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국보 제18호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榮州 浮石寺 無量壽殿)에 대하여 구조 안전점검을 거쳐, 보수를 위한 현황 파악과 원인 분석, 보수 범위 확정, 보수 방식 등을 검토하기 위한 보수정비 기본계획(2014.10.~2015.12.)을 마련 중이다. 문화재청은 2010년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에 대한 정기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11년 정밀구조안전진단을 시행하였다. 정밀구조안전진단 결과 구조 안정성에는 문제가 없으나, 지속적인 계측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2012년부터는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 정기모니터링(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모니터링 시행 결과 구조적인 안정성은 유지하고 있으나, 1916년 일제에 의해 해체 수리 후 100여 년이 지나면서 목재 열화(劣化) 등 보수의 필요성이 점점 높아짐에 따라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 복원 수리를 위한 연구용역을 시행하고, 관계전문가로 부석사 무량수전 보존관리위원회를 구성하여 원형 복원 수리를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의 우측 벽체 배부름 현상에 관해서는, 관계전문가 현지조사(14.4.)와 국립문화재연구소의 비파괴조사(14.8.), 변위 진행확인을 위한 정기모니터
경상북도는 모든 도민에게 안락한 집이 있는 사람중심! 경북세상! 이라는 비전 아래 주거취약 계층의 노후주택을 개선하는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도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자활능력이 부족한 다문화 가정 9가구(문경시 5가구, 구미시 4가구)를 선정해 2014년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경상북도와 경북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구미문경시 지부, 경상북도 동아리 행복을 바르는 사람들 등 420여명이 집수리 봉사활동을 완료했다. 이번 행사는 훼손이 심한 벽지장판과 싱크대를 보수했고, 노후되어 사용이 곤란한 가스레인지와 보일러, 전기시설 등을 교체해 겨울철 취약요인을 사전에 해소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앞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경제적으로 여건이 부족해 스스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가 곤란한 가구에 대해 민간단체 등의 봉사활동을 통해 삶의 근간이 되는 주거문제를 해결해 경제적 자립기반 마련에 도움을 주고, 봉사자들에게는 자아를 실현, 사회공헌과 가치공유를 통한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계기를 계속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춘 도 건설도시방재국장은 주거환경이 열악하면 가족의 건강이나 자녀 교육이 제대로 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사회적 관계가 위축될 수밖에 없다. 주거 취약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 경찰청(청장 강신명), 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 등 관광 유관 기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지난해 10월 16일 출범한 관광경찰이 출범 1주년을 맞았다. 외국인 관광객의 급속한 증가 추세에 따라 발족한 관광경찰은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첫 번째 친구로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한국 관광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서울, 부산, 인천 지역의 주요 관광지 치안을 담당하며 관광안내, 불편처리 등 관광객들의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총 46,067건을 처리하는 한편, 관광수용기반 개선을 위해 택시콜밴 불법영업 행위, 기본적인 안전시설이나 소화기도 제대로 갖추지 않고 운영되고 있던 무등록 게스트하우스,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무자격가이드, 바가지요금호객행위 등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저해하는 불법무질서 행위 1,693건을 단속했다. 특히, 관광객들을 상대로 의약품 등을 불법으로 판매한 일당을 비롯해 유령회사를 설립하여 여행대금을 편취하는 사기 행각을 벌여온 여행사를 검거하는 등, 적극적인 수사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의 치안불안감을 해소하고, 비정상적인 관광 관행을
