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DMZ 일원 산림생태계의 중요성과 더불어 생태계 교란의 위험을 알리기 위해 「DMZ 침입외래식물」을 발간하였다. 이번에 발간된 책자는 국립수목원과 육군본부가 지난 6월 DMZ 불모지 지역의 생태복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고 DMZ 지역의 생태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여, 일반인들에게는 침입외래식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경각심을 일깨우고 군 장병들에게는 DMZ 주변 자생식물 보전에 앞장 설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DMZ 일원은 지난 60여 년 간 인간의 간섭이 최소화된 채로 보호되어 세계적인 식물의 보고(寶庫)가 되었지만, 기후변화와 야생동물의 증가로 침입외래식물에 의한 국지적인 교란을 겪고 있으며 각종 개발의 영향으로 외래식물의 침입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다양한 외래식물이 DMZ 내에 지속적으로 적응하고 확산되면 산림생태계와 식생이 급속도로 교란되거나 훼손될 위험이 있어, 침입외래식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경각심을 알리기 위해 도감형식의 책자를 만든 것이다. 뿐만 아니라 국립수목원은 외래식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에 대해 꾸준히 연구해 온 성과로 「외래식물의 산림내 침입유형 및
(한국안전방송)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종연)는 29일, 숲가꾸기 기간을 맞이하여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에 위치한 독일가문비 전시림(교육 또는 홍보의 목적으로 조성된 산림)에서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숲가꾸기는 어린나무가꾸기, 솎아베기, 덩굴제거, 가지치기 등을 통하여 목적에 맞는 숲으로 육성하고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산림청에서 매년 11월을『숲가꾸기 기간』으로 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우수한 성장을 하고 있는 외래수종이 국내 적지를 찾기 위한 시험조림 목적으로 조성된 독일가문비 전시림에서 숲을 가꾸고자 가지치기 및 솎아베기를 실시하였다. 김종연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나무를 심는 것 이상으로 심은 나무를 건강하고 푸르게 가꾸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오늘 가지치기한 독일가문비 전시림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종자아카데미 교육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안전방송)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종연)는 산림청에서 주최하고 한국임업진흥원이 주관한 ‘2017 산림일자리+ 아이디어 공모전’ 아이디어 분야 최종발표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공모는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로 산림 일자리를 창출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산림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고,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채종원 산림환경자원을 이용한 사회경제적 거버넌스 구축’이라는 주제로 참여하였다. '2017 산림일자리+ 아이디어 공모전’은 총 92건의 제안이 접수되어 1차 서류심사에 아이디어 분야 6건, 우수사례 분야 6건이 선정되었고, 이 날 최종 경진대회에서 분야별로 최우수 1건, 우수 1건, 장려 2건을 시상하였다. 새 정부의 핵심정책인 ‘일자리 창출’과 ‘열린혁신’ 과제 추진의 일환으로 센터에서 발표한 주제는 국가 산림용 종자 생산지로서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된 채종원을 종자 생산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범위에서 지역주민에게 개방하여 산채 채취 및 단기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상생시스템을 구성하고, 사회적 기업 창출 및 안정적 채종원 관리를 한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김종연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이번
(한국안전방송) 동부지방산림청(청장 고기연)은 산림현장의 규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8일 동부지방산림청 대회의실에서「산ㆍ관 규제개혁 협의체」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산림과 관련된 목재, 산양삼, 광업 등 10명의 산림산업 협의체 구성원과 동부지방청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산림청에서 추진중인 규제개혁 과제에 대한 설명과 업체별 성장 저해요인인 규제를 완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산림청은 일자리 창출과 국민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규제를 적극 개선하고자 2017년 15개 규제개혁 과제를 선정하여 지속적으로 규제를 완화하고 있다. 주요 토의 내용으로 임산물 재배지내 진입로 설치, 국산목재 수급을 위한 임도 시설, 산림부산물 활용 등에 관한 사항, 숲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 방안 등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었다. 