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유통기한이 임박한 냉장 닭을 다시 얼리는 방법으로 유통기한을 제멋대로 늘려 전국에 유통해온 양심불량 도계업자 등이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에 입건됐다고 경기도청이 밝혔다. 도 특사경은 지난 2015년 7월경 이 같은 첩보를 입수하고 해당업체를 추적 수사하여 충북과 충주 소재 도계업체 2곳, 부천 소재 축산물가공업체, 남양주 소재 판매업체 등 4개소를 축산물 유통기한 불법변조·판매한 혐의로 입건하여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번에 단속된 충북 진천 소재 대형 도계업체인 A업체는 생닭을 팔다가 유통기한 10일이 임박해 지면 다시 냉동시킨 후 포장지 인쇄된 부분을 가리는 탈부착 스티커를 붙여 유통기한 2년으로 늘려 출고하는 수법을 동원하였고, 또한 냉동 닭이 아닌 것처럼 신선 냉장닭이라고 소비자를 기만하는 허위표시까지 하는 등 총 101만 마리(34억7천만 원) 상당의 불법제품을 전국에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충주 소재 B도계업체 또한 비슷한 수법으로, 유통기한이 10일인 생닭이 팔리지 않자 3천520마리(880여만 원)를 냉동시켜 유통기한 24개월로 스티커를 붙여 이천시 소재 냉동창고에 유통시킬 목적으로 몰래 보관하다가 덜미를 잡
(한국안전방송) 경기연구원은 16일 보고서를 통해 국내 환경경영 도입 현황과 신기후체제 적응을 위한 기업-정부의 환경경영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고 경기도청이 밝혔다. 환경경영이란 기업이 경영 전 과정에 환경경영전략을 도입·실천하는 것을 의미한다. 에너지, 물과 같은 투입비용을 줄이고 운영을 더 효율적으로 만들며 빠른 생산, 원가비용 절감, 효율성 제고, 자원 낭비 및 배출의 저감, 원활한 규제 준수 등의 효과가 있다. 강철구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경기도는 전국 환경경영인증 기업의 33%인 3천여 개가 집중되어 있어 국가 전체의 성공적인 기후변화 적응 환경경영 실현을 위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며 경기도를 비롯한 지방정부 중심의 ▲환경경영 지원 조례 제정과 전담부서 신설 ▲기후변화 적응산업 육성 지원 ▲중소기업 환경경영 지원강화의 우선 추진을 제안했다. 환경경영은 환경과 경제의 조화는 물론 환경보호, 경제발전에 동시 기여한다. 환경경영 활성화는 기후변화 대응은 물론 국가적 이슈로 등장한 미세먼지, 대기오염 해결에도 주요 기능을 담당할 수 있다. 신기후체제 출범에 따른 기후변화에 대응한 국내 환경경영은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 환경경영
(한국안전방송) 불가리아를 공식방문중인 윤병세 외교장관은 2016년 6월 15일(수)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다니엘 미토프(Daniel Mitov) 외교장관과 회담 및 업무 오찬을 갖고, △ 양국간 실질협력 증진 방안 △ 북핵문제 관련 공조 및 △ 국제무대협력 및 주요 지역 정세 등에 대해 심도있게 협의했다. 양측은 작년 5월 한-불가리아 수교 25주년을 기념한 「플레브넬리에프」대통령의 공식 방한에 이어 이번에 우리나라 외교장관으로서는 1990년 수교 체결 이후 최초의 불가리아 방문이 양국 관계에 역사적인 이정표가 되었다고 평가하고, 지난해 정상회담에서 양 정상간 합의된「포괄적 미래지향적 동반자관계」를 더욱 내실화시켜 나가자고 했다. 양 장관은 양국간 상호보완적인 교역구조 및 한-EU FTA등을 바탕으로 교역·투자 확대 잠재력을 실현시켜 나가기로 하였으며, 윤 장관은 특히 우리 투자 기업에 대한 불가리아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또한 양측은 작년 5월 정상회담시 협의한 바와 같이 에너지·인프라, ICT, 국방·방산, 농업·환경 등으로 협력의 외연을 확대해 나가고 조속한 시일내 구체협력사업을 발굴해나가자는데 공감하였다. 이런 측면에서 2
(한국안전방송)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국가장학금을 받은 대학생이 자신이 받은 혜택을 사회에 환원하고, 소외지역 초.중.고교 학생들이 대학생들로부터 배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16년 국가장학금 하계 지식봉사단』을 출범한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국가장학금을 지원받은 대학생들이 자신이 사회로부터 받은 혜택에 감사함을 느껴 이를 표현하고 싶어도 이를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국가장학금을 지원으로 등록금 걱정 없이 대학에 진학해 사회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게 되었고, 자신의 재능을 필요로 하는 곳에 봉사함으로써 자신이 받은 혜택을 돌려주고자 하는 것이다. 2016년 국가장학금 하계 지식봉사단은 2015년 및 2016년 국가장학금 수혜자 중 봉사활동을 신청한 대학생들이 여름방학을 활용해 농.산.어촌 소외지역의 초.중.고교를 방문하여 지식봉사를 하게 된다. 신청 기간은 2016년 6월 15일(수)부터 6월 21일(화)까지 이며, 총 70여명의 대학생을 선발하게 되는데, 국가장학금 수혜 금액이 높은 학생, 교대 및 사범대 재학생, 예체능 계열 전공생을 우대하여 선발한다. 신청을 원하는 대학생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
