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의 메르스 치사율이 왜 40%를 훌쩍 뛰어 넘었는지 그분석결과가 나왔다. 메르스 확진자 대비 사망자의 비율, 이른바 메르스 치사율이 전국을 기준으로 할 때 17.1%인 반면 대전에서는 44%까지 치솟았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26일 기준 전국에서 메르스로 사망한 사람은 모두 31명이며 이 가운데 12명이 대전에서 숨졌다. 이로 인해 대전지역 메르스 감염 확진자는 27명이며 치사율은 44%에 달한다. 전국 평균이 17.1%인 것과 비교하면 2배 이상 높은 수치다. 대전을 제외하면 치사율은 12.3%다. 유독 대전에서만 메르스 치사율이 높은 이유는 고위험군에 속한 환자가 많았기 때문이라고 이 매체는 분석했다. 대전 지역에 바이러스를 전파한 16번 환자가 대청병원과 건양대병원에 차례로 입원했었는데, 대청병원의 경우 노인질환 전문병원이었으며 건양대병원 역시 노인질환 환자들이 집중돼 있는 병원이었다. 고령의 노인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라면 메르스에 노출 됐을 때 면역력이 약해 회복이 쉽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안성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8월 말까지 악취사업장과 폐기물 불법소각행위에 대한 야간특별단속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특별사법경찰관 2개반 8명으로 단속반을 편성, 주 2회 이상 단속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주요 단속내용은 대기방지시설이나 폐수처리장 정상가동 여부, 폐기물 적법처리 여부, 생활쓰레기 소각행위 여부 등이다. 시는 악취유발 사업장 인근 마을에 대한 모니터링과 주민면담을 병행하고 위반행위 적발 시 강력한 행정처분과 함께 사법처리를 병행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매년 여름철 악취관련 민원이 증가하고 있어 강력한 단속과 함께 환경교육과 악취저감기술을 지원해 악취 없는 쾌적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7일 오전 10시 19분께 서울 은평구 갈현로의 4층짜리 다세대주택 신축 공사장에서 3.5t 크레인이 건물 쪽으로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은 인근 주민 31명을 대피시켰다. 45도 각도로 건물 외벽에 걸쳐져 있던 크레인은 거의 두 시간만에야 안전한 곳으로 치워졌다. 경찰은 지지대가 불완전한 상태에서 작업을 하던 크레인이 균형을 잃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웃 여성 소유의 승용차 등에 1년 넘게 새총으로 쇠구슬을 쏴 손상을 입힌 5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다. 지난 24일 경남 거제경찰서는 지난 2013년 12월부터2015년 4월 초까지 자신이 좋아하던 이웃 안모(47여)씨의 아반떼 승용차와 원룸에 새총으로 직경 1.4㎝ 쇠구슬을 8차례 쏴 3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입힌 혐의로 김모(58)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식당을 운영하는 안씨에게 채소 등을 판매하면서 알게 된 이후 안씨가 다른 남자와 사귀는 것을 알고 범행을 저질렀다. 김씨는 지난 4월 안씨의 원룸 주차장에 안씨의 승용차가 없는 것을 알고 옆집 차량에 쇠구슬을 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3월 안씨가 진정서를 제출하자 수사에 나섰으며,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김씨의 범행 사실을 확인했다.
