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국민안전처는 재난구호분야 민관협력의 일환으로 진행했던 재해구호용 텐트 1,550점이 부산, 경북 등 13개 시도에 배분·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분된 텐트는 지난 1월 20일 사회공헌활동 차원에서 ㈜영원무역이 무상기탁키로 했던 것으로 국민안전처와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과의 업무협약 후속조치이다. 시도별로는 경북도에 가장 많은 텐트가 배정(305점, 19.7%) 되었고 뒤를 이어 전북도, 충남도에 각각 181동, 141동을, 인천 133동, 경기 131동, 부산 116동, 전남 114동, 제주 98동, 경남 91동, 강원 72동, 충북 71동, 대전 61동 순으로 배분하였으며, 세종시에는 36동이 배분되었다. 경북도에 가장 많이 배분된 이유는 작년 9월 12일 경주지역에서 역대 최대인 규모 5.8의 지진 발생과 현재까지 570회가 넘는 여진이 지속되고 있는 점이 반영된 것이다. 시도에 배분된 텐트는 시군구로 재배분되어 이재민 구호물자로 비축 관리되거나 비상 상황 발생시 전시 구호물자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지진이 발생한 경우 여진으로 건물의 추가 붕괴를 우려하여 공터나 공원 등 야외로 긴급 대피한 주민들에게 제공하게 된다.
(한국안전방송) 인사혁신처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이하 윤리위원회)는 1월 25일 퇴직공직자 취업심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2월 2일 윤리위원회 홈페이지(www.gpec.go.kr)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261회 윤리위원회에서는 퇴직공직자가 1월에 취업심사를 요청한 55건중 업무관련성에 대한 추가조사가 필요한 1건을 제외한 54건을 심사하여 이중 퇴직 전 5년 동안 소속했던 부서의 업무와 취업예정기관 간의 업무 관련성이 인정된 2건에 대해서는 ‘취업제한’을 결정했고, 나머지 52건에 대해서는 ‘취업가능(취업승인 8건 포함)’으로 결정했다. 또한, 취업심사 대상 54건 중 심사절차를 위반하여 윤리위원회의 사전 취업심사를 거치지 않고 임의취업 한 3건에 대해서 과태료 부과를 결정하고 과태료 재판 관할 법원에 대상자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한국안전방송) 임성남 외교부 제1차관은 2월 6일(월) 자카르타에서 「압두라흐만 모하마드 파히르(Abdurrahman Mohammad Fachir)」인도네시아 외교차관과제1차 한ㆍ인도네시아 전략대화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ㆍ인도네시아 전략대화는 작년 5월 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국빈방한시 양국 정상이 차관급 외교전략대화 신설에 합의하여 개최되는 것으로서, 임 차관은 금번 전략대화를 통해 한ㆍ인도네시아 정상회담 후속조치 이행사항을 점검하고, 제반 분야에서의 양국간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임 차관은 동티모르를 방문, 2월 7일(화) 로베르토 소아레스(Roberto Soares) 동티모르 외교차관과 한ㆍ동티모르 외교차관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다. 금년은 한ㆍ동티모르 수교 15주년으로서 금번 임 차관의 동티모르 방문은 양국 수교 이래 우리 외교부 고위인사의 최초 동티모르 방문으로서 양국관계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안전방송)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연수원(이하 연수원)은 2일 전국 시도 공무원교육원장 및 행정자치부 지방인사제도과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상반기 지방공무원 교육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987년 처음 개최되어 31년을 맞는 이번 협의회에서는 2017년 지방공무원 교육훈련방향에 대한 설명에 이어 각 시도 별 교육훈련 계획과 구체적인 교육운영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지방공무원 교육훈련기관 간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교육운영 발전방안 논의시간에는 지난해 9월, 연수원과 17개 시도 교육기관간 체결한 업무협약 이행과제를 확인했고, 이어 교육과정 개방, 우수 강사 및 교육 콘텐츠 공유 등 인재개발 분야의 상호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였다. 또 연수원과 시도 교육원간 교류·협력방안으로 ‘교육운영 컨설팅’ 확대추진계획을 설명하며 시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였다. ‘시도 교육운영 컨설팅’은 지자체의 역할·기능이 확대되는 추세에 인력·예산부족 등으로 필요한 교육과정의 자체개발이 어려운 시도 교육원을 위한 맞춤형 지원방안이다. 주낙영 연수원장은 “지방공무원 교육발전협의회가 교육기관 간 수평적 네트워
