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이하 중앙행심위)는 강제 폐업 당한 A업체의 퇴직근로자 C씨가 체당금을 받기 위해 신청한 도산 등 사실인정에 대해 A업체의 사업이 계속 유지된다는 이유로 도산을 인정하지 않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이하 노동청)의 처분은 잘못이라고 결정했다고 17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밝혔다. 이에 따라 C씨처럼 임금 등을 지급받지 못하고 A업체를 퇴직한 근로자들은 최종 3개월분의 임금과 3년간의 퇴직금 등을 체당금으로 지급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건설회사인 A업체가 건설경기 악화, 자재비 인상 등으로 임금을 체불하기 시작하다가 국세체납 등의 사유로 작년 5월 강제 폐업 당하자 임금 등을 받지 못한 근로자 C씨는 A업체의 도산을 인정해달라고 노동청에 신청하였다. 그러나 노동청은 A업체가 강제 폐업된 이후에도 건설업 면허가 살아있고 직원 일부가 A업체와 동일한 장소에서 영업하는 B업체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B업체 대표이사가 A업체 대표이사와 부녀 관계라는 사실을 근거로 사실상 A업체의 대표이사가 두 업체를 계속 운영하고 있다고 보고 도산을 인정하지 않았다. 이에 C씨는 A회사가 사업이 폐지되어 임금 등을 지급할 능력이 없
(한국안전방송)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3층 C홀)에서 열리는「2016 정부3.0 국민체험마당」에 참여하여 권익위를 대표하는 정부3.0 정책을 국민에게 직접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손끝으로 만나는 정부’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범 정부행사로서 ICT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가상체험 환경을 구현하는 등 다채로운 방식으로 정부3.0 서비스를 소개한다. 권익위는 이번 행사에서 쉽고 편리하게 온라인으로 행정심판을 청구하고 110 하나의 번호로 전화·문자·화상을 통한 정부민원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원스톱 권익보호 서비스’와 국민의 다양한 생각을 모아 정책과 제도로 실현시킬 수 있는 모바일 기반 소통창구인 ‘국민생각함’을 소개하고 청렴콘서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국민생각함(idea.epeople.go.kr)은 모바일 확산 및 SNS 대중화 등 정보통신기술(ICT) 환경 변화에 따라 국민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행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권익위가 개발한 새로운 소통 플랫폼이다. 국민생각함은 국민의 아이디어가 정책과 제도로 실현되는 과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하여 사용자가 진행 과정과
(한국안전방송) 해양경비안전본부는 홍익태본부장이 오는 18일 연평도해역 중국어선 불법조업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기동전단 및 연평도 특공대에 대한 현장지도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17일 국민안전처가 밝혔다. 이날 홍익태 해경본부장은 중국어선 불법조업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현장에서 단속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또한, 연평부대를 방문하여 북한 경비정 동향과 서북도서 작전 현황을 청취하는 등 중국어선 단속관련 군·경 협조를 당부하는 한편, 연평도 주민들과 간담회를 통해 해경의 중국어선 단속대책을 설명하고 어민들의 애로사항과 중국어선 단속에 대한 의견도 함께 수렴할 예정이다. 한편, 해경본부는 지난 6월 15일부터 서해 NLL해역에 대형함정, 헬기, 특공대로 구성된 기동전단 운영 등 경비세력을 추가로 투입하여 불법 중국어선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오고 있다.
