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경기연구원은 경기도 내 중소기업 물류실태 조사와 경기도 공공주도형 공동물류센터 수요 파악을 위해 경기지역 소재 1,042개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경기연구원이 발간한 보고서에 실린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도내 중소제조업의 물류활동 개선을 위해 보관창고 확충(48.3%)이 가장 시급하며, 물류설비 표준화(15.9%), 물류정보시스템 구축(9.3%), 물류전담조직 강화(7.3%)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도내 중소제조업체들 중 물류창고 부족에 따른 경영의 어려움을 느낀다는 업체가 11%, 물류창고의 신축 또는 추가확충의 필요성을 느끼는 업체가 11.8%인 것으로 나타나 도내 중소제조업의 물류창고 공급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중소제조업 공공물류센터 입주 수요를 분석한 결과 ▲경기 남부권 소재 ▲산업단지 내 입주 ▲매출규모 20~51억 원 ▲섬유 및 기타 업종 ▲임대창고 이용 ▲완제품 생산하는 중소제조업체가 경기도 공공물류센터 이용의 우선순위가 높을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공물류센터 입지 우선순위를 분석한 결과, 공공물류센터 입지 우선순위가 높은 지역은 성남, 수
(한국안전방송)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16 세계평생학습포럼’이 오는 22일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세계평생학습포럼은 국내외 선진 평생학습 정책 및 사례를 탐색하고 이를 통해 경기도의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실천 전략을 도출하기 위한 연례행사로, 국내 최고의 평생교육 국제 포럼으로 위상을 높이고 있다. 특히 올해 포럼의 슬로건은 ‘Beyond the NEXT’로 경기도 평생학습의 새로운 도약을 기대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에 따라 ‘넥스트 경기도민의 사회적 삶의 질 제고를 위한 평생학습’이라는 주제 아래 해외 연사를 비롯해 국내 평생교육 석학들과 함께 경기도 평생학습의 미래를 조망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한다. 포럼은 아주대학교 최운실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행정가(Governor), 전문가(Professional), 활동가(Activist) 등 3개의 세션에서 국내외 연사들의 발표가 이어진다. ‘행정가 세션’에서는 지방정부의 평생학습 추진방향을 주제로 중앙대학교 이희수 교수가 좌장을 맡고, 핀란드 에스포(Espoo)시 삼포 서코(Sampo Suihko) 부시장이 모두발언을 한다. 이어서 김광철 경기
(한국안전방송) 경기도가 지난 4월25일부터 5월 4일까지 광명시를 대상으로 실시한 정기 컨설팅 종합감사결과를 지난 20일 경기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광명시 감사는 2013년 이후 만 3년 만에 실시한 종합감사로 국.도정 주요 시책사업 추진, 토목.건축 등 대규모 시설공사사업 추진 실태,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민원처리 실태, 물품구매.공사입찰.예산집행 등에 대한 컨설팅 감사로 진행됐다. 경기도는 감사결과 주의 46건, 시정 35건 등 모두 81건의 행정 조치를 내렸으며, 2억 7,700만원을 추징.회수조치 했다. 또, 경징계 2명, 훈계 56명 등 25건 58명에 대한 신분상 조치를 내렸다. 주요 감사사례를 살펴보면 도는 먼저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준주거지역 안에서는 특정수질 유해물질 배출시설을 설치할 수 없는데도 관련부서의 의견은 물론 법적 검토도 하지 않고 부적정하게 설립 신고를 수리한 관련 공무원들에게 업무 태만을 물어 징계와 훈계 처분을 내렸다. 또한, 관련법의 소음관리기준이 68dB 미만인데도 타당성 검토도 하지 않고 5천 8백만 원 규모의 방음시설 설치공사를 위한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하다가 주민반대를 사유로 사
(한국안전방송) 경기도는 21일 오전 10시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도내 31개 시ㆍ군 청문주재자와 처분담당자 약 180명을 대상으로 청문제도 개선을 위한 법률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문주재자 교육은 1988년 청문제도가 도입이 후 2013년에 이번이 두 번째다. 청문제도는 행정청 처분에 앞서 당사자의 의견을 직접 듣고 증거를 조사해 잘못된 처분이 나가는 것을 미리 막는 절차다. 도는 2013년 인허가취소, 신분·자격 박탈 등에 대해서만 청문을 실시하던 관행을 이행강제금 부과처럼 의견제출 사건 처리까지 대폭 확대하는 내용의 청문제도 개선안을 마련, 지자체 최초로 경기도 청문실시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이번 교육은 도의 청문제도 확산과 일부 시ㆍ군에서 청문이 형식적ㆍ소극적으로 운영되면서 도민의 권리구제에 미흡한 점이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으로 행정절차 실무, 청문제도 및 청문개선 방안, 청문주재 방법 등의 교육이 이뤄졌다.
