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윤순구 외교부 차관보는 서울에서「마렉 마기에로프스키(Marek Magierowski)」폴란드 외교차관과 제14차 한-폴란드 정책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우리 정부는 2013년 폴란드와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 하였으며, 양국 외교부간 정례적으로 차관보급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정책협의회에서 양측은 △양국 관계 평가 △한-폴란드 간 실질협력 증진 방안 △한반도 및 유럽 정세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하였다. 윤 차관보는 양국간 교역 및 투자가 양국 협력관계에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하면서, LG화학 등 폴란드에 투자 진출한 우리 기업들에 대한 폴란드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고, 자주포 공동생산사업(Krab)과 같은 방산분야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자고 하였다. 마기에로프스키 차관은 한국 기업의 활발한 對 폴란드 투자를 평가하면서, 신기술·혁신 분야에서의 양국간 협력 확대와 폴란드의 신공항 건설사업 등 대형 인프라 사업에 한국 기업들의 참여를 희망하였다. 또한, 마기에로프스키 차관은 작년 개설된 서울-바르샤바 직항로가 양국간 인적교류 확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현재 주5회 운항하는 직항로가 더욱
(한국안전방송)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앙헬 구리아(Angel Gurria)』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과 면담을 갖고, 한국과 OECD 간 협력 강화, OECD 글로벌 아웃리치, 한국의 對OECD 기여 확대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강 장관과『구리아』사무총장은 포용적 성장 달성, 일자리 창출, 양성평등, 디지털화 대응 등 국제사회의 공통 도전과제 대응을 위한 국제공조 강화가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였다. 강 장관은 우리 정부가 좋은 일자리 창출과 통합적 고령화 사회 대응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소개하고, OECD의 포용적 성장 이니셔티브가 우리나라의 핵심 정책 추진에 좋은 참고가 될 것이라고 언급 구리아 사무총장은 지난해 OECD 가입 20주년을 맞이한 한국과의 긴밀한 협력이 동남아시아 등 OECD의 글로벌 아웃리치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하고, OECD 내 한국의 역할이 더욱 강화되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금번 면담은 한국이 OECD의 책임있는 중견 회원국으로서 향후 OECD에 대한 기여와 역할을 보다 확대하고, 주요 국 내외 도전과제 해결에 있어 한국과 OECD 간 호혜적 협력을 보다 강화하는 데 대한 양측의 의지를
(한국안전방송) 임성남 외교부 제1차관은 「존 설리반(John Sullivan)」 미국 국무부 부장관과 한 미 외교차관 전략대화를 개최하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11월 국빈방한 준비, △대북정책 공조, △동맹 발전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 깊게 협의하였다. 임 차관은 우리로서는 미 대통령으로서 25년 만에 국빈 방한하는 트럼프 대통령을 환영하며 각별한 예우를 제공코자 한다고 하면서, 한 미 동맹을 한층 더 강화시킬 것으로 기대되는 금번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이 정상간 협의, 성과, 일정, 의전 등 제반 측면에서 공히 최상의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한 미 양측이 계속해서 준비에 만전을 기해 나가자고 하였다. 설리반 부장관은 펜스 부통령, 틸러슨 국무장관, 매티스 국방장관 등 미 고위인사들이 연이어 방한한 점에서도 알 수 있듯이 한 미 동맹과 對韓방위에 대한 미국의 공약은 굳건하게 유지되고 있다고 하면서, 미측으로서도 금번 트럼프 대통령의 한국 등 순방에 최우선순위를 부여하고 있는 만큼 성공적인 방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또한, 양 차관은 북핵 문제를 평화적 외교적으로 해결해 나간다는 한 미 공동의 기조를 재확인하면서, 북
(한국안전방송)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제7차 한·미·일 외교차관협의회 참석차 방한한「스기야마 신스케(杉山 晋輔)」일본 외무성 사무차관의 예방을 받고, 한·일 관계 및 북핵·북한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강 장관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한일 양국간 정상을 포함한 고위급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양국 관계 개선의 긍정적 모멘텀이 형성된 것을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양국 관계를 미래지향적 협력 동반자 관계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하였다. 이에 대해 스기야마 차관은 미래지향적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일본 정부로서도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이어 강 장관은 북핵·북한 문제 대응에 있어 한미일 3국간 긴밀한 공조를 평가하고, 한반도 상황의 안정적 관리 및 평화적 방식의 완전한 북핵 폐기 목표 달성을 위해 한미일 3국이 제재와 대화를 포함한 모든 외교적 노력을 경주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에 대해 스기야마 차관은 높아진 북핵 위협 대응에 있어 한미일간 긴밀한 공조 중요성에 인식을 같이하고, 앞으로도 3국간 전략적 소통과 협력을 지속해 나가자고 강조하였다.
