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경보 수신기가 고장나거나 방화문이 훼손된 요양병원과 장애인거주시설 등 경기지역 피난약자 이용시설이 소방 당국에 줄줄이 적발됐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달 9일에서 30일까지 경기지역 요양병원과 장애인거주시설 등 피난약자 이용시설 202곳을 대상으로 소방시설 불량 집중단속을 실시해 불량한 57곳(불량률 28.2%)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A요양병원은 화재경보시설인 수신기가 고장난 채 방치돼 있어 화재 발생 시 경보설비 동작이 불가능했고, B요양원은 비상시 자동으로 문을 잠그는 기능인 도어클로저를 방화문에 설치하지 않아 적발됐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이들 시설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유도등 점등이 불량한 요양병원과 소방시설 예비전원이 불량한 장애인거주시설이 적발돼 조치명령 처분을 받았다. 아울러 발코니 일부를 사무실로 무단 용도변경해 사용하거나 옥상층을 무단으로 용도 변경해 관리실로 사용한 요양병원에 대해서는 관계기관에 이를 통보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적발된 기관에 과태료 8건, 조치명령 47건, 기관통보 5건 등 총 60건을 조치했다. 이번 집중단속은 지난 8월 이천 화재로 혈액투석 의원에서 다수 사망자가 발생한 데 따른
경기도는 13일 오후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2022년 경기도 한우·젖소 경진대회’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지난 7월 개최된 ‘한우・젖소 경진대회’에 입상한 수상자에게 상장을 전달하고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김영수 경기도 축산산림국장과 입상축 출품 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기도 한우·젖소 경진대회’는 지난 1966년부터 시작해 반세기가 넘는 기간 동안 경기도 가축개량을 이끌어온 전통 있는 행사로, 올해는 작년에 이어 2년째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됐다. 올해 대회에는 한우 55개 농가 74두, 젖소 47개 농가 92두 총 102개 농가 166두가 출품됐다. 이후 종축 외모 심사 기준에 따른 부문별 심사를 진행해 도내 최고의 소 41두를 선정했다. 먼저 ‘한우’ 분야 대상은 번식 3부의 평택시 양재선 농가가 영예를 안았다. 한우 분야 최우수상은 암송아지 부문 이천시 박영주 농가, 미경산우 부문 평택시 이구영 농가, 번식 1부 포천시 임남욱 농가, 번식 2부 안성시 주창배 농가가 받았다. ‘젖소’ 분야에서는 경산 4세의 연천군 박윤재 농가가 대상 격인 그랜드 챔피언을 수상했다. 준그랜드 챔피언은 양평군 김재혁 농가, 주
최근 충남 천안 지역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된 가운데, 경기도가 도내 전 가금 농가를 대상으로 방사 사육 금지 명령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 10일 충남 천안 봉강천 인근에서 포획된 야생조류에서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 지난 12일부로 위기 단계가 ‘주의’에서 ‘심각’으로 격상한 데 따른 조치다. 특히 올해는 예년에 비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2주나 빠르게 검출된 만큼, 바이러스의 농가 유입 차단을 위한 철저한 방역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금지 명령 시행 기간은 올해 10월 13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다. 단,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상황에 따라 기간이 조정될 수 있다. 적용 대상은 도내 모든 가금농장으로, 해당 기간 내 닭·오리 등 가금을 마당이나 논·밭 등에서 풀어놓고 사육하는 행위를 하지 말아야 한다. 이번 금지 명령을 위반할 시에는 「가축전염병예방법」 제57조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김종훈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최근 철새로 인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농가 유입 위험이 커진 만큼, 더욱 철저한 차단 방역이 필요한 시점”
