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서울시가 공유정책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나눔카 사업이 강남북 불균형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서울시의회 신원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서대문1)이 서울시에서 받은 나눔카 현황 자료에 따르면 강남구의 경우 145개소 4,316개의 차량이 운영되고, 강북구은 34개소에 73대의 차량만이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나 강북구에는 전기차량 에버온의 운영지점도 없는 실정이다. 나눔카는 승용차의 소유자제 및 이용문화의 변화를 주도하기 위한 카세어링사업으로 2013년 3월에 서비스가 시작됐었다. 현재 나눔카 사업자는 3곳(그린카, 쏘카, 에버온)이다. 올해 8월 기준 회원수 181만명, 운영지점 1,356개소로 차량 4,316대 운영 중이며 그중 전기차는 278대로 6.5%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문제는 승용차의 소유 자제를 위한 나눔카 사업이 운영지점이 많은 강남구는 물론 서울시 전체적으로 유명무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승용차보유현황을 보면 2013년 2,479,515대에서 2016년 2,638,236대로 175,721대가 증가했다. 신원철 의원은“올해 5월 세계대중교통협회로부터 혁신정책상을 수상한 승용차공동이용 서비스인 나
(한국안전방송) 울산소방본부는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화재예방 등 안전관리가 우수한 다중이용업소 9개소를 선정하고, 11월부터 순차적으로 인증판을 부착한다고 밝혔다.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 선정은 안전관리가 우수한 업소에 대해 각종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다중이용업소의 자발적 안전관리를 유도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지난 2013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올해 선정된 우수업소는 신규 4개소, 갱신 5개소 등 총 9개소이다. 신규업소는 호계고시텔(호계동), 스타벅스 울산대점(무거동), 버거킹 동구오일뱅크점(서부동), 카페베네 간절곶점(서생면) 등이다. 갱신업소는 현대예술관 영화상영관(서부동), 울산컨트리클럽 메인그릴(웅촌면), 탑스크린골프연습장(태화동), 맥도날드 삼산DT점(삼산동), 엔젤리너스 울산방어진점(방어동) 등이다. 이들 업소는 최근 3년간 화재발생과 관련법령 위반사항이 없고 업주와 종업원의 소방교육 및 훈련사항 등을 성실히 수행하고, 비상구 등 안전시설유지관리가 잘된 업소이다. 선정된 우수 업소에 대해서는 2017년 11월부터 2019년 10월까지 2년간 소방특별조사와 소방안전교육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또, 2년마다
(한국안전방송)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세시풍속떡 제조를 위한 간편제조키트를 개발해 1일 화성 수피아 농원에서 현장 시연회를 개최했다. 예부터 선조들은 매 절기에 맞춰 제철 농산물을 이용한 떡을 만들어 먹었다. 하지만 현대에 이르러서는 가정에서 떡을 만들어 먹는 풍속이 사라지고 있어 전통적인 떡 제조 문화를 접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농기원은 종이를 활용한 떡 간편제조키트를 개발해 단오, 백중, 상달, 섣달과 연계된 떡 4종(쑥절편, 골무떡, 씨앗떡, 팥시루떡)과 무지개떡을 가정과 체험농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농장대표는 떡 재료의 준비와 보관이 어려웠지만 간편제조키트를 이용하면서 간편하고 쉽게 떡을 만들 수 있어 체험프로그램 진행이 훨씬 수월했다고 평가했다. 김순재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단편적인 떡 체험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세시풍속과 연계해 스토리텔링화 하고, 체험농가의 소득 창출과 도시민이 전통문화를 쉽게 습득할 수 있도록 노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안전방송) 경기도와 경기테크노파크(이하 경기TP)는 2일 오후 2시 안산에 위치한 경기TP 다목적실에서 경기도 환경기업 중국진출 지원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 내 환경산업 유관 기관·기업 관계자 100명이 참석하며 환경산업연구단지 안내, 중국 계약과 협상 실무, 중국 특허의 필요성과 활용전략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환경산업은 사드배치에 따른 무역보복에도 불구하고 중국진출 가능성이 높은 분야로 꼽힌다. 중국 중앙정부의 강도 높은 환경 규제정책 시행에 따라 환경오염 개선과 방지를 위한 투자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많은 도내 환경전문 기업들이 중국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지만 경험 및 정보 부족으로 실무적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가진 중소기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환경산업 관계자라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관련 문의 및 참여 신청은 경기TP 미래사업팀(031-500-3085)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경기도에서는 도내 성장잠재력이 높은 환경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2018년도 경기도 유망환경기업 지정 신청도
