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경찰서(서장 박규석)은 지난 5.23일 보성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사무실과 읍내파출소에서 여성긴급전화 1366전남센터 상담팀장 등과 함께 ′2018년 가정폭력방지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네트워크 회의는 가정폭력 사건의 최일선에서 초동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직원들과 파출소 외근 순찰요원간 네트워크 구축으로 원활한 가정폭력 사건 대응협조 체계를 마련하고자 개최되었다. 특히, 여성긴급전화 1366 신규 사업소개와 함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경찰관들의 현장애로사항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시간도 가져 좋은 반응을 얻기도 하였다. 박규석 서장은 최근 가정폭력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함께 경찰의 초동조치와 피해자 보호에 대한 관심도 상대적으로 커지고 있는 만큼 1366 전남센터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 가정폭력에 대해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처를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24일낮12시35분께인천시남구용현동인하대학교5호관내실험실에서유해화학물질이누출돼건물안에있던학생과교직원300여명이긴급대피했다. 연합뉴스에따르면이날사고는5호관3층에있는신소재공학과실험실에서발생했으며학생3명이47ℓ짜리저장용기에보관된가스일부가누출된것을발견해담당교수에게알린것으로전해졌다. 이날유출된화학물질은황화수소와아르곤혼합가스로,황화수소는흡입하면구토·어지러움·호흡곤란·메스꺼움등의증세를보인다. 학교측은누출사고가발생하자5호관전체인원을대상으로대피경보를발령하고건물출입을전면통제한상태다. 또가스가누출된3층실험실을환기하고,가스처리전문업체에의뢰해현장조치를하고있다.누출당시실험실에있던학생3명중1명은만일의경우에대비해병원에서검사를받았으나이상이없는것으로확인됐다고학교측은밝혔다. 인하대관계자는"가스누출이점심시간에발생해건물내부인원이적었고신속하게대피해인명피해는없는것으로파악됐다"며"오늘오후5시까지환기등수습조치를마친이후에는건물출입이가능할것으로보고있다"고말했다.
재소자에휴대폰을제공했다가되려협박을받고수천만원을뜯긴교도관이있어화제다. 24일검찰등에따르면전북전주교도소교도관A씨는재소자로부터금품을받고수년동안휴대전화를사용하게해준사실이확인돼수사를받고있다. A씨는지난2016년4월부터최근까지재소자B씨에게수백만원상당의금품을받고휴대전화를제공했다. 그러나B씨는교도관인A씨가자신과거래를한사실이드러나면징계를받을수있다는점을노리고A씨를협박,수천만원을뜯어내기도한것으로알려졌다. 전주교도소는최근이같은비리를확인하고A씨의직위를해제하는한편B씨와함께뇌물수수혐의등으로검찰에사건을넘겼다. 검찰은이들을상대로정확한범행동기등을조사할계획이다.
경기양주시은현면의한섬유공장에서23일오후7시4분께원인을알수없는화재가발생했다. 이불은1시간여만에진화됐으나섬유공장3개동과인근가죽공장1개동일부등3000여㎡를태웠다. 공장내에있던근로자6명은신속히대피해다행히인명피해는없었다. 소방당국은5억원상당의재산피해가발생한것으로추산했다. 경찰과소방당국은목격자등을상대로정확한화재원인을조사중이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송창훈)는 “오늘 오전 10시 29분경 여수시 돌산읍 군내리 송도 앞 해상에서 원인 미상의 추진기 고장으로 표류 중인 레저보트를 신속히 구조 예인 하였다”라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소형 레저보트 D 호(1.92톤, 승선원 2명)는 같은 날 오전 9시 40분경 돌산 우두리 항에서 레저 활동 차 출항하여 남면 안도항으로 이동 중 돌산 송도 앞 해상에서 원인 미상의 추진기 고장을 일으켜 표류하게 되자 선장 김 모(35세, 남) 씨가 119 종합상황실을 경유해 여수해경에 구조요청 하였다. 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돌산해경파출소 구조정을 신속히 출동시켰으며, 10여 분 만에 현장 도착 승선원과 선박의 안전 상태를 확인한 후 D 호 승선원 2명을 구조정에 옮겨 태우고 안전하게 예인하여 돌산 군내항에 입항 조치하였다. 해경 관계자는 “선장 상대 음주 여부 확인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소형 레저보트의 경우 항해 장비 및 기관 고장 등으로 인해 해상 표류 시 좌초ㆍ전복ㆍ침몰 등 2차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출항에 앞서 사전 장비점검을 꼭 하고 출항해 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구자영)이 24일 국민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연안환경을 조성하고 연안 해역 안전관리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지방연안사고 예방협의회를 서해청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17년 연안 안전관리 추진성과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와 함께 ’18년 연안 안전관리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연안 위험구역 및 체험활동시설 등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비롯, 대국민 해양안전문화 확산, 연안사고 예방을 위한 부처간 협업 방안 등이 논의됐다. 