정부는 15일 오전 서울정부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공공조달을 통한 SW사업 분야 발전방안(이하 발전방안)을 상정확정했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공공 SW사업 발주기관의 부당한 요구, 가격 후려치기, 불공정 하도급 등 각종 문제점을 지적받아왔다. 이번 발전방안에는 이러한 발주과정상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모범적 발주자로서 공공기관이 SW산업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장단기 대책을 담고 있다. SW사업 기획에서부터 입찰공고에서 대가지급 및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SW사업 생애 전 주기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커 향후 SW산업 생태계 전반에 미칠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SW 발주 방법이 상당부분 변화가 예상되어 발주기관과 조달업체의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하다. 우선, SW 컨설팅산업 육성을 위하여 SW 기획단계 사업발주를 활성화하고 기획단계 사업자의 SW 개발 사업 참여 축소를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안정적인 일감 제공으로 SW기업이 기술개발에 투자할 수 있도록 SW사업 개발사업과 유지관리 용역을 결합한 장기계속계약을 제도화할 예정이며 SW사업 이행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되는 추가과업에 대한 대가는 정보화사업 낙찰차액을 활용하여 지급할 수 있도록 허용할 계획
중앙안전관리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안전행정부소방방재청은 골든타임내 국민생명 최우선 보호와 실전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10월 21일(화)부터 10월 23(목)까지 3일간 전국 일원에서 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세월호사고이후 처음 실시되는 국가단위 종합훈련으로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435개 기관단체와 국민이 참여한 가운데, 풍수해, 지진해일, 다중밀집시설 대형사고, 유해화학물질 유출 등 발생가능한 모든 재난 유형을 상정하여 총 678회의 훈련을 실시한다. 지금까지와 달리 올해 훈련은, 기존 토론기반위주 훈련에서 재난발생시 실제적인 현장대응이 될 수 있도록 중앙단위 현장종합훈련과 해상 구조 종합훈련 등 실행기반 현장훈련을 강화하고, 공무원 중심 훈련에서 벗어나 국민 스스로가 재난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국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체감형 훈련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사전예고 없이 불시에 재난상황을 부여하여 지자체의 실전대응 역량을 점검하는 불시훈련이 최초로 실시된다. 일자별 주요 훈련내용을 상세하게 살펴보면, 훈련 1일차(10.21)에는 중앙부처 및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비상소집 훈련을 실시하고,
금년 도내 쌀 생산량은 지난해 보다 2.5% 증가한 163천톤이 생산될 전망이다. * 통계청발표(10.14) 이는09년도 쌀 생산량 이래 최근들어 최고의 생산량으로 전국 8개 시도중 생산량 증가율이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금년도 재배면적은 전년보다 842ha(2.5%) 감소한 33,126ha이나 총 생산량이 크게 증가한 것은(10a당 492kg/ 전년대비 24kg증가) 그동안 쌀생산농가 보호 및 육성을 위해 집중 투자한 결과로 2014년도에도 쌀생산산지원 47개사업에 1,351억원을 집중 투자하였고, 또한, 적정 생산면적 조정과 생육후기 풍부한 일조량으로 이삭당 낟알수와 이삭당 여뭄비율이 전년 및 평년보다 높아졌고, 생육기 병해충방제 및 비배관리에 철저를 기한 결과로 분석 되고 있다. 그동안 쌀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고품질 쌀 생산단지 조성(10천ha), 고품질 쌀 최적경영체 육성(25개소), 청정성을 기반으로 한 친환경 쌀 생산 확대(1만ha 전체의 30%이상) , 쌀 전업농 중심 규모화, 전업화로 경쟁력 제고(6ha이상 3천호 육성), 농기계임대사업 확대로 농가부담 경감, 쌀 직불금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을 해나가고 있으며, 이와 관련하여 안정적인 농업용