고기연 동부지방산림청장은 “국민 불편을 해소하고, 산림사업을 저해하는 사소한 규제라도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여 산림분야 규제개혁 타파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안전방송) 여성가족부와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11월 29일(수) 오후 1시 30분 엘더블유(LW)컨벤션(서울시 중구 소재) 그랜드볼룸홀에서 ‘2017년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발표회는 전국 가정폭력피해자 지원시설 종사자 및 담당 공무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지난 1년간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원기관 간 연계·협력 강화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이날 발표회는 우수사례 발표와 시상, 그리고 ‘가정폭력 피해자 현장상담 활성화 시범사업’사례 발표로 진행된다. 올해 우수사례로 선정된 기관은 전국 가정폭력피해자 지원 기관 및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61개 사례 중 심사를 통해 선정된 12개 기관이다. 우수사례 발표 후에는 가정폭력, 데이트폭력 피해자 초기지원 강화를 위해 여성긴급전화1366중앙센터 실시하고 있는 ‘가정폭력 피해자 현장상담 활성화 시범사업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여성가족부는 가정폭력피해자 등 지원을 위해 전국적으로 여성긴급전화1366센터(18개소), 가정폭력상담소(204개소), 가정폭력피해자쉼터(67개소), 폭력피해이주여성쉼터(30개소)를 운영하며 전문상담·보호·
(한국안전방송) 단 하루 차이로 근로자직업능력개발훈련비용(이하 ‘보조금’)을 부정수급한 근로자에게 보조금의 반환 외에 보조금을 추가로 징수하는 처분은 가혹하다는 판단이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이하 중앙행심위)는 A씨가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울관악지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근로자직업능력개발훈련비용 반환명령 등 취소청구’에서 A씨의 청구를 받아들였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에 사는 A씨는 지난 2015년 2월 퇴사해 고용보험 피보험자격이 상실된 당일 ‘근로자 내일배움카드’를 신청했다. 근로자내일배움카드란 이직을 준비하는 재직자의 직무능력향상을 위해 정부가 훈련비를 지원하는 제도로서 재직 중 신청해야 한다. 서울관악지청은 이후 점검을 통해 A씨가 퇴사한 상태에서 근로자카드를 발급받아 보조금을 부정수급한 사실을 확인하고 지난해 11월 A씨에게 부정수급액 92만원에 대한 반환명령과 함께 같은 금액을 추가로 징수하는 처분을 했다. 서울관악지청은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지원받은 경우 부정수급액 외에 추가로 징수할 수 있도록 정한 근로자직업능력개발법 제56조(부정수급액 등의 반환 및 추가징수) 제3항 등을 근거로 처분했다는 입장이었다.
(한국안전방송)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은 최근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상조 관련 피해 사례 중 소비자 주의가 필요한 사항을 분석해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번 피해주의보에는 상조 결합 상품, 피해 보상 기간 경과, 상조업체의 폐업, 장례 현장에서의 추가금 요구 사례를 통하여 현명한 소비자가 되기 위한 상조 서비스 계약과 보상 요령 등을 반영했다. 상조 상품 선택 시 유의사항, 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 및 사후 대응 방안을 사례를 통하여 소비자들에게 알려 소비자 권익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소비자 피해 사례·유의사항 > 1) 상조 결합 상품 관련 피해 사례·유의사항 선불식 할부거래 상품(이하 상조상품)에 전자제품, 안마의자(이하 전자제품 등)를 결합하여 판매하는 방식의 영업 형태가 일부 선불식 할부거래업자(이하 상조업체)들 사이에서 확산되면서 소비자 피해도 증가하고 있다. ▲상조 상품에 가입하면 사은품으로 김치냉장고를 주는 줄 알고 가입하였다가 해제하려고 하자 냉장고의 잔여 할부금이 청구된 경우 ▲전자제품 판매점에서 상조상품을 적금으로 안내하면서 적금을 불입 하면 전자제품을 할인해 준다고 하여 상조상품에
(한국안전방송) 국가인권위원회는 ○○경찰서장에게 보행자 등 통행을 방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1인 시위를 최대한 보장할 것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진정인은 ○○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이 미국 대사관 앞 인도에서 사드 배치를 반대하는 1인 시위를 제지하는 것은 헌법이 보호하고 있는 표현의 자유 침해라며,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경찰서장은 진정인 소속 단체회원들과 함께 행동했으므로 사실상 불법 집회로 보이며, 이 1인 시위가 여타 단체들을 자극하는 등 확대될 수 있다고 판단해 「경찰관직무집행법」에 따라 제지한 것은 정당한 공무집행이라고 밝혔다. 「외교관계에 관한 비엔나협약」(이하 비엔나협약)에 따라 외국 공관을 보호할 의무가 있는 경찰서 입장에서 미국 대사관 바로 앞에서 시위하려는 진정인을 약 15미터 떨어진 곳에서 하도록 제한한 행위는 필요 최소한의 조치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인권위 침해구제제1위원회는 진정인과 함께 소속 회원들이 걸어와 잠시 서 있거나 동영상을 촬영했다고 해서 불법집회라 보기 어렵고, 당시 상황이 위력, 위계, 허위사실 유포 등 경찰권을 즉시 발동해 제지할 공공의 안녕과 질서에 반하는 구체적 위법 행위가 있었던 것도 아니므
