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경찰 공무원의 가상자산 관련 정보를 이용한 거래 등이 제한된다. 국가경찰위원회는 20일 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의 경찰청 공무원 행동강령 일부개정규칙안을 통과했다. 앞서 국민권익위원회가 중앙부처와 공공기관에 직무 관련 내부정보를 활용한 가상자산 투자를 금지하고, 직무 관련성이 있는 부서와 직위 공직자는 보유 현황을 신고하도록 기관 행동강령을 개정할 것을 통보한 데 따른 것이다. 내년부터는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이 시행돼 가상자산에도 직무관련자 거래 신고 규정이 적용될 예정이다. 경찰위는 이날 경찰공무원 징계령 세부시행규칙 일부개정규칙안도 통과했다. '모욕 등 비인격적 부당행위'에 대한 징계기준을 신설하고, 상훈을 통한 징계 감경을 제한할 수 있는 비위 유형에도 비인격적 부당행위를 추가했다. 아울러 혈중알코올농도 0.2% 이상 또는 음주 측정에 불응한 경우는 최초로 적발했을 때도 정직∼해임이 가능하게 했다. 음주운전 징계기준도 기존에 혈중알코올농도 0.08% 기준 2단계로 구분하던 것을 0.2% 이상 구간을 신설해 3단계로 세분화했다. 이는 인사혁신처의 국가공무원징계령과 지방공무원 징계규칙 일부 개정안 입법예고에 따른 것이다
안전한 차량운행을 목표로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개봉1동 주택가 지하차도(굴다리)에 '스마트 우회전 알림이'를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곳은 보행자와 통행 차량이 많지만, 시야 확보가 되지 않아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있는 곳이다. 이번에 설치한 스마트 우회전 알림이는 운전자·보행자용 알림 패널과 로고젝터 등으로 굴다리 진입 차량에는 보행자의 존재를, 보행자에게는 차량의 접근 상황을 알림으로써 주의력을 높여 교통사고를 예방한다고 구는 설명했다. 구는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나 이면도로 등 교통안전 시설물이 미흡한 지역에 스마트 알림이를 계속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SK쉴더스는 백신 앱 '모바일가드'에 가족 안전 관리 기능을 추가해 '모바일 케어 플랫폼'으로 업그레이드했다고 20일 밝혔다. 새로 추가한 가족 케어 서비스는 '탐지 알림', '활동 감지', '위치 알림' 등 3가지다. 탐지 알림은 가족 구성원의 기기에서 악성 앱, 스미싱 문자 등이 탐지되면 가족에게 푸시 알림을 보내준다. 활동 감지는 스마트폰의 움직임 여부를 감지해 안부를 확인하는 서비스로, 혼자 지내는 고령의 부모를 돌보기에 좋다고 SK쉴더스는 설명했다. 위치 알림은 보호자가 설정한 안심존을 이탈했는지 여부를 감지해 치매 노인이나 어린 자녀의 안전을 챙겨준다. 기존 모바일 백신 기능도 더욱 고도화했다. 최신 인공지능(AI) 백신 엔진으로 신·변종 악성 앱을 실시간으로 탐지할 수 있고, 간편 검사 기능도 추가됐다. SK쉴더스 박진효 대표는 "향후 암호화 폴더, 데이터 완전삭제 등 개인 사생활 보호 기능을 추가해 독보적인 모바일 케어 플랫폼으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사)필라멘트복지법인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산지사(지사장 이원복)로부터 온누리 상품권 9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코로나의 전파 증가로 더욱 더 강화된 방역조치가 발표된 2021년 연말을 맞아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산지사는 연말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기획하였고, 안산의 복지법인인 (사)필라멘트를 통해 추진하게 된 것이다. 기탁한 온누리 상품권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산지사 전 직원이 매달 급여의 일정금액을 기부하여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해 마련한 것이다. 기탁받은 온누리상품권 90만원은 케익 50개를 구입하여 독거노인분들께 노력봉사자들이 가가호호 방문 전달 추진하게 된 것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원복 지사장은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지역사회에 자그마한 공헌을 하고픈 마음을 온누리 상품권으로 표출했다고 전하면서 작은 나눔이 어려운 이웃에게는 희망이 될수 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유용선 (사)필라멘트 복지법인 대표는 연말이 되었지만 코로나로 인해 사회적 나눔과 후원이 부쩍 줄어들고 있는 현재, 직원의 뜻을 모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주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산지사에 감사를 드리고 독거어르신들의 가정에 케익과 작은 촛불로 훈훈함이 전달되어
안전생활화를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안전보건공단은 택배·대리·배달 기사 등 플랫폼 종사자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직종별 플랫폼 재해예방 시스템(Open API)'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기사들 휴대기기의 업무용 애플리케이션(앱)에 탑재돼 기사들이 업무를 시작하기 전 앱을 작동하면 약 15초 길이의 안전 관련 영상이 나오게 설계됐다. 제공되는 영상은 사고 예방, 안전 운전, 근골격계 질환 예방, 사고 사례, 날씨별 주의사항 등을 담은 300여 종이다. 기사들이 속한 플랫폼 회사가 안전보건공단 홈페이지(http://service.kosha.or.kr)를 통해 시스템을 받아 회사 앱에 적용하면 기사들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공단은 최근 주요 택배업체를 방문해 이 시스템을 설명했다. 공단 이문도 미래전문기술원장은 "많은 플랫폼 종사자가 이 시스템을 활용해 안전하게 일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에서는 2022년부터 112에 접수되는 자치단체 전담사무에 대해서는 경찰이 아닌 해당 시·군에서 1차 출동해 민원을 해결하게 된다.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전국 최초로 이같은 내용의 '시군 24시간 현장대응체계'를 2022년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유기동물 구호 등 112에 접수되는 지자체 전담사무는 경찰이 출동해도 경찰 업무가 아니어서 즉시 해결하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했으나, 이번 현장대응체계 구축으로 경찰력 낭비 등 비효율적인 부분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군 24시 현장대응체계는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으로, 2개월간 시범운영을 거친다. 시범운영을 통해 도민과 경찰, 지자체에 효과가 클 경우, 도 지방정부회의에 안건으로 상정해 전문성을 높이고 중앙정부에도 건의할 예정이다. 현장대응체계는 자치경찰제 출범 이후 지난 5월 양승조 지사와 도내 경찰서 직장협의회 회장과의 면담 과정에서 나온 첫 번째 건의 사항이다. 경찰은 그동안 112로 도로변 동물사체신고, 유기동물 구호, 내수면 불법어업신고, 각종 환경오염 및 소음 단속, 쓰레기불법투기 단속 등 지자체 전담사무 관련 신고가 들어오면 신고자 지역의 지구대나 파출소에서 출동했다.
