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가공용 쌀 소비확대와 쌀가루산업 활성화를 위해 건식쌀가루를 이용한 떡 제조에 적합한 품질 요건과 제조 방법을 소개했다. 기류분쇄기1)로 제조한 건식쌀가루를 백설기, 절편 및 증편 제조에 적용해 시험한 결과, 떡용 쌀가루로는 가루 평균 직경은 50~100㎛(150~250메쉬), 손상전분립2)비율은 10% 이내가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떡 종류에 따른 적합한 품종으로는 백설기의 경우 '백진주'와 '설갱'이, 절편과 증편의 경우 '한아름2호', '보람찬', '삼광'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떡은 전통적으로 쌀을 3~12시간 물에 불린 다음 분쇄하는 '습식 제분 방식'을 이용했으나, 최근 기류분쇄기 등의 개발로 쌀을 물에 담그지 않고도 고운 쌀가루 제조가 가능해졌다. 이 방법을 이용하면 습식에 비해 쌀가루 제조 시간이 단축되고 경비를 30~50% 절감할 수 있다. 하지만 건식쌀가루로 떡을 만들 때 적합한 가루의 크기, 물 첨가량, 반죽법 등이 기존 습식쌀가루 때와는 달라, 보다 원활한 이용을 위한 기술 개발이 필요했다. 건식쌀가루의 이용 확대를 위해 농촌진흥청 누리집(http://www.rda.go.kr)에 견과
(한국안전방송)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종연)는 강원 인제지역 등 9개지역에서 선발한 예비 수형목에 대하여 선발 검토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육종전문가들 및 관계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형목 선발 본수 및 클론증식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하는 자리였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산주들이 선호하고 조림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수종들에 대해 2017년「채종원 조성·관리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30년까지 우수종자를 생산하는 채종원을 지속적으로 확대 할 계획이다. 김종연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이번 자작나무 수형목 선발 논의 결과를 토대로 채종원을 조성하여 우수종자가 전국에 보다 많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국안전방송)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산불진화 헬기 담수시 안전비행과 효율성 제고를 위해 산불진화용 담수지(취수원) 3,800개의 안전도 평가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조사 결과 전체의 96%에 해당하는 3,663개 담수지가 고압선, 비산물 등 장애물이 없어 안전하고, 담수량도 충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이 확보되지 않은 137개(4%)에 대해서는 유관기관과 지방자치단체에 자료를 제공하고 산불진화 시 담수하지 않도록 모든 헬기 조종사에게 공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담수지가 원거리에 위치해 신속한 진화가 어려운 산림지역에는 중·소하천에 헬기 담수용 취수장 51개를 설치해 산불진화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담수지가 멀면 헬기 진화 효과가 반감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취수원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산불을 신속히 진화하는 데 힘쓰는 한편, 안전사고 예방도 철저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안전방송) 동부지방산림청(청장 고기연)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1.∼12.15.) 및 2018년 봄철 산불조심기간(2.1.∼5.15.)을 대비하여 산림연접 지역에 대해 농산부산물 등 인화물질을 제거하여 산불발생위험을 사전에 차단한다고 밝혔다. dl번사업은 동부산림청 관할 7개 관리소에서 산불진화 인력 및 공무원등 260여명이 투입되어 산림연접 도로변 및 경작지 주변의 가연성 물질(옥수수대, 고추대 및 낙엽)을 낫이나 갈퀴 등을 이용하여 제거 또는 수거한다. 또한 인화물질 제거 사업과 병행하여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활동은 물론 산불 및 산림연접지에서의 소각행위 적발 시 산림보호법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되는 점을 계도할 예정이다. 이석주 보호팀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산불위험이 높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며, 지역주민들께서도 산불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안전방송) 우리맛 연구 중심 샘표가 우리맛에 관심을 가지고 제품 개발과 개선에 의견을 나눌 2018년 ‘샘표 소비자 패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샘표 소비자 패널’은 소비자들의 의견을 제품 전반에 보다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운영하는 모니터링 프로그램이다. 지원 자격은 서울 및 수도권, 영남지역에 거주하는 1960년~1998년생 남녀로, 요리에 관심이 많고 아이디어 제안이나 모니터링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사람이면 된다. 본인이나 가족이 식품회사와 관련이 있거나 현재 동종업계에서 모니터링 활동 중인 사람은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샘표 소비자 패널로 선발되면 샘표 본사에서 진행되는 제품 콘셉트 및 맛 테스트, 좌담회 등에 참여하고 가정에서 제품을 사용한 후 온라인 설문에 응답하는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패널들의 다양한 의견은 마케팅팀, 연구팀 등으로 모두 전달되어 소비자 만족을 위한 제품 개발에 반영되고 있다. 샘표 패널들에게는 모두 샘표 온라인 쇼핑몰인 ‘샘표 마켓’에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포인트 1만원을 지급하며 이 외에도 활동 내용에 따라 소정의 활동비나 샘표 마켓 포인트를 추가로 증정한다. 2018년 샘표 소비
