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11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 주재로 복지 분야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열어 민선7기 출범을 앞두고 노인일자리, 여성장애인 홈헬퍼 서비스사업 등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배석연 초당대 교수, 김경옥 사회복지법인 난원 대표이사, 남상현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호남지역본부장, 조준 동신대 교수, 문애준 (사)전남여성장애인연대 대표 등 복지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이재영 권한대행은 “도의 올해 복지예산은 도 전체 예산의 35.9%를 차지하고 있으나, 현장에서 도민이 느끼는 주민 만족도나 복지 체감도는 오히려 더 떨어지고 있다”며 “민선 7기를 준비하는 입장에서 전남 복지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정책 등에 대해 전문가로서 지혜를 달라”고 당부했다. 배석연 교수는 ‘장기요양 등급 판정을 받은 수급 대상 어르신들이 시설보다는 가족 친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경우, 가족 요양을 인정해 경제적 비용을 지원해줄 것’을, 김경옥 대표는 ‘찾아가는 정신장애인 방문시스템을 개발할 것’을 주문했다. 남상현 본부장은 “다양한 일자리 정책 개발 및 시행을 위해서는 노인일자리 별도 조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준 교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이 14일부터 ‘2018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의 입장권 사전 판매에 나선다. 입장권은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에서 구입 가능하며, 온라인 예매는 23일부터 8월 20일까지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에서 할 수 있다. 입장권 예매가는 1만 원인 성인권의 경우 20% 할인된 8천 원, 5천 원인 청소년권은 4천 원, 4천 원인 어린이권은 3천 원이다. 행사가 시작되는 9월 1일부터는 티켓링크와 ‘2018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전시장인 목포문화예술회관과 진도운림산방에 설치된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입장권 구매자는 목포·진도 6곳의 전시관을 모두 관람할 수 있고, 성인 입장권에는 쿠폰 3천 원이 포함돼 있다. 쿠폰으로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는 지역 농수특산물 구입이나 수묵현장체험 등에 사용할 수 있고, 진도에서는 상가에서 지역농수특산품과 기념품 등을 구입할 수 있다. 최병용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장은 “입장권 소지자에게 광주비엔날레 입장권 할인(20%), 순천, 광양, 곡성, 고흥, 장흥, 완도, 진도, 신안의 유로 관광지 할인(20~30%), 전남도립국악단 토요공연 무료 입장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고
보성소방서는 지난 10일 15시 47분경 웅치면 유산리에서 발생한 트랙터 화재현장에서 부부의용소방대원이 소화기를 사용하여 초기진화 하였다“고 밝혔다. 이날화재는 트랙터 주행 중 차량 엔진부 전기배선 절연열화로 추정되는 원인에 의해 차량전면부가 전소된 화재로, 주변 논에서 작업을 하고 있던 의용소방대원 장순임, 김승우 부부는 화재현장에서 100m정도 위치한 집에서 소화기 2대를 가져와 트랙터 화재 초기진화에 성공하였다. 소방서 관계자에 의하면 “ 화재 장소가 농로길이고 가장 가까운 119안전센터와 의 거리 또한 10km로 트랙터 전체가 화재로 소실될 위기에서 의용소방대원의 침착한 초기진화로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면서, 소화기 한 대의 위력은 초기화재시 소방차 한 대와 맞먹는 효과를 발휘하는 만큼, 가정 및 차량에 소화기 비치를 당부하였다.
