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재벌기업 산하 대학병원의 불법 행위와 이를 은폐할 의도가 보이는 현직 검사의 무소불위 권력 남용을 제보합니다. 재벌기업 산하 대학병원(이하, 대학병원)은 허위 과장 광고와 4번의 의료사고, 부당 진료비를 수령 등 불법 행위를 저질렀습니다. 제 어머니는 폐조직 검사를 위해 대학병원에 입원한 뒤, 한 달도 안되는 기간동안 4번의 의료사고를 당해 혼수상태가 되셨습니다. <어머니가 마지막까지 신으시던 양말> 사고 유발 전공의, 동료, 선후배 의사들 9명이 사고 날짜를 바꾸고 한 전공의는 '보호자가 심정지가 올 때 심폐소생과 주사 투입을 거부했다'는 허위 사실을 적어 두는 등 진료 기록을 조작했고 심지어 생명을 걸고 서명하는 시술 동의서 마저 위조하고, 병원은 진료기록 사본 발급 거절을 하고 세 차례 사본 발급 때 마다 그 내용을 바꾸는 등 행위를 하면서 의료사고로 혼수가 된 환자에게 진료비까지 과다 수령 하는 등 여러 불법 행위를 저질렀습니다. 이후 병원은 장기 입원에 따른 공단 진료비 삭감을 명분으로 반강제 전원시키고, 약 4개월 후 저희 어머님은 세상을 떠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는 “일제시대에 태어나 공산 치하에 살아보고 군사독재도 겪어본 사람으로서 지금 한국을 보면 전쟁의 폐허에서 60~70년 쌓아 올린 나라가 무너지는 기분”이라며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약속한 나라와는 완전히 반대되는 방향으로 나라를 이끌고 있다”고 비판했다. 지난 11일 인천 집필실에서 만나“나라 없이 산 우리 세대는 태어날 때부터 나라가 있던 사람들과는 다른 애국심이 있다”며 “그 마음을 버릴 수 없어 이렇게 고언(苦言)을 한다”고 말했다. 이날 인터뷰는 박원순 전 서울시장 유족 측 법률대리인인 정철승 변호사가 문재인 정부를 비판한 김형석 교수를 향해 “이래서 오래 사는 게 위험하다”는 등 막말을 한 게 계기였다. 하지만 김 교수는 “그것은 개인적인 일이고 문제 삼고 싶지 않다”며 이달 말 국회 통과가 예고된 언론중재법과 퇴장을 6개월 남긴 문재인 정부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법치국가를 어렵게 만들어 놓았는데 문재인정부가언론중재법, 주택임대차보호법 등 불필요한 법을 급조해 국민을 더 불행 하게 한다고 그는 진단했다. 김형석 교수는 “국가가 언론과 시장의 자율성을 통제하는 방향, 즉 과거로 퇴행하고 있다”며 “정부 통제가 점점 심해지
안산도시공사(사장 서영삼)는 시민의 의견을 경영에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생도시 안산을 구현하고자 13일부터 10월 22일까지 ‘시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제안서를 접수받는다. 시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은 안산시민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 중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업무에 반영해 공사 경영에 대해 시민들의 관심을 고취시키고 만족도를 높이고자 개최되었다. 이번 공모주제는 안산도시공사 신(新)경영방침을 따라 ▲투명하고 공정한 청렴경영 ▲무한책임 안전경영 ▲진심으로 다가가는 감동경영 ▲신성장 선도 혁신경영 ▲공익과 수익의 균형경영 총 5개 분야로 구분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지속성, 사회기여도, 창의성, 실현가능성, 효과성 등을 심사해 우수 아이디어를 제출한 6명을 선정하고 대상 수상자에게는 최대 6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안산시민이면 누구나 1인당 1건까지 제안할 수 있으며 안산도시공사 홈페이지 또는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서영삼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시민의견은 실효성 있는 행정으로 연결시켜 시민이 체감 가능한 행정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라며 “올해 참신하고 다양한 제안이 나올 수 있도록 시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충청남도(도지사 양승조)와 함께 9월 14일(화) 14시 충청남도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충남 해양공간관리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하여 충남의 바다를 어떻게 이용하고 개발할 지에 대해 주민의 의견을 듣는다. 해양공간관리계획이란 우리 바다의 이용·개발 등 현황과 가치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회적 갈등과 비용이 최소화되는 적합한 입지에서 이용·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바다의 쓰임새(해양용도구역*)를 정하여 관리하는 법정계획이다. * (해양공간계획법 제12조) 어업활동보호구역, 골재·광물자원개발구역, 에너지개발구역, 해양관광구역, 환경·생태계관리구역, 연구·교육보전구역, 항만·항행구역, 군사활동구역, 안전관리구역으로 구성 이번 충남 해양공간관리계획(안)에 따르면, 9개 해양용도구역 중 어업활동보호구역(45.2%)이 가장 넓다. 충남은 멸치(29,150톤), 까나리(10,502톤), 키조개(6,061톤), 바지락(5,959톤) 등이 많이 생산되고, 특히 키조개는 전국 어획량의 83%를 차지하고 있어 서천갯벌 등 천혜의 해양생태자원의 보전과 함께 안정적인 수산물 생산기반 조성이 필요하다는 지역의 의견이 반영되었다. 해
행정안전부는 어린이보호구역에서의 교통사고로 인한 어린이의 안타까운 희생이 최소화 되도록 하기 위해 교통사고가 잦은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사고원인 분석 및 교통안전시설 개선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교통사고가 2건 이상 발생하였거나 사망사고가 발생한 교통사고 다발지역이 대상이며, 9월 13일부터 16일까지 이에 해당하는 전국 36개의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로교통공단의 교통사고 분석결과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어린이 교통사고 사상자는 141,552명으로, 그 중 보행 중 어린이 교통사고는 50,862명(전체의 35.9%), 지난해는 총 77명 중 76명(98.7%)의 사고가 발생하였다. 