(한국안전방송) 인천광역시는 『남구 다락 협동조합 및 강화 덕다헌(주)』가 2017년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한 전국 우수마을기업 경진대회 및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남구 다락협동조합은 우수마을기업으로 선정돼 포상으로 사업비 5천만원을 지원받게 되었고,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강화 덕다헌(주)은 행정안전부장관상과 상금 백만원을 받았다. 행정안전부에서는 2011년도부터 전국 마을기업을 대상으로 공동체성, 사업 경쟁력 및 자립 가능성 등을 심사해 매년 5~7개 정도의 우수마을기업을 선정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대한민국 마을기업 박람회는 예비마을기업 상대로 전국단위로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도 실시했다. 이번 우수마을기업 선정으로 인천시는 2011년, 2013년, 2014년, 2016년 2017년 등 총 5회에 걸쳐 행정안전부 우수마을기업 경진대회에서 수상을 차지하게 됐다. 이번 우수마을기업으로 선정된 인천 남구 다락 협동조합은 2014년 지역의 공동체 중심의 경력단절 여성들이 모여 함께 일하고 함께 나누는 여성이 일하는 행복한 마을기업이라는 목표로 설립했다. 특히, 공동체 중심의 공유경제
(한국안전방송) 법제처는 11월에 총 16개 법령이 새로 시행된다고 밝혔다. 중고자동차 거래 관련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자동차매매업자가 소유한 중고차의 경우 매매업자 동의 없이도 차량 성능ㆍ상태 점검 정보 등 자동차이력관리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11월9일부터 개선시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또한,이ㆍ미용업소 서비스 요금에 대한 예측가능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이ㆍ미용업자가 3가지 이상의 이용 또는 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 개별 서비스의 최종 지불가격 및 전체 서비스의 총액 내역을 이용자에게 미리 제공하도록 의무화하도록 11월16일부터 시행한다고 전했다.
(한국안전방송)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2017년 안전한국훈련(10.30~11.3일)과 연계하여 GPS(Global Positioning System) 전파교란 및 우주전파재난에 대한 전반적인 대응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관계기관과의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GPS 전파교란은 지난 2010년 이후 4차례에 걸쳐 반복되어 GPS를 활용하는 서비스 등에 장애를 미친 바 있으며, 우주전파재난은 태양흑점 폭발로 인한 지구자기장 및 전리층 교란 등으로 위성, 항법, 전력 등에 피해를 야기할 가능성이 증가 하고 있어 신규 재난영역으로 분류되고 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GPS 전파교란 및 우주전파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토부, 해수부, 기상청, 이동통신 3사 등 13개 기관 100여명이 참여하는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10월 31일 오전부터 실시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GPS 전파교란 상황을 가정하여 교란원점 탐지, 상황 전파 및 관리, 장애상황 집계 등 실제상황을 방불케 하는 현장훈련도 진행되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전파재난에 대한 효과적 대응을 위해서는 관계기관 간 긴밀한 공조체계가 중요하며, 앞으로