(한국안전방송)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서울시 강남구 소재)에서 열리는「정부3.0 국민체험마당」행사에서 ‘화장품 규제프리존’과 ‘빅데이터’를 주제로 전시·체험관을 운영한다고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참여해 그간 정부3.0의 성과와 가치를 직접 체험하기 위해 개최되는 것으로 ‘화장품 규제프리존’은 생애관(생애주기별 서비스)에서 체험할 수 있으며, ‘빅데이터’는 데이터관(일자리와 창업)에서 체험할 수 있다. 전시·체험관에서는 ▲화장품 규제프리존 체험 ▲정부의 즐거운 변화 빅데이터 사례 체험(식중독 사전예방,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선보인다. ‘화장품 규제프리존 체험관’에서는 개인별 피부 상태를 측정하여 자신의 피부에 맞는 화장품을 즉석에서 만드는 것을 시연(맞춤형 화장품)하며, 화장품 표시사항 정보 제공 등 규제프리존 내 규제개선 사례도 소개한다. 맞춤형 화장품은 정부가 추진 중인 화장품 분야 규제개선 및 창조경제 혁신 사례로 다양한 소비자 요구를 충족시키고 새로운 상품 개발로 화장품 산업 확대가 기대되는 제도이다. 또한, 스마트폰 앱의 QR 코드 인식으로 ‘화장품 포장
(한국안전방송) 손문기 처장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7일 김해보훈요양원(경남 김해시 진영읍 소재)을 방문하여 국가유공자와 관계자에게 위로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밝혔다. 이번 방문은 나라를 위해 땀흘린 국가유공자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국가유공자의 치료와 재활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요양원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고로 김해보훈요양원은 6.25 및 월남참전 유공자 등 경남권 보훈대상자와 가족을 위한 요양보호시설로 현재 200여 명의 국가유공자 등이 요양 중이다. 손문기 처장은 요양 중인 국가유공자를 위문한 자리에서 “목숨 바칠 각오로 헌신해 주신 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 덕분에 지금의 행복과 자유가 가능할 수 있었다”며,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안전방송) 인권 취약 계층인 이주노동자에 대한 인권침해, 차별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들의 인권 증진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찾아가는 인권 순회 상담’을 실시한다고 17일 국가인권위원회가 밝혔다. 이번 인권 순회 상담은 오는 19일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소재 남양주시외국인복지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인권위는 이번 상담에서 이주노동자 관련 인권침해·차별·노동·법률 등 분야에 대한 상담을 진행할 예정으로 현장 상담의 권리 구제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인권위 조사관,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 변호사, 통역상담원 등이 함께 참여한다. 인권위는 이주민 인권보호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이주 인권가이드라인을 권고하였으며, 이주민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연근해 어업 이주 노동자 인권개선 정책권고, △농축산업 이주노동자 인권 개선을 위한 정책권고를 하는 등 이주민 인권보호를 위해 노력해 왔다. 인권위는 인권침해 구제 및 차별행위 시정 국가기구로서 이주노동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및 인권 보호·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안전방송)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금) 오후 3시에 올림픽회관 13층 회의실에서 2016리우하계올림픽을 계기로 현지에 인력을 파견하는 기관의 안전총괄담당자를 대상으로 안전 및 질병 예방을 위한 사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브라질 내 지카바이러스 등 질병 확산과 불안정한 치안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우리 선수단 및 올림픽을 계기로 브라질을 방문하는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 사전 예방에 목적을 두고 이번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포츠개발원에서 강의 전반을 진행하고, 재외국민 안전수칙에 대해서는 외교부 재외국민안전과장이, 질병 예방과 관련해서는 국립중앙의료원 감염내과 전문의가 직접 강단에 선다. 교육 대상자는 대한체육회와 대한장애인체육회,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 한국관광공사, 해외문화홍보원 공연팀, 태권도진흥재단, 세계태권도연맹, 강원도, 한국문화정보원 등의 안전 총괄 담당자들이다. 교육 내용은 질병 예방 교육(▲주요 질병 예방을 위한 예방접종 안내, ▲지카바이러스 등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모기 기피 행동 수칙, ▲질병별 증상 및 감염 의심 또는 확진 시 대처 방법, 비상연락망 안내)과
