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산업통상자원부와 외교부가 공동 주최하고 KOTRA가 주관하는 ‘2017 유엔 조달 플라자’가 21일부터 이틀간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유엔의 전체조달을 총괄하는 유엔조달본부(UNPD)와 아시아 지역의 경제발전 사업을 조사·연구하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ESCAP)의 구매조달관 및 350여명의 국내 기업인이 참여할 예정이다. 21일에 유엔의 조달시스템과 벤더등록절차, 산업별 진출 전략을 소개하는 설명회가 열리고, 이어서 22일에는 각 조달관과의 1:1 맞춤형 상담회가 예정되어 있다. 금번 행사는 매년 꾸준한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176억 달러 규모의 유엔 조달시장에 대한 국내기업의 관심을 확대하기 위함이다. 2015년 유엔 조달시장은 176억 달러(약 20조 원)로 2000년과 비교하면 4.7배 늘어나는 등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주요 조달 품목은 자동차, 식음료 등 물품에서부터 운송, 보건의료 등 서비스까지 다양하다. 우리기업의 유엔 조달시장 진출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2015년 진출 규모는 전년대비 8.9% 증가한 1억 9285만 달러(약 2,210억 원)였고, 2011년의 2,880
(한국안전방송)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최근 강원지방의 폭설로 먹이를 찾지 못해 탈진하여 고립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산양 2마리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 올 겨울 대설경보 3회, 한파경보 2회 발효 (강원도 인제군 기준) 이들 산양은 올해 1월 말과 2월 초 사이에 폭설로 인해 먹이를 찾지 못해 설악산 인근 저지대로 내려왔다가 탈진한 상태에서 구조되었다. 구조된 산양은 현재 구조센터에서 회복 중에 있으며, 향후 백두대간 산양 생태축 복원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산양은 주로 산악 고지대의 깊은 계곡이나 절벽에서 생활하며, 겨울철에는 숲 바닥에 떨어진 열매나 마른 잎 등을 먹으며 버틴다. 눈이 쌓이면 양질의 먹이를 구할 수 있는 서식지로 이동하는데 그 과정에서 개체간의 경쟁이 유발되고 경쟁에서 밀려난 어린 개체와 약한 성체는 먹이 부족으로 탈진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지난 2010년에는 폭설로 산양 22마리가 폐사한 경우도 있었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종복원기술원은 산양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겨울철 서식지 순찰과 구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속한 구조를 위해 24시간 비상대기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2010년부터 2017년까지 종복원기술
(한국안전방송)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는 청소년들의 근로활동이 활발해지는 봄방학을 맞이해 2월 20일(월)부터 24일(금)까지 전국 25개 지역에서 ‘청소년 근로권익 보호를 위한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청소년 아르바이트가 빈번한 전국 주요 도시 내 일반음식점, 편의점, 커피전문점, 피씨(PC)방 등을 대상으로 하며, ‘정부3.0’ 개방·공유·소통의 가치에 기반해 여성가족부.고용노동부.지방자체단체.지역경찰 합동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업주들이 간과하기 쉬운 기초고용질서 및 청소년보호법 준수 관련 사항들이다. 근로조건을 명시한 근로계약서 작성 및 교부,연장.야간수당 지급, 최저임금(6,470원/시간) 지급 및 주지의무, 임금체불 등 근로기준법과 최저임금법이 규정하는 의무사항을 집중 점검한다. 또한, 청소년 출입 및 고용금지 위반, ‘19세 미만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 ·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금지‘ 표시 미부착 등 청소년보호법 위반사항도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청소년 근로권익 보호를 위해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매년 두 차례씩 관계기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합동점검 결과