장흥 회진파출소(소장 박근조)는 자율방범대(회장 백용제)와 함께 공동으로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지역 노인들의 교통안전과 무사고를 기원하며 오토바이 안전모 60개를 16개 마을에 전달했다. 이번 안전모 전달은 자율방범대 회원들이 자율적으로 성금 100여만원을 모아 구입하였으며, 지난 3월에는 회진면 기관사회단체장 협의회에서도 70개의 안전모를 구입하여 사발이와 전동차를 운전하는 노인들에게 각각 전달한 바 있다.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지역사회단체들과 함께 추진함으로써 주민들의 공감과 참여를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노인들에게도 안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경각심을 주는 계기(넛지효과)가 되고 있다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영암)는 지난 11일 갯벌에서 낚지를 잡다가 물에 떠내려가던 익수자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11일 밤 11시 25분경 완도군 고금도 음마항 앞 갯벌에서 낚지를 잡던 문모씨(남, 44세)가 물에 떠내려가던 것을 배우자 윤모씨가 완도해경서 상황실로 신고했다. 이에 완도해경은 해경구조대, 경비함정 및 연안구조정을 급파, 신고접수 20여 분만에 주위 양식장 부위를 잡고 있던 익수자를 안전하게 구조하였으며, 저체온증을 호소하는 익수자의 건강상태를 확인하여 안정을 취하도록 하고, 마량항으로 익수자를 호송하여 대기중인 119 구조대에 인계하였다. 해경 관계자는 “서‧남해안의 경우 조류간만의 차가 크기에 갯벌 작업 시 주의해야 한다.”며 “바람이나 파도에 떠밀릴 때는 당황하지 말고 주위에 구조를 요청 한 후, 구조요원이 올 때까지 안정을 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구자영)은 불법 외국어선에 대한 단속역량을 높이기 위해 해경 경비함장과 서해어업관리단장을 비롯, 국가 어업지도 선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9일 서해청 대회의실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각 기관 소속 함장과 선장이 단속 노하우를 소개하는 등 외국어선에 대한 효과적인 단속 역량과 대응방안에 대한 집중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양 기관은 워크숍에서 경비함정 및 어업지도선 간 단속요원의 교차승선 활성화 등 실질적인 교류 협력 강화에 대해 합의했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구자영 서해해경청장은 “외국어선의 불법조업에 대해 단호하고 엄정한 법 집행으로 조업질서를 바로 잡겠으며, 앞으로도 양 기관이 협력해 해양주권 수호와 수산자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구자영)이 12일, 어린이날 및 가정의 달을 맞아 여수지역 소외계층 어린이 25명을 초청, 여수공항 견학과 함께 항공기 체험탑승 등의 행사를 가졌다. 서해해경 여수항공대와 한국공항공사 여수지사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 어린이들은 먼저 공항 1, 2층의 입국장 및 출국장을 둘러보고, 공항 전망대를 방문, 항공기가 실제 이착륙하는 모습을 근거리에서 관찰했다. 이어 활주로 근처에서 공항 소방대의 각종 장비 견학과 함께 응급구조사의 심폐소생술 등을 체험했다. 이후 어린이들은 해경 항공기 공개 행사에 참여, 탑승 체험과 함께 조종사․정비사 등의 직업에 대한 소개를 통해, 해양 안전의식의 중요성과 해양경찰의 역할 및 임무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해해경 강진홍 항공단장은 “어린이들에게 항공기 탑승과 같은 다양한 체험행사를 제공해 해경에 대한 이해와 함께 어린이들의 꿈을 키워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추진해 국민과 함께 하는 해경으로 거듭 나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김종기)는 국내 최대 난대림 자생지인 완도수목원에 위치하고, 다도해 청정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전라남도 완도자연휴양림 개장식을 15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완도자연휴양림은 지난 2013년부터 5년 동안 5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조성됐다. 