(한국안전방송) 문화체육관광부는 (사)대한출판문화협회와 함께 지난 15일(수)부터 오는 19일(일)까지 열리고 있는 ‘2016 서울국제도서전’(삼성동 코엑스)에서 어린이와 청소년, 군장병 등 다양한 독자층을 대상으로 하는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동 대상: 책 예술공방(낭독, 체험, 강연 프로그램) ‘책과 디자인’을 중심 주제로 기획된 올해 서울국제도서전에서는 미래의 독자가 될 아이들의 독서 습관 장려를 위하여 ‘책예술공방’ 아동관(코엑스 A홀 전시장 내)을 마련해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낭독과 체험, 강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아이들은 이곳에서 5일 동안 책으로 소통하고 체험하며 다양한 책 문화를 즐길 수 있다. 특히 ‘버려지는 동화책으로 만드는 팝업북’ 체험(6. 17.)과 ‘나도 어린이 작가! 어린이 스토리 디자이너’(6. 18.), ‘내가 큐레이터가 되어 역사를 소개합니다’(6. 19.) 등의 행사가 눈에 띈다. 초등학생/중학생 대상: 홍보대사, 독서골든벨!, 자유학기제 연계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위해서는 각 학교로부터 독서량이 높은 학생을 독서왕으로 추천받아 청소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이들을 통해 독서활동
(한국안전방송) 공정거래위원회는 「2016 정부3.0 국민체험마당」에서 소비자종합지원시스템(가칭)을 국민 앞에 미리 선보인다고 밝혔다. 가상상품의 바코드 인식, 관련 위해정보 검색, 원스톱 피해구제 신청까지 시스템이 구현할 서비스를 한발 먼저 경험해 볼 수 있다. 또한 지난해 정부3.0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던 스마트컨슈머를 게임, 이벤트 등을 통해 재밌게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기간동안 스마트관에서 공정위 부스를 찾을 수 있다. ‘미리 만나보는 소비자종합지원시스템’, ‘도전! 스마트컨슈머 완전정복 게임’, ‘스마트컨슈머 별점주기 이벤트’등 국민이 직접 참여하고, 쉽게 체험해 볼 수 있는 아이템이 준비되어 있다. 정재찬 위원장은“소비자종합지원시스템은 소비자에게 매우 유용하고, 정부3.0 가치에 가장 잘 부응하는 시스템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국민체험마당에서 국민께서 편한 마음으로 미리 접해보시고, 평가해 주시는 사항은 개발과정에 최대한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안전방송)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푸드트럭을 상징할 수 있는 새로운 로고를 발굴하고자 17일부터 오는 7월 15일까지 푸드트럭 로고 공모전을 식약처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모 내용은 전국의 푸드트럭에 모두 사용될 수 있도록 대표성을 지닌 상징적 로고로서, 합법적 푸드트럭임을 나타낼 수 있는 간단한 문구도 사용 가능하다. 전문가들이 접수된 작품의 적합성, 창의성, 충실성 등을 심사하여 수상작을 선정하고 8월 초 입상자를 발표하며 입상자에게는 별도의 시상식을 통해 상장과 상금 200만원을 수여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전국에서 영업 중인 푸드트럭에 사용되게 된다. 식약처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푸드트럭 로고가 합법적으로 영업하는 푸드트럭에 대한 국민 인지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모 참여는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 → 팝업창)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seungbinc@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한국안전방송)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6일 청와대 영빈관으로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들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하고, 고귀한 애국심과 희생정신을 보여준 모든 참석자들과 가족들에게 감사와 위로의 말을 전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먼저 박 대통령은 매년 6월을 호국보훈의 달로 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통해 기념하는 것은 역사가 단순히 지나간 과거가 아니라 우리의 현재와 미래를 만드는 토대이기 때문이라며, 수많은 역사의 고비마다 자신을 바쳐서 나라를 지켜낸 위대한 분들 덕분에 오늘의 대한민국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박근혜 대통령은 북한이 4차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에 이어 7차 당 대회를 통해 핵보유국임을 선언하면서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고 언급하고, 정부는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공조 속에서 대북 제재를 강화해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의 평화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4대 부분 구조개혁과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차질 없이 마무리해 우리 경제를 다시 한 번 도약시키겠다고 전하고, 우리 국민들의 저력을 굳게 믿고 있으며 우리가 의지를 모아서 다시 한 번 일어선다면 위기를 기회로 바꿔 더 큰 발전을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
