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을 맞아 광주전남 지역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했다. 17일 오후 2시 40분께 광주 광산구 사호동 용진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당국은 헬기 3대와 소방차 8대 등을 동원해 1시간 30여분만에 일대 0.3ha를 태운 큰 불길을 잡고, 잔 불을 정리 중이다. 앞서 이날 오후 1시 56분께에도 전남 해남군 황산면 원호리 마을 주변 산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일대 산림 0.02ha를 태우고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산림 당국은 헬기 2대를 출동시켜 진화했다. 경찰은 이들 산불이 밭두렁 등을 소각하다 번져 일어난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화재로 뼈대만 앙상하게 남은 비닐하우스 17일 오후 3시 5분께 서울 서초구 내곡동 헌릉화훼단지에서 원인이 알려지지 않은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330㎡ 넓이의 비닐하우스 1개 동을 20%가량 태운 뒤 9분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농업인이 원하는 농업기술정보를 한곳에서 일괄서비스하는 정부3.0 핵심과제인 농업기술포털 서비스(이하 농사로, http://www.nongsaro.go.kr)을 구축해 오는 18일부터 오픈한다고 밝혔다. 농사로는 지금까지 농촌진흥청과 국립농업과학원 등 4개 소속기관별로 별도 운영해 오던 14개 농업정보를 통합하고 검색기능을 강화하여 새롭게 구축한 것이다. 본 시스템은 기존의 14개 농업정보를 농업기술, 농기계농자재, 농업안전과 건강, 농식품과 생활농업, 참여공간 5개 기술유형으로 분류하여 5백여만건의 농업기술정보를 연계통합 서비스하고 있으며, 농업인이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농사로 검색포털을 구축함으로써 그동안 여러기관의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정보를 찾는 불편함을 개선하고 작목과 품종 등 사용자의 관심에 맞는 사용자 맞춤형 농업기술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농업인의 눈높이에 맞는 최신 농업기술정보를 지속적으로 서비스하기 위하여 농업기술정보별 수시 및 정기적 갱신 주기를 관리함으로써 최신정보 현행화와 가치있는 농업정보 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게 하였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농사로를 영농현장의 영농애로기술해결과
- 남해안과 제주도 중심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 - 지반이 약해지는 봄철 해빙기, 비로 인한 축대붕괴, 낙석 등 주의 (자료=기상청)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오늘 밤에 전남해안과 제주도에 비가 시작되어, 내일(18일)은 전국으로 확대되겠으며, 모레(19일) 새벽에 북서쪽부터 그치기 시작하여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다. ※ 예상 강수량(3월 18~19일) - 서울경기도, 강원도, 서해5도, 울릉도독도 : 5~10mm - 충청남북도, 경북북부 : 10~30mm - 남부지방(경북북부와 지리산부근, 남해안 제외) : 20~60mm - 제주도(17일부터), 남해안(전남해안 17일부터), 지리산부근 : 30~80mm(많은 곳 제주도 산간 120mm 이상) (저기압의 이동경로에 따라 강수량의 변동가능성이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 기상정보와 예보를 참고하시기 바람.) 강한 남서풍을 타고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다소 많은 비가 오겠고, 지형적인 효과가 더해지는 제주도, 남해안, 지리산부근에서는 내일(18일) 낮부터 모레(19일) 새벽 사이에 많은 비가 예상되어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니, 앞으로
외교부는 3.18(수)~3.20(금) 중국 단동에서 한중 국제여객선 안전사고 상황을 가정, 신속대응팀 모의훈련을 개최하고 동시에 한중 국제여객선 안전점검도 현지에서 시행하기로 하였다. 금번 신속대응팀 훈련은 한중 국제여객선내 화재로 인해 우리국민 사상자가 다수 발생하는 것을 상정하여, 신속대응팀, 공관 및 현지 한인사회가 △우리국민 구조 지원, △병원 이송 및 치료, △피해자 가족 및 언론 지원 등을 실시하고, 현지 관계당국과 유사시 협력체계를 강화하며, 사고현장 방문, 사고원인 파악 과정까지 입체적으로 실시하게 된다. 또한, 모의훈련 중 사고현장 방문은 관계기관 합동 점검팀이 실제 한중 국제여객선을 방문하여 현지에서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형태로 이루어진다. 동 훈련 및 안전점검은 외교부, 국민안전처(해양경비안전본부), 해양수산부 등 정부관계부처 합동으로 실시할 뿐만 아니라, 단동한인회 등 한인사회도 공동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선양한인회 및 단동 조선족기업가협회 등도 참여하여 기존의 민관 협력체계를 보다 강화하고 유사시 현지 대응능력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외교부는 동 훈련 결과를 보완하여 3.30(월)~4.4(토)간 개최되는 금년도 공관장회의 재외국