(한국안전방송) 재단법인 한국-아랍소사이어티가 주관하고 외교부, 한국국제교류 재단이 후원하는‘제10회 한-아랍 우호친선 카라반’이 올해로 수교 55주년을 맞는 모로코와 요르단 2개국에서 2017.10.21(토)와 10.24(화)에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카라반’의 주요행사는 전통무용과 비보이 공연으로 구성되어 아랍에 한국의 전통과 현대 문화를 동시에 알리고 이를 통해 한국에 대한 중동·아랍인들의 이해를 넓히고 관심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러한 문화 행사를 통해 한-아랍 간 문화교류를 활성화하여 중동 내 한류기반을 확대하고 젊은 세대 간의 문화 교류 활동을 증진시켜 상호 이해를 통한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의 저변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외교부와 한국-아랍소사이어티(Korea-Arab Society: KAS)는 기존의 경제 협력 중심의 한·아랍 관계를 정치, 문화, 학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관계로 확대·발전시키는 한편, 양측 국민들간의 교류확대, 양측 문화에 대한 이해 제고 등을 위해 카라반 같은 공공외교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한국안전방송) 2017년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가 오는 10월 19일 11시부터 부산 BEXCO 제1전시장에서 새마을지도자 및 회원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올해로 47회째를 맞는「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는 지난 1985년 이후 32년 만에 다시 부산에서 개최하는 행사로, 세계 50여 개국의 새마을지도자가 참여하는 「2017 지구촌새마을대회」도 함께 개최한다. 10월 17일부터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17일, 2017 지구촌새마을대회 개막식을 시작으로 ▲18일,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 축하콘서트 및 지구촌새마을지도자대회 고위급라운드테이블 개최 ▲19일, 2017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 개최 등 사흘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다시 뛰는 새마을운동! 도약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지난 반세기 새마을운동이 이루어온 성과를 돌아보고 새로운 50년을 준비하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 서병수 부산시장, 소진광 새마을중앙회 회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과 전국의 새마을지도자 및 회원 등 1만여 명이 참석하며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먼저 18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야외행사장에서 개
(한국안전방송) 인천광역시는 시민이 믿을 수 있는 주차정책 확립을 위한『인천 교통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발표했다. 인천의 교통관리 여건은 도로확장 속도에 비해 급속한 차량 증가로 버스전용차로 위반 및 불법 주정차 차량이 만연한 상태이며, 도심지 주차장 건설시 부지 확보의 어려움과 많은 예산이 소요되고 있다. 인천시는 이러한 교통관리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제도 및 관리시스템 정비를 강화하고 시민중심의 주차편의 증진을 위한 주차장 조성과 안전한 자동차 관리문화 확립을 위한 정비사업자 관리에 나선다. 이번 종합계획은 3개 분야 23개 세부추진 과제로 신규사업 7개, 확대사업 6개, 지속사업 10개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신규사업으로 현재 구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불법 주정차 단속시간에 대해 시민들이 혼선이 없도록 일치시켜 2018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 버스전용차로 위반 과태료 사전 경감제도 개선을 관계 중앙부처에 건의한다. 이는 다른 과태료와 형평성 제고를 위해 사전 감경제도를 개정하여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자진 납부를 통한 징수율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과세자료 제공기관과 교통행
(한국안전방송)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2017년도 경기북부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29곳을 선정, 경기도 공고 제2017-5899호를 통해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는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21조 및 같은법 시행령 제20조에 의거해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 등을 거쳐 각 지자체별 소방본부장 및 소방서장에 의해 선정된다. 자격 요건은 최근 3년간 화재발생과 관련법령 위반사실이 없고, 피난·방화시설 관리상태가 양호하며, 종업원 소방교육 및 소방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화재예방의식이 높고 안전관리 이행 실태가 우수해야 한다. 이번에 선정된 경기북부 지역 업소들은 고양 6개소, 파주 4개소, 양주 4개소, 의정부 3개소, 포천 3개소, 가평 2개소, 구리 2개소, 남양주 2개소, 연천 2개소, 동두천 1개소 등 총 29개소다. 이들 업소에게는 안전관리 우수 인증 표지부착과 함께 향후 2년간 소방안전교육 및 소방특별조사 면제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인증기간은 2017년 10월 16일부터 2019년 10월 15일까지 2년이다. 본부는 향후 2년마다 정기적으로 재심사를 실시해 위반사항