(한국안전방송)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29일 오전 11시 도청 집무실에서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지부장 우제찬)로부터 크리스마스 씰을 전달받고 결핵관리 사업에 힘써달라며 격려금을 전달했다. 올해 크리스마스 씰은 ‘우리 시대의 영웅, 소방관’을 주제로 국민의 안전을 위해 애쓰는 소방관을 귀여운 일러스트로 표현해 우표와 금속 책갈피 형태로 제작됐다. 남 지사는 이날 “결핵관리 강화로 결핵발생률은 매년 감소하고 있지만 한창 일할 나이인 20~50대 결핵환자의 비율이 높아 안타깝다”면서 “국가적으로도 노동력 손실이 크기에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가 필요하다. 결핵협회가 경기도와 함께 결핵 예방과 퇴치를 위해 힘써달라”라고 당부했다. 결핵환자 신고현황 연보에 따르면 우리나라 결핵발생률 및 결핵사망률은 OECD 가입국 중 1위로 매년 3만명 이상의 결핵환자가 새로 발생하고 있으며 작년 한해 2,100여명이 결핵으로 사망했다. 한편, 지난해 경기도의 크리스마스 씰 판매 모금액은 3억6,600만원이었다. 결핵협회는 올해 경기도 모금액을 6억3,600만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국안전방송)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경기도 문해교육 정책방향 연구’와 ‘경기도 장애인 평생교육 실태분석 및 정책방향 연구’ 최종보고회를 28~29일 진흥원에서 개최했다. 최종보고회는 도내 문해교육과 장애인 평생교육 실태 분석 및 정책방향 도출을 위해 진행된 연구의 최종 활용 방안 논의를 위해 진행됐다. 문해교육의 경우 관계자 설문조사 결과 ▲예산지원 ▲강사료 현실화 ▲전용시설 확보를 시급한 과제로 꼽혔다. 주요 정책요구로는 문해교육의 안정성 강화, 확장성 증진 등이 제시됐다. 이번 연구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결혼이주여성, 북한이탈주민 등 신 문해학습자를 정책대상자로 포함해 교육의 질을 높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진흥원은 경기도에서는 처음으로 장애인 평생교육기관, 실무자,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실태를 조사해 신체, 발달 등 장애 유형별 평생교육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연구는 지난해 5월 개정된 평생교육법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김경표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장은 “진흥원에서는 장애인, 결혼이주여성, 북한이탈주민 등 상대적으로 교육받기 힘든 여건에 있는 학습자들을 새롭게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
(한국안전방송) 경기도일자리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북부)는 28일 여성창업플랫폼 꿈마루 오픈스페이스에서 ‘꿈마루 창업특강’을 개최했다. ‘꿈마루 창업특강’은 분야별 최고 전문가의 강연을 통해 꿈마루 회원을 비롯한 경기도 여성 예비창업자에게 창업동기를 부여하고 창업정신을 배우는 계기를 만들어주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정리수납전문가로 유명한 정경자 ㈜덤인 대표가 강연자로 나서 ‘여성의 눈으로 보는 창업’이란 주제로 정리수납 초보에서 전문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실제 경험담으로 풀어 교육생들의 눈과 귀를 집중시켰다. 정 대표는 ▲창업과 창직의 의미 ▲여성창업자가 가져야 할 마인드 ▲기업가에게 가장 중요한 점 ▲새로운 아이디어와 아이템 등 다양하고 유용한 내용들을 전했다. 이어 12월 14일에는 외식프랜차이즈 ‘국수나무’의 본사인 해피브릿지 협동조합 김철환 이사장이 강연자로 나서 ‘일반기업vs협동조합 창업 시 장단점’이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꿈마루 회원 또는 경기도 거주 여성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현장에서 바로 참여가능하다. 경기북부 여성창업플랫폼 ‘꿈마루’는 여성전용 창업플레이스로 경기북부에 거주하는 여성이면 누구라도 회원가입 한번으로 자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
■ 배짱도 지략도 없는 윤석열정부 ■ 사진 : 조우석 평론가 곤혹스럽다. 대통령이 퇴임 이후를 준비한다는 소식 때문이다. 사저 경호 시설 신축비 139억 원을 내년 예산안에 올려놓은 것이다. 대통령 퇴임 이후 그런 걸 반복하는 한국 정치의 고약한 전통부터 납득할 수 없지만 윤 대통령이 원하는 순조로운 퇴임이 가능할까도 의문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이 저렇게 날뛰는 마당에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은 남은 임기를 채우는 것부터 버겁다. 윤 대통령 탄핵 움직임은 지금 정권 탈취 음모극으로 치닫는 중이다. 이재명이 앞장서 밑도 끝도 없는 계엄령 괴담을 퍼뜨리는 배경부터 그렇다. 10월 선고 재판을 앞두고 “날 유죄로 몰면 혁명적 상황을 피할 수 없다”고 법원과 세상을 향해 우회적으로 협박하는 것이다. 7년 전 문재인이 “박근혜 탄핵이 기각되면 혁명밖에 없다”고 겁박하던 것과 완전 닮은꼴이다. 법원이 허튼짓을 하면 내전 상황 내지 내전에 준하는 상황을 만들어서라도 무효화시키겠다는, 사법부에 대한 공격이다. 그 못지않게 중요한 건 대통령이 가진 무기인 계엄령 선포권을 빼앗는 또 다른 효과다. 그렇게 되면 지금 최악의 입법 독재 상황에서 대통령을 무력화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