(한국안전방송) 경기북부스마트쉼센터는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이 없는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해 북부지역 도민들을 대상으로 예방교육과 사후관리, 전문가 상담 등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예방교육으로는 ▲유아, 청소년, 성인 대상 맞춤형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생애주기별 인터넷·스마트폰 레몬교실’, ▲청소년 대상 심화 예방 교육인 ‘WOW 건강한 인터넷 멘토링’ 등을 운영한다. 사후관리 프로그램으로는 ‘심심프리(心心Free) 프로젝트’를 운영, 세부적으로 ▲미술활동을 통해 내면을 표현함으로써 행동의 변화를 유도하는 ‘집단미술치료’, ▲역할극을 통해 가족문제를 진단하고 갈등을 해소해보는 ‘드라마치료’, ▲가족의 고민을 공유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해보는 ‘부모자조모임’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문상담사가 직접 찾아가는 ‘가정방문 상담’, ▲상담센터를 찾아 전문가 상담을 실시하는 ‘내방상담’, ▲센터에 방문하기 어려운 사람을 위한 ‘전화 상담’, ▲다양한 심리검사를 통해 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심리검사’ 등의 각종 상담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보드게임을 통해 역사를 배워봄으로써 게
(한국안전방송) 경기도가 올해 여름방학(7~8월)에 근무할 청년 및 대학생 인턴을 선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경기도는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합격자 298명, 예비 합격자 298명의 명단을 공개하고, 오는 7월 4일 경기도 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최종 선발자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도의 ‘경기청년 및 대학생 인턴지원사업’은 만 34세 이하 청년들에게 현장근무를 통한 업무경험의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는 실질적인 업무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 5월 27일부터 6월 10일까지 모집을 실시, 총 6,632명이 접수해 2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중 전자 추첨을 통해 최종 합격자와 예비 합격자를 선발하게 됐다. 특히, 홈페이지를 통한 접수 시 지원자들이 근무를 희망하는 곳을 선택해 접수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기관별 근무인원은 ▲경기도청(남·북부) 74명,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 4명, ▲경기도장애인체육회 3명, ▲킨텍스 25명, ▲경기평택항만공사 10명, ▲경기관광공사 7명, ▲경기도시공사 10명, ▲경기영어마을 20명, ▲경기도청소년수련원
(한국안전방송) 부산시는 사회적기업의 날을 맞아 사회적기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해 집중 홍보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사회적기업이란 영리기업과 비영리기업의 중간 형태로, 사회적 목적을 우선적으로 추구하면서, 재화·서비스의 생산·판매 등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조직)을 말한다. 현재 부산지역에는 154개 사회적기업(예비 포함)이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서비스를 활발히 제공하고 있다. 시는 우선 오는 22일 낮 12시 30분 시청 1층에서 수요로비콘서트를 통해 문화예술공연 사회적기업인 ㈜다소니뮤직소사이어티의 멋진 공연을 시민들에게 선사한다. 이어 7월 1일 오후 5시부터 사직야구장 주변 광장(3루 출입구)에서 사회적경제 부산네트워크와 함께 홍보캠페인을 실시한다. 홍보물품과 리플렛 배포, 야구장 전광판 홍보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를 알리고,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들과 단체 야구 관람을 즐기며 화합을 다질 예정이다. 또한 시청과 구청 내에서도 인식확산 캠페인이 진행된다. 시청은 7월 6일부터 7월 8일까지 3일간 도시철도연결통로에 트러스 전시 부스를 설치하고 상담 전문 인력을 배치해 사회적기업을 소개하고 홍보한다. 구청(△