(한국안전방송) 환경부는 지난해 11월 이후 조성된 조류인플루엔자(AI) 매몰지 주변의 지하수 수질조사 중간결과와 함께, 이 지역의 먹는물 안전대책 추진상황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의 지자체장은 '가축매몰지역 환경조사지침'에 따라 매몰지 주변의 지하수 수질을 정기적으로 조사하고 그 결과를 환경부에 보고해야 한다. 1월 31일 기준으로 현재까지 조성된 신규 매몰지는 총 443곳이며, 이번 조사는 침출수 우려가 있는 매몰지 204곳(호기성호열매몰지 119곳, 일반매몰지 85곳) 중에서 주변에 지하수관정이 있는 매몰지 191곳을 대상으로 실시 중이다. 조사 대상인 191곳 중 1월 31일까지 보고된 총 106곳 매몰지 주변 203개 지하수관정 중 24.1%인 49개 관정이 수질기준을 초과했으나, 매몰지가 없는 축산지역 초과율과 비슷한 수준으로 매몰지에 의한 영향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 수질기준을 초과한 49개 관정을 항목별로 살펴보면, 질산성질소 36개, 총대장균군 12개, 염소이온 1개가 각각 기준을 초과했다. 환경부는 이들 관정이 매몰초기인 현 시점에서 암모니아성질소 항목의 초과 사례가 없고, 대부분이 축사 등 타 오염원과도 인접한 점을 고
(한국안전방송) 최근 고령의 택시기사 수가 증가하고 이들로 인한 교통사고가 사회적으로 문제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65세 이상 택시기사에게 「자격유지검사」 제도 도입 등을 규정하는 내용을 담은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하여 3일에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법예고된 시행규칙 개정안은 택시 고령운전자에 대한 「자격유지검사」제도 도입 등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으며,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현재 버스는 고령자 자격유지검사를 도입·시행(2016.1.~) 중이나, 택시는 적용하고 있지 않아 택시도 자격유지검사를 적용하여 이용객이 신뢰하고 탑승할 수 있는 택시 산업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 일정 주기(65세∼69세: 3년, 70세∼: 1년)마다 주의력 등을 알아보는 운전적성검사를 통해 자격유지 가능 여부를 판정함. 중형택시 기준을 배기량 또는 크기로만 구분하고 있기 때문에 배기량이 없고 일반차량에 비해 크기가 작은 전기·수소차는 1개 차종(르노삼성 SM3 전기)만 가능하다. 이번 개정안에는 차량 내부 크기(여객 편의) 등을 고려하여 ‘국토부장관이 고시하는 차종’도 중형택시로 사용할 수 있도록 근거조항이 포함되어 있
(한국안전방송) 서부지방산림청은 유아들에게 양질의 산림체험ㆍ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유아숲체험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유아숲지도사 11명 모집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유아숲지도사는 유아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숲체험 학습을 통해 오감발달 및 자연의 소중함을 주기 위해 유아숲체험원 참여기관 모집, 프로그램 운영 및 개발, 안전지도 등을 업무를 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인 자로서 유아숲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한 자를 우선선발 하며, 근무장소는 남원시, 전주시, 무주군, 순천시, 함양군으로 서부지방산림청 관내 조성된 유아숲체험원이며, 참여 신청자는 희망하는 근무장소로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모집 안내는 산림청 홈페이지(http://www.forest.go.kr) ‘2017년 유아숲지도사 모집공고’를 참조하여, 접수서류는 우편 및 서부지방산림청 산림경영과로 방문접수할 수 있다.