경기도가 국내 유망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13일 안산시에 위치한 경기테크노파크에서 경기도 기업과 해외 혁신기술 기업 간 기술협력을 위한 온라인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에는 로봇, 인공지능(AI), 바이오, 정보기술(IT), 자동차부품 분야 등에서 첨단기술을 보유한 해외 혁신기술 기업 18개 사와 도내 기업 17개 사가 참여했다. 경기도는 국내 유망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과 해외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 혁신기술을 2019년부터 발굴했다. 주로 러시아와 CIS 국가(독립국가연합)의 원천기술 보유기관이나 기업들로부터 발굴된 혁신기술은 산업별 전문가 평가를 거쳐, 관련 기술 상용화를 희망하는 국내 유망중소기업에 연계됐다. 이번 온라인상담회에서는 혁신기술을 가지고 있는 해외기업과 기술혁신을 희망하는 도내 기업이 만나 공동기술 개발, 기술도입, 신사업 도출 등 실질적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도는 상담 후에도 경기테크노파크를 통해 해당 기업 맞춤형 지원을 지속할 방침이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진흥과장은 “신기술은 국내 유망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핵심요소”라며 “경기도는 신기술 확보를 통한 중소기업의 글로벌 기술력 확보를 위해 해외 혁신기술
한국도자재단이 14일 스마트한 전시 해설로 생생한 전시 관람을 돕는 지능형 경기도자박물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경기도자박물관’을 출시했다. 경기도자박물관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기반 조성 사업’에 선정돼 모바일 앱 개발에 착수한 바 있다. ‘경기도자박물관’ 앱은 ▲전시 해설 ▲가상현실(VR) 전시 ▲소장품 검색 ▲도예 작가 소개 ▲도자 가마터 소개 ▲스탬프 투어(stamp tour) ▲박물관 안내 등으로 구성됐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전시 해설’ 기능 표시를 누르면 근거리 통신 기술 비콘(Beacon, 위치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어떤 신호를 주기적으로 전송하는 기기)을 활용한 전시 자동 해설 서비스가 제공된다. 관람객 위치에 따라 도자문화실 8곳, 상설전시실 35곳 등 전시실에 설치된 비콘과 스마트 기기가 연동돼 해당 전시와 유물에 대한 음성 해설이 지원된다. 특히 이용자가 전시 해설 방식과 언어를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해 일반 성인 대상 전시 해설 외에도 어린이 맞춤형 전시 해설, 장애인을 위한 수화 영상 해설, 영어 해설 등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3D 모델링(modelling) 기술을 활용한 ‘3D 뷰어(view
원주소방서(서장 김용한)는 다양한 매체를 통해 119에 신고할 수 있는‘119다매체신고서비스’를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119다매체신고서비스’는 전화, 영상통화, 문자, 앱 등을 통해 다양하게 신고가 가능한 서비스로 전화 불통 지역, 외국인 등 음성통화 장애 요소를 해소할 수 있고 긴급한 상황에서도 정확한 신고가 가능한 서비스이다. 문자 신고는 119로 문자를 전송하면 되고 사진, 동영상 등 첨부가 가능하며, 영상통화 신고는 119로 영상통화를 누르면 상황실과 연결되어 현장의 영상만으로도 신고할 수 있다. ‘강원119신고앱’을 다운 받은 후 신고서비스를 선택, 전송하면 GPS 위치정보가 119상황실로 전송되므로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 확인이 가능해 산악구조와 같이 위치 파악이 어려운 사고 등에서 활용도가 높다. 원주소방서 김용한 서장은 “119다매체 신고서비스는 전화뿐만 아니라 다양하게 사용 가능하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모든 시민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 전투기 무력 시위 등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 상황이 복잡 다변화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과 함께 비상 대비 태세 점검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비상 연락 체계, 민방위 경보시설 등 분야별 비상 대비 태세를 점검·강화함으로써 안보상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난 11일 비상기획담당관 주재로 31개 시군 비상 대비 업무 담당자들과 ‘최근 안보 상황 관련 비상 대비 태세 점검 및 협조'를 위한 영상회의를 열고, 도 차원의 대응 방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논의된 방안을 살펴보면 첫째,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 및 대응을 위해 도, 시군, 군부대, 교육청 등 유관기관 간 비상 연락망을 보완·정비하는 등 연락·협조 체계를 한층 더 강화 구축하기로 했다. 