(한국안전방송) 대학구조개혁위원회(위원장 : 백성기 前 포항공대 총장)는 2016년 6월 14일(화) 15시 서울 한국장학재단 24층 회의실에서 학부모, 지역사회·경제 전문가, 중소기업 등 관계자가 참석하는「대학 구조개혁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2016년 5월 9일(월) 출범한 행복교육 모니터단에 소속된 고등학생·대학생 학부모 중 ‘대학 구조개혁’에 관심도가 높은 6명과(서울, 인천, 경기, 충남, 충북, 대구 각 1명)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지역경영·벤처, 평생교육, 지역학 등 지역사회·경제 분야 전문가와 김선일 전국창조경제혁신센터 협의회장, 박인섭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평생직업교육본부장, 김동주 국토연구원장(前 한국지역학회장) 지역대학과의 산학협력, 지방대 졸업생 채용 등 활발한 교류를 펼치고 있는 중소기업 등 관계자가 참석하여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했다.
(한국안전방송)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2016년 6월 14일(화)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대구.경북지역 교원을 대상으로 교과교실제 선진형 운영학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새로운 교육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교과교실제의 역할과 2015 개정 교육과정과 연계한 교과교실제 방향을 현장 교원들과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2016년7월 21일(목)까지 6개 권역(권역별 250∼320명 총 1,600여명 대상)으로 나누어 실시하는 워크숍 중 첫 번째로 이루어졌다. ※ (교과교실제) 각 교과마다 특성화된 전용교실을 갖추고 학생들이 수업 시간에 따라 별도의 교과교실로 이동하여 수업을 듣는 학교 운영 방식으로,교과교실제는 2009년 도입된 후 교실환경 개선을 통해 수업의 질적 변화를 가져 온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현재 교과교실제 선진형 운영학교는 총 735개교(중: 419개교, 고: 316개교)로 교과 특성에 맞는 창의적인 교실환경 조성 및 학생 맞춤형 교육을 위해 운영비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한국안전방송)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김용환, 이하 원안위)는 태풍, 집중호우, 낙뢰 등 하절기 자연재해에 의한 원자력발전소 및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의 사고 고장 발생을 예방하기 위하여 2016년 6월 15일부터 6월 24일까지 10일간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원안위 각 지역사무소(고리, 월성, 한빛, 한울)를 중심으로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및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전문가 등 약 70여명이 참여할 계획이고, 옥외에 설치되어 상대적으로 자연재해에 취약한 스위치야드, 변압기, 방사능방재설비 피해방지 대책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를 위해 김용환 위원장은 6월 15일 각 지역사무소 등과 영상회의를 통해 이번 하절기 특별점검이 철저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
(한국안전방송) 공정거래위원회는 도로 포장 기계 대여 과정에서 지역 분할 담합을 한 ㈜인우이엔씨, ㈜대도건설, 진경개발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총 3억 200만 원 부과를 결정했다. ㈜인우이엔씨, ㈜대도건설, 진경개발 등은 2002년부터 신기술 인 도로 표면 처리 포장공법(P.S.S공법) 장비(이동식 아스팔트 믹싱 플랜트) 대여 영업을 해왔다. 표면 처리 공법(P.S.S)란 건설 기술 진흥법상 지정받은 신기술로 ‘글리세린 화합물과 수지산을 배합한 활성 촉진제와 라텍스가 혼합된 유화 아스팔트를 이용한 박층 포장 공법’(Polymer Slurry Seal)이다. 전국을 경기 · 충청 · 강원, 전라, 경상 등 전국을 3개 권역별로 나누어 영업을 했으며, 신기술 보호 기간이 만료된 2009년 이후에도 상호 합의 하에 이전과 동일하게 지역별 독점 영업을 계속적으로 실시해왔다. 이들은 자신의 거래 지역 내에서만 영업하되 부득이 지역을 벗어나 영업을 하는 경우, 그 지역 업체의 사전 승낙이나 허락을 받도록 했다. 만약 그렇지 못할 경우, 장비 대여를 거절하는 방법으로 합의를 실행했다. 이는 각 업체가 지역에서 독점적 영업 활동을 보장받아 각자의 매출 이익을 높
