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남성의 일상 육아 활동을 지원하는 ‘경기도 아빠하이!’ 참여자 1,000명을 2월 27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 아빠하이!’는 ‘아이가 아빠에게 하이(Hi), 아빠끼리 하이(Hi)’라는 뜻으로, 교육 및 소모임 활동 등을 통해 남성의 일상적 육아를 지원하는 올해 3년 차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3~7세 자녀(2016년 1월 1일부터 2020년 12월 31일생)를 둔 경기도 남성 양육자다. 2월 14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누리집 온라인 접수 페이지(https://forms.gle/z5MRCDgj6fJxgT6Y7)로 접수하면 된다. 시․군별 참여 인원은 31개 시․군 영유아 수를 고려해 배정했으며, 2020년 및 2021년 참여자도 신청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3월 8일 ‘경기도 아빠하이!’ 네이버 카페에 공지된다. 선정된 1,000명의 참여자는 3월부터 12월까지 ▲아이와 함께하는 온라인 미션 ▲지역별 동아리 소모임 활동 ▲아빠하이! 홍보단 활동 ▲자녀와 함께 하는 체험활동 ▲남성육아교육 등에 참여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및 시․군 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정옥 경기도여성가족재
환경부는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에 따라 안전 관리가 되는 제품에 화학물질관리법(화관법)에 따른 행정 처분을 내리는 것을 14일부터 유예한다고 13일 밝혔다. 그동안에는 생활화학제품 등의 주성분이 유독물질로 지정되면 해당 제품의 제조 사업장뿐만 아니라 보관·판매하는 대형매장(마트), 약국, 택배업체 등도 화관법 관리 대상이 돼 취급기준, 표시기준을 준수하는 등 규제를 적용받았다. 하지만 고체형 벌레퇴치제와 같이 국민이 일상에서 널리 사용하고 소포장 완제품 형태로 유통되거나 판매되는 생활화학제품 등은 취급 과정에서 사고 발생 우려가 높지 않고, 화학제품안전법에 따라 안전관리를 이미 받고 있기 때문에 중복 규제라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따라 국회에서는 화학제품안전법에 따라 관리되는 생활화학제품이 화관법 적용에서 제외될 수 있도록 현재 법을 개정하고 있다. 환경부는 법 개정에 앞서 적극 행정 조치의 일환으로 화관법 개정 전까지 행정처분을 유예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중복규제 해소 등을 위해 화관법 및 하위법령 개정을 추진해왔고, 취급시설기준 및 개인보호장구 착용 등의 의무는 면제했으나 유해화학물질 취급표시 의무가 남아있다. 이번 조치를 통해
강원도경찰청은 어린이 안전 확보와 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14일부터 3월 31일까지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점검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경찰은 지자체, 교육청, 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합동점검반을 편성했다. 점검반은 통학버스 신고 및 종합보험 가입 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보호자 안전 교육 이수 여부, 운행기록일지 작성 여부, 자동차 안전 기준 적합 여부 등을 살핀다. 더불어 일반 운전자의 통학버스 특별 보호 위반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도 펼친다. 도로교통법 제51조는 어린이 통학버스가 정차한 차로와 바로 옆 차로로 통행하는 운전자는 우선 일시 정지해 안전을 확인 후 서행하도록 하고 있다. 또 모든 차의 운전자는 어린이 보호 표시를 한 상태로 도로를 통행하는 어린이 통학버스 앞지르기 금지 등의 특별 보호 의무를 규정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제주시 통학버스 어린이 사망사고'와 관련해 동승 보호자 탑승 등의 실태를 면밀히 살펴 경각심을 높이고 촘촘한 어린이 안전망이 구축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발맞춰 시민과 근로자의 안전 확보와 생명 보호를 위한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안전보건 경영방침에는 안전 보건 관리체계 구축,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관계 법령 준수, 유해·위험요인 선제적 통제를 위한 정기 점검 등이 담겼다. 중대재해 제로화를 위한 도급·용역·위탁자와의 상생협력 체계 강화와 안전보건에 대한 근로자와 고객 의견 청취 등도 포함됐다. 시는 조만간 폭넓은 시민 의견 수렴을 거쳐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최종적으로 확정한 뒤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대비해 지난달 27일 시청 시민안전실에 중대재해대응전담 태스크포스를 설치한 데 이어 전문성 강화 차원에서 안전보건 관리자 2명과 산업보건의 1명을 위촉했다. 시청 내 근로자에 대한 중대산업재해 조치 매뉴얼을 만들고, 위험성 평가 등 위해 요인 사전통제를 위한 안전보건 관리체계도 구축할 방침이다. 