(한국안전방송) 경기도는 식중독 등 식품안전 사고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조성을 위해 학교급식소 100개소를 대상으로 ‘식품안전 전문진단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문진단의 대상이 된 100개소는 도내 학교 중 노후화됐거나 과거 식중독 발생사례가 있는 위생 취약 학교급식시설 등으로 경기도교육청이 선정했다. 경기도가 공모를 통해 선정한 식품안전 정밀진단 민간전문기관(푸드원텍㈜)의 컨설턴트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대상이 된 학교를 직접 방문, 식중독 사전예방을 위한 현장 컨설팅을 오는 20일부터 11월까지 실시한다. 컨설팅은 ▲식재료 입고(검수), 보관, 조리, 배식, 섭취 단계별 위생 진단 ▲칼, 도마, 조리도구, 종사자 손에 대한 미생물 간이검사 ▲급식소별 문제점 및 개선방안 도출·맞춤형 식중독 예방교육 ▲조리종사자 및 영양사 대상 현장 교육 ▲만족도 조사 실시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신낭현 경기도 보건복지국장은 “식품안전 진단서비스는 2015년부터 2년간 실시한 사업으로, 대상 학교들의 서비스 만족도와 식중독 예방효과가 모두 높다”며 “경기도 153만 학생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 안전한 급식환경을
(한국안전방송) 경기도가 겨울철에 주로 발생하는 AI(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차단을 위해 20일부터 ‘심각단계’에 준하는 강력 차단방역에 들어간다. 18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AI발생이 높은 10월부터 내년 5월까지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사전예방 강화와 위험지역 상시검사, 이동가금류에 대한 관리 강화 등 강도 높은 방역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서상교 경기도 축산산림국장은 “2014년부터 매해 겨울철에 AI가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2016년 겨울에는 경기도에서만 124건이 발생해 1,589만 마리를 살처분 하는 등 피해가 컸다”면서 “2016년 1,162건이었던 해외 AI발생건수가 10월 현재 1,983건을 기록하는 등 올해도 발생가능성이 높은 만큼 철저한 차단방역에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도내 17개 시·군 109개 읍·면·동을 중점방역관리지구로 지정하고, 이 가운데 최근 3년 동안 AI가 2회 이상 발생한 안성, 여주 등 반복발생 시·군과 포천, 여주 등 강원도 인접시군 등 13개 지역에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하는 등 중점 방역관리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도내 100수 미만 가금사육, 오리 등 혼합사육, 고령·장애인
(한국안전방송) 서울특별시는 13일 H5형 AI 항원이 검출되었던 강서습지생태공원, 중랑천 채취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농림축산검역본부 정밀검사 결과, 2건은 저병원성 AI(H5N3), 2건은 AI 바이러스 미검출로 최종 확진됨에 따라 18일 야생조수류 예찰지역과 가금류의 이동제한을 해제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10일 강서습지생태공원과 중랑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AI 항원(H5) 검출이 확인(13일)돼, 14일 검출지역 중심 반경 10km를 방역지역(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지정하고 해당 지역의 닭, 오리 등 가금류의 이동제한과 소독 등 방역조치를 실시했었다. 시는 방역지역, 이동제한 해제에 이어 철새도래지 차단방역을 위해 시민 출입을 일부 통제했던 강서습지생태공원과 중랑천 주요 산책로에 대한 출입도 재개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앞으로 철새의 남하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 철새도래지와 서식지에 대한 소독과 예찰은 지속할 방침이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시민들이 출입통제, 방역활동에 적극 협조해 주셔서 조속히 조치를 취할 수 있었다.”며 “다만, 앞으로 철새 유입 시기인 점을 주시해 AI 차단방역을 위해 소독과 예찰활동은 계속 할 예
