뿐 오가는 사람이 없었다. ○ “위급상황 땐? 생각만 해도 아찔”‘만약 나를 위협하려는 누군가가 들이닥친다면….’ 이런 생각으로 “살려 주세요”라고 목청껏 소리를 질러봤다. 하지만 기자의 목소리보다 차량의 소음이 더 큰 탓에 밖에서 대기하던 동료 기자는 아무런 소리도 듣지 못했다고 했다. 비상벨도 없으니 외부에 위급상황을 전할 수단은 손에 쥔 휴대전화뿐이었다. 위급한 상황이 닥쳐도 도와줄 사람이 없다는 사실은 공포심을 불러왔다. 기자가 밤에 찾은 공중화장실은 더욱 범죄에 취약해 보였다. 한밤중에도 한강시민공원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지만 산책로나
광주지방기상청은 하계 휴가철을 맞아기상과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자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목포여객선터미널 2층 대합실에서 ‘기상기후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비와 바람 그리고 햇빛’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2월1일~3월1일 진행됐던 ‘2016년 제33회 기상기후사진 공모전’수상작이 전시된다. 주요 전시작으로는 ▲우수상의 ‘얼음 둥둥 반포대교’, ‘자연이 만들어 낸 지구보호 방어막’ ▲ 장려상의 ‘눈보라 치는 거리’, ‘타는 목마른 기다림으로’, ‘풍력발전소의 노을’, ‘황사공습’ 등 총 49점이며 기상기후사진을 담은 그림엽서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다도해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일상생활 중 일어나는 기상현상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이미지로 느끼고 기상재해와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전입 14일된 이등병 사고…헌병대 조사서 뒤늦게 자백서해 북단 최전방인 대청도 해병대 생활관에서 지난달 발생한 수류탄 폭발 사고는 헌병대 조사 결과 이등병의 소행으로 드러났다.해병대 6여단은 군용물절도 및 폭발물파열전투용시설손괴 등의 혐의로 A(21) 이병을 구속해 군 검찰에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A 이병은 지난달 13일 오후 9시 32분께 인천시 옹진군 대청도 해병대의 한 경계부대 생활관(소초) 건물에서 수류탄을 터뜨린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수류탄은 생활관 건물 1층 현관에서 터져 내부 시설물 일부가 파손됐다.A 이병은 파편에 맞진 않았지만 폭발 당시 충격으로 두통을 호소했고, 인천의 한 대학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A 이병은 사건 발생 직후 "당시 상황이 잘 기억나지 않는다"며 혐의와 관련한 진술을 회피하거나 혐의를 인정하지 않았다.그러나 이후 헌병대 조사에서 "섬 경계근무가 답답했고 주변 관심을 끌고 싶어 수류탄을 터뜨렸다"고 자백했다.해병대는 사고 책임을 물어 대대장, 작전장교, 중대장 등 지휘 계통에 있는 간부 6명을 추후 징계위원회에 회부할 예정이다.해병대 관계자는 "A 이병이 일을 저지른 뒤 겁이 나 처음에는 혐의를 인정하지 않은 것
서울에서는 교통사고 사망자의 절반이 이면도로에서 발생합니다. 이에 서울시가 제한속도를 지금의 절반, 시 속 30km로 줄이기로 했는데 다음 달부터 시범사업이 시작되고 이르면 내년부터 서울 전역으로 확대됩니다.
도심이나 주택지역 인근 도로에는 대게 방음벽이 설치돼 있는데요. 그런데 차와 부딪혀 충돌사고라도 나면 이 방음벽이 더 큰 무기가 됩니다.