(한국안전방송) 국민안전처는 소방신제품 발굴을 위한 『2016년 소방신제품 설명회』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방신제품 설명회는 우수 소방신제품의 발굴을 위한 공고에서 심의까지의 일련의 과정을 말하는 것으로 제조업체가 개발한 제품의 기능·차별성 등을 설명하고 심의위원회가 이를 평가하여 ‘도입추진’으로 평가 시 소관부서 및 기관별로 관련 규정의 제·개정을 통하여 제도권 도입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15회째를 맞이하는 소방신제품 설명회는 그동안 총 223건의 제품이 접수되어 그 중 27건이 제도권에 도입됐다. 소방신제품 설명회는 신제품의 시장진입 활성화를 위하여 관련 업계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개최된다. 업체의 요청시 연구·개발 단계에서 전문인력(한국소방산업기술원, 관련 전문가 등)의 자문을 지원하며, 심의위원회의 자문기능도 강화하기 위하여 현장 경험이 풍부한 소방공무원을 포함하여 운영된다. 공모 및 접수기간은 연중 수시접수가 가능하고, 설명회 개최주기는 년4회(3월, 6월, 9월, 12월)의 정기 개최와 업체의 요구시 수시로 개최하는 두가지 방식을 병행하여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국민안전처 소방산업과(044-204-6198) 또는
(한국안전방송) 국민안전처는 사회재난 발생으로 인한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 및 국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피해자를 위한 신속한 지원체계 확립, △중앙부처의 책임성 강화, △지자체의 사회재난 지원역량 강화를 내용으로 하는 사회재난 복구관리체계 강화계획을 마련했다. 이는 최근 사회재난의 양상이 복잡·다양해지고 이로 인한 대규모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체계적인 재난복구와 피해주민에 대한 신속한 지원계획 마련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피해자에 대한 신속한 지원체계 확립을 위해 특별재난지역에 대해 구호금, 생계비, 주거비 등 생활안정지원과 수색·구조, 공공시설 복구 등 피해수습지원을 위한 사회재난 복구지원 운영지침과 지원단가를 마련하여 고시했다. 또한 한 번의 신청만으로도 건강보험료 경감 및 전기·도시가스요금 감면 등 최대 11개 항목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간접지원 원스톱 서비스를 구축·운영 중(2016년 5월 31일~ )에 있으며, 앞으로 지원항목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둘째, 중앙부처의 책임성(전문성)강화를 위해 지자체장이 복구계획을 마련하여 국고지원 요청시, 관계 중앙부처(중수본)와 선(先)협의
(한국안전방송)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정부 R&D 과제의 연구목표를 적시에 달성하고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 활성화를 위해 ‘정부지원 R&D 연구과제별 전담 컨설턴트’ 대상 과제를 선정하고 오는 6월 15일부터 맞춤형 상담 등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담 컨설턴트는 제5차 규제관계장관회의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개발지원 전담팀을 구성해 밀착 지원하여 바이오의약품 개발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마련된다. 맞춤형 상담 대상은 정부 R&D 수행과제 중 줄기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 개발 연구로 의료적 필요성과 제품화 가능성이 높으며 임상시험 진입을 목표로 하는 5개 과제이다. 주요 지원내용은 ▲식약처 관련 업무를 안내할 전담직원 지정 ▲임상시험 진입 시 제출자료 등에 대한 상담 ▲제품개발 중 발생하는 문제해결을 위한 기술적 자문 등이 있다. 한편 식약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 확대를 위해 제약사 개발자 등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지원을 위한 공개상담의 날’을 월 2회로 확대 운영하고, ‘R&D 전담 컨설턴트’ 및 ‘공개상담의 날’의 지속적 운영을 통해 국내 개발 바이오의약품이 신속하게 제품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한국안전방송)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민 다소비 식재료와 관련된 불법 행위 단속의 일환으로 냉동고추를 건조한 식품업체 101개소, 다진 양념고추(다대기) 수입업체 12개소 등 총 113개소를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2개소를 적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썩거나 병든 식용 부적합 건고추들을 유통하거나, 수입 다대기를 고춧가루 원료로 사용하는 등의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실시했다. 