메르스 격리자가 1만5000명을 넘어섰다. 현재 격리 중인 인원은감소 해제된 사람을 증가하였다. 27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오전 6시 기준으로 격리 중인 사람은 총 2467명으로 전날보다 464명(-15.8%) 줄었고, 격리 해제된 사람은 총 1만2958명으로 하루 동안 755명 증가했다. 전체 격리자 2467명 중 자가는 1959명으로 213명(-9.9%), 병원은 251명(-33%) 감소한 508명으로 집계됐다. 격리자는 지난 17일 6729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22일 2805명으로 떨어졌다 계속 증감을 반복 중이다. 확진 환자는 이날 1명이 늘어 총 182명으로 증가했다. 사망자 수는 전날과 같은 31명이었다. 퇴원자는 9명이 증가해 총 90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182번 환자는 강동경희대병원에서 근무한 간호사이다. 76번 환자(여, 75)가 강동경희대병원을 방문했을 때가 지난 5일이어서 확진까지는 22일이 걸렸다. 메르스 증상이 최장 잠복기 14일보다는 무려 8일이 초과된 상황에서 확진을 받아 76번 환자 외 다른 확진자로부터 감염됐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당국은 현재 감염경로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신규 퇴원자 9
삼풍백화점 참사가 20년지 지난 지금이나재난대처 모습이 미욱하기 그지없다고 비판했다. 시민단체 는 참사 당시 민간 자원봉사자로 활약한 활동가 5명과 함께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교남동 사무실에서 '삼풍참사 20년, 우리 사회는 무엇을 남겼나'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20년 전 삼풍백화점 붕괴 참사와 지난해 세월호 참사는 '닮은꼴'이라며, 희생자는 인생을 송두리째 빼앗겼는데 사고 관계자나 책임자의 처벌은 솜방망이였다고 지적했다. 정부에 대해서는 사후처리 과정에서 보여준 늑장대응과 미흡한 태도는 국민 신뢰를 얻는 데 실패했다며 세월호 참사에 이어 메르스 공포에 빠진 현실을 보면 사건사고 현장에서 국가 지도자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이들은 대형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해 철저한 안전교육 시스템과 민간 전문가 양성, 민관 협력관계 재구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날 회견에 참석한 민간 자원봉사자 5명은 모두 20년 전 삼풍 참사 현장에서 짧게는 34일, 길게는 28일간 구조 작업을 하거나 유가족 지원을 했던 이들이다. 고진광 인추협 대표는 참사 직후 현장에 도착해 28일 동안 지하에서 구조 작업을 도왔다. 육광남 재해극복
수도권 시내버스 요금과 지하철 요금이 27일 부터 일제히 오른다. 앞서 경기도와 서울인천시는 시내버스 150원, 지하철 200원 인상을 합의 결정하였다. 26일 각 지자체에 따르면 경기인천지역 일반 버스 요금은 1천100원(성인 카드 기준)에서 1천250원으로, 서울지역은 1천50원에서 1천200원으로 각각 150원씩 인상된다. 지자체마다 버스 운영요금 체계가 달라 인상 내용도 조금씩 다르다. 서울지역 심야버스 요금은 1천850원에서 2천150원으로, 광역버스 요금은 1천850원에서 2천300원으로 인상된다. 마을버스 요금은 150원 오른 900원으로 결정됐다. 인천지역 마을버스 요금도 800원에서 950원으로 오른다. 경기지역 버스는 일반, 좌석형, 직행좌석형으로 구분되며.좌석형은 1천800원에서2천50원으로,직행좌석형은 2천원에서 2천40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경기순환버스는 직행좌석형 인상액을 적용, 2천600원을 받는다. 국토교통부가 운영하는 광역급행버스(M버스)도 기본요금이 2천원에서 2천400원으로 오른다. 5㎞마다 100원씩 올라가 최대 3천100원을 낸다. 이번 요금 인상과 함께 서울경기지역 버스에는 '조조할인제'가 도입됐다. 서
국내에서 처음으로 연료 생산 단계부터 차량 운행까지 자동차 온실가스 배출량 전과정 평가(LCA, Life Cycle Analysis)를 실시한 결과, 친환경차의 배출량이 내연차의 절반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도로 조건에서 자동차 배출가스 특성도 조사한 결과, 경유차에서 발생한 질소산화물이 인증조건 대비 최대 9.6배 많이 배출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자동차용 액화석유가스(LPG)의 황함량 기준을 강화할 경우, 질소산화물 등의 오염물질이 최대 20% 감소됐으며, 경유차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PM)가 수송부문 전체 대기오염 위해도에 약 98%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이 같은 연구 결과를 25일 양재 엘타워에서 열리는 한국형 오토-오일(Auto-Oil) 사업 성과보고회에서 공개한다. 한국형 오토-오일 사업은 2011년부터 환경부와 자동차연료업계가 연구비를 각각 10억 원씩 매년 공동출자해 수행하는 자동차연료부문의 민관 공동 연구사업이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그간 연구 성과(2011~201