어제 경기도 고양에서 인도가 갑자기 꺼지면서 길을 가던 60대 여성이 구덩이에 빠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낡은 배수관 로에서 물이 새면서 길 아래 흙이 파여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중앙구조본부 "도착 전 산소 떨어져, 병원 측도 책임"…병원 측 "의료진 과실없어" "중환자를 이송하는 헬기에 산소가 떨어진다는 게 말이 되나요? 너무 억울합니다."지난 12일 병원을 옮기려 소방헬기에 탔던 초등학교 3학년 10살 여아가 황당한 의료사고로 의식불명에 빠졌다는 부모의 안타까운 사연이 한 지방자치단체 게시판에 올라왔다.전북의 한 종합병원에 아이를 입원시켰던 글쓴이 A씨는 지난 7일 서울에 있는 병원으로 아이를 옮기려다가 평생에 잊을 수 없는 일을 겪었다.A씨의 딸은 지난 2일 오전 5시께 갑작스럽게 경기를 일으켜 지역 의료센터에서 응급처치를 받았다.이후 상태가 악화해 전북의 한 종합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하게 됐다.아이는 폐부종이 심각한 상태였고, 설상가상으로 맹장 소견까지 발견됐다.병원 관계자는 A씨에게 맹장 수술이 필요하지만, 아이가 폐부종이 심해 수술을 버틸 수 있을지 확실하지 않다는 소견을 알렸다.A씨는 큰 병원으로 아이를 옮기기로 했고, 7일 오후 소방헬기로 서울에 있는 병원으로 아이를 옮길 채비를 마쳤다.이때만 해도 아이는 산소마스크를 착용하긴 했지만, A씨와 눈도 마주치고 간단한 대화 정도는 할 수 있는 상태였다.병원
[앵커]일요일 오후 영동고속도로에서 달리던 관광버스가 앞서 있던 승용차 5대를 잇달아 들이받았습니다.블랙박스 화면이 공개됐는데요.사고 순간까지 버스는 속도를 줄이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지환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일요일 오후 영동고속도로를 지나던 차량 후방 블랙박스에 찍힌 화면입니다.1차선에서 버스가 빠른 속도로 달려옵니다.화면을 찍던 차량은 2차선으로 옮겼지만 달리는 버스는 속도를 줄이지 않습니다.결국, 앞서 가던 차량을 잇달아 들이받고 터널 옆으로 처박힙니다.사고 이후 고속도로 터널 앞은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승용차도 처참하게 부서졌습니다.[박동현 / 강원 평창경찰서장 : 터널 입구에서 정체가 좀 되는 상황이었는데 버스가 아마 바로 달려와서 차량 위를 몇 대 덮쳤다고 (보고 받았습니다.)]특히 처음 들이받힌 승용차에서 인명 피해가 컸습니다.관광버스가 처음으로 들이받은 승용차입니다.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만큼 찌그러졌습니다.버스는 터널 앞에서 서행하던 승용차를 그대로 들이받았습니다.승용차에는 운전자 25살 남성 김 모 씨와 22살 장 모 씨 등 20대 여성 4명이 타고 있었고, 운전자를 제외한 여성 4명 모두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부상자 16명도 병
경기 수원에 사는 진모(22)씨는 지난 3월부터 휴대전화 '테러'를 당하고 있다. 매일 새벽 모르는 사람들로부터 전화와 수십통의 문자 메시지가 오는 것이다. '파트너 구했어요?' '오늘 1시쯤 어때요?' 등 낯뜨거운 문자 메시지와 음란성 전화가 대부분이라고 한다. 진씨는 얼마 후 '범인'을 알게 됐다. 현재 사귀는 남자친구의 전 여자친구 강모(24)씨가 앙심을 품고 진씨의 휴대전화 번호를 '오늘 밤 외로우니 전화주세요' '장기매매 하실 분 연락 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페이스북 등SNS,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에 공개했던 것이다. 그래서 이를 본 네티즌들이 공개된 진씨의 전화번호로 계속 음란성 메시지를 보내왔다. 진씨는 두 달 뒤 휴대전화 번호를 바꿨으나, 강씨는 이 전화번호도 알아내 각종 인터넷 사이트에 야한 문자와 함께 공개했다. 진씨는 화면 캡처, 문자메시지 등 자료를 모아 경찰서를 찾아갔지만 "휴대전화 번호 공개만으로는 강씨를 처벌하기 어렵다"는 말을 듣고 발길을 돌렸다. 진씨는 4개월째 강씨가 퍼뜨린 전화번호를 본 익명의 남자들로부터 전화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 지난 4월 회사원 황모(26)씨도 비슷한 일을 당했다. 새벽 2시부터 아침까지 '○○에서
15일 오후 11시21분께 전북 전주시 서서학동 라모씨(55·여)의 주택에서 불이 나 전체 1동 2층 총 116.73㎡ 중 95㎡가 불에 타 총 4600여만원(소방서 추산)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전주완산소방서 제공)2016.7.1615일 오후 11시21분께 전북 전주시 서서학동 라모씨(55·여)의 주택에서 불이 나 전체 1동 2층 116.73㎡ 중 95㎡가 불에 타 총 4600여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이 불은 옆집에 사는 주민이 타는 냄새를 맡고 인근을 확인해 보니 이웃집에 불이 나고 있는 것을 발견해 119에 신고하면서 알려졌다.불이 날 당시 주택 내부에는 사람이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소방당국은 1층 내부 화장실과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아래 부분의 전기배선 문제로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