성수대교 붕괴사고가 일어난 지 올해로 20년이 됐다. 1994년 10월 21일 오전 7시 40분경, 서울 성동구 성수동과 강남구 압구정동을 잇는 성수대교 교각 10번과 11번 사이 상판 48m 구간이 무너지면서 32명의 사망자와 17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사고였다. 이 어처구니 없는 대형사고 이후 서울시내 한강교량에 대한 안전 관리는 무엇이 바뀌었고 또 현재 어떻게 이뤄지고 있을까? 시는 성수대교 붕괴사고 이후 20년, 교량 안전관리에 있어서 크게 6가지가 달라졌다고 설명했다. ①성수대교 낙교방지턱 설치 ②온라인 안전감시 시스템 설치 ③1인 1시설물 전담주치의 제도 신설 ④정기점검정밀점검정밀안전진단 의무 실시 ⑤'96년 이전 완공 교량에 대한 내진 보강 ⑥수중 점검선 자체개발 및 운영이다. 첫째, 낙교방지턱은 성수대교 붕괴사고 이후 '97년 본교량을 재설치하면서 개선된 성수대교의 가장 중요한 구조로, 교량이 끊어지더라도 한강으로 떨어지지 않도록 설치된 이중 안전장치이며 지진발생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내진 1등급으로 설치했다. 둘째, 온라인 안전감시시스템은 교량에 설치된 정밀한 계측장치를 통해 육안으로 손상 확인을 파악하기 어려운 부분이나 교량의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경기불황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원가 절감 등의 노력을 통해 가격을 낮추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물가안정에 기여한 지역 내 착한가격업소를 대상으로 2011년부터 맞춤형 인센티브를 지원해오고 있다. 착한가격업소는 가격을 동결하거나 지역평균보다 낮은 업소로 위생청결 상태와 친절도 등을 총괄적으로 평가해 선정된 물가안정 모범업소다. 대구시는 물가안정 및 물가인상억제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안전행정부, 대구시, 구군이 함께 지정 관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 319개 업소에 대해 매월 인센티브를 지급해오고 있다. 착한가격업소 중 외식업을 대상으로 매월 상수도요금 2만 원 감면 지원과 쓰레기 종량제봉투 지원, 착한가격업소 간판 지원(약 6.5만 원 상당), 주방세제, 해충방제사업, 수건 등도 추가 지원해 주고 있으며,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진시키기 위해 공직자들이 앞장서 이들 업소를 이용하고, 착한가격업소 전용 홈페이지 운영, 리플릿 제작 홍보, 반회보 게재 등 홍보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대구시 최영호 경제정책관은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운영상 문제점과 지원제도 개선사항 등을 정부에 건의하고, 대구시 차원의
오늘(10.15/수) : 대체로 맑다가 밤에 구름 많아짐 (최저 3~14℃, 최고 18~21℃) - 아침 중부내륙, 남부내륙 산간 서리 및 얼음 곳, 일부지방 안개 곳 기상특보 한파주의보 : 경기(연천, 포천, 가평), 강원(평창평지, 철원, 화천, 양구평지), 충북(제천) [세월호 사고해역 기상, 04시] 맑음, 시정 15.2km, 기온 15.5℃, 수온 19.2℃, 북북동풍 3.6m/s, 파고 0.5m ※ 정조 시간 : (오늘) 01:04, 05:50, 12:2, 19:45 (내일) 02:21, 06:37, 13:20, 20:35 내일(10.16/목) : 흐리고, 아침까지 중부 가끔 비, 남부 오전 한때 비 곳, 오후 맑아짐(최저 5~14℃, 최고 18~23℃) - 중부 새벽~아침 돌풍, 천둥번개 곳 / 서해, 동해상 돌풍, 천둥번개 곳 / 다소 춥겠고, 바람 약간 강 예상강수량 중부 : 5~20mm / 전북, 경북, 서해 5도 : 5mm 내외 모레(10.17/금) : 대체로 맑음 (최저 3~13℃, 최고 19~2℃) 【중기예보】기압골의 영향, 20~21일 전국 비, 2일 영동경상 비
정부는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제52차 중앙안전관리위원회와 안전대진단 국민참여 확산대회를 개최해 국가 안전大진단 추진방안을 공유하고, 안전의식 실천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행사는 1부 제52차 중앙안전관리위원회 겸 안전대진단 정책공유대회, 2부 안전신고 관리단 현판식, 3부 안전대진단 국민참여 확산대회로 나눠 개최됐다. 제1부 행사로 열린 제52차 중앙안전관리위원회 겸 안전대진단 정책공유대회는 정부가 추진하는 안전현안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고자 기존 중앙부처 중심의 중앙안전관리위원회 위원에 더해 민간과 공공기관 그리고 자치단체를 포괄해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최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국가 안전대진단에 국민들의 참여와 협조를 이끌어 내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논의됐고, 우수사례에 대한 소개도 진행됐다. 먼저, 정부는 금년 말까지 국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안전신고를 할 수 있도록 각 부처의 안전신고 기능을 연계한 안전신고 통합포털을 구축할 계획이다. 