이춘희 시장은 "시민과 사업장 종사자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지키는 것은 행정의 최우선 과제"라며 "모두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행복도시 세종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방청이 드론이나 로봇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소방 장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초고령·다문화 사회에 대응한 맞춤형 안전교육을 개발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소방발전 4.0시대 핵심 추진과제'를 10일 발표했다. 소방행정의 기초를 잡은 1.0시대(1948~1970년), 지금의 소방 행정 체제를 구축한 2.0시대(1971~1991년), 광역소방행정체제가 완성된 3.0시대(1992~2016년)에 이어 소방청이 설립되고 소방공무원이 국가직으로 일원화된 2017년 이후를 '소방발전 4.0 시대'로 보고 4.0시대에 역량을 집중할 4가지 핵심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소방청은 우선 소방행정시스템과 화재 안전도를 세계 최고 그룹에 진입시키겠다는 비전을 내놨다. 한국의 화재안전도지수(인구 10만명당 연간 화재 사망자수)는 2019년 기준 0.6으로 1.0이 넘는 일본과 미국보다 2배가량 우수하지만 0.4~0.5 수준인 독일, 프랑스, 스페인 등 서유럽 선진국들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소방청은 화재 예방과 대응 시스템을 강화해 향후 3년 이내에 화재안전도지수를 서유럽 수준으로 높일 계획이다. 초고령화·다문화 등 인구사회학적 다양성 사회에 부합한 서비스 창출에도 힘을 쏟는다. 개발도상
작년 6월 경기 이천 쿠팡 덕평물류센터 화재 당시 방재실 직원들은 화재 경보를 오작동으로 판단해 10여분 동안 스프링클러가 가동되지 못했고 이는 초기 진화 실패의 원인이 됐다. 이처럼 화재가 발생한 건물의 자체 소방설비가 작동하지 않아 화재가 확산되는 사례가 이어지자 소방청이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소방청은 10일 소방관들이 화재 현장의 소방시설을 적절히 활용하도록 관련 훈련을 강화하고 화재 진압 전술을 보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중앙소방학교가 화재 현장의 소방설비가 작동하지 않을 경우 대처 방법 등을 동영상 등 교육 자료로 만들어 일선 소방관서에 배포한다. 또 소방시설 관련 자격자나 업무 경력자 중 소방시설 활용 전문 교관을 양성할 계획이다. 일선 소방관서에서는 이런 교육 내용을 반영해 소방시설을 활용한 진압 전술 훈련을 강화한다. 아울러 소방관들이 화재 현장에 도착할 때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를 적극적으로 확인하도록 하고 이런 내용을 '재난현장 표준작전 절차(SOP)'에 반영한다. 소방청은 "대형 건물일수록 자체 소방시설의 정상작동과 활용이 화재 확산 방지와 진압 활동에 중요하다"며 "소방시설이 유사시 100% 작동해 활용될 수 있도록 대책을
(사진설명: 안산도시공사는 10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ESG경영 선언식을 개최했다.) 안산도시공사(사장 서영삼)는 10일 노사공동으로 ESG경영을 제시하고 신(新)경영체제 도입을 선포했다. 최근 경제구조, 환경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기업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대안이 필요한 상황에서 경영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제시된 ESG경영이 기업들의 핵심 가치로 떠오르고 있다. ESG경영이란 ‘친환경 경영 (Environment), 사회적 책임 경영(Social), 투명경영(Governance)’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경영활동이다. 10일 공사는 본사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ESG 경영 선언식’을 개최했으며 서영삼 사장, 본부장, 노조위원장, 노사협의회 위원 등 10명이 참석했다. 이날 선언식은 YouTube(유튜브)를 통해 공사 직원과 시민에게 생중계 됐다. 선언문의 주요내용은 ▲2050 탄소중립(NET-Zero) 전략 달성 ▲이해관계자와 협업을 통해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과 지역상생 기여 ▲투명하고 공정한 지배구조 확립으로 투명경영 및 준법경영 조성 등이며 노사가 공동으로 선언문을 낭독하며 ES
안산교육지원청(교육장 홍정표)은 2월 10일(목)에 안산청소년꿈키움센터(센터장 신원식)와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는 안산 관내 학교폭력 및 비행 청소년 예방과 선도를 위한 양 기관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두 기관의 기관장 및 담당자 등이 배석한 가운데 한 시간 가량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는 학교폭력 가해학생 및 비행 청소년 선도프로그램 등 그동안 진행해 왔던 기관 간 협력 프로그램에 대해 논의하고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축소되었던 청소년 법 교육 및 각종 폭력예방교육 프로그램, 교사 연수프로그램 등을 활성화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학교폭력 및 청소년 비행 사건, 약물 오남용 사안 등에 대해서도 상호 협력을 통해 공동으로 대처해 나가기로 하였다.