특히 최근 10년간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 사고건수는 113,536건으로, 방과 후 집으로 귀가하거나 학원으로 이동하는 시간대인 오후 2시에서 6시 사이에 전체의 40.4%(45,812건)을 차지하였고, 지난해에는 총 72건 중 34건(47.2%)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을 통해 교통사고 위험도가 높은 어린이보호구역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연내 시설개선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는 미래 수출 가능성이 높은 유망 소상공인을 육성하기 위한 ‘수출 두드림(Do-Dream)기업’을 9월 13일(월)부터 10월 1일(금)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 수출두드림 기업은 ①수출을 ‘시작 또는 추진’한다는 의미와, ②수출을 통해 ‘꿈을 이룬다’는 의미로 수출규모는 작지만 향후 성장가능성이 높은 소상공인의 해외진출을 지원한다는 취지 ‘20년 소상공인의 수출액이 93억 달러로 중소기업 수출액 1,008억 달러의 9.2%로 나타나, 수출유망중소기업·글로벌강소기업* 등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지원제도와 같이 소상공인에게 특화된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 (수출유망중소기업) 수출실적 500만달러 이하 기업 중 수출신장유망성, 수출활동수행능력, 기술성 등을 평가하여 20개 수출지원기관 사업에 우대 (글로벌강소기업) 수출실적 500만달러 이상 기업 및 매출액 100~1,000억원 기업 중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수출중소기업을 선발하여 중기부, 지자체 수출사업에 우대 ‘수출두드림 기업’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수출 기반(제품 차별성 등), 수출 가능성(마케팅 역량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낚시 등 해양여가(레저) 활동으로 훼손되거나 오염된 갯바위를 보전하기 위해 9월 13일*부터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위치한 거문도(서도) 지역에 '갯바위 생태휴식제'를 시범 도입한다. * 계도기간: '21.9.13∼10.12, 단속기간 : '21.10.13∼'22.10.12 '갯바위 생태휴식제'란 해양여가 활동으로 오염되거나 훼손이 심각한 갯바위에 대해 일정 기간 출입을 통제한 후 복원·정화 활동을 추진하고 자연 회복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해상·해안국립공원 내에서 해양여가 활동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해양여가 활동의 대표적인 낚시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시범 대상 지역인 다도해해상국립공원 거문도 지역은 낚시인이 즐겨 찾는 곳으로 오물·쓰레기 투기, 낚싯대 고정용 갯바위 천공 및 납 설치 등 생태·경관이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 올해 2월 국립공원공단에서 거문도 및 백도 일대의 갯바위 오염실태를 조사한 결과, 총 25개 조사지점 중 오염 및 훼손이 심각한 지역은 9개 지점으로 나타났다. 특히 9개 지점은 갯바위 낚싯대 고정용으로 사용된 폐납의 밀도가 다른 지역에 비해 약 2.6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생명보험재단이 세계 자살예방의 날에 발맞춰 코로나19 상황 속 선제적인 자살 예방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종서, 이하 생명보험재단)은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우울감이 만연한 사회에 생명존중문화 확산 및 선제적인 자살 예방을 위한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년 9월 10일은 세계 자살예방의 날로, 국가적·사회적으로 대두하는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여러 나라와 함께 자살 예방 대책을 마련하고자 세계보건기구와 국제자살협회가 제정했다.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코로나 블루(우울증)’의 영향으로 자해 및 우울증 관련 진료 건수가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고의적 자해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상반기 자해 진료 수는 1076건으로 2019년 상반기(792건) 대비 35.9% 증가했다. 같은 기간 우울증 진료자는 59만5724명으로 집계돼 2019년 상반기(56만3239명) 대비 5.8% 높았다. 생명보험재단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우울감, 자살 및 자해 등의 사회적 이슈를 심각하게 인지하고 팬데믹 이후부터 △자살시도자 응급의료비 지원사업의 예산을 긴급 증액해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는 천만다행...실용주의 철저히 연구 하여야>> 사진(KBS 캡처) - 백악관은 아직까지 통화 내용을 발표 안해, 백악관발 외신은 단 한 줄도 보도 안함 - 새 정부가 출범하지마자 트럼프와의 전화 늦춰짐 - 미 재무부, 한국을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지정 - 러시아 푸틴, 중국 시진핑과 통화 후 3일 만에야 이뤄진 통화. 트럼프의 속내 잘 탐지해야 - 내각에 반미 성향 인물들 전면 포진은 대미외교의 큰 패착이자 한미 동맹외교의 인사 실패 - 현 내각에 단 한 명의 트럼프 연구가 안 보여 - DJ는 50년 만의 수평적 정권교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미동맹 최우선 인사포석. 대미 안정외교 중시해 초대 내각에 보수 친미파 포진. 외교부장관 박정수, 주미대사 이홍구 전 총리, 통일부장관 강인덕, 국정원장 이종찬 등 새 정권 출범 사흘 만에 마침내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가 성사됐다. 그간 한국의 새 정부가 출범하면 미국 정상과 하루, 이틀 만에 통화가 이뤄졌던 것이 관례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는 약 20분간 진행됐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시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는 75분, 다음 날 시진핑 중국 국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