(한국안전방송)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은 2월 3일 오후 4시10분 국제지식재산연수원(대전 유성구 가정동) 대강당에서 변리사 실무수습 집합교육과정 수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은 변리사 시험에 합격한 실무수습 교육생 200여 명과 연수원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7주간 진행된 집합교육과정은 지난해 8월 29일 개정된 변리사법령에 따라 실무능력을 갖춘 전문 변리사를 양성한다는 목표 아래 출원, 심판·소송 실무 등 현장 맞춤형 실습교육에 중점을 두었다. 이번 교육과정을 수료한 수습생들은 앞으로 특허법인 또는 산업재산권 업무를 수행하는 법무법인 등 현장연수기관에서 6개월의 현장연수과정을 마쳐야 공식적인 변리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이날 수료식에서 특허청 박순기 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은 축사를 통해 “업무에 대한 사명감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변리업무의 전문가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수료식에서는 특허청장상 2명, 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상 30명 등 총 32명의 교육생이 수상한다.
(한국안전방송) 개발도상국 정부 관료 등 전남대 ‘KOICA-MBA 과정’의 교육생 20여 명이 광주지역 농업 현황과 유기농업기술 등 농업 신기술을 배우기 위해 2일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를 찾았다. 이번 방문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국내 연수사업의 하나로 베트남, 필리핀, 가나, 에티오피아, 캄보디아 등 13개국 교육생들이 참여한 ‘광주 홍보 연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진행됐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교육생들에게 광주지역 농업 현황, 농업기술센터 기능, 친환경농업과 도시농업의 중요성 등을 설명하고 토양검정실, 쌀 품질 관리실, 농업미생물 배양실, 농기계임대사업소 등 농업기술센터 내 첨단영농시설을 소개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KOICA-MBA 과정 교육생들이 자국에서 접목할 수 있는 농업교육 운영현황과 농업인 지원책, 신기술보급 분야와 함께 광주시의 고소득 농업인 육성 등 체계적인 농업지원시스템에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한국안전방송)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안전한 농산물 공급을 위해 지난 한 해 동안 도매시장 반입 및 관내 유통 농산물 2천 51건에 대해 잔류농약검사를 실시한 결과, 잔류허용기준 적합은 2천 25건(98.7%), 허용기준초과는 26건(1.3%)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 농수산물검사소에서는 지난해 대구시·구·군과 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 합동으로 도매시장에 반입되는 경매 전 농산물과 관내 유통되고 있는 농산물 2천 51건에 대해 조사했다. 검사결과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초과한 농산물은 근대, 동초, 들깻잎, 미나리, 봄동, 부추, 상추, 셀러리, 쌈배추, 쑥갓, 우엉잎, 참나물, 키위, 호박 등 14품목 이었으며 검출된 농약은 아세타미프리드(Acetamiprid), 카두사포스(Cadusafos), 클로로타노닐(Chlorothalonil), 클로르피리포스(Chlorpyrifos), 델타메트린(Deltamethrin), 다이아지논(Diazinon), 플루퀸코나졸(Fluquinconazole), 포스티아제이트(Fosthiazate), 이프로벤포스(Iprobenfos), 이프로디온(Iprodione), 메트코나졸(Metconazole),
(한국안전방송) 오는 2월 7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2층)에서 그동안 지역별로 추진해오던 지방분권협의회가 전국적 연대를 위해 전국지방분권협의회로 출범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한 지방자치단체장과 여야국회의원 및 대선주자, 지방4대협의체 회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지방분권협의회와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 한국기자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서울시와 서울시 지방분권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되며, 결의문 낭독 및 출범식 퍼포먼스 등 지방분권 촉구대회와 함께 분권토크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별 자치분권협의회가 상호 협력과 연대강화를 통해 지방분권의 추진 결의를 다지고, 정치권에 대해 지방분권 공약 반영과 지방분권 헌법 개정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했다. 