경기도가 도내 50‧60대의 안정적 노후 준비를 위해 생활기술교육을 지원하는 ‘경기도생활기술학교’ 2022년 상반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경기대, 중부대, 성결대 등 17개 교육기관에서 운영하는 생활기술학교는 치매예방지도사, 생활가죽공예, 복합건물관리사 등 37개의 생활기술 교육과정과 인생 재설계를 위한 소양교육, 현장실습 등을 제공한다. 상반기 총 860명의 교육생을 모집하며, 주민등록상 경기도에 거주하는 50~69세(1954~1973년생) 신중년 세대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일정은 교육기관 및 과정별로 달라 경기도 평생교육포털 지식(www.gseek.kr)에서 관련 내용을 확인하고 해당 교육기관으로 문의해야 한다. 신청 접수는 교육기관 방문, 전자우편, 우편 등으로 하면 된다. 교육은 3월부터 8월까지 각각 진행되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소양교육 등 온라인 강의가 가능한 교육은 온라인으로 병행한다. 대면 교육에는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경기도생활기술학교는 2017년 최초 운영 이후 그동안 56개 기관, 5,449명 교육생이 참여했다. 이 중 3,368명이 자격증을 취득하고 933명이 취·창업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가 드론, 굴뚝 자동측정기기(TMS. Tele-Monitering System) 등을 활용한 ‘대기오염물질 배출행위 즉각 대응팀’을 연중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응팀 운영은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단속 사각지대와 휴일·심야시간 등에 대한 감시체계 강화에 목적이 있다. 우선 드론 항공 촬영을 통해 미세먼지 발생 대형사업장 내 무허가 오염물질 배출시설 운영과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사업장 상부 오염물질 배출 방지시설 훼손 등을 확인하고 필요시 해당 사업장을 방문해 집중 점검에 들어간다. 굴뚝 자동측정기기는 대기오염물질이 연간 10톤 이상 발생하는 대형사업장과 그로 인한 민원 발생(우려 포함) 사업장, 중점 관리 사업장에 설치돼 오염물질 배출 상황을 24시간 감시한다. 사업소는 이러한 방식 외에도 대기오염 입자·가스상 시료 채취기와 가스분석기 등 첨단장비를 더해 대기오염물질을 포집한 후 현장에서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등 미세먼지 원인물질에 대한 배출 허용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한다. 그 외 오염물질은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시료 분석을 의뢰한다.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 법규에 따라 시설 개선 명령, 과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는 천만다행...실용주의 철저히 연구 하여야>> 사진 kbs 켓처 .- - 백악관은 아직까지 통화 내용을 발표 안해, 백악관발 외신은 단 한 줄도 보도 안함 - 새 정부가 출범하지마자 트럼프와의 전화 늦춰짐 - 미 재무부, 한국을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지정 - 러시아 푸틴, 중국 시진핑과 통화 후 3일 만에야 이뤄진 통화. 트럼프의 속내 잘 탐지해야 - 내각에 반미 성향 인물들 전면 포진은 대미외교의 큰 패착이자 한미 동맹외교의 인사 실패 - 현 내각에 단 한 명의 트럼프 연구가 안 보여 - DJ는 50년 만의 수평적 정권교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미동맹 최우선 인사포석. 대미 안정외교 중시해 초대 내각에 보수 친미파 포진. 외교부장관 박정수, 주미대사 이홍구 전 총리, 통일부장관 강인덕, 국정원장 이종찬 등 새 정권 출범 사흘 만에 마침내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가 성사됐다. 그간 한국의 새 정부가 출범하면 미국 정상과 하루, 이틀 만에 통화가 이뤄졌던 것이 관례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는 약 20분간 진행됐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시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는 75분, 다음 날 시진핑 중국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