- 싱글족, 노년층 많은 100점포에 무료 혈압 측정기 설치 - 신체 취약계층 위해 직접 배달 서비스 시범 운영 나서 - 서울시와 협약 맺고 여성안전지킴이집 역할도 수행 세븐일레븐이 싱글족과 노년층이 많이 분포해 있는 전국 100점포를 선정해 무료 혈압 측정 서비스를 진행한다. (사진제공: 코리아세븐) 편의점이 싱글족을 위한 상품뿐만 아니라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역할까지 수행하는 등 사회적 기능 확대에 나서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싱글족과 노년층이 많이 분포해 있는 전국 100점포를 선정해 무료 혈압 측정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이 설치하는 혈압 측정기는 혼자서도 간편하고 정밀하게 혈압을 측정할 수 있는 상완식 전자 혈압계로, 혈압계가 설치된 세븐일레븐 점포에서는 누구나 간편하게 본인의 혈압을 점검할 수 있다. 또 세븐일레븐은 시간이 부족하거나 외부활동이 어려운 신체 취약층을 위해 서울 지역 4개의 점포에서 배달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고객이 점포에 전화 또는 방문을 하여 1만원 이상 구매 접수를 하면 한 시간 내에 원하는 곳에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상록구(구청장 박미라)는 새봄을 맞아 각 동 주민센터와 직능 단체원, 주민들과 함께 국토대청결 운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번 국토대청결 운동은 겨우내 쌓인 쓰레기 등을 정비하여 깨끗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자 상록구내 13개 동에서 일제히 추진하고 있다. 각 동에서는 마을 주민과 함께 동별 지역적 특성에 맞게 주택가, 상가 밀집지역, 하천변 등 평소 손이 잘 가지 않던 마을 구석구석을 청소하며 새봄을 맞을 준비를 해 나가고 있다. 지난 2월말부터 각 동별로 추진 중인 이번 국토대청결 운동은 3월 16일까지 13개동에서 연인원 1,085명이 참가했으며, 오는 3월 24일 상록구청 주관으로 한대앞역 주변 상가지역에서 구청 직원 및 동 직능단체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봄맞이 대청소를 진행한다. 한편 상록구 관내 13개 동에서는 앞으로 우리동네 클린데이 운영을 통해 월 1회 마을 청소 및 곳곳에 꽃밭 조성 등으로 밝고 생명력 넘치는 깨끗한 마을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원주소방서(서장 김상철)는 17일 오후 2시 원주역에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출동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원주역에서 열차충돌사고를 가상하여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으로 원주시청, 원주역, 원주경찰서, 보건소, 한전 등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여 원주소방서와 유기적인 현장 현장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긴급구조통제단 지휘소와 응급의료소 설치, 가상 구조, 응급환자 이송 등 현장에서 벌어지는 응급상황에 대한 유관기관과의 대처훈련을 실시하였다. 원주소방서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대형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훈련을 통하여 긴밀한 협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천소방서(서장 김경호)는 경기도재난안전본부 주관으로 소방행정의 경쟁력과 효율성제고를 위해 실시한「2014년도 소방관서 종합평가」에서 우수 관서로 선정돼 17일 경기도재난안전본부에서 이양형 본부장으로부터 우수상을 수여받았다. 관서별 종합평가는 경기도재난안전본부 주관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각 소방서에서 추진한 소방업무를 6개분야 15개시책 60개 지표에 대해서 평가한 결과 부천소방서는 모든 분야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부천소방서는 이번평가에서 선제적 재난대응, 의용소방대 활성화, 소방특사경 전문화, 위험물안전관리 등 현장대응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경호 서장은 직원 한사람 한사람이 일심 단결하여 노력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방활동으로 도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경기도는 물론 더 나아가 전국 최고 소방관서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나긴 겨울의 끝자락으로 만물이 기지개를 켜듯 움트고 새로운 시작 봄을 알리고 있다. 