광역단체 12개 시·도(대구, 서울, 부산, 광주, 대전, 경기, 강원, 충남, 경남, 경북, 전남, 전북) 분권협의회와 기초단체 13개(대구 8개 구·군, 부산 사상구, 서울 노원구, 경기 수원시·오산시, 충남 아산시) 자치분권협의회가 참여한다. 앞으로 전국지방분권협의회는 전국적 연대를 통해 지방분권 개헌을 위한 범국민적 역량 결집과 함께 자치 재정권과 조직권, 입법권 등 실
(한국안전방송) 세종특별자치시가 조류인플루엔자(AI) 추가발생 방지를 위해 인구 이동이 많았던 설 명절 전후 광역방제기와 군 제독차량, 축협 공동 방제단 등을 총동원해 일제 소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연휴 기간 동안 방역차량 10대를 투입하여 농장과 축산 관계시설, 출입차량, 철새도래지를 돌며 광역 방제에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가금류 사육농가 전담공무원을 통해 일일 예찰과 자체 소독실태 점검을 실시하고, 가축매몰지에 대한 책임자를 지정하여 사후관리를 강화했다. 특히 지난 26일 이춘희 시장은 전의면 금사리 AI 방역초소를 방문하여 방역 추진상황을 살펴보고 현장근무자들을 격려했으며, 실국장 이상 간부공무원들은 가축 매몰지 관리 상태와 살처분 농가의 소독상태를 점검했다. 세종시는 앞으로 살처분 농가의 축사 내·외부 청소 및 소독상태를 확인하고 이동제한 해제 및 재입식 시험 등을 철저히 추진하여 조류인플루엔자의 조기 안정화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한경호 행정부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농·축협, 32사단 세종부대 등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조로 일제 소독이 원활하게 이루어졌다.”며 “앞으로도 차단 방역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
(한국안전방송) 세종소방서가 2016년도 관내(동지역, 연기면, 장군면, 금남면) 화재 발생 현황을 분석했다고 전했다. 2016년도 화재 발생은 총 137건으로 2015년도 109건과 비교해 28건(25.7%) 증가했다. 원인별로 살펴보면 부주의 77건(56.2%), 전기적 요인 33건(24.1%), 기계적 요인 12건(8.8%), 기타 15건(10.9%) 순이다. 장소별로는 야외 등 기타장소 56건(40.9%), 비주거 29건(21.2%), 주거 24건(17.5%), 차량 22건(16.1%), 임야 6건(4.3%) 순이다. 월별로는 1월 · 3월이 각 16건(11.7%), 2월 14건(10.2%), 4월 · 12월 각 13건(9.5%), 5월 · 9월 · 11월 11건(8%) 순으로 발생하여 주로 봄과 겨울철에 집중 발생했다. 인명 피해는 7명으로 전년 3명 대비 4명(133.3%) 증가했으며, 재산 피해는 5억 8700만원으로 전년 4억 3900만원 대비 1억 4800만원(33.5%) 증가했다.
(한국안전방송) 울산광역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회 전반의 안전관리실태를 진단하고 위험요인을 발굴·개선하는 ‘2017 국가안전대진단’을 오는 2월 6일부터 3월 말까지(54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시행 3년 차를 맞아 교량, 터널, 상·하수도 등 공공시설물과 공동주택, 판매, 의료, 숙박시설 등 중요 건축물을 비롯하여 축대나 절개지, 공사장 등 해빙기 취약시설 등 총 6개 분야, 61개 유형에 약 8,500여 시설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하며, 공공시설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전관리가 취약한 민간시설에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울산시는 위험시설이나 안전상 취약한 민간시설에 대해서는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기동안전점검단’을 적극 지원하여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일반시설에 대해서는 시설물의 소유자와 관리자가 점검표에 따라 자율적으로 점검하는 자체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구·군과 시설관리기관에서는 자체점검을 실시한 민간시설에 대해 표본 10% 내외로 선정해 ‘민관합동’으로 확인 점검하게 된다. 한편, 이번 대진단 과정에서 발견된 지적사항은 보수·보강의 시급성, 위험정도 등을 고려하여 즉시 보완 조치를 하거나, 개량사업비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