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성남시는 지방세, 세외수입 등의 밀린 세금을 관련 부서 한 곳에서 통합 안내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해 오는 7월 15일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체납액 징수 통합 안내 시스템’ 도입은 전국에서 성남시가 처음이다. 이 시스템은 체납자의 ▲자동차세, 재산세 등의 11종류 지방세 체납액 ▲주정차위반 과태료, 교통유발 부담금, 변상금 등의 108종류 세외수입 체납액을 통합 정리한 성남시 내부 전산망이다. 시는 앞선 지난해 11월, 87개 각 부서에 흩어져 있던 세외수입 체납액 업무를 시청 징수과 한 부서로 통합해 관리 시스템을 개발,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쳤다. 현재 체납액 징수 통합 안내 시스템에는 1980년부터 2016년 현재까지 체납자 12만8426명 명단과 이들이 체납한 264만3651건의 지방세·세외수입 1823억원에 관한 세부 내용이 등재돼 있다. 지방세 체납세는 72만1730건·776억원, 세외수입 체납액은 192만1921건·1047억원에 관한 내용이 들어있다. 개별 부과 자료의 고지서 발송 이력과 납부 정보도 등재돼 있다. 이 시스템은 수정·중원·분당구청 경제교통과나 세무과 등 성남시의 체납액 징
(한국안전방송) 성남시가 오는 7월 1일부터 7월 15일까지 모범시민상과 경기도민상 수상 후보자 모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제43주년 시민의 날(10.8)’을 앞두고 성남시와 도정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한 14명의 시민을 발굴해 표창하기 위한 사전 절차다. 모범시민상은 지역경제, 지역안정, 여성복지, 사회봉사, 효행·선행, 보건·환경 등 6개 부문의 공로자를 추천받는다. 경기도민상은 법질서확립, 농어촌발전, 사회복지, 지역경제, 환경보전, 문화예술, 체육진흥, 통일안보 등 8개 부문의 공로자를 찾는다. 부문별 후보자는 유관기관장과 사회단체장, 구청장, 해당부문 업무관련 담당 국·소·단·원장 등이 추천할 수 있다. 성남시는 공적심사위원회를 열어 부문별 1명씩 모범시민상 수상자 6명, 경기도민상 수상자 8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 기준은 ▲공고일(2016년 6월 24일) 기준 3년 이상 성남시(도민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면서 ▲해당 분야에서 지속적인 공적이 있는 사람 ▲이웃 주민들의 여론과 신망도 ▲외형적 공적보다는 현장에서 노력도, 성실성, 성취도 등이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6일 성남시청 온누리에서 열릴 예정인 시민의 날 기념식
(한국안전방송)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은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6 우수급식.외식산업전’에서 지리산권 7품 7미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6 우수급식.외식산업전’은 1년에 한 번 단체급식 관계자를 위해 마련되는 정보의 장으로, 농특산물 생산업체와 각 분야별 전문가 및 구매담당자가 참가해 비즈니스를 펼친다. 이날 선보이는 ‘지리산 7품7미’는 함양군의 산삼·흑돼지삼겹살, 하동군의 녹차·재첩국, 산청군의 곶감·약초버섯전골, 남원시의 목기·추어탕, 장수군의 사과·한우고기, 곡성군의 멜론·참게매운탕, 구례군의 산수유·다슬기수제비 등이다. 함양에서는 함양지리산영농조합법인(대표 정준석)에서 천마엑기스, 산삼엑기스 등을 출품했다. 이번 우수급식외식산업전에는 7품 7미외에도 지리산권의 21개업체가 참여해 22개 부스에서 지리산권의 우수 농특산품을 관람객과 출품사 관계자들에게 널리 홍보, 농특산품 홍보 및 판로개척에 실질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리산조합 관계자는 “단체급식은 경기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기 때문에 7개 시.군 대표 농특산물 생산업체와 계약이 성사될 경우 생산업체는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한국안전방송) 함양군은 친절마인드의 일상화로 봉사행정을 실현하고자 지난 28일 오후 군청대회의실에서 창구직원, 공무직 및 기간제 근로자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한국 CS경영연구소 수석강사면서 웃음치료사 1급 자격을 갖고 있는 임선주씨가 강사로 나서 ‘고객이 WOW 하게 만드는 서비스’를 주제로 1명의 불친절 응대가 주는 민원불만 파급효과 등을 집중 교육했다. 특히 전화응대가 주는 작지만 강력한 힘, 대기~배웅까지 접점별 친절수준 높이기, 민원인을 위한 알맞은 밝은 미소 및 인사법 등 민원인을 대할 때 발생가능한 다양한 경우를 실례로 들며 생생한 교육을 진행해 공감을 불러 일으켰다. 교육을 들은 한 공무원은 “모든 공무원은 민원인에게 당연히 친절해야한다고만 생각했는데 파급효과 등 실사례를 들으니 친절의 힘이 대단하다 싶다. 