관리동인 방문자센터 1동, 숲속의 집 10동을 비롯해 물놀이장, 숲속 놀이터, 전망데크, 산책로 등을 갖췄다. 붉가시나무, 동백나무 등 산소 배출량이 많은 난대수종들이 자생하고 있고, 해발 340여m에 위치해 객실에서 청정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고, 이른 아침에는 해돋이도 볼 수 있어 인기 만점이다. 특히 완도명산인 해발 644m의 상왕봉을 난대숲길을 따라 왕복 1시간 만에 등산할 수 있어 휴양림 이용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개장식에는 윤영일 국회의원, 신우철 완도군수, 김형완 서부지방산림청장 등 각계 대표자, 인근 휴양림을 운영 관계자, 군민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장식 본행사는 경과보고, 기념식수, 테이프커팅, 식후행사는 개장식을 축하하는 관현악 음악 공연과 휴양림 시찰 순으로 진행된다. 김종기 소장은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휴양림 수요가 높아서인지, 휴양림을 재방문하는 이용객들이
구급대원은 위급상황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응급처치하거나 의료기관에 긴급히 이송하는 등의 국민을 위해 구급업무를 수행하는 사람들이다. 내가 사고가 났을 때, 내가 갑작스럽게 아플 때 또는 내 가족, 이웃이 아플 때 사람들은 가장 먼저 119를 찾는다. 이만큼 구급대원은 우리 생활에 밀접해 안전을 지켜주고 있는 든든한 친구이다. 하지만 최근 언론매체에서 구급대원 폭행사건이 화재가 되고 있다. 지난 4월 2일 술에 취해 쓰러진 환자를 119구급차에 태워 병원으로 이송하다 온갖 폭언과 폭행을 당한 구급대원이 순직하는 너무나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이 슬픔이 가라앉기도 전에 최근에 또 제주도에서 병원으로 가던 구급차 안에서 구급대원에게 구급 장비를 던지고 폭언한 사건이 일어났다. 현장 활동을 하는 구급대원 폭행은 소방기본법 제 50조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그리고 앞으로 소방기본법 개정을 통해 올해 6월부터는 구급대원 폭행을 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는 벌칙 조항이 강화되어 시행예정이다. 이것만이 구급대원 폭언, 폭행 근절로 갈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을까? 아니다. 물론 이러
고혈압은 우리나라 30대 이상 성인 10명 중 3명에게서 나타나는 흔한 질환으로, 국내 유병자가 약 900만명에 달한다. 고혈압의 90%는 본태성 고혈압으로 발생 원인이 불명확하며 심뇌혈관 질환의 주요 원인이다. 고혈압은 뚜렷한 증상이 없어 인지하지 못한 채 지내다 갑작스럽게 뇌출혈, 심근경색증 등을 호소하게 되는데 이 같은 이유 때문에 고혈압을 침묵의 살인자라고 부른다. 고혈압 관리를 위해서 가장 기본은 혈압측정인데 혈압은 건강 상태, 측정 시간, 주변 환경, 측정 부위, 사용하는 혈압계 등에 따라서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정기적인 혈압측정은 병원에 방문하지 않고 가정에서도 손쉽게 할 수 있다. 고혈압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은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데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혈압 수치를 꾸준히 점검하는 등 특정 질환에 대한 예방법이 아닌 만병공통으로 실천해야하는 예방법이다. 지금부터 그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첫째, 흡연은 심장혈관질환의 가장 강력한 위험인자이므로 금연이야말로 예방법 중 가장 기본이라 할 수 있다. 둘째, 염분은 혈압을 올리는 중요 인자이므로 평소 짜게 음식을 섭취하는 사람들은 염분을 줄이고 싱겁게 먹는 식습관을 들이는 것