남양주시 및 근교 지역주민들은 푸른 새싹이 자라나고 아지랑이가 아른 거리는 설레는 봄기운을 만끽하기 위하여 천마산을 비롯한 근교 산에 올라 산행을 즐기고 있다. 하지만 푸른 새싹이 돋아나는 봄은 매년 산불화재로 인해 가장 많은 피해가 발생하는 계절이기도 하다. 봄철 산불화재는 푸르고 아름다운 산을 순식간에 검은 재만 남게 함은 물론 막대한 재산피해와 인명피해를 발생시키고 있다. 우리나라의 지난 5년간(2010년 ~ 2014년) 발생한 산불화재의 평균은 274건으로 면적은 372ha의 피해가 발생 되었고 이중 봄철(3월~5월)에 발생한 산불화재 평균은 190건으로 69% 산림피해 면적은 249ha 전체 발생 면적의 66%에 이를 정도로 산불화재는 봄철에 집중되어 발생한다 하더라도 무방할 것이다. 봄철 산불화재의 문제점은 대부분이 사람 때문에 발생하는 인재라는 점이다. 산불발생 원인을 분석해보면 산림인근에서 농산폐기물, 논밭두렁 소각 등에 의한 산불화재가 74건(39%)으로 가장 많고, 입산자의 실화는 61건(32%)으로 결국, 인재에 의한 산불화재가 71%로써 사람들의 부주의
인천남동소방서(서장 오병석) 간석119안전센터는 지난 15일 관내 약사사 일대에서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소방공무원과 간석남성의용소방대원 등 20여명은 참석한 가운데 합동 산불예방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많은 등산객이 찾는 휴일을 이용하여 약사사 진입로 일대에서 실시하였으며 봄철 산불예방 계도활동을 보다 더 강화하기 위함이다. 주요 활동내용으로는 ▶의용소방대원과 합동 산불조심 캠페인 전개 ▶논․밭두렁 태우기 금지 안내 홍보 ▶산불발생시 행동요령 전단지 배부 ▶산불예방 홍보문안 홍보 방송 ▶화재로 오인할 수 있는 불을 피우는 행위 금지 계도 등을 중점 홍보하였다. 소방서 관계자는 건조한 봄철에는 산불이 발생할 가능성이 큰 만큼 앞으로 지속적인 산불예방 홍보활동으로 시민의 잠재적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안전에 대한 자기책임 실현 풍토 조성에 만전을 기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화재예방 홍보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양평소방서는 제397차 민방위 날을 맞아 관내 차량의 급증으로 인한 교통량 증가 및 미성숙한 주차문화 등으로 소방출동에 지장을 초래함에 따라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 등 소방 출동로 확보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양평군은 지역적 특성상 주말 관광객이나 레포츠를 즐기는 유동인구가 많고, 최근 군 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그에 따른 차량 통행량도 많아져 출동시간 지연 등 소방 활동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 이에 양평소방서는 긴급차량 통행 시 좌우측으로 피양, 도로에 양면 주정차 금지 등 안내방송과 불법 주정차 지도단속 및 소화전 주변 5m이내 주정차 금지 등 지속적인 소방 출통로 확보 훈련과 캠페인을 실시하여 선진 안전문화의식 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김태철 양평소방서장은소방차 통행로는 재난현장에 소방차가 신속하게 도착하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하며 우리 가족과 이웃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통로, 작은 것에서부터 양보하고 실천하는 행동으로 소방 출동 로 확보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부평소방서(서장 류호준) 삼산119안전센터에서는 지난 16일 삼산동에 위치한 삼산동 휴먼시아1단지 아파트에서 소방공무원 및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 발생시 대형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하였다. 이번 훈련은 다수의 시민이 거주하는 아파트를 대상으로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초기 인명대피 및 사고유형별 대처방안을 강구하기 위하여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벽면 붕괴 및 화재가 발생하여 건물 내 다량의 연기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하여 실시하였다. 주요 훈련사항으로는 ▶자위소방대 초기 진화 및 인명구조 ▶상황별 역할분담 및 임무숙지와 출동대처 요령 숙지 ▶소방시설 작동 및 활용법 등에 중점을 두고 점검했다. 또한, 옥내소화전 및 소화기를 활용해 화재진압체험을 함으로써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심폐소생술 교육과 체험을 하는 시간도 가졌다. 인천부평소방서 관계자는 화재가 발생하면 초기 5분 동안 얼마나 빨리 효율적으로 상황에 대처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가 나타나므로 지속적인 합동소방훈련을 전개해 체계적인 현장 대응능력을 배양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모든 것이 새로워지는 봄. 