지방연안사고예방협의회는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관계기관 공무원, 군인 및 교수 등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연안 안전관리에 다양한 의견 제안과 현장 집행력 강화를 위해 2015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구자영 서해지방해경청장은 “연안 사고는 큰 위험을 수반하므로 무엇보다 사고예방이 중요하다”며 “국민이 보다 안심하고 바다를 찾을 수 있도록 협의회에 모인 기관을 중심으로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해 연안 안전사고예방에 더욱 힘쓰자”고 당부했다.
여수시 만성리 해수욕장에서 고무 튜브를 타고 물놀이하던 중 바람과 조류에 갑자기 떠밀려간 남자아이가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송창훈)는 “오늘 오후 4시 59분경 여수시 만흥동 만성리 해수욕장 앞 200m 해상에서 고무 튜브를 타고 표류 중이던 신 모(10세, 남, 광양거주) 군을 무사히 구조했다“라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오늘 오후 4시 59분경 신 군의 어머니 김 모 씨의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 1척과 봉산해경파출소 구조정을 신속히 현장에 급파하였으며,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에도 구조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신고접수 5분여만인 오후 5시 5분경 봉산해경파출소 구조정에 의해 신 군은 무사히 구조되었으며, 다행히 건강한 상태로 저체온증을 대비해 모포를 이용 체온유지를 시키며, 저수심으로 만성리해수욕장 계류가 불가한 구조정은 민간해양 구조선 신진호(0.57t, 여수선적)에게 신 군을 인계하여 부모의 품으로 돌려보냈다. 해경 관계자는 “때 이른 더위로 인해 해수욕객이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바다에서 어린이가 고무 튜브를 이용해 물놀이 시 보호자의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며, 구명조끼 착용과 고무 튜브의 줄을 잡고 있어야 갑자기 부는
안동경찰서는 24일 2018년도 안동경찰서 녹색어머니회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박영수 안동경찰서장은 어린이교통사고예방에 힘쓴 전년도 사무국장 등 회원 3명에 대해 감사장을 수여하고, 2018년도 처음 조직된 풍천풍서초등학교 녹색어머니를 비롯한 신임 회원 1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였다. ... 이동식 교통관리계장은 올 한해 스쿨존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활동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교통지도 및 어린이교통안전활동을 위해 경찰에 적극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순천경찰서(서장 이삼호) 는 순천경찰서(서장 이삼호) 112타격대원들과 지휘요원은 23일 헌혈의 집을 방문하여 사랑의 헌혈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헌혈에 참여한 김종현 의경은“사랑을 나누는 헌혈에 참여한 것이 매우 뜻 깊은 일인 것 같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헌혈을 하겠다”고 전했다. 이삼호 서장은“이번 헌혈 행사로 따뜻한 나눔의 문화가 확산되길 바라며, 순천경찰서는 앞으로도 헌혈 등 봉사활동을 통해 주민 친화적 경찰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가정은 ‘인간이 임하는 최초의 사회적 환경’ 이라고 한다. 우리가 태어나 처음으로 맞이하는 곳이 바로 가정이고 그곳에서 처음으로 사회적 환경을 형성한다. 그리고 각자의 환경에서 생활해 오던 남녀가 만나 또 다시 가정을 이루게 된다. 