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반침하 사고 예방을 위한 ‘2022년 경기도 지하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경기도를 비롯한 도내 31개 시군의 체계적인 지하안전관리 확립에 앞장선다고 29일 밝혔다. 지하안전관리계획은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반침하 사고 예방을 위해 매년 수립하고 있으며, 경기도는 작년 3월 최초 관리계획 수립 후, 자료 현행화와 신규 추진과제 등의 내용을 담아 ‘2022년 경기도 지하안전관리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지하안전관리계획은 지하안전 전문가의 자문과 경기도 지하안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하안전관리제도 정착, ▲실태점검 강화, ▲관계기관 상호 협조체계 구축의 3개 추진전략을 기본방향으로 11개 세부과제를 추진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먼저 ‘지하안전관리 제도 정착’을 위해 지역 실정에 맞는 시군 지하안전관리계획 수립을 정착하고, 지하안전 인력보강 및 교육 강화는 물론, 지하안전평가 전문기관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실태점검 강화’를 위해 도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경기지하안전지킴이를 활용해 지하시설물 및 지하개발사업장 전문가 현장점검 지원을 활성화한다. 또한 매립지 등 연약지반 내 굴착 수반 건축공사에 대한 건축제도 개선의 일환으로
김부겸 국무총리가 29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국무조정실) 오는 5월 2일부터 실외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다. 다만 밀집도와 함성 등 이용 행태에 따른 감염위험을 고려해 50인 이상이 참석하는 집회, 공연, 스포츠 경기 관람시에는 현재와 같은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29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일부에서 우려가 있었지만 혼자만의 산책이나 가족 나들이에서조차도 마스크를 벗을 수 없는 국민들의 답답함과 불편함을 계속 외면할 수는 없다고 판단했다”며 이 같은 내용의 마스크 착용 지침을 발표했다. 김 총리는 “우리의 방역과 의료상황은 확실히 안정세를 찾고 있다”며 “오미크론 정점 기간과 비교했을 때 확진자 수는 20% 이하, 위중증 발생은 절반 이하로 줄었고 특히 중증병상 가동률도 10주만에 20%대로 내려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프랑스, 뉴질랜드, 싱가포르 등은 오미크론 정점 직후 또는 1개월 전후해 마스크 착용의무를 해제했지만 특별한 문제없이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번 실외마스크 착용
경기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장애인의 학습과 일상생활을 도와줄 정보통신보조기기 121종 750대를 보급하기로 하고 다음 달 2일부터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정보통신보조기기란 화면낭독 소프트웨어(S/W), 터치모니터, 점자정보단말기 등 장애인의 일상생활을 돕는 보조기구 가운데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한 장비를 말한다. 총 121종으로 시각장애인용 67종, 지체·뇌병변장애인용 21종, 청각·언어장애인용 33종 등 장애유형별로 구성돼 있다. 대상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장애인복지법’에 의해 등록한 장애인 또는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해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로 제품가격의 80%를, 이 중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인은 9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5월 2일부터 6월 17일까지 신청서와 장애인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거주지 관할 시·군에 우편 또는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으로는 정보통신보조기기 홈페이지(www.at4u.or.kr)에서 신청 가능하다. 도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평가, 심층상담, 전문가심사를 거쳐 최종 보급대상자를 선정하고, 7월 15일 경기도 홈페이지(gg.go.kr)에