(한국안전방송)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외국인근로자가 편리하게 휴면보험금을 환급받을 수 있도록 “모바일 웹(di.hrdkorea.or.kr)을 통한 외국인근로자 휴면보험금 환급 서비스”를 2월20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보험금을 환급받기 위해선 공단 또는 보험사에 방문하거나 팩스, 우편으로 신청서류를 제출해야만 했으나 이제는 인터넷을 통해 클릭 한번으로 환급받을 수 있게 되었다. 공단은 지난해 6월 20일부터 외국인근로자가 찾아가지 못한 휴면 보험금을 EPS앱과 EPS시스템, 동포취업교육시스템에 로그인만 하여도 휴면보험금액과 신청절차를 확인할 수 있는 “휴면보험금 자동알림서비스”를 시행해왔다.작년 한 해 동안 30여억 원의 휴면보험금을 돌려주었는데 이는 민간보험사에서 추진한 실적 대비, 4배가 증가한 수치다. 공단 박영범 이사장은 “하반기에는 전용보험사가 관리하는 미청구보험금에 대해서도 자동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외국인근로자의 생활불편 개선 및 외국인근로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바일 웹을 통한 외국인근로자 휴면보험금 환급서비스”는 휴면보험금 자동알림서비스를 통한 정보 우선 제공, 모바일
(한국안전방송)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은 2월 20일(월) 11시 대전시 유성구의 인터시티호텔(4층, 라벤더홀)에서 전국 10개* 수산계고등학교의 교장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 인천해양과학고, 충남해양과학고, 완도수산고, 신안해양과학고, 여수해양과학고, 포항해양과학고, 포항과학기술고, 울릉고, 경남해양과학고, 제주성산고 이번 간담회는 수산현장의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자 우리부가 마련한 수산계고등학교 지원정책 개선방안(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올해로 ‘수산계고교의 특성화 사업’을 추진한지 10년이 되어 그 동안의 지원정책에 대한 전환점을 마련할 필요가 있어 ‘개선방안’을 마련하게 되었으며,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하여 반영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안전방송)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는 작년 한 해 동안 어항관리선 10척을 운영하여 총 192개항(국가어항 94개항, 지방어항 98개항) 내 부유·침적 폐기물(폐어구, 폐그물 등)과 항행장애물(폐토사 등) 8,088톤을 수거했다고 밝혔다. 어항은 오늘날 어업활동의 근거지이자 어촌의 주요 관광지로 자리잡고 있지만, 항행장애물로 인한 안전사고와 부유·침적 폐기물에 의한 악취 발생 등으로 인해 어업인 등 어항이용자들과 관광객들의 애로가 많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해양수산부는 1995년부터 한국어촌어항협회에 위탁하여 어항관리선을 운영하며, 지속적인 어항정화 사업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작년에는 어항 저질개선도가 2015년 대비 20.4% 향상되는 등 어항에서의 환경개선 효과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어항 저질개선도는 어항수역 내 퇴적물의 COD(화학적산소요구량)를 어항정화 작업 전·후에 측정하여 환경개선효과를 나타내는 수치이다. 또한 어항관리선은 어항 내 환경개선 뿐만 아니라 여름철 태풍·폭우 등 국가재난 발생 시 수습활동에도 활용되고 있다. 작년 8월에는 남해안 일대의 원목 유실 사고 현장에 긴급 출동하여 해상에 떠다니는 유실원목을 수거하는 등
(한국안전방송) 경찰청과 법무부는 외국인 사건현장에서 경찰관이 외국인 체류정보를 즉시 조회할 수 있는 ‘외국인 체류정보 모바일 조회시스템’을 개발하여 2017. 2.20.(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찰청-법무부는 그동안 외국인 범죄에 효율적 대응을 위해 긴밀히 협업해 왔으며, 그 성과로 지난 ’14.5월 장기체류 외국인의 지문정보를 공유한 이후 순차적으로 정보?자료 공유를 확대하여 왔고, 지난해 9월 경찰이 법무부가 보유한 모든 외국인의 지문?체류 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이를 통하여 외국인 범죄 수사 등 외국인 관련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경찰관이 사건 현장에서 신속히 외국인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외국인 체류정보 모바일 조회시스템’을 이번에 개발하였다. 경찰관은 ‘외국인 체류정보 모바일 조회시스템’을 통하면 신원조회를 위해 대상자를 경찰관서까지 동행할 필요가 없어 외국인 사건·사고 처리의 업무 효율성이 제고되었다. 또한, 외국인 피의자가 자신의 신분을 숨기기 위해 타인의 인적사항을 도용하는 것을 차단하고, 수배자?불법체류자 검거 등 외국인 범죄자에 대한 법 집행력이 강화되는 효과가 기대