통합포털 구축 이전까지 권익위 및 안행부 홈페이지에 안전 위험요소를 신고할 수 있도록 안전신문고를 신설했고, 지난 9월말 개통해 운영 중이다. 정부는 국민들이 안전신문고를 통해 위험요소를 신고하면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중앙회장 김광환, 이하 지장협)가 중증장애인 부부를 격려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지장협은 13일부터 14일까지 경북 문경 STX 리조트에서 모범 중증장애인 부부 50쌍을 초청해 2014 전국중증장애인배우자초청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도 장애인 배우자를 헌신과 사랑으로 보살펴온 10명의 중증장애인 배우자가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지장협은 13일부터 14일까지 문경 STX 리조트에서 2014 중증장애인배우자초청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대회 최고상인 장한배우자상(보건복지부장관표창)은 지체장애인 2급인 김경화(62) 씨에게 돌아갔다. 시상식에서는 자신의 장애에도 편마비와 치매 증상을 보이는 남편을 보살피며 두 자녀를 훌륭하게 키워낸 김 씨의 사연이 소개돼 감동을 전했다. 김 씨는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남편과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오래도록 함께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 씨 외에도 임혜현(서울)이수영(부산)장은희(전북)정명숙(경북) 씨가 아름다운배우자상(보건복지부장관표창)을, 현선우(인천)김봉선(대전) 씨가 자립상(안전행정부장관표
- 14일 위생안내책자 음식점, 식중독 꼼짝마라 골목식당 무료 배포 - 중소 외식자영업자와 종업원들이 지켜야 할 식품안전사항 소개 - 골목식당 식품안전과 외식산업 발전 위해 상생협력 계속 식자재유통 전문기업 대상베스트코(대표이사 이원석)가 골목식당의 식품안전인식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식품안전 안내책자를 펴냈다. 대상베스트코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당 관리를 위해 필요한 필수 지식을 담은 식품안전 안내책자 음식점, 식중독 꼼짝마라를 발간, 14일부터 중소 외식업주를 대상으로 무료 배포한다. 베스트코는 식품안전과 외식산업 발전에 앞장섬과 동시에 골목식당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 대상베스트코) 안내책자는 ▲식품법규 준수 ▲시설 기준 ▲식품의 위생적 취급 기준 ▲ 사용 식자재의 기준 및 규격 등 중소 외식자영업주와 종업원들이 식당 운영에 있어 반드시 준수해야하는 항목으로 구성됐다. 또 ▲옥외가격표시제 ▲원산지표시제 등 골목식당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식당들이 반드시 준수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명기했다. 대상베스트코는 안내책자 발간 외에도 중소 외식자영업자들을 위해 무상으로 식품안전
- 가을, 음주사고전세버스사고 등 중대사고 집중돼 - 힐링의 계절? 킬링의 계절, 가을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신용선)은 최근 3년간(1113년) 교통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 행락철(10월~11월)에 교통사고가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을 행락철에는 발생건수, 사망자수, 부상자수 모두 연중 가장 많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함께, 치사율*도 각각 2.57명, 2.53명으로 연중 가장 높아 가을 행락철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 치사율 : 교통사고 발생 100건당 사망자수(명/100건) 가을행락철 교통사고는, 토요일에 가장 많이 발생(18,949건, 15.8%)한 반면, 같은 기간 전체 교통사고는 금요일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행락객의 이동으로 국도 이용이 늘어나면서 일반국도의 치사율이 5.2명에서 5.7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교통공단은 최근 3년간 교통사고 현황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사진제공: 도로교통공단) 가을행락철 교통사고를 부문별로 살펴보면, 음주사고는 4월(7,733건, 9.2%), 11월(7,654건, 9.1%), 10월(7420건, 8.8%) 순으로 많이 발생