(한국안전방송) 오는 22일 오전 10시 부산관광공사 아르피나(해운대구 우동 소재)에서 서병수 시장을 비롯한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활동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16년 생활공감 국민행복 부산실천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부산시가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양은경 주무관의 ‘국민생각함 활용방법’ 교육 △행정자치부 이승준 전문관의 ‘불법 유동광고물 신고요령’ 교육 △동래구 모니터단 박봉동 대표의 ‘생활공감정책 제안기법’ 교육, 그리고 △경성대학교 강동진 교수의 창의력 특강(부산을 바라보는 창조적 시각) 순서로 진행된다. ‘생활공감정책’은 한두가지 작은 것만 바꿔도 국민생활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고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작지만 가치 있는 정책’을 뜻하며 경제, 사회복지, 교육·문화, 체육, 사회안전 등 국민생활의 불편과 어려움을 해소하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아 우수 제안을 정책과제로 발굴·실행하는 것이다.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은 2009년 제1기가 출범한 이후, 2015년부터는 제5기 모니터 300여 명(전국 4,000여 명)이 부산시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며, 2015년도에 총 1,363건의 제안 중 60건
(한국안전방송) 지역내 문화예술진흥에 기여하고 향토문화발전 및 부산의 명예를 드높인 문화 예술인을 발굴·시상하는 ‘제59회 부산시 문화상’ 후보자를 10월 5일까지 공모한다고 21일 부산시가 밝혔다. 시상부문은 △인문과학 △자연과학 △문학 △공연예술 △시각예술 △전통예술 △대중예술 △공간예술 △체육 △언론·출판 총 10개 부문에 분야별 1명씩을 선정 시상할 계획이다. 문화상 후보자는 거주지에 상관없이 해당 분야에서 창의성을 발휘해 부산의 향토문화 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문화예술인이면 된다. 또한, 최근 2년내 동일 분야 공적으로 표창을 받았거나 형사처벌 또는 사회적으로 지탄을 받은 사람 등은 수상대상에서 제외된다. 문화상 후보 신청은 부문별 관련 기관·단체장, 대학교 총장·학장 또는 대학 학장, 구청장·군수, 부산 소재 중앙 행정기관장 등의 추천을 받아 공적조서 등을 갖춰 시청 문화예술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부산시는 접수된 후보자에 대해서는 부문별 실무 심사와 최종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해 12월에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부산시장상 수여와 함께 언론매체 등을 통해 수상자 공적을 홍보하고 시에서 주관하는 각종 문
(한국안전방송)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름철을 맞이하여 국민이 많이 찾는 주요 해수욕장과 항·포구 주변의 횟집(센터) 등을 대상으로 6월 20일부터 8월 6일까지 식중독 예방 지도·점검과 비브리오균 현장 신속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여름철 전국적인 식중독 예방 상시 감시체계의 일환으로 식약처가 보유하고 있는 식중독 신속검사 차량 4대를 활용하여 전국 주요 항·포구와 해수욕장 주변 약 400여개 횟집(센터)의 수족관물과 생식용 어패류에 대하여 비브리오균 오염 여부를 검사한다. 현장에서 비브리오균 오염 여부를 검사하여 오염이 확인된 경우 수족관물은 교체하고, 어패류는 폐기하거나 가열하여 섭취할 것을 지도하는 등 현장에서 즉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한 횟집, 수산시장 등 어패류 유통판매 업소의 어패류 위생적 취급 여부 등을 점검하고, 현장을 방문한 소비자에 대해서는 안전 구매·섭취요령 등에 대한 교육·홍보도 실시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소비자들에게 어패류의 위생적인 취급과 안전한 구매·섭취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식품 구입 시 어패류는 신선한 것으로 맨 마지막에 구입하여 신속히 냉장·냉동 보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날 것으로 섭취하
(한국안전방송)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부산광역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정부3.0 이동신문고’를 해운대구청과 부산진구청에서 운영한다고 21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밝혔다. ‘정부3.0 이동신문고’는 정부3.0 정책방향에 맞춰 권익위 전문조사관과 민간 협력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상담반이 현장의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고충을 듣고 해결하는 현장중심의 고충민원 상담 서비스다. 상담분야는 일반행정, 문화, 교육, 노동, 산업, 농림, 환경, 도시계획, 교통, 도로, 세무, 주택, 건축, 경찰 등 모든 공공 행정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또한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소비자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협업을 통하여 국민생활 속 법률·소비자피해·사회복지·지적(地籍)분쟁 등을 한 곳에서 처리함으로써 타 기관과 차별화된 고품질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예를 들어 외국 이주여성이 한국 문화와 언어에 익숙지 않아 소비자 피해가 발생했거나 사인 간의 분쟁에 휘말려 법률적 도움이 절실한 경우 소비자 피해 구제 및 무료 법률상담을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사업과 연계하여 비수급 빈곤층을 적극 발굴·지원하