5월 12일(토) 우주발사전망대 일원에서 영남면 남열리 해안가 일원에 조성된 4km를 걷는 고흥 미르마루길 걷기 축제가 열렸다. 같은 날 오후 12시 30분 고흥우주해양리조트 특구로 지정된 남열리 주민들 30여 명이 우주발사전망대 주차장 입구에서 “개발 백지화”, “주민 무시 독선행정”, “개발 적폐 나라가 해결하라” 등의 피켓 시위를 벌였다. 군이 주최하는 축제장 입구에서 마을 주민들이 시위를 벌이는 것은 고흥에서는 보기 힘든 모습이다. 세찬 바람이 불어 다소 쌀쌀한 날씨를 무릅쓰고 고령의 노인들이 두 시간 가까이 피켓을 들고 나선 이유를 들어 보았다. ... “특구로 지정된 곳은 남열리에서 논과 밭이 집중된 지역이다. 고흥에서도 큰 마을을 이루고 대대로 살 수 있었던 것은 이 논과 밭의 역할이 크다. 이 지역이 전부 특구로 지정되어 개발되면 식량과 채소 등 기본적인 것을 자급하지 못하게 된다. 촌에서 살면서 이게 말이 되느냐?” “대규모 개발 사업은 지역민들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남열리는 천혜의 자연 환경을 갖추고 있다. 개발보다는 그대로 보존하는 것이 훨씬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10년 가까이 특구로 묶여 재산권 행사도 제대로 못해 왔
전국의 소방공무원은 소방기본법 1조에 명시되어 있듯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에 사명감을 가지고 현장 활동에 임하고 있다. 화재, 구조, 구급 등 종별을 막론하고 신고가 들어오면 모든 일을 멈추고 출동을 한다. 하지만 요즘 이런 마음가짐을 가진 소방관을 폭행하는 시민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언론보도를 빈번하게 접해볼 수 있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폭행당한 소방대원은 167건이며, 4년 사이에 2.2배 증가했다고 한다. 매해 폭행 발생 건수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전남에서 발생한 폭행 건수는 25건이고, 대부분 음주상태에서 발생한 사고였다. 주취자로 인한 신고로 출동이 많은 만큼 음주상태에서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폭행이 발생하는 것이다. 이러한 폭행사건을 막기 위해 소방기본법에서는 소방대원을 폭행하는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되어 소방공무원을 보호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 대부분 벌금형에만 처해지는 등 소방대원의 안전을 위한 처벌은 미미하다. 소방관들도 누군가의 자식이고, 부모이다. 누군가에게 자신의 가족이 폭행을 당했다고 생각해보자. 그 누구도 슬퍼하지 않을 사람은 없다. 한 번만이라
꽃이 피고, 싹이 움트며, 나뭇잎이 파릇파릇해지는 봄철, 우리는 봄의 생명력과 산뜻함을 즐기기 위해 들로 산으로, 이쪽 저쪽 놀러 다니게 된다. 그러다보면 잔디나 산기슭에 편한 곳을 찾아 쉬기 위해 자리 잡고 앉게 된다. 하지만 이런 행동은 아주 위험한 행동이다. 바로 진드기 때문이다. 요즘같은 봄철 진드기에 물리게 되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라는 질병에 감염 될 수 있다. 2013년 국내에 첫 발생 사례가 확인 된 이후 2016년까지 339명(73명 사망)이 발생 , 50대 이상 농업 및 임업 종사자의 비율이 높아 중장년이나 면역력이 약해지는 노년층에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봄철에는 진드기와 야생동물의 활동이 증가하면서 흡혈활동이 활발해지기 때문에 감염사례가 많이 발생한다. 벌써 충남에서 올해 첫 사상자가 발생한 만큼 모두가 관심을 갖고 예방에 힘써야 한다. 그렇다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의 증상 및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SFTS에 걸리게 되면 38~40도의 열이 3~10일간 지속되고 구토, 설사, 식욕저하 등 위장관계 증상이 나타난다. 심할 경우 혈소판이 감소하거나 백혈구가 크게 감소하여 근육경련, 착란, 파종성 혈관내 응고 및