(한국안전방송) 우리나라 자연생태계에서 야생 멧돼지의 수유 장면이 처음으로 포착됐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남부사무소는 야생동물 모니터링을 위해 설치한 무인센서카메라를 통해 수유하는 야생 멧돼지의 모습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 담비, 삵을 비롯해 오소리, 노루 등 다양한 포유류가 살고 있는 모습들이 촬영됐다. 야생멧돼지는 우제목 멧돼지과에 속하며, 4개월의 임신기간을 통해 5월경 7~8마리 정도의 새끼를 낳는다. 새끼의 몸에는 황갈색 바탕에 흰색의 세로 줄무늬 보호색이 나타나며 3개월 정도 경과하면 점차 없어지기 시작한다. 새끼는 생후 2년까지 어미와 함께 생활한다. 국립공원 야생생물보호단은 탐방객의 발길이 미치지 않는 곳 일수록 야생동물의 출현이 빈번하다며 서식지 보전 노력에 집중하고 있다. 야행성인 멧돼지를 산에는 만나기는 쉽지 않으나, 산행 중 멧돼지와 마주치게 됐을 경우에는 멧돼지와 시선을 떼지 않은 상태에서 등을 보이지 말고 천천히 뒷걸음질 쳐 멧돼지의 시야에서 신속히 벗어나도록 해야 한다. 멧돼지 등 야생동물은 상대가 겁을 먹은 것을 직감하면 공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최기호 자원보전과장은 “국립공원내
(한국안전방송)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016년 5월 28일(토)부터 6월 1일(수)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6년 국제로타리 세계대회 해외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대회기간중 킨텍스 전시장의 한국관광홍보관을 방문한 외국인 참가자중 3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약 75%가 한국을 처음 방문하였으며, 한국에 대한 이미지는 방문전(나쁨 1.6%, 보통 28.9%, 좋음 49.8%, 매우좋음 19.7%)과 방문후(나쁨 0.3%, 보통 1.6%, 좋음 32.1%, 매우좋음 65.9%) 답변이 매우 큰 차이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의 이미지를 “매우 좋음”이라고 응답한 참가자는 방문 전 19.7%에서 방문 후에는 65.9%로 급상승하여, 그야말로 열 번 듣는 것보다 실제 한번 와보는 것이 긍정적인 이미지 형성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HOC(2016 국제로타리세계대회 호스트조직위원회) 이재욱 사무총장은 “최종 집계 작업이 진행 중이기는 하지만 이번 대회가 참가자 수로 볼 때 그동안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해오던 2004년 오사카 대회를
(한국안전방송) 농촌진흥청은 쓰러짐에 강하고 수량이 많은 종실(알곡) 사료용 옥수수1) '신황옥'을 개발했다. 옥수수 알곡(종실)은 배합사료로써 품질이 우수하고 가소화양분2)이 많으며 비타민 A가 풍부해 가축의 발육과 번식에 도움이 된다. 우리나라 옥수수 자급률은 1%미만으로 99%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이중 해마다 600만톤 이상의 옥수수 알곡을 사료용으로 수입하고 있다. 이에 농촌진흥청에서는 옥수수 안정생산 기반을 확립하고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사료용에 적합한 우수한 종실 옥수수 '신황옥' 등 16품종을 개발했다. '신황옥'은 쓰러짐에 강한 종실용 품종으로 100주당 이삭수가 96개로 많다. 종실 수량은 10a당 890kg으로 대비품종인 '장다옥'보다 약 15% 많다. '신황옥'의 이삭은 황색을 띠고 마치종3)의 종실특성이 있으며, 농가에서 자가채종해 이용할 수 없으므로 종자를 구입해 사용해야 한다. '신황옥'은 품종출원등록을 거쳐 2019년부터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중부작물과 손범영 박사는 “신황옥은 재배 안정성이 높고 종실수량이 많아 농가소득 향상은 물론 종실옥수수의 수입대체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안전방송)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발효식초인 무독화 옻 식초와 복분자 식초가 비만 예방과 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건국대학교, 경희대학교와 공동으로 동물실험을 통해 무독화 옻 식초 및 복분자 식초가 비만을 억제하고 뼈를 건강하게 하는 효과가 있음을 구명했다고 밝혔다. 항비만 효과 실험결과, 비만한 쥐를 대상으로 9주 동안 발효식초를 먹인 경우, 먹이지 않은 쥐에 비해 몸무게가 4.9%~5.7% 정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체내 지방을 몸 밖으로 내보내 체중 감소를 돕기 때문에 쥐 분변 속 지방 함량은 79%~93% 정도 증가했다. 총 콜레스테롤 함량도 12%~31% 가량 감소했다. 특히 발효식초를 먹인 쥐의 체내 대사물질을 분석한 결과, 비만 예방에 효과가 있는 글루크로나이드(glucuronide), 리소포스파티딜콜린(Lyso-phosphatidylcholine), 자일로스(xylose), 글라이신(glycine) 등이 많이 분비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뼈 건강 효과 실험에서는 성장기 쥐를 대상으로 8주 동안 발효식초를 먹인 결과, 경골 길이(38.2㎜)가 먹이지 않은 쥐(35.9㎜)에 비해 유의적으로 성장했다. 특히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