(한국안전방송) 병영명문가의 자긍심 고취와 병역이행의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경기도와 경인지방병무청(경기북부병무지청, 인천병무지청)이 손을 맞잡았다. 양복완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송엄용 경인지방병무청장은 21일 오후 2시 경기도청 소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병역명문가 선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경기도가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기도와 경인지방병무청을 비롯한 민병숙 도의원, 경기북부병무지청, 인천병무지청 관계자, 병무청 홍보대사인 미스코리아 진(眞) 이민지씨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의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에 대한 기관 간 상호협력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병역명문가 대상 안보견학, 모범병역명문가 표창, 각종 행사 초청 등 병역명문가 선양사업 일체에 대한 상호 적극 협력 추진, ▲보유자료 및 관련정보 상호 적극 교환 및 공유, ▲공동 협력사업 성과와 내용의 체계적 홍보 노력 등에 공동으로 힘쓰기로 합의했다. 양복완 부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병역은 국가와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이
(한국안전방송)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남부사무소(소장 양기식)는 2016년 6월 18일 구례고등학교 주니어레인저 등 30여명과 함께 노고단 아고산지대에서 생태계교란식물 제거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노고단 일원은 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생태학적 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노란 원추리, 일월비비추, 둥근이질풀, 술패랭이꽃, 산오이풀 등 다양한 야생화가 서식하는 자연생태계의 보고이다. 이곳에 서식하고 있는 외래식물 애기수영은 환경부지정 생태계교란식물로 20~50cm 정도 높이로 자라며 다른 식물의 성장을 방해한다. 또한 사료식물로 도입된 털갈퀴덩굴(벳지)은 자생식물에 올라타 생육을 저해하거나 고사시킨다. 최기호 자원보전과장은 “우리 자생종 식물이 건강하게 서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외래식물 제거작업을 실시하여 생태계 건강성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안전방송) 농촌진흥청은 올해 1월 특허청에 신청한 농업기술포털 '농사로'에 대한 업무표장 등록이 최근 완료됐다고 밝혔다. 농사로(www.nongsaro.go.kr)는 농업인들이 원하는 농사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구축한 농업기술포털 사이트이다. 농촌진흥청과 소속 연구기관에서 별도로 운영한 농업정보를 통합했고, 지방농촌진흥기관 165사이트와 10개 유관기관 19종의 정보를 연계해 구축했다. 농사로 누리망은 영농 준비부터 재배, 수확, 유통단계에 필요한 농업기술 콘텐츠 800만 건 이상을 제공하며, 이용자가 쉽게 농업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농자재, 영농기술, 농업경영, 교육, 지역정보, 생활문화 등 6개로 크게 나눠 구성했다. 농사로는 농업기술정보의 통합·연계 포털 서비스 운영 관리, DB 구축, 콘텐츠 개발업무를 대표하는 업무표장 등록으로 올해 5월 24일부터 앞으로 10년 동안 상표법에 따라 보호받을 수 있다. 농촌진흥청 심근섭 지식정보화담당관은 “업무표장 등록을 계기로 농사로의 농업기술콘텐츠를 더욱 확대하고, 농업인과 소통하는 농업기술디지털 큐레이션 서비스를 시행하겠다”라며 “정보이용자의 수요와 정부3.0 실현에 적합한 농업기술정보 서
(한국안전방송) 농촌진흥청은 오는 24일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제주특별자치도)에서 국내에서 재배 중인 열대·아열대 작목을 알리고 소비 확대를 위해 '아열대 채소 활용 한식 요리 시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열대·아열대 채소 재배농가, 요리연구가를 비롯해 아열대 채소와 요리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 할 수 있다. 시연회에는 제주에서 재배 중인 여주, 공심채 등 아열대 채소 15종을 이용해 경기대학교 외식조리학과 김명희 교수팀과 전문 셰프들이 개발한 김치(깍두기), 볶음, 샐러드, 디저트 등 24가지 요리를 소개한다. 아열대 채소는 영양학적으로도 우수하고 항산화성이 높은 작물들로 한식조리법으로도 활용 가능하며 특히 '오크라', '인디언시금치', '모로헤이야', '얌빈' 등에 공통적으로 들어있는 뮤신(mucin)1) 성분은 우리 몸의 장(腸)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요리 시연 후에는 직접 가정에서 아열대 채소를 기를 수 있도록 '인디언시금치' 모종 나누기와 '아열대작물 활용 레시피' 책자를 제공한다. 농촌진흥청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는 한반도의 아열대기후대를 대비해 열대·아열대 작물을 들여오고 선발을 통해 새로운 소득 작물 개발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