(한국안전방송) “새콤달콤! 새로 개발한 딸기 품종의 이름을 지어주세요.” 농촌진흥청은 2월 20일부터 3월 10일까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누리집(www.nihhs.go.kr)을 통해 새로 개발한 딸기 품종 이름을 국민 대상으로 공모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딸기 품종 이름은 육종가가 품종 특성을 반영해 직접 지었으나 이번엔 국민들이 우리 품종에 관심을 갖고 친밀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직접 참여하는 공개 모집으로 진행한다. 새롭게 개발한 딸기 품종은 기존에 많이 재배하는 '설향' 품종보다 이른 겨울철에 수확이 가능하며, 당도와 산도가 적절히 어우러져 깊고 풍부한 맛이 특징이다. 특히, 과실이 단단하면서 커 내수와 수출이 모두 가능하며 수량이 많고 품질이 우수해 농가 보급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모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딸기 품종 특성을 잘 나타내면서 기억하기 쉬운 이름을 지어 간단한 설명과 함께 책임운영기관인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누리집(www.nihhs.go.kr)에 제출하면 된다. 고유명사는 제출 할 수 없으며, 품종 이름 길이는 한글 기준 2자~4자로 해야 한다. 또한 기존에 등록된 딸기 품종 이름과 중복되지 않도
(한국안전방송) 서부지방산림청은 산불발생이 집중되는 봄철에 산불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산불취약지역의 산불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등의 불법 소각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월 19일 현재 관내(53개 시·군·구) 산불발생 건수는 2017년 18건으로 2016년 5건, 10년 평균(2007~2016) 12.4건 대비 360%, 145% 증가 한 것으로 이는 겨울철 지속된 가뭄에 봄철 영농준비를 위한 소각이 주요 원인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에 서부지방산림청은 5개 국유림관리소 및 관내의 산불방지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림보호지원단 등 260여명의 산불대응인력을 산불위험이 높은 취약지역에 집중 배치하여 감시와 예방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인 논·밭두렁, 농산폐기물, 쓰레기 등의 불법 소각행위자와 산불을 낸 가해자에게는 관련 법령을 엄격히 적용하여 강력히 처벌할 방침이다. 산림보호법시행령 제36조에는 산림이나 산림인접지역에서 불을 피운 경우 30만원의 과태료에 처한다고 규정되어 있다.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산불은 대부분 입산자 실화와 논·밭
(한국안전방송) 세종특별자치시가 첫마을 지역 악취문제 개선을 위해 하남시와 아산시의 선진 생활폐기물종합처리시설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민관협의체 위원과 시의원, 주민 등 33명이 참석했다. 협의체는 소각시설과 음식물처리시설, 하수처리시설 등 환경기초시설을 이용한 생활폐기물 종합타운 조성과 신재생에너지 생산, 악취 저감시설 등을 환경기초시설 설치계획에 접목시키기로 했다. 한경호 위원장은 “이번 견학이 주민과 유관기관의 협의를 통한 첫마을 악취문제 개선의 디딤돌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안전방송) 세종특별자치시가 20일 고운동 주민센터를 개청한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20일 오후 3시 이춘희 시장과 이해찬 국회의원, 고준일 시의회의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고운동은 5.364㎢(아름동 2.224㎢의 약 2.4배)의 면적에 20통 150반을 관할하며, 2개 담당 12명의 직원이 배치된다. 고운동주민센터가 들어선 고운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부지 8,057㎡, 연면적 1만1,794㎡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체육관, 노인문화센터, 문화의 집, 도서관 등 다양한 문화·복지시설이 운영된다. 시는 고운동복컴 준공에 따라 신속한 대민 편의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고운동 이동민원실(근무인력 7명)을 비롯하여 어린이집, 노인문화센터, 도서관 등을 임시 운영해 왔다. 또한 2월 초부터 주민자치프로그램도 개설(15개 강좌)하여 운영하고 있다.