광양시는 지난 5월 10일 광양항 컨부두에서 실전을 방불케 한 ‘광양항 복합재난 유관기관 합동 대응훈련’을 펼쳤다고 밝혔다. 시와 여수광양항만공사 합동으로 주관한 ‘광양항 복합재난 유관기관 합동 대응훈련’은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별 기능과 역할을 명확히 이해하고, 일사불란한 협력 체계 구축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양항 154kV변전소와 관공선 부두 해상에서 지진으로 인한 화재, 해양오염 발생이라는 주제로 전개된 이번 훈련에는 광양소방서, 광양경찰서, 여수해양경찰서, 관세청, 해양환경공단, 제7391부대 4대대, 24개 민간단체·기관 등 2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광양지역에 지진 발생으로 154kV변전소 외벽 일부 붕괴와 내부 전기설비가 파손돼 화재가 발생하고, 탱크로리 차량 추돌사고로 경유 1만5천 리터가 해상으로 유출되는 상황을 설정해 전개됐다. 실전처럼 펼쳐진 이번 훈련은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조체계 아래 화재진압과 사상자 구조작업, 교통통제, 해양오염 방제 등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이뤄지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김우섭 안전기획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능력을 향상시
어제 저녁인가, 아침에도, 낮에도, 포털 네이버가 도로두루마리킹 사건으로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게, 네이버 메인 화면에서 뉴스를 뺀단다, 그건 잘 뺀 거고, 헌데 내 줄려면 확 내주던지 하제는, 꼭 촌에서 소 여물 지푸라기 주듯 감질나게 하고 있는것 같아 실망이다, 네이버는 그동안 적잖이 군소 언론의 기사를 독점해 활용함으로 인해 큰 수입창출에 한몫 단단히 챙겼으리라 본다, 그랬으면 좀 사회에 환원 한다 셈치고, 모든 걸 더 화끈하게 내려 놓으면 좋겠다, 왜 또 똥누고 밑 안 딱고 나온 애 마냥 찝찝한 꼼수의 의혹을 받는겐가, 나도, 지지난주 네이버 다음카카오 뉴스검색제휴 신청을 마쳤다, 제아무리 사실에 입각한 매체 순수함을 피력한다 해도 뉴스검색평가위원회의 입맛에 맞을 리가 없다, 하지만 그래도 접수는 완료 하였다, 포털에서 뉴스를 검색하다보면 생전에 보도 듣도 못한 매체들이 뉴스검색에 반영되고 있고, 또한 그런 매체들은 전국 방방곡곡에 기자를 남발해 놓고, 각 자치단체마다 기자들을 출입시키고 국민의 고혈을 축내고 있다, 년중 내내 자체기사 한줄 쓰지 않고도 각종 축제때 마다 홍보비를 받아 일부는 덩그러니 본사에, 나머지 쥐꼬리만 챙긴다, 이제, 네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
■ 배짱도 지략도 없는 윤석열정부 ■ 사진 : 조우석 평론가 곤혹스럽다. 대통령이 퇴임 이후를 준비한다는 소식 때문이다. 사저 경호 시설 신축비 139억 원을 내년 예산안에 올려놓은 것이다. 대통령 퇴임 이후 그런 걸 반복하는 한국 정치의 고약한 전통부터 납득할 수 없지만 윤 대통령이 원하는 순조로운 퇴임이 가능할까도 의문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이 저렇게 날뛰는 마당에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은 남은 임기를 채우는 것부터 버겁다. 윤 대통령 탄핵 움직임은 지금 정권 탈취 음모극으로 치닫는 중이다. 이재명이 앞장서 밑도 끝도 없는 계엄령 괴담을 퍼뜨리는 배경부터 그렇다. 10월 선고 재판을 앞두고 “날 유죄로 몰면 혁명적 상황을 피할 수 없다”고 법원과 세상을 향해 우회적으로 협박하는 것이다. 7년 전 문재인이 “박근혜 탄핵이 기각되면 혁명밖에 없다”고 겁박하던 것과 완전 닮은꼴이다. 법원이 허튼짓을 하면 내전 상황 내지 내전에 준하는 상황을 만들어서라도 무효화시키겠다는, 사법부에 대한 공격이다. 그 못지않게 중요한 건 대통령이 가진 무기인 계엄령 선포권을 빼앗는 또 다른 효과다. 그렇게 되면 지금 최악의 입법 독재 상황에서 대통령을 무력화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