(한국안전방송)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전범권)은 도심권 국민들에게 미세먼지 없는 상쾌한 공기와 녹색 쉼터를 제공하고자 2017년 국유지 도시숲 4개소를 추가 조성했다고 밝혔다. 북부지방산림청 관내 서울·경기·강원영서 지역 국유지 도시숲은 총 27개소(서울권 8개소, 인천권 6개소, 경기권 9개소, 강원영서권 4개소)로, 각 권역에서 생활 속 녹지공간으로 도시생태계를 보전하고 대기오염을 정화하며 휴양·치유공간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국유지 도시숲 조성사업 대상지는 경기도 양주시(3ha), 경기도 남양주시(5ha), 경기도 화성시(3ha), 인천시 중구(6ha)이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앞으로도 매년 2개소 이상 도시숲 조성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생활환경숲, 관광지, 다중이용시설 등 다양한 유형의 생태·경관적인 국유림 도시숲을 조성하여 국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전범권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생활권 내 도시숲 조성을 확대하여 도시의 생태안정성·산림가치를 향상시키고, 미세먼지·폭염 완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국민들에게 보다 나은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국안전방송)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 이하 국민권익위)는 유엔이 지정한 ‘세계 반부패의 날(12월 9일)’을 맞아 '반부패 주간’으로 정하고 해당 기간을 중심으로 반부패 정책 토론회, 전국 청렴 캠페인, 반부패 시책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청렴 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유엔은 지난 2003년 12월 9일 멕시코 메리다(Merida)에서 유엔 반부패 협약 조인식이 개최된 것을 기념하여 매년 12월 9일을 ‘세계 반부패의 날’로 지정한 바 있다. 국민권익위는 ‘반부패 주간’ 동안 외국 정부, 공공기관, 시민사회 등 관계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는 8일에는 수기, 독후감, UCC, 웹툰, 강의 등 국민이 참여한 ‘청렴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이 열리며, 11일부터 15일까지는 서울, 부산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지역별 청렴캠페인(‘청렴은 문화다. 이제 국민이 감사다’)를 진행한다. 12일에는 각급 기관 차원에서 운영되고 있는 우수 반부패 시책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10여개의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공공기관 반부패 시책 경연대회’가 개최된다. 국민권익위는 올해 중점 추진한 주요 반부패 사업의 성과를 이
(한국안전방송) 공정거래위원회는 12월 1일 소비자 단체, 소비자 학계, 소비자원 등 유관 인사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소비자의 날은 소비자 보호법(현 소비자 기본법)의 국회 통과일인 1979년 12월 3일을 민간 부문에서 1982년부터 기념하여 오다가 1996년부터 정부 기념일로 지정됐다. 신영선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은 최근 소비자 기본법 개정을 통해 소비자정책위원회의 긴급 대응 기능이 강화된 것을 계기로 가습기 살균제 사건과 같은 사례가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빅데이터 분석 및 안전성 조사를 통해 위해 징후를 조기에 포착할 수 있도록 소비자 위해 감시 시스템(CISS)을 개편하여 소비자 피해에 신속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 날 기념식에서는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 95명(개인 73, 단체 22)에 대한 포상도 실시되었다. 훈장(1명) 수여 대상자는 김상기 한국여성소비자연합 부회장으로 정보 전시회 개최를 통한 다양한 정보 제공과 알뜰 시장 운영을 통한 환경 보호 활동을 전개하는 등 소비자 권익 증진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었다. 포장(