(한국안전방송)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10.31(화) 베이징에서 쿵쉬안유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 겸 한반도사무특별대표와 한중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에 이어 만찬을 갖고 북핵문제 관련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한중 양국은 북핵능력 고도화에 대한 엄중성 및 해결의 시급성에 대한 공동의 인식하에 한반도 비핵화 원칙과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재확인하고, 북한의 추가 도발 억제 및 긴장 완화 등 상황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하였다. 특히, 북한의 도발 부재를 이어나가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면서 평창 올림픽을 ‘평화의 올림픽’으로 만들기 위해 한중 양국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한중 양측은 유엔 안보리 결의의 충실한 이행 등 모든 외교적 수단을 활용하여 북한을 조속히 비핵화 대화로 복귀시킬 필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대화 재개 방안 마련을 위해 긴밀한 협의를 지속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특히 중측은 우리의 남북관계 개선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이러한 노력이 실질적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강조하였다. 한중 양측은 금일 발표된 한중 관계개선 관련 협의 결과의 의미를 평가하고, 동
(한국안전방송)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는 한국경제신문사(사장 김기웅), 한국직업능력개발원(원장 이용순)과 공동으로 11월 2일까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우리가 만드는 미래(Future in Your Hands)"를 주제로 「글로벌 인재포럼 2017」을 개최한다. 올해 포럼의 주제인 "우리가 만드는 미래"는 4차 산업혁명 등으로 우리에게 다가오는 불확실한 미래에 대해 인류가 모두 힘을 모아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능동적으로 대응해 가자는 메시지와 함께 구체적인 방안들을 모색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본 포럼은 2006년 출범하여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국제적 행사로서 지구촌이 공동으로 직면하고 있는 문제의 해결을 위한 인재 육성 방안을 논의하는 국제포럼이다. 지난 11년간 1,700여 명이 넘는 글로벌 리더와 각 분야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석하여 미래 인재상과 인재육성 방안 및 인적자원 관련 정책 등에 대해 소통과 공유를 해왔다. 올해도 60여개 개국에서 100여 명 인사들이 연사와 토론자로 포럼에 참여하고, 국내외 참석자 규모가 3일간 5천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안전방송) 충남도의회가 도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직업체험의 기회와 기반 마련을 추진한다. 충남도의회는 오인철 의원(천안6)이 대표 발의한 ‘충남도교육청 진로직업체험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오는 6일 열리는 제300회 정례회에서 심의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조례는 최근 변화하는 직업세계와 평생학습사회에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스스로 진로를 개척하고, 진로 개발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조례안에는 교육감이 학생들의 진로직업체험 활성화를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시·군 교육지원청별로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를 두고 지역 내 해당업무의 총괄과 허브 역할을 수행토록 했으며, 교육기관 및 민간단체 등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도록 했다. 이밖에 ▲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 ▲ 시·군별 진로직업체험 협력 협의체 구성과 협력사업 추진 등의 내용을 담았다. 오 의원은 “자유학기제 시행에 따라 진로직업체험의 수요는 급격히 늘어나고 있으나, 마땅한 체험처가 없는 것이 현실”이라며, “조례를 통해 진로체험 활성화를 위한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학생들에게 맞춤형 진로직업교육을