점검 결과 냉동 고추를 건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식용 부적합 건고추들은 종량제 봉투 이용, 소각, 폐기물 처리업체에 위탁 등의 방법으로 처리되고 있었으며, 다대기를 고춧가루 원료로 사용하는 불법 사례도 적발되지 않았다. 식용 부적합 고추는 냉동 고추를 건조하는 과정에서 하얗게 변색되거나 썩는 것들로 건고추 전체 중량의 약 3~5% 수준으로 발생한다 한편, 시중에 유통되는 저가(低價) 고춧가루 38건을 수거하여 곰팡이 독소 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기준 규격에 적합했다. 식약처는 버려야할 썩은 고추나 깨진 계란 등을 정상 제품과 섞을 경우 육안으로 판별하기 어려운 점을 악용하여 일부 식품업체들이 저지르고 있는 불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연중 감시활동을 실
(한국안전방송) 2016년 6월 14일 박근혜 대통령은 미 올랜도 총격테러 관련 미국 오마바 대통령에게 위로전을 발송했다. 전문 내용은 아래와 같다. 대통령님, 6월 12일 오전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의 총격 테러로 수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하였다는 소식을 접하고 충격을 금할 수 없습니다.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에게 저와 우리 국민들의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아울러 부상자들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합니다. 무고한 민간인들에 대한 테러 행위는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으며 용납되어서도 안 된다는 점에서, 저는 이번 사건에 대하여 ‘두려움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는 대통령님의 결연한 의지에 강한 연대의 뜻을 표명합니다. 대통령님의 리더십하에 미국 국민들이 하루 속히 이번 참사로 인한 충격과 슬픔을 극복할 수 있기를 바라며, 우리는 이러한 과정에서 미국과 함께 할 것입니다. 대한민국 대통령 박 근 혜 미합중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
(한국안전방송) 지난 4월 23일 관세청이 4세대 전자통관시스템(이하 UNI-PASS)을 새롭게 개통함에 따라 국민들과 수출입기업이 한층 더 질 높은 관세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관세청이 15일 밝혔다. 우선, 개인 휴대전화(모바일)를 이용해 개인 및 개별기업에 특화된 각종 관세행정정보를 얻을 수 있고, 국제우편물 통관·유통이력신고·밀수신고·사전안내 등 각종 관세행정 신고를 공간제약 없이 보다 손쉽게 할 수 있게 되었다. 세금납부도 은행 홈페이지를 통한 단순 인터넷뱅킹에서 벗어나, 고지서 확인·세금납부 및 납부내역조회 등 세금납부의 모든 절차를 UNI-PASS 포털 내에서 모두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특송화물의 검사 절차 간소화 등을 통해 보다 신속한 통관절차가 가능해져, 급속히 증가하는 해외 직접구매자들도 개인 수입물품을 보다 빠르게 배송받을 수 있다. 관세사를 활용하지 못하거나, 신고 전용 프로그램을 구입하지 못하는 영세기업 등도 UNI-PASS 포털의 신고 프로그램이 대폭 개선됨에 따라 수출입신고 등을 무료로 보다 편리하게 할 수 있게 되었다. 관세청 직원들은 전자봉인(e-Seal), 위치확인서비스(GPS) 기능을 활용하여 수입
(한국안전방송) 철도역사에 설치된 에스컬레이터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넘어짐, 틈새 끼임 등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에스컬레이터에 설치되는 안전표지의 디자인을 안전친화형으로 개발하고 시범 설치했다고 15일 국토교통부가 밝혔다. 최근 5년간 철도역사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는 연평균 430여 건으로, 이 중 29%가 에스컬레이터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안전사고는 시설의 결함이나 고장에서 기인하기도 하지만, 주로 이용자의 부주의로 인한 안전수칙 미준수가 원인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용자의 주의를 유도할 수 있도록 개발된 안전표지를 일일 승하차 인원이 1만 명 이상이고, 사고발생이 잦은 행신역과 광주송정역 에스컬레이터에 시범 설치했다. 향후 설치효과를 분석해 사고가 잦은 다른 철도역사에도 확대 적용함으로써, 에스컬레이터 안전사고를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전친화형으로 디자인된 안전표지는 기존 안전표지 보다 시인성이 뛰어나 에스컬레이터 이용자의 안전수칙 준수를 보다 효과적으로 유도할 수 있다. 에스컬레이터 위치별로 ① (진입부) 운행방향, 유모차 진입금지 ② (탑승부) 걷거나 뛰지 않기, 손잡이 잡기 ③ (종착부) 하차주의 등의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