울산시는 공공시설물 내진 성능 확보율이 92.8%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 2∼8일 건축물, 댐, 도로 등 관내 공공시설물 1천195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천109곳(92.8%)이 내진 성능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전국 평균 70.2%(지난해 말 기준) 대비 22.6%포인트를 웃도는 것으로 전국 최고 수준이라고 시는 전했다. 시는 현재까지 댐, 도로(터널), 어항(계류, 외곽)시설, 매립시설, 폐수종말처리시설은 100% 내진성능을 확보했다. 내진성능 확보 과정은 대상 시설물에 대한 내진성능평가를 우선 실시해 내진성능을 확보했는지 여부를 확인 하고 내진성능 미확보 시 내진보강을 실시해 최종적으로 내진성능을 확보하게 된다. 울산에는 건축물, 댐, 도로시설, 수도시설, 어항시설, 매립시설, 폐수종말처리시설, 하수시설, 공급시설 등 9종 공공시설물 1,195개소가 대상이다. 울산시는 현재까지 댐, 도로 어항시설, 매립시설, 폐수종말처리시설은 100% 내진성능을 확보했으며 건축물 91.1%, 도로 93.2%, 수도시설 92.3%, 하수시설 95.9%를 완료했다. 공급시설은 12월 말까지 내진성능평가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울시설공단은 가상공간에 공공자전거 따릉이 안전교육장이자 홍보관인 ‘따릉이 메타월드’를 만들었다고 20일 밝혔다. 이 가상공간은 10대가 주로 이용하는 메타버스(가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 게임 ‘로블록스’에 구현됐다. 로블록스 애플리케이션이나 웹사이트에서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으며, 로블록스 검색창에 ‘서울자전거’ 또는 ‘따릉이’를 검색해 접속하면 된다. 시는 올해 11월까지 따릉이 이용자 중 10대가 5%를 차지하는 등 10대 이용자가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고려해 이들에게 친숙한 로블록스에 자전거 안전교육 콘텐츠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따릉이 메타월드 안전교육장에는 현재 서울시에서 시행 중인 자전거 안전교육 실기시험장이 가상 체험장으로 구현돼 이용자들이 아바타로 주행하면서 횡단보도, 교차로, 직선코스, 곡선 코스를 체험할 수 있다. 홍보관에는 따릉이 변천사와 이용 방법, 환경 교육 내용 등이 망라돼 있다. 향후 이 가상공간을 소통형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조성일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시민이 더욱 안전하게 따릉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는 천만다행...실용주의 철저히 연구 하여야>> 사진(KBS 캡처) - 백악관은 아직까지 통화 내용을 발표 안해, 백악관발 외신은 단 한 줄도 보도 안함 - 새 정부가 출범하지마자 트럼프와의 전화 늦춰짐 - 미 재무부, 한국을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지정 - 러시아 푸틴, 중국 시진핑과 통화 후 3일 만에야 이뤄진 통화. 트럼프의 속내 잘 탐지해야 - 내각에 반미 성향 인물들 전면 포진은 대미외교의 큰 패착이자 한미 동맹외교의 인사 실패 - 현 내각에 단 한 명의 트럼프 연구가 안 보여 - DJ는 50년 만의 수평적 정권교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미동맹 최우선 인사포석. 대미 안정외교 중시해 초대 내각에 보수 친미파 포진. 외교부장관 박정수, 주미대사 이홍구 전 총리, 통일부장관 강인덕, 국정원장 이종찬 등 새 정권 출범 사흘 만에 마침내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가 성사됐다. 그간 한국의 새 정부가 출범하면 미국 정상과 하루, 이틀 만에 통화가 이뤄졌던 것이 관례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는 약 20분간 진행됐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시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는 75분, 다음 날 시진핑 중국 국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