이처럼 가정을 이루는 것은 끊임없는 반복이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시작된 가정은 항상 화목하고 행복이 가득해야 하지만 많은 가정의 구성원들이 가정폭력으로 고통스러워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가정폭력으로 인해 고통 받는 것은 피해 당사자뿐만 아니라 자녀를 비롯한 가정 구성원 모두를 심리적으로 위축시키고, 학교생활은 물론 더 나아가서는 사회생활에 있어서도 문제점을 야기하게 만들며, 가정폭력을 보고 자란 자녀들이 성인이 되어 새로운 가정을 이루었을 때 가정 내 폭력이 되풀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고 한다. 가정폭력은 집안 문제라며 외부에 알려지길 꺼리던 예전과는 달리 최근에는 언론매체 등을 통해 사회적 문제로 확산되면서 가정폭력도 중대한 범죄라는 인식이 정착되었으며, 이로 인해 피해 당사자뿐만 아니라 주변에 의한 신고도 증가하여 자칫 더 큰 범죄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 진주경찰서에서는 경
부산지방경찰청 관광경찰대(대장 윤영희)에서는,일본 골든위크(4. 28∼5. 6) 기간 일본 관광객들에게 입소문이 난 이른바‘맛집 투어’를 할 만큼 인기 있는 관광특구 내 유명 ‘맛집’들을 대상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위해사범 조사팀과 합동 점검결과 유통 기한 경과 식품 보관, 원산지 허위 표시, 위생상태 불량 등으로 22개 음식점을 적발하고, 유통기한 등 한글 표시사항이 기재되지 않은 식재료 공급 업체 등 도합 25개소를 적발하여 업주 A모씨(58세,남) 등 23개소에 대해서는 식품위생법위반 등의 혐의로 형사 입건하고, 위생 상태 불량 2개 업소에 대하여는 해당 기관에 행정통보 하였습니다. 이번 적발된‘맛집’들은 유명 TV 프로그램에 소개되어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인기가 높은 곳이 대다수였으며, 음식가격이 고가로 알려진 ○○갈비를 비롯하여 일본인 관광객들에게 유명한 ○○한정식과 고급 호텔 내에 있는 ○○레스토랑 등도 단속을 피해갈 수 없었습니다. 이번 점검으로‘맛집’들의 적발 내용을 보면, 유통기한 2년 경과된 식용유 사용 등 유통기한 경과 12곳, 중국산 식재료를 국내산으로 허위 표기하는 등 원산지 허위표시 5곳, 한글 표시사항 미기재된 식재
진도군 섬마을에서 출산을 앞둔 외국인 임산부가 진통과 하혈을 한다는 신고가 접수돼 해경 경비정이 병원으로 릴레이 긴급 이송했다. 23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정식)는 이날 오전 3시 29분경 전남 진도군 조도면 소마도에서 출산을 앞둔 임산부 푸모(32세, 여, 베트남)씨가 진통과 하혈을 한다며 산부인과 진료가 필요하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즉시 경비정 310함을 급파해 소마도 인근 해상에서 단정을 이용하여 환자와 보호자를 경비정으로 옮겨 태우고 긴급이송을 시작했다. 또한, 수심을 고려해 진도 서망항 인근 해상에서 진도 파출소 연안구조정에 인계 후 다시 이송을 실시하여 신고접수 3시간 35분 만인 오전 6시 4분께 진도 서망항에 도착하여 대기하고 있던 119 구급대에 인계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해경은 임산부가 평상시 내원하는 병원 의료진과 임산부의 상태를 수시로 공유하던 중, 태아의 정수리 부분이 나오는 걸 확인하고 패드를 이용하여 응급조치를 실시하여 임산부가 안정된 상태에서 병원까지 도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푸모씨는 현재 목포 소재 한 산부인과에서 오전 7시 12분께 여아를 무사히 출산하였고, 아이와 산모 모두 건강하다고 알려졌다. 한편
고흥소방서(서장 구천회)는 24일 녹동초등학교에서 교사 및 원생 21명으로 구성된 한국119소년단의 입단식을 가졌다. 이날 입단식 행사는 입단식 선언을 시작으로, 지도교사 위촉장 및 소년단원 임명장 수여, 대표자 선서 및 소방안전체험 순으로 진행 되었다. 소방서는 지난 10일 고흥푸른꿈유치원 입단식을 가졌었고 앞으로 도화초등학교, 고흥동초등학교 입단식을 가질 예정이다. 고흥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 한국119소년단원으로서 안전문화 생활화에 앞장서고, 항상 안전을 먼저 생각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어줄 수 있는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무안경찰서(서장 이을신)는 여성들이 주로 불안을 느낀다는 골목길, 외진 장소 등에 안심 등대를 설치·운영하여 여성의 밤길 안전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안심 등대란, 위기상황 시 현재 위치를 쉽게 알리기 위한 신고위치 표지판과, 이를 비추는 태양광 조명시설을 밤바다의 등대에 빗대어 표현한 말이다. 즉, 야간시간대 발생하는 범죄들로부터 여성들의 안전을 지키는 안전 길라잡이다. 이을신 무안경찰서장은“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개선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등대처럼 어두운 길을 밝게 비춰주는 치안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하였다.