(한국안전방송)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18일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직무대행 이종식)과 기업재해경감활동계획(BCM) 수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사업은 행정안전부의 기업재해경감활동계획 확산 노력과 한국남부발전(주)의 사회공헌활동의 확대가 결합된 산물이다. 행정안전부는 기업재해경감활동계획 수립 과정을 관리해 해당 기업들이 재해경감 우수기업으로 인증될 수 있도록 추진하며, 한국남부발전(주)는 3개 협력기업의 기업재해경감활동계획 수립 컨설팅 비용을 지원한다. 기업재해경감활동계획은 기업의 업무환경과 재해위험요인을 분석해 재난 발생 시에도 핵심 업무능력을 유지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유지·관리하는 활동이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월 ㈜영성TIS를 기업재해경감 우수기업으로 최초 인증하는 등 제도의 확산을 추진하고 있으며, 기업과 유관 단체 등을 대상으로 홍보를 지속하고, 재해경감 우수기업에 대한 혜택을 확대할 계획이다. 미국, 일본*, 영국 등 해외에서도 기업재해경감활동계획에 대한 기업의 관심과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확대되는 추세이다. 류희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재해경감활동계획 수립은 기업 스스로 각종 재난위험으로부
(한국안전방송) 인천광역시는 글로벌 시대를 맞이하여 각기 다른 문화의 다름과 차이에 대한 이해를 돕고 다문화가족들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서로 존중하고 이해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한 ‘제1회 온 세상과 통하는 다문화가족 축제’를 오는 21일(토) 가천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각 군·구에 거주하는 1,000여명의 다문화가족들이 참여해 각기 다른 분야에서 갈고 닦은 자조모임 발표회를 갖고 나라별 전통춤과 노래 등의 장기를 뽐내는 자리를 갖는다. 또한, 70여명의 다문화가족들이 전통의상을 입고 패션쇼를 런웨이 형식으로 진행하여 행사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관현악단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기념식, 7인조 더 라임 앙상블의 축하공연, 전통의상 패션쇼, 8개팀의 자조모임 발표 및 11개 분야 작품전시회 등도 함께 열린다. 인천시는 앞으로 이번 행사가 회를 거듭할수록 다문화가족이 더 이상의 이방인이 아니라 우리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인천시민으로써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그들의 문화를 이해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시 관계자는 “다문화가족이
(한국안전방송)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농업용수 가뭄은 대부분 해소되었으며, 생활 및 공업용수 가뭄은 12월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10월 가뭄 예·경보를 통해 밝혔다. 먼저 전국 농업용 저수지의 저수율(68%)은 평년(72%)의 94% 수준으로 가뭄 심함단계는 아니며, 현재는 울산·경북·경남지역 3개 시·군이 주의단계로 12월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생활 및 공업용수 가뭄 관련해서는 전국 다목적댐 평균 저수율(58.0%)은 예년(59.9%)과 비슷한 수준이나,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댐의 저수량은 적은 상황이다. 10월 현재 저수율이 낮은 운문댐 등을 수원(水源)으로 하는 대구·충남·전남·경북지역 17개 시군은 심함단계이며, 주암댐 등을 수원으로 하는 광주·전남·경북·경남지역 13개 시군은 주의단계다. 11월 강수량은 예년보다 적을 것으로 전망되어 남부지방의 가뭄 해갈에는 다소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전남·경북지역 9개 시군은 가뭄 심함단계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대비가 필요하고, 광주·충남·전남·경남지역 19개 시군은 주의단계다. 12월 강수량은 예년과 비슷하거나 많겠으나, 대구·전남·경북·경남지역 12개 시군은 심함단계에 도달하거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
■ 배짱도 지략도 없는 윤석열정부 ■ 사진 : 조우석 평론가 곤혹스럽다. 대통령이 퇴임 이후를 준비한다는 소식 때문이다. 사저 경호 시설 신축비 139억 원을 내년 예산안에 올려놓은 것이다. 대통령 퇴임 이후 그런 걸 반복하는 한국 정치의 고약한 전통부터 납득할 수 없지만 윤 대통령이 원하는 순조로운 퇴임이 가능할까도 의문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이 저렇게 날뛰는 마당에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은 남은 임기를 채우는 것부터 버겁다. 윤 대통령 탄핵 움직임은 지금 정권 탈취 음모극으로 치닫는 중이다. 이재명이 앞장서 밑도 끝도 없는 계엄령 괴담을 퍼뜨리는 배경부터 그렇다. 10월 선고 재판을 앞두고 “날 유죄로 몰면 혁명적 상황을 피할 수 없다”고 법원과 세상을 향해 우회적으로 협박하는 것이다. 7년 전 문재인이 “박근혜 탄핵이 기각되면 혁명밖에 없다”고 겁박하던 것과 완전 닮은꼴이다. 법원이 허튼짓을 하면 내전 상황 내지 내전에 준하는 상황을 만들어서라도 무효화시키겠다는, 사법부에 대한 공격이다. 그 못지않게 중요한 건 대통령이 가진 무기인 계엄령 선포권을 빼앗는 또 다른 효과다. 그렇게 되면 지금 최악의 입법 독재 상황에서 대통령을 무력화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