26일 메르스 확진자가 1명 증가해 총 확진자가 181명으로,사망자 2명늘어 총31명으로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는 삼성서울병원의 의사였다. 181번째 확진자는 135번째 확진자의 의료진으로서 지난 11~15일 삼성서울병원에서 근무했으며 17일부터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69명으로 8명 줄었고 퇴원자는 7명 늘어 총 퇴원자가 81명으로 증가했다. 사망자가 2명 늘어 총 사망자가 31명이 됐다.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기존 확진자 중 87번째 확진자와 140번째 확진자가 지난 25~26일 새벽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전체 사망자 31명은 남성 21명(67.7%), 여성 10명(32.3%)이 됐고, 연령은 60대70대가 각각 10명(32.3%)으로 가장 많고, 80대 6명(19.4%), 50대 4명(12.9%), 40대 1명(3.2%) 순이었다. 격리자는 총 2천931명으로 전날보다 10.9%인 289명 늘었다. 격리가 해제된 사람은 총 1만2천203명으로 하루동안 267명이 새롭게 격리에서 해제됐다. 전체 격리자 중 자가 격리자는 2천172명으로 전날보다 15.7%인 294명 늘었고, 병원 격리자는 5명 감소한 759명으로 집계됐다
메르스 퇴원자 수가 치료 중인 환자 수를 넘어섰으며,확진자의 44.8%가 병이 완치돼 퇴원했다. 26일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24~25일 7명의 환자가 완치돼 병원 문을 나섰다. 추가 퇴원자는 85번(66여), 106번(60여), 143번(31대청병원 파견 근무 IT업체 직원), 145번(37민간구급대 구급차 동승자), 155번(42여), 160번(31강동경희대병원 레지던트 의사), 161번(79여) 환자다. 이로써 퇴원자 수는 총 81명이 됐다. 전체 확진자(181명)의 44.8%가 퇴원한 셈이다. 치료 중인 환자 수도 처음으로 넘어섰다. 현재 메르스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69명이며, 이중 13명이 불안정한 상태다. 이 기준은 심폐보조기인 에크모나 인공호흡기를 착용했을 정도로 위중하다는 의미다. 전체 퇴원자 가운데 남성이 43명(53.1%)으로, 여성(38명46.9%)보다 많았다. 연령별로는 40대 20명(24.7%)가 가장 많았다. 뒤이어 50대 19명(23.5%), 30대 14명(17.3%), 60대 12명(14.8%), 70대 10명(12.3%), 20대 5명(6.2%), 10대 1명(1.2%) 순이었다. 첫 퇴원자는 최초 환자(68
경북안동에서 한 중학교 남학생이 여교사를 때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25일 경북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8시40분께 안동시 모중학교 교무실에서 A(153학년)군이 교장과 대화 중이던 담임교사 B(48여)씨를 마구 폭행했다. 사건당일 B교사는 정규수업을 시작하기 전 자습시간에 소지품 검사를 실시했고, 이 과정에서 A군의 가방에서 담배가 발견돼 훈계했다. A군은 반성하기는커녕 되레 고성을 지르며 거세게 항의했다.제자의 갑작스러운 격한 행동에 놀란 B교사는 교무실로 피신했는데 A군은 분이 풀리지 않아 교무실로 뒤쫓아가 의자에 앉아 있던 B 교사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렸다. 당시 B교사는 교장에게 A군의 흡연 사실을 알리고서 징계 문제를 상의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무실에는 교장을 비롯한 상당수 교사가 있었으나 제지할 겨를도 없었고, B교사는 얼굴을 맞고서 바닥으로 쓰러졌다. A군은 폭행 후 곧바로 학교 밖으로 달아났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혀 부모에게 넘겨졌다. 해당 학교는 사건 발생 후 즉각 선도위원회를 열고 A군에게 등교금지 조치를 내렸다. 한편 A군은 경찰 조사에서 먼저 선생님이 교실에서 머리 부위를 때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
인천지법 형사 9단독 권순엽 판사는 25일 점심식사 때 김치를 남긴 네 살배기 원생 얼굴을 손바닥으로 때리는 등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인천 송도의 한 어린이집 교사 Y모(33)씨에게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을 적용해 징역 2년을 선고하고, 12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Y씨는 지난 1월 어린이집에서 원생 K모(4)양이 김치를 남기자 이를 억지로 먹이고 손으로 뺨을 강하게 때려 넘어뜨린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됐다. 당시 이 장면이 담긴 CCTV 동영상이 인터넷과 언론을 통해 퍼지면서 큰 파장을 일으켰고, 어린이집 폭행 사건이 전국적 관심사로 떠오르는 계기가 됐다.