(한국안전방송) 충남도가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로 천문학적인 방제 비용과 살처분 비용 등을 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충남도의회 송덕빈 의원이 충남도로부터 제출받은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4년부터 올해까지 구제역과 AI로 인한 방제 비용이 147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구제역과 AI로 살처분한 가축 수만 보더라도 1030만 9000마리(AI 1025만6000수, 구제역 5만2959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문제는 구제역과 AI가 매년 고질병처럼 발생하면서 천문학적인 혈세가 낭비되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 최근 3년간 살처분 비용으로 987억원을 보상금으로 지급하고, 생계안정자금 및 기타 방역 비용으로 485억원이 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 송 의원은 발생농가 주변 지역까지 무차별적으로 살처분하는 예방적 살처분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했다. 송 의원은 “비발생 농가에 대한 살처분은 수년간 이룩한 생산기반을 한 순간에 무너뜨리는 것”이라며 “농가의 상실감은 물론 복구하는데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입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살처분 대상 선정 시 현재 방역대에 의한 정체 살처분보다
(한국안전방송) 충남도의회는 김기영 의원(예산2)이 대표발의한 ‘충남도 치매요양병원 설치 및 운영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오는 6일 열리는 제300회 정례회에서 심의한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도립 치매요양병원과 관련, 법령과 불일치한 내용을 해소하고 부합하지 아니한 내용을 현실에 맞도록 고치는 것이 핵심이다. 조례 개정안에는 위탁기간을 5년으로 하되, 한 번만 갱신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수탁자의 경영능력 등을 감안해 기간을 연장 또는 단축할 수 있도록 한 규정을 한 번만 갱신하도록 변경한 것이다. 김 의원은 “문화복지위원회 소관 조례를 관심있게 보고 있다”며 “상위법 개정사항과 자치법규 정비 기준에 맞지 않는 조례를 발굴해서 현실에 맞게 조례를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한 “청양, 부여 등 10여개 시군이 초고령화사회로 접어들었다”며 “최근 급증하고 있는 치매환자들이 가정에서 소외되거나 가족 간 갈등을 조장하고 있어 이를 위한 전문적인 치료와 요양시설이 더욱 확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충남도의 도립치매요양 병원은 서산의료원과 홍성의료원에 위탁하여 각각 54병상과 61병상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안전방송) 울산시의회 정치락 의원은 ‘울산광역시교육청 학교운동부지도자 지원에 관한 조례’ 를 발의했다. 정치락 의원은 “지역 내 학교운동부지도자의 근무여건 개선과 사기진작 등 지원을 통하여 학교운동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기여하고, 학교운동부의 육성?발전에 기여하고자 이번 조례를 발의 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례안에는 △학교운동부지도자 처우개선, 사기진작 등을 위한 교육감의 책무 △학교운동부 지도자 지원을 위한 복지 향상 사업 추진 △예산의 범위 내에서 우수 학교운동부지도자 연구 활동 지원 △체육대회에 입상한 학교운동부지도자에 대한 포상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상세 내용을 보면, 교육감은 학교운동부지도자 처우개선, 사기진작 등을 위해 △학교운동부지도자 지원을 위한 계획의 추진목표와 방향 △학교운동부지도자 지원에 관한 시책 등의 내용이 담긴 ‘학교운동부지도자 지원을 위한 계획’을 매년 수립,시행토록 했다. 또, 교육감은 학교운동부지도자의 지원을 위한 복지 향상 사업, 학교운동부지도자 자질향상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한 사업 등을 추진하도록 했으며, 우수 학교운동부지도자에 대한 연구 활동 지원을 위한 비용, 유공 학교운동부지도자에 대한 보상금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
■ 배짱도 지략도 없는 윤석열정부 ■ 사진 : 조우석 평론가 곤혹스럽다. 대통령이 퇴임 이후를 준비한다는 소식 때문이다. 사저 경호 시설 신축비 139억 원을 내년 예산안에 올려놓은 것이다. 대통령 퇴임 이후 그런 걸 반복하는 한국 정치의 고약한 전통부터 납득할 수 없지만 윤 대통령이 원하는 순조로운 퇴임이 가능할까도 의문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이 저렇게 날뛰는 마당에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은 남은 임기를 채우는 것부터 버겁다. 윤 대통령 탄핵 움직임은 지금 정권 탈취 음모극으로 치닫는 중이다. 이재명이 앞장서 밑도 끝도 없는 계엄령 괴담을 퍼뜨리는 배경부터 그렇다. 10월 선고 재판을 앞두고 “날 유죄로 몰면 혁명적 상황을 피할 수 없다”고 법원과 세상을 향해 우회적으로 협박하는 것이다. 7년 전 문재인이 “박근혜 탄핵이 기각되면 혁명밖에 없다”고 겁박하던 것과 완전 닮은꼴이다. 법원이 허튼짓을 하면 내전 상황 내지 내전에 준하는 상황을 만들어서라도 무효화시키겠다는, 사법부에 대한 공격이다. 그 못지않게 중요한 건 대통령이 가진 무기인 계엄령 선포권을 빼앗는 또 다른 효과다. 그렇게 되면 지금 최악의 입법 독재 상황에서 대통령을 무력화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