경기도가 ‘산업관광’ 활성화를 위해 산업관광지 연계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산업관광 상품 홍보물을 제작하는 여행사에 최대 400만 원을 지원한다. 산업관광은 문화 또는 사회적 가치가 있는 산업 자원·현장, 생산품 등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관광모델이다. 예를 들어 제품의 생산 공정 현장을 견학하거나 제품 제조 과정에 참여해 제품을 직접 만드는 체험 등이 있다. 이번 도의 지원사업 대상은 관광진흥법 시행령 제2조 제1항 제1호 여행업에 해당하는 국내여행사(종합여행업, 국내외여행업, 국내여행업 중 1개 이상 보유)로, 2021년 경기도가 발굴한 산업관광지인 광명동굴 등 42개소 가운데 1개 이상, 도내 관광지 1개 이상을 모두 포함한 코스에 최소 투어 인원(국내 10명 이상, 해외 4명 이상)을 구성해 신청하면 된다. 여행사에 상품운영비(차량비 등) 투어 1회당 최대 50만 원까지(여행사당 최대 6회 300만 원) 지급하고, 여행사가 산업관광 여행상품 홍보물(홍보영상․책자 등) 제작도 희망하는 경우 최대 100만 원까지 추가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여행사는 4월 29일부터 5월 20일까지 경기도 또는 경기관광공사(https://ggtour.or.kr) 누리집 내
경기도가 일반 도민, 업계 관계자들이 대기업의 첨단 환경기술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2022 첨단환경 운영기술 체험전’을 5월부터 10월까지 SK하이닉스㈜ 등 3개 사업장에서 총 6회 연다. 이번 체험전은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체계적인 오염물질 관리 운영 비법과 정보, 기술을 공유하는 행사로 Sk하이닉스㈜, 삼성전자㈜, 기아㈜와 협력해 진행한다. 체험전은 크게 ‘대기오염 분야’, ‘수질오염 분야’, ‘측정기기 분야’로 구성했으며, 사업장 안전관리와 보안 등의 문제로 첨단환경 기술을 체험하기 어려운 사람들이나, 영세사업장 환경 관리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체험전 일정은 ▲이천 SK하이닉스㈜ 5월 26일(8월 추가 예정) ▲화성 삼성전자㈜ 6월 21일(9월 추가 예정) ▲화성 기아㈜ 7월 19일(10월 추가 예정) 등 총 6회다. 모든 체험전 참여 인원은 코로나19 및 안전을 고려해 20여 명으로 제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5월 16일까지 담당자 전자우편(kcj2957@gg.go.kr)으로 신청 가능하며, 문의 사항은 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031-8008-8235)로 연락하면 된다. 임양선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장
경기도가 대학생들의 지역사회 공익활동을 지원하는 ‘2022년 대학생 공익활동 활성화 사업’에 참여할 대학교, 대학생 동아리를 5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사업 신청 대상은 복지, 교육, 환경, 건강, 예술 등 5대 핵심 가치 공익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도내 대학교 또는 5인 이상의 대학생 동아리다. 공모에 응해 공익활동 프로그램을 수행하는 단체에는 심사 결과에 따라 사업비가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신청 기간은 5월 31일 오후 6시까지이며, 사업설명서 등 관련 서류를 도 교육협력과 대학생지원팀에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누리집(https://www.gg.go.kr)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도 교육협력과(031-8008-4639)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19년부터 진행한 대학생 공익활동 활성화 사업은 2021년 서울예술대학교 동아리 퐁당 등 12개 대학생 동아리가 참여해 ‘문화예술멘토링 운영’, ‘온라인 바자회를 통한 학교 공동체 재생 및 기부 활동’ 등의 공익활동을 수행한 바 있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세운4구역 건축물 해체공사에 'SH형 안전관리 특화방안'을 적용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적용되는 특화 방안은 ▲ 상주 감리 2인 배치 ▲ 모바일 앱을 통한 현장 관리 ▲ 가설강재(EGI)펜스 및 보행자 안전통로 설치 ▲ 비산먼지 관리 강화를 위한 광대역 쿨링포그 살수기 사용 등이다. 세운4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은 종로구 예지동 85번지 일대에 오피스, 오피스텔, 판매시설 등 복합상업건축물을 지하 6층∼지상 20층 규모로 건축하는 사업이다. SH공사는 내년 3월 착공을 목표로 해당 구역의 보상을 마무리하고, 기존 건축물 183동을 오는 8월까지 철거할 예정이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이날 현장을 찾아 안전관리 특화방안을 점검하고, 현장 근로자에게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으로 당부했다. 김 사장은 "건설 현장에서는 사소하다고 생각하는 부패행위나 부주의가 큰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청렴하고 안전한 건설 현장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도시공사(사장 서영삼)가 실감형 VR(가상현실)기술을 적용한 안전교육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공사는 27일 올림픽기념관 공연장에서 환경미화 근로자 74명 대상 VR 콘텐츠를 활용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산업안전보건공단이 지원하는 VR 안전교육은 일선에서 근무하는 환경미화원들이 외부 작업으로 인해 발생 가능한 질병과 부상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됐다. 