사명감을 갖고 군민에게 고품질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국안전방송) 함양군 휴천면은 다문화가족간 유대를 증진하고 안정적인 다문화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 주말 삼천포일대에서 다문화가족 14가정, 휴천면적십자회원 14명, 면사무소직원 3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가득 소통행사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휴천면은 먼저 이날 2/4분기 간담회에서 여성결혼이민자가 보고 싶은 고향가정과 언제든 즐겁게 연락할 수 있도록 14가정에 분기마다 지급하는 1만 5000원권 국제전화카드를 전달했다. 이어 생일을 맞은 여성결혼이민자 4명에게는 생일케이크와 문화상품권 1만원권 3장씩을 전달, 함께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랑의 정을 전했다. 또한, 여성결혼이민자가 조기에 적응하고 안정적으로 조기 정착하도록 다문화가정 11가구와 휴천면적십자회원간 ‘친정어머니 결연맺기 사업’을 실시해 포근하고 화목한 가족적인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다문화 자녀들의 시야를 넓히고자 사천 항공박물관도 견학했다. 여성결혼이민자들은 “많은 관심과 지원을 베풀어 주심에 감사드린다. 더욱더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으며, 전정숙 휴천면장도 “다문화가족들이 한국 사회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안전방송) 함양군은 2003년부터 재배하기 시작해 국내외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 함양산삼이 전국 소비자가 선정한 최고의 국가브랜드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지난 28일 오전 11시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6 소비자선정 국가대표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농특산물브랜드부문 대상을 받았다. ‘소비자선정 국가대표브랜드대상’은 매일경제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산업통상자원부·미래창조과학부·농림축산식품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농특산물, 브랜드, 축제 등 3개 분야에 걸쳐 소비자설문으로 선정하는 권위있는 상이다. 함양산양삼은 이번 평가에서 전국 농특산물중 생산력증대·소비자선호도·발전가능성 등 여러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대상으로 선정됐다. 실제로 군은 단기적인 성과가 아닌 지속적인 인구감소, 저출산 고령화, 노동력감소 등으로 날로 어려워지고 있는 농업현실을 직시하고 함양이 가지고 있는 특성과 성장잠재력을 발굴한 전략산업을 육성해왔다. 군의 산양삼 재배는 전국최초로 생산이력제 시범지구로 지정받았던 2003년 20여농가 30ha로 시작해 2016년 현재 500가구 700ha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매년 100
(한국안전방송) 경기도 최고의 기능 장애인 선발을 위한 2016년도 경기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29일 개막한다고 경기도가 밝혔다. ‘기능 장애인의 축제와 경연의 장’인 이번 대회는 29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 화성시여성비전센터, 한국복지대학교, 성남시율동학습생태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시각디자인, 컴퓨터활용 등 총 29개 직종에 285명의 선수가 참여했으며, 특히 올해부터 바리스타 직종이 신설돼 역대 가장 많은 기능 장애인이 참가한다. 직종별 입상자에게는 상금과 해당 직종 기능사 실기시험 면제 혜택이 주어지고, 금상 입상자에게는 전국 장애인기능경기대회 참가자격과 함께 전국대회를 준비할 수 있도록 1:1 맞춤훈련을 지원한다. 이기우 도 사회통합부지사는 “장애를 극복하고 기능 향상을 위해 훈련에 전념해온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하고, “기능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통해 많은 기업에서 기능 장애인을 고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안전방송) 경기도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15 노인 일자리사업 평가대회’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해에 이어 취업형사업 부문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 30일 고양 킨텍스 제1전시관에서 수상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741억 원을 투입해 노인 40,982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 공로로 수상하게 됐다. 