(한국안전방송) 세종특별자치시가 17일 시청에서 2017년 교육지원사업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교육청과 학교별 사업담당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지원사업 안내, 협조사항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세종시는 체육관 등 학교시설물을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문화·체육시설로 활용할 경우, 교육지원사업을 우선 지원하는 인센티브 방안을 제시했다. 김덕중 자치행정과장은 “주기적으로 교육청, 학교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것”이라며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교육지원사업 내실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라고 말했다. 세종시는 올해 학교 수 증가와 농촌학교 활성화, 우수인재 지역 유치를 위해 34억 6천만원의 예산을 편성, 3월부터 급식시설 개선, 정보화교육장 환경개선, 운동장 차광막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국안전방송) 울산광역시는 조선업 구조조정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조선업체 사업주의 부담을 경감해 줄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에 건의한 고용·산재보험 납부 유예기간 연장 건이 수용됐다고 밝혔다. 앞서 울산시는 현대중공업 구조조정 및 분사에 따른 고용절벽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중앙부처의 맞춤형 대책 마련을 촉구해 왔다. 이에 현대중공업 협력 업체 대표단이 제시한 ‘고용·산재 보험료 납부유예 기간(2016년 12월 말 종료) 연장’ 건을 1월 24일 고용노동부와의 간담회에서 적극적으로 수용해 줄 것을 건의했고, 고용노동부에서 해당사항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울산시에서 건의한 대로 연장 건이 수용됐다. ‘고용·산재보험료 납부 유예 기간 제도’는 지난해 6월 30일 조선업이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됨에 따라, 한시적 지원방안으로 채택된 정책으로써, 경영 압박에 처해 있는 조선업체 사업주의 부담을 완화하고 고용역량 유지 및 제고를 위해 사업주가 납부해야 하는 고용·산재 보험료를 2016년 12월까지 유예토록 한 제도이다. 고용노동부의 이번 건의사항 수용결과 2017년 1월분부터 6월분까지 고용·산재보험 납부 유예기간이 연장됐
(한국안전방송) 대전광역시는 2017년 제3회·제4회 지방공무원 공개(경력)경쟁 임용시험 계획을 홈페이지(http://gosi.daejeon.go.kr)‘시험정보’를 통해 공고했다고 밝혔다. 선발 예정인원은 총 274명으로 기관별로는 대전시 133명, 동구 39명, 중구 15명, 서구 50명, 유성구 22명, 대덕구 15명이며 직급별로는 7급 5명, 8급 4명, 9급 259명, 연구사 6명이다. 제3회 임용시험은 8·9급 임용시험으로 4월 17일(월)부터 21일(금)까지 원서접수하고, 6월 17일(토)에 필기시험과 8월 10~11일 면접시험을 거쳐 8월 31일(목)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9급 직렬별 채용은 ▲행정 150명(일반 131, 장애인 9, 저소득층 6, 시간선택제 4) ▲세무 4명 ▲전산 4명 ▲사서 5명 ▲일반기계 9명 ▲일반전기 9명 ▲일반농업 1명 ▲축산 1명 ▲산림자원 4명 ▲보건 6명 ▲식품위생 1명 ▲일반환경 7명 ▲도시계획 1명 ▲일반토목 16명 ▲건축 13명 ▲지적 7명 ▲방송통신 6명 ▲운전 7명 ▲의료기술 3명(방사선사 1명, 임상병리사 2명) 각각 선발하고 ▲간호 8급 4명을 포함하여 총 258명이다. 제4회 임
(한국안전방송) 광주광역시는 2017년 국가안전대진단과 연계해 광주지역 전기학과 대학생 20명으로 구성된 ‘대학생 현장 점검단’이 20일 발대식을 열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활동기간은 20일부터 3월 31일까지로 2017년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중 전통시장 등 재난취약시설 노후 전기설비에 대해 집중 점검하며, 현장점검 과정에서 제시된 의견은 시정에 적극 활용될 계획이다. 광주시는 시정에 지역 젊은이의 적극 참여로 더불어 사는 광주정신을 함양하고, 재난 위험에 대한 젊은이들의 참여를 활성화해 안전생활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가중되는 학비 부담에 힘겨워하는 젊은이들에게 새로운 광주형 일자리를 제공, 함께 하는 광주공동체의 지표를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안치환 시민안전실장은 “정부 전 부처가 참여하는 범국가적 행사인 국가안전대진단에 지역 젊은이들이 참여토록 해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시키고 새로운 일자리 제공을 통해 학비부담을 덜어줘 다함께 하는 광주정신을 습득하는 소중한 경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