메르스에 대한 감염 걱정 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국민안심병원에 27개 병원이 추가됐다. 보건복지부는 4차 국민안심병원 접수결과 27개 병원이 추가 지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상급종합병원 39개, 종합병원 171개, 병원 66개가 지정돼 총 276개 병원이 국민안심병원으로 참여하게 됐다. 이중 상급종합병원이 90% 이상 참여(전체 43개소 중 39개소)로 대형병원 중심으로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확진환자 경유병원이었지만 노출기간이 경과하고 방역 등 충분한 준비를 실시한 병원은 새롭게 지정하고, 국민안심병원 지정 이후 운영상 문제가 발생한 병원은 제외했다. 의료법인 박애병원(경기도 평택시)은 지난 19일 국민안심병원을 개시했으나, 178번째 환자가 응급실을 내원했으며 이후 확진판정을 받은 점을 감안해 이번 지정대상에서 제외했다. BHS한서병원(부산광역시)은 노출기간이 종료(6월19일)된 이후 대대적인 병원내 방역 등 준비를 했으며, 선별진료소 설치 등 요건충족을 감안해 지정대상에 포함했다. 한편, 복지부-병원협회 공동점검단은 전국 105개 국민안심병원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했고, 11개소에 보완 요청을 했다. 이들 병원은 △선별진료소 운
우리나라가 지난해 3.3%의 경제 성장을 하면서도 온실가스 배출량을 오히려 감소시켰다는 정부의 분석 결과는, 한국에 대한 국제사회의 평판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한 전문가는 우리나라는 온실가스 배출량이 세계 7위(2012년 기준)이면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소속 국가 가운데 온실가스 배출 증가율이 최고 수준이라며 이런 한국이 처음으로 배출량을 줄였다는 정부 분석 결과는 국제사회에서도 '뉴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시에 정부가 최근 발표한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가 적절했는지에 대한 논란이 촉발될 가능성도 있다. ◇발전수송 부문이 감소 주도 정부는 2014년 온실가스 배출량 분석을 지난 4월 실시했다. 정부 소식통은 국가 온실가스 총배출량의 약 87%를 차지하는 에너지 부문의 배출량을 토대로 2014년 총배출량을 추정하는 방식으로 분석했다고 말했다. 2013년과 2014년 배출량 통계는 잠정치로, 각각 올해 말과 내년 말쯤 최종 확정치가 공개된다. 정부는 이달 중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최종안을 유엔에 제출할 계획이다. 사진은 지난 4월 서울시청 앞 광장에 세워진 온실가스 1인 1톤
22일 오후 7시 20분께 충북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문동리의 한 주택 마당에서 2세 여자아이가 집에서 키우던 핏불테리어에 물려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사고 당시 마당에는 기르는 개 10여 마리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개들 가운데 여아를 문 개는 한 달 전 데려온 투견, 핏불 테리어였다. 119 관계자는 아이 어머니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을 당시 여자아이의 가슴과 겨드랑이가 개에 많이 물린 흔적이 있었다며 지속적으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으나 결국 숨졌다고 말했다. 당시 이 여아 주변에 보호자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개는 목줄을 찬 상태였다고 전했다. 핏불테리어는 분노한 A양 가족에 의해 죽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핏불테리어는 지난해 10월에도 행인을 문 사건으로 개 주인에게 벌금 400만 원이 선고됐다. 핏불테리어는 가족에 대한 애정이 깊고 인내심이 강한 순종적인 개로 알려져있지만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개 1위로 꼽힐 정도로 꾸준한 훈련이 필요해 초보자가 키우기 힘든 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