보건복지부에서는 매년 전국 자치단체와 시니어클럽 등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노인 일자리사업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 우수 기관에 표창과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공익형 1,225개 수행기관과 취업형 1,192여개 일자리사업단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강윤구 경기도 사회적일자리과장은 “노인을 위한 최고의 복지가 지속가능한 일자리 제공인 만큼 시니어클럽 확충, 일자리 우수사례 공유, 민간기업 연계 등 고령화 시대에 대응하는 노인 맞춤형 일자리사업을 더욱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안전방송) 경기도가 현재 5.7% 수준인 도내 심정지 환자의 생존퇴원율을 2018년까지7%까지 올리기로 하고 이를 위한 ‘경기도 심정지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의료기관별 협업을 강화해, 전체적인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겠다는 것이 네트워크 구축의 취지인데 도는 올해 12월까지 네트워크 구축을 마칠 계획이다. 질병관리본부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2014년 경기도에서 발생한 심정지 환자는 모두 6,094명으로 인구 10만 명당 50명 수준이다. 이들 환자의 생존퇴원율은 5.7%로 100명의 심정지 환자 중 6명 정도가 생명을 건지게 되는데, 이 생존퇴원율이 의료기관별로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 관계자는 “심정지 네트워크는 의료기관 간 협업을 통해 전체적인 생존퇴원율의 격차를 줄이는 방향으로 추진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도는 7월부터 고대안산병원 주관아래 부천지역, 남서부, 남동부, 북동부, 북서부에 위치한 병원 중 권역별 거점병원을 운영하여 네트워크 구축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들 병원은 각 시군별로 심정지 치료기관과 심정지 최종 치료기관의 유기적인 치료 네트워크를 형성하게 된다. 경기도에는
(한국안전방송) 경기도는 경기산업기술교육센터의 2016년도 하반기 교육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경기산업기술교육센터는 도내 산업체에 우수 기술인력을 공급하고, 청년 실업을 해소하고자 경기도가 두원공과대학교 파주캠퍼스에 위탁·운영 중인 맞춤형 취업교육기관이다. 2008년 설립 이후 지난해까지 총 1,374명의 수료생 중 1,289명이 취업에 성공, 평균 93.8%의 취업률을 달성하는 등 명실상부 ‘취업사관학교’의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8월부터 내년 1월까지 약 6개월 간 진행되는 이번 하반기 교육과정에서는 ▲전산응용CAD설계(36명), ▲웹·앱콘텐츠디자인(35명), ▲피부에스테틱(24명) 등 총 95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우선, ‘전산응용CAD설계 과정’은 제품설계 및 개발 분야에서 실력과 성실성을 겸한 기계기구 설계자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모델링, 기계요소설계, 전산기계제도, 도면해독, 3D모델링, 기구학 등을 배울 수 있다. ‘웹·앱콘텐츠디자인 과정’은 웹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할 수 있는 전문화된 웹콘텐츠 디자이너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웹·앱디자인, 웹·앱퍼블리싱, 인터렉티브디자인, 웹사이트
(한국안전방송) 경기도는 미군관련 업무의 효율적인 추진과 한미 양국 간 우호증진을 위한 ‘주한미군 유관기관 정책 토론회’를 2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양일간 파주 영어마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한미군 업무를 담당하는 유관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현안문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처를 위해 마련된 이번 정책토론회에는 도 및 시군 미군업무 담당자, 주한미군, 국무조종실, 국방부, 외교부, 경기 북·남부경찰청, 대학교(경민대, 신한대, 평택대, 대진대) 등 유관기관 관계자 총 50여명이 참석한다. 우선 첫째 날에는 ▲경기도가 ‘주한미군과 경기도 협력방안’을, ▲외교부가 ‘한미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소개’를, ▲대진대학교가 ‘경제관점에서 본 한미관계’를, ▲평택국제교류재단이 ‘주한미군 지원 프로그램 소개’를 각각 주제발표하고, 이어서 유관기관 간 협력방안을 주제로 간담회를 진행한다. 둘째 날에는 참석자 전원이 태풍전망대, 군남댐 홍수조절지 등 연천지역 안보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박태영 경기도 군관협력담당관은 “이번 토론회에서 한미 협력사업, 주한미군 기지 이전, 미군-지역사회 갈등 등 미군관련 현안들에 대해 유관기관