뱃길이 끊긴 섬마을에서 호흡곤란 응급환자 등 2명이 잇따라 발생해 해경이 긴급 이송했습니다. 21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정식)에 따르면 20일 밤 10시 38분께 신안군 암태 보건소에서 자은도에 거주하는 김모(75세, 남)씨가 심한 가슴통증과 호흡곤란을 호소한다며 대형병원의 치료가 필요하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해경은 즉시 인근에 경비중이던 P-19정을 급파하여 안좌 읍동선착장에서 환자와 보호자를 태우고 해양원격의료시스템 이용 의료진과 환자상태를 공유하며 긴급이송을 시작했습니다. 신고접수 1시간 2분 만인 밤 11시 40분께 목포 해경 전용부두에 도착하여 대기하고 있던 119 구급대에 인계했습니다. 김씨는 목포 소재 대형병원에서 응급치료를 받고 다행히 상태가 호전되어 퇴원하였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한 이에 앞서 밤 10시 5분께 전남 진도군 조도보건소에서 주민 장모(75세, 여)씨가 비강 출혈이 지속되고 지혈이 되지 않는 상태라며 구조 요청을 해와 진도파출소 연안구조정이 출동해 긴급 이송했습니다. 장씨는 현재 서울 소재 대형병원으로 이송되어 진료를 받을 예정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목포해양경찰서는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
■ 배짱도 지략도 없는 윤석열정부 ■ 사진 : 조우석 평론가 곤혹스럽다. 대통령이 퇴임 이후를 준비한다는 소식 때문이다. 사저 경호 시설 신축비 139억 원을 내년 예산안에 올려놓은 것이다. 대통령 퇴임 이후 그런 걸 반복하는 한국 정치의 고약한 전통부터 납득할 수 없지만 윤 대통령이 원하는 순조로운 퇴임이 가능할까도 의문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이 저렇게 날뛰는 마당에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은 남은 임기를 채우는 것부터 버겁다. 윤 대통령 탄핵 움직임은 지금 정권 탈취 음모극으로 치닫는 중이다. 이재명이 앞장서 밑도 끝도 없는 계엄령 괴담을 퍼뜨리는 배경부터 그렇다. 10월 선고 재판을 앞두고 “날 유죄로 몰면 혁명적 상황을 피할 수 없다”고 법원과 세상을 향해 우회적으로 협박하는 것이다. 7년 전 문재인이 “박근혜 탄핵이 기각되면 혁명밖에 없다”고 겁박하던 것과 완전 닮은꼴이다. 법원이 허튼짓을 하면 내전 상황 내지 내전에 준하는 상황을 만들어서라도 무효화시키겠다는, 사법부에 대한 공격이다. 그 못지않게 중요한 건 대통령이 가진 무기인 계엄령 선포권을 빼앗는 또 다른 효과다. 그렇게 되면 지금 최악의 입법 독재 상황에서 대통령을 무력화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