앞으로 전국 주차장과 주거지 인근 도시공원 등 생활편의시설에 관한 정보가 보다 알기 쉽게 된다. 이를 시작으로 공공이 보유한 정보를 개방하기 위한 표준이 단계적으로 마련돼 민간에서 공공정보를 활용한 창업 및 서비스 개발이 한층 용이해 질 전망이다. 안전행정부(장관 정종섭)는 10월 15일, 전국의 주차장과 도시공원의 명칭, 위치, 시설현황 등 상세 정보를 규정한 공공데이터 개방 표준을 만들어 고시하고, 연내 30개, 17년까지 100개의 표준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재 공공데이터포털(data.go.kr)에서 주차장을 검색하면, 다양한 지자체에서 개방하고 있는 주차장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개방을 위한 표준이 없어 동일한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지자체별로 형식, 내용 등이 제각각 다르게 개방되어 있다. 이에 따라 해당정보를 활용하는 개인기업은 부족한 데이터를 채워 넣고, 정확성을 검증하기 위해 추가로 비용과 노력을 들여야 하는 것이 현실이다. 앞으로는, 표준에 따라 주차장도시공원 정보가 동일하게 개방돼, 수집가공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이 줄어들고, 전국 단위의 신규 서비스 창출을 위한 기반이 마련된다. 또한, 오픈포멧(CSV, XML 등) 형식으로
환경부(장관 윤성규)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용주)이 운영하고 있는 환경마크 인증제도가 석면 건축자재로 인한 석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환경마크(환경표지) 제도는 제품 전 과정 단계에서 환경오염을 적게 일으키거나 자원을 절약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별하여 로고와 설명을 표시하도록 하는 인증제도다. 환경산업기술원은 보온단열재, 실내용 바닥 장식재, 벽 및 천장 마감재, 이중 바닥재 등 건축자재 4종에 대해 환경부에서 고시한 인증기준에 따라 석면 사용을 완전히 금지하고 있다. 9월말 기준 환경마크 인증을 받은 보온단열재는 ㈜KCC, ㈜벽산 등 63개사 215개 제품, 실내용 바닥 장식재는 한화엘앤씨㈜, ㈜엘지하우시스 등 73개사 454개 제품, 벽 및 천장 마감재는 33개사 105개 제품, 이중바닥재는 17개사 54개 제품 등이 있다. 석면은 내열성, 전기 절연성 등이 강해 보온단열 목적의 건축자재로 많이 사용되었으나 소량이라도 폐에 들어가면 치명적인 질병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1급 발암물질로 분류된다. 실제 일본은 2006년부터 석면 및 석면이 0.1% 이상 함유한 제품의 제조, 수입, 사용을 전면 금지시켰으
<아름다운 여인, 아름다운 이야기 > 1929년 벨기에 브뤼셀의 한 병원. 아기를 업은 한 여인이 헐레벌떡 들어왔다. "우리 딸이 며칠 전부터 심하게 기침을 합니다" 생후 3개월이 된 갓난 아기였다.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고 마른기침을 뱉어내는 아기는 한눈에 봐도 병색이 역력했다. 숙직 의사는 청진기로 이리저리 아기의 몸 상태를 체크했다. "단순한 감기가 아닙니다. 백일해입니다" "백일해요? 안 좋은 병인가요?“ "연령이 낮을수록 위험한 병입니다. 기관지 폐렴이나 폐에 공기가 들어가지 못하는 상태인 무기폐 등으로 이어질 수도 있고요.이 아이는 조금 심각한 상태입니다" 의사에 말에 아기의 엄마는 그 자리에서 주저앉고 말았다. "선생님, 꼭 좀 살려주세요. 무슨 일이든 할 테니 제 아기만은 꼭 살려주세요" 다행히도 아기는 의사와 엄마의 극진한 보살핌 덕분에 극적으로 살아났다.하지만 걸음마도 떼기 전에 죽음의 문턱을 넘었던 아기의 비극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 열 살이되었을 때 부모가 이혼하게 된 것이다 .나치 추종자였던 아버지는 가족을 떠났고 아이는 할아버지 손에 맡겨졌다. 아이는 이때부터 ‘오드리 헵번’(Audrey Hepbur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는 천만다행...실용주의 철저히 연구 하여야>> 사진(KBS 캡처) - 백악관은 아직까지 통화 내용을 발표 안해, 백악관발 외신은 단 한 줄도 보도 안함 - 새 정부가 출범하지마자 트럼프와의 전화 늦춰짐 - 미 재무부, 한국을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지정 - 러시아 푸틴, 중국 시진핑과 통화 후 3일 만에야 이뤄진 통화. 트럼프의 속내 잘 탐지해야 - 내각에 반미 성향 인물들 전면 포진은 대미외교의 큰 패착이자 한미 동맹외교의 인사 실패 - 현 내각에 단 한 명의 트럼프 연구가 안 보여 - DJ는 50년 만의 수평적 정권교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미동맹 최우선 인사포석. 대미 안정외교 중시해 초대 내각에 보수 친미파 포진. 외교부장관 박정수, 주미대사 이홍구 전 총리, 통일부장관 강인덕, 국정원장 이종찬 등 새 정권 출범 사흘 만에 마침내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가 성사됐다. 그간 한국의 새 정부가 출범하면 미국 정상과 하루, 이틀 만에 통화가 이뤄졌던 것이 관례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는 약 20분간 진행됐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시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는 75분, 다음 날 시진핑 중국 국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