(한국안전방송) 인사혁신처(처장 김판석)는 공직사회에 적극행정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능동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제2회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본선을 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하였다. 작년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국민의 입장에서 적극행정을 구현한 우수사례를 발굴, 공유하고자 열리는 행사로, 정부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서 총 596개 사례*가 접수돼 작년보다 더욱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중앙부처 146건, 지방자치단체 218건, 공공기관 232건(’16년 접수건수 총 354건) 관련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1 2차 예선을 통과한 경찰청, 전라남도, 한국예금보험공사 등 12건이 이날 본선에 진출해 학계, 언론인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평가단의 심사를 받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대전 충청 지역의 대학생 50여명이 현장평가단으로 참여하여, 국민의 입장에서 우수사례를 선정하였다. 모든 기관의 사례발표가 끝난 후 현장평가단의 심사평이 이어졌으며, 외국인 유학생도 심사단에 참여하였다. 2차 심사 점수와 전문가 심사단 현장평가단의 점수를 종합한 최종 순위는 경찰청 등 3개 기관이 대통령상
(한국안전방송)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김치보(金致寶, 1859. 9. 17~1941. 11. 18.) 선생을 2017년 12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선생은 평안남도 평양 출생으로 1919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노인동맹단을 조직하고 강우규를 국내에 결사대로 파견하여 새로 부임하는 조선총독 사이토 암살시도를 지원한 분이다. 1908년 경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이주한 후 덕창국이라는 한약방을 운영하며 독립운동에 투신하였다. 1909년 국민회 블라디보스토크 지방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청년돈의회 회장을 맡아 한인 교육활동에 힘을 쏟았다. 1910년 성명회의 병탄조약 원천무효 선언서에 서명하였고, 1911년 권업회에 참여하여 통신부장에 선임되었다. 1919년 2월 대한국민의회 의원으로 선출되었고, 3·1운동 소식이 들려오자 연해주 일대에서 대규모 만세시위를 전개하였다. 1919년 3월 노인동맹단 단장으로 선출되었다. 노인동맹단은 블라디보스토크 주재 일본총영사관에 독립요구서를 제출하였고, 9월 강우규를 국내에 결사대로 파견하여 남대문역 앞에서 새로 부임하는 조선총독 사이토에게 폭탄을 던져 민족의식을 고취
(한국안전방송)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감봉룡’ 경찰 경감을 12월의 전쟁영웅으로 선정하였다. 감봉룡은 6·25전쟁 발발 당시 황해도 개성지역 철도경찰대장으로 근무하고 있었다. 개성은 서울과 평양을 잇는 전략적 요충지였다. 1950년 6월 25일 새벽 4시경 북한군의 공세가 시작되었고, 적 정예 제1사단, 제6사단과 13대의 T-34전차의 집중 공세를 막아내지 못한 국군 제12연대는 김포반도로 철수해야 했다. 개성경찰서 병력도 연대와 함께 철수했다. 그러나 이때 감봉룡 경감이 지휘하는 철도경찰대는 50명 전 대원 모두 본부를 사수하기로 결의하고 본부 주변의 요충지를 점거해 방어태세를 갖추었다. 철도경찰대의 저항이 워낙 완강한데다 개전 후 처음으로 조직적인 저항을 받은 북한군은, 다른 통로로 진출하던 5대의 전차까지 동원해 본부 건물을 포격하기 시작했다. 포위망은 좁혀져 왔다. 총탄이 부족하고 통신마저 두절된 상태에서 감봉룡 경감과 대원들은 굴하지 않았다. 그들은 “대한민국 만세!”를 외치며 끝까지 돌격하여 장렬히 산화하였다. 우월한 자동화기와 대규모 병력, 게다가 전차까지 가세한 적을 막아내기에는 애초 역부족이었지만, 이들의 분전은 전쟁초기
(한국안전방송)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이성호)는 올해 인권주간을 맞아 오는 4일부터 5일간 여의도 국회도서관 2층 나비정원에서 ‘인권작품 공모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인권위는 설립 초기인 지난 2002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인권 공모전을 개최해왔다. 연 평균 500여점 정도의 작품이 접수되는 대규모 공모전이다. 인권작품 공모전 전시회는 인권 공모전의 수상작을 전시, 국민들이 일상 속 인권을 발견하고 인권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여내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2015년과 올해 포스터 부문 수상작 총 12점으로 꾸며지며, 평등, 다문화, 청년, 아동인권, 인권의 가치 등을 이미지로 표현한 작품들이 선보인다. 인권위는 매년 인권위 설립일인 11월 25일부터 세계인권선언 기념일인 12월 10일까지를 인권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홍보행사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
■ 배짱도 지략도 없는 윤석열정부 ■ 사진 : 조우석 평론가 곤혹스럽다. 대통령이 퇴임 이후를 준비한다는 소식 때문이다. 사저 경호 시설 신축비 139억 원을 내년 예산안에 올려놓은 것이다. 대통령 퇴임 이후 그런 걸 반복하는 한국 정치의 고약한 전통부터 납득할 수 없지만 윤 대통령이 원하는 순조로운 퇴임이 가능할까도 의문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이 저렇게 날뛰는 마당에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은 남은 임기를 채우는 것부터 버겁다. 윤 대통령 탄핵 움직임은 지금 정권 탈취 음모극으로 치닫는 중이다. 이재명이 앞장서 밑도 끝도 없는 계엄령 괴담을 퍼뜨리는 배경부터 그렇다. 10월 선고 재판을 앞두고 “날 유죄로 몰면 혁명적 상황을 피할 수 없다”고 법원과 세상을 향해 우회적으로 협박하는 것이다. 7년 전 문재인이 “박근혜 탄핵이 기각되면 혁명밖에 없다”고 겁박하던 것과 완전 닮은꼴이다. 법원이 허튼짓을 하면 내전 상황 내지 내전에 준하는 상황을 만들어서라도 무효화시키겠다는, 사법부에 대한 공격이다. 그 못지않게 중요한 건 대통령이 가진 무기인 계엄령 선포권을 빼앗는 또 다른 효과다. 그렇게 되면 지금 최악의 입법 독재 상황에서 대통령을 무력화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