교육내용은 ▲시설물 청소 시 안전 위험요인 및 예방 대책 ▲높은 곳 청소와 화학물질 사용 시 위험요인 및 예방대책 ▲근골격계 질환 발생 예방대책 등 위험상황을 가상으로 체험하고 대응체계 교육을 통해 근로자들이 산업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VR 안전교육을 통해 공사는 근로자의 안전교육 몰입도를 높이고 체험을 통해 안전에 대한 이해도와 사고예방 의식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산도시공사 서영삼 사장은“이번 가상현실 교육뿐만 아니라 더욱 다양한 교육방식을 도입 해 직원들에게 안전에 대한 인식이 깊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더불어“직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이 조성되야 시민에게 더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부산항만공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맞춰 여객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과 건설현장 등에 대한 안전감찰을 벌인다고 27일 밝혔다. 항만공사는 재난안전담당자, 청렴시민감사관, 안전 관련 전문가 등으로 감찰반을 구성해 부산항 건설현장과 북항재개발사업현장, 국제여객터미널, 감만시민부두 등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있는 곳을 대상으로 감찰활동을 한다. 부산항 건설현장에 대해서는 안전 부패 행위와 안전 무시 관행, 부실시공 등을 근절하기 위한 불시 점검도 벌일 방침이다. 태풍이나 폭염 등 풍수해와 동절기 재난 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취약 분야 안전감찰도 병행하기로 했다.
경기도가 공공마이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행정서비스인 ‘경기똑D’를 27일 정식 개시한다. 개인맞춤형 정보 알림에 도민카드와 전자지갑 서비스를 제공해 행정서비스 혁신을 시도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똑D’는 도민 참여 공모를 기반으로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한 이름으로, 도민이 원하는 맞춤형 정보를 스마트하게 제공하는 ‘똑똑한 데이터 서비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경기똑D에서는 ▲도민을 위한 복지정보와 공개채용정보 등 ‘맞춤수혜정보 서비스’ ▲공공마이데이터 기반의 본인 확인서비스인 ‘도민카드’ ▲다양한 전자증명서를 휴대폰에서 보관하고 활용할 수 있는 ‘전자지갑’ 서비스를 제공한다. 개인에게 꼭 맞는 혜택정보만을 제공하는 맞춤정보 서비스는 정부와 도, 시군, 공공기관에서 제공하는 1,300여 개의 혜택정보를 개개인의 조건에 맞게 선별해 신청 시기가 되면 알림을 제공해준다. 예를 들어 만 24세가 되면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신청정보를 알려주고, 시군을 옮겨 이사하면 해당 시군에서 받을 수 있는 복지정보를 안내한다. 알림 서비스에서는 단순 알림뿐 아니라 신청 방법과 필요서류, 신청할 수 있는 사이트 등을 상세하게 제공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도와준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는 천만다행...실용주의 철저히 연구 하여야>> 사진 kbs 켓처 .- - 백악관은 아직까지 통화 내용을 발표 안해, 백악관발 외신은 단 한 줄도 보도 안함 - 새 정부가 출범하지마자 트럼프와의 전화 늦춰짐 - 미 재무부, 한국을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지정 - 러시아 푸틴, 중국 시진핑과 통화 후 3일 만에야 이뤄진 통화. 트럼프의 속내 잘 탐지해야 - 내각에 반미 성향 인물들 전면 포진은 대미외교의 큰 패착이자 한미 동맹외교의 인사 실패 - 현 내각에 단 한 명의 트럼프 연구가 안 보여 - DJ는 50년 만의 수평적 정권교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미동맹 최우선 인사포석. 대미 안정외교 중시해 초대 내각에 보수 친미파 포진. 외교부장관 박정수, 주미대사 이홍구 전 총리, 통일부장관 강인덕, 국정원장 이종찬 등 새 정권 출범 사흘 만에 마침내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가 성사됐다. 그간 한국의 새 정부가 출범하면 미국 정상과 하루, 이틀 만에 통화가 이뤄졌던 것이 관례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는 약 20분간 진행됐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시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는 75분, 다음 날 시진핑 중국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