(한국안전방송) 국방부는 2016년 6월 27일(월) 방한 중인, 오빌 셸(Orville Schell) 아시아 소사이어티 미중관계센터 소장, 수잔 셔크(Susan Shirk) UC 샌디에고 교수 등 美 ‘대중정책 TF'에 참여하고 있는 학계인사들을 대상으로 국방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국방부는 국방정책 설명회를 통해 現 한반도 안보정세와 對北정책을 포함한 우리의 국방정책, 한미동맹에 대한 한국의 기여 등을 설명하고, 한미동맹에 대한 지속적인 지지와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국방정책 설명회를 주관했던 류제승 국방정책실장은 차기 美 행정부의 대외정책 추진방향 제안을 위해 민간 차원에서 구성된 TF의 의미를 평가하고, 금번 방한을 통해 TF 참여인사들이 엄중한 한반도 안보상황과 한미동맹의 중요성에 대해 한층 더 이해가 제고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기대를 표명했다. 이에, 아시아 소사이어티 미중관계센터 소장이며, TF의 공동의장인 오빌 셸 소장은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에 대한 한국정부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도 공고한 한미동맹이, 앞으로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여러 계기를
(한국안전방송) 우리 국민의 자동출입국심사 이용 대상을 현행 14세 이상에서 7세 이상으로 확대하는 것 등을 내용으로 하는 『출입국관리법 시행령』개정안이 2016년 6월 28일(화) 국무회의를 통과하여 오는 7월 5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아동은 자동출입국심사를 이용할 수 없어 대면심사를 받아야만 했던 그동안의 불편함이 해소되어 아동을 동반한 가족 여행객의 출입국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4세 이상 17세 미만자에 대한 부모 동의절차도 없어지게 되어 해외로 수학여행을 가려는 중 고등학생은 부모의 동의절차 없이 학교 인근 출입국관리사무소를 방문하여 미리 자동출입국 이용등록을 하거나, 출국 당일 공항에서 이용등록을 하게 되면 바로 자동출입국심사대를 이용할 수 있다.
(한국안전방송) 교육부는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이 개정(2016년 5월 29일 공포, 2016년 11월 30일 시행)됨에 따라 그 후속조치로 같은 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이번에 입법예고한 개정안은 개인과외교습자가 외부에 부착해야 할 표지 서식, 인터넷.인쇄물 광고 시 표시해야 할 사항 등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에 대한 세부 규정과 민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서식 변경 사항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학원.교습소 및 개인과외교습자가 인쇄물 인터넷 등에 광고하는 경우 등록(신고)번호, 명칭 및 교습과정(교습과목)을 추가로 표시하도록 했고, 학원 등록증명서를 게시하지 않거나 개인과외 표지를 부착하지 않는 경우 과태료 부과 기준(금액)을 마련했다. 또한, 학원 변경등록 등에 관한 사무 처리 시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에 따른 주민등록번호를 활용할 수 있도록 근거를 신설했고, 학원 설립 운영 등록증명서 서식 및 재발급 신청 서식을 신설했고, 개인과외 교습장소 외부에 부착할 표지 서식을 마련했고, 민원인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학원 설립 운영등록신청서 등 일부 서식을 보완했다.
(한국안전방송) 담배연기 없는 건강하고 깨끗한 도시를 만들려는 의왕시의 노력이 6월 들어 오전동 대명솔채아파트가 금연아파트 목록에 이름을 올림으로서 관내 11개의 아파트가 ‘금연아파트’로 지정되는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금연아파트는 동참입주민 2/3 이상이 자율적으로 금연을 실천하겠다는 동의를 해야 지정이 가능하다. 최근 제11호 금연아파트로 지정된 대명솔채아파트는 입주세대의 78%가 금연아파트 지정에 동의한 바 있다. 지난 2008년부터 일찌감치 금연아파트 사업을 시작해 최근 2~3년 사이에 비교적 큰 효과를 보고 있는 의왕시는 금연아파트 지정 사실 자체 뿐 아니라, 지정을 알리는 행사도 입주민의 금연 결심을 유도하는 수단이 된다고 보고 현판식과 지정서 수여식 등을 열고 있다. 금연아파트에는 지정 사실을 알리는 동판과 표찰, 가로막도 설치한다. 대명솔채아파트에도 지정 당일 임인동 의왕시 보건소장과 아파트 관리소장, 입주자 대표 등이 참석해 금연아파트 지정을 알리는 현판식을 열었다. 금연아파트에는 입주민이 희망하면 보건소에서 직접 아파트를 방문해 금연교육과 금연클리닉을 운영해 주고, 금연보조제도 지원받을 수 있다. 구내 어린이 놀이터에는 금연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