희망과 소생의 계절이지만 봄철에는 어김없이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으니 바로 '산불이다. 올해 들어 산불발생이 벌써 151건으로 빈도는 작년에 비해 약간 줄었지만 피해 면적은 42.1ha로 작년대비 68.5%가 늘어났다. 그러나 봄철 산불 예방은 조그만 관심으로부터 지킬 수 있으므로 몇 가지 주의사항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한다. 첫째, 입산 시 화기 도구 소지 반입을 금지해야 한다. 입산할 때 화기 도구의 소지, 반입을 금지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상 도구는 라이터, 성냥, 양초, 부탄가스, 휴대용 버너, 캠핑용 버너 등 모든 도구를 가지고 입산하지 않는 것이 화재예방에 가장 적절한 대책이라고 할 수 있다. 둘째, 농촌에서는 논 또는 밭을 태우지 말자 농촌의 경우 모내기, 새싹 심기, 작물 심기 등 바쁜 제철인 만큼, 농촌에서 논두렁이나 밭두렁을 태우는 경우가 많은데 바람의 영향에 따라 산불로 번질 위험이 크기 때문에 논 또는 밭을 태우는 행위를 금지해야 한다. 셋째, 입산 시 흡연을 금지해야 한다. 봄철 건기를 고려, 산불 예방을 위해 흡연을 하지 말아야 한다. 외국의 경우 이미 산책로에는 거의 금연구간이 절대적 다수인만큼,
군산시 보건소는 맞춤형 친환경 방역사업 활성화에 따라 매개모기 및 위생해충에 의해 전파되는 감염병을 최소화하여 시민건강증진 및 살기 좋은 건강도시 이미지 구축에 기여하기 위해 봄철 해빙기 모기 유충 구제 및 취약지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군산시 보건소는 질병을 일으키는 매개모기의 집중적인 산란시기인 3~4월 맞아 방역기동반 3개반 14명을 편성하여 노출형 정화조와 관내 공동주택(아파트,연립주택 등)단지 280곳의 지하공간에 있는 물웅덩이(정화조,집수정) 등 유충․성충 서식지가 되는 취약지역에 대한 위생해충구제와 주택가 밀집지역내 모기 서식처인 풀숲, 쓰레기집하장, 하수구 등 방역소독 취약지역에 대한 해빙기 특별 방역활동을 실시한다. 군산시 보건소장(한일덕)은 질병을 일으키는 매개모기 및 위생해충 구제를 위한 철저한 방역활동으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통한 시민의 건강증진은 물론 감염병 없는 깨끗하고 활기찬 건강도시 조성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했다.
<아름다운 여인, 아름다운 이야기 > 1929년 벨기에 브뤼셀의 한 병원. 아기를 업은 한 여인이 헐레벌떡 들어왔다. "우리 딸이 며칠 전부터 심하게 기침을 합니다" 생후 3개월이 된 갓난 아기였다.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고 마른기침을 뱉어내는 아기는 한눈에 봐도 병색이 역력했다. 숙직 의사는 청진기로 이리저리 아기의 몸 상태를 체크했다. "단순한 감기가 아닙니다. 백일해입니다" "백일해요? 안 좋은 병인가요?“ "연령이 낮을수록 위험한 병입니다. 기관지 폐렴이나 폐에 공기가 들어가지 못하는 상태인 무기폐 등으로 이어질 수도 있고요.이 아이는 조금 심각한 상태입니다" 의사에 말에 아기의 엄마는 그 자리에서 주저앉고 말았다. "선생님, 꼭 좀 살려주세요. 무슨 일이든 할 테니 제 아기만은 꼭 살려주세요" 다행히도 아기는 의사와 엄마의 극진한 보살핌 덕분에 극적으로 살아났다.하지만 걸음마도 떼기 전에 죽음의 문턱을 넘었던 아기의 비극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 열 살이되었을 때 부모가 이혼하게 된 것이다 .나치 추종자였던 아버지는 가족을 떠났고 아이는 할아버지 손에 맡겨졌다. 아이는 이때부터 ‘오드리 헵번’(Audrey Hepbur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는 천만다행...실용주의 철저히 연구 하여야>> 사진(KBS 캡처) - 백악관은 아직까지 통화 내용을 발표 안해, 백악관발 외신은 단 한 줄도 보도 안함 - 새 정부가 출범하지마자 트럼프와의 전화 늦춰짐 - 미 재무부, 한국을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지정 - 러시아 푸틴, 중국 시진핑과 통화 후 3일 만에야 이뤄진 통화. 트럼프의 속내 잘 탐지해야 - 내각에 반미 성향 인물들 전면 포진은 대미외교의 큰 패착이자 한미 동맹외교의 인사 실패 - 현 내각에 단 한 명의 트럼프 연구가 안 보여 - DJ는 50년 만의 수평적 정권교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미동맹 최우선 인사포석. 대미 안정외교 중시해 초대 내각에 보수 친미파 포진. 외교부장관 박정수, 주미대사 이홍구 전 총리, 통일부장관 강인덕, 국정원장 이종찬 등 새 정권 출범 사흘 만에 마침내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가 성사됐다. 그간 한국의 새 정부가 출범하면 미국 정상과 하루, 이틀 만에 통화가 이뤄졌던 것이 관례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는 약 20분간 진행됐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시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는 75분, 다음 날 시진핑 중국 국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