둘째, 비상대비·위기대응 상황실을 초동 조치 매뉴얼에 따라 단계별로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힘쓰고, 근무자 근무요령 등 완벽한 임무 숙지로 비상 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 셋째, 주민대피계획 수립 상태, 주민대피시설(비상 발전기, 응급처치 비품 등) 운영 현황 등에 대해 철저히 점검·보완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지난 12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하천과 전 직원 및 하천공사 업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찾아가는 청렴교육’은 청렴한 공직사회를 정착시키기 위한 적극적 실천의 일환으로, 하천 분야 공직자들 스스로 청렴 경기 실현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날 교육에서는 (사)한국청렴운동본부 이지문 이사장이 강연자로 나서 ‘청탁금지법과 부패 공익 신고’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지문 이사장은 드라마 영상과 실제 사례를 교육에 접목함으로써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청렴이라는 주제에 대해 더욱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유도,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교육엔 공직자뿐만 아니라 하천공사 관계자 등 직무와 관련 있는 외부 민원인까지 두루 참석해 ‘청렴 공직 문화’가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 전체로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데 주력했다. 이와 관련해 경기도 하천과는 매월 자체 청렴의 날을 운영해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주기적으로 확립하고 있다. 백승범 경기도 하천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렴 공직사회 실현을 위한 마음가짐과 실천 의지를 다지는 기회를 만들었다”라며 “앞으
경기도가 지방세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을 통해 압류한 명품시계와 가방 등 1천75점을 오는 24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공개 매각한다. 매각 대상 물품은 샤넬, 루이비통 등 명품가방 96점, 롤렉스 등 명품시계 25점, 다이아몬드반지 등 귀금속 371점, 고려· 조선시대 생활 도자기 5점 등 총 1천75점이다. 주요 공매 물품으로는 감정가 700만 원의 다이아몬드 반지, 405만 원의 롤렉스 시계 등이 있다. 특히 유명 A 스포츠브랜드 신발 227점(감정가 454만 원)과 B 스포츠브랜드 신발 272점(감정가 410만 원)이 일괄공매(개별로 구매는 할 수 없고 한 번에 모두 구매해야 함)로 나와 눈길을 끈다. 입찰방식은 물건별로 감정가 이상 가장 높은 가격을 입찰하는 사람에게 낙찰되며 10월 28일 오전 10시 온라인 공매사이트(https://www.laors.co.kr)를 통해 발표된다. 공매 물품은 오는 17일부터 온라인 공매사이트에서 공개되며 실제 입찰 기간은 24일 오전 9시부터 26일 오후 6시까지다. 입찰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17일부터 경기도 누리집(www.gg.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낙찰받은 공매 물품이 가짜로 확인될 경우 납부한 금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 4월과 9월 두 차례 안양천, 탄천, 경안천, 진위천 등 4개 하천을 대상으로 실시한 하천 생태조사를 통해 총 32종의 어류가 서식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 어종 분포와 다양성 파악을 위해 시행되는 생태조사는 서식어종 다양성, 분포 밀도, 우점종 등을 파악한다. 이와 함께 수온, 수소이온농도(pH), 용존산소(DO), 염분 등 11개 항목에 대한 수질 환경조사도 병행됐다. 조사 결과 4개의 천에서 총 4목 8과 32종의 민물고기가 확인됐으며 이 가운데 우리나라에만 서식하는 한반도 고유종은 각시붕어, 줄납자루, 중고기, 긴몰개, 몰개, 돌마자, 왜매치, 얼록동사리, 참종개 등 9종이다. 외래종은 배스, 이스라엘잉어(향어), 떡붕어 등 3종이 발견됐으며 나머지 20종은 일본과 중국 등에도 분포하는 일반종이다. 조사 하천 가운데 종 다양성이 가장 높은 하천은 용인시 경안천으로 줄납자루, 중고기, 얼록동사리 등 한반도 고유종 9종과 외래종 3종을 포함해 총 28종이 사는 것을 확인했다. 반면, 탄천은 14종의 어류가 사는 것으로 확인돼 이번 조사에서 종 다양성이 가장 낮았다. 김봉현 연구소장은 “주요 하천 생태조사를 통하여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은 체험객들의 안전체험 기회 확대와 편의 증대를 위해 이달부터 체험코스별 운영 횟수, 체험정원을 확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5~9세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어 예약이 어려웠던 ‘어린이안전동화마을’의 운영 횟수와 체험정원을 늘려 보다 쉽게 예약이 가능하도록 했다. 주중 하루 4차례 운영하던 프로그램의 체험정원을 회차당 24명에서 36명으로 늘렸고, 주말 운영도 회당 24명씩 3회에서 회당 24명 또는 36명씩 4회로 늘렸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응급처치교육 역시 평일 11회 175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던 것을 16회 320명으로 확대했다. 더불어 주중에만 실시하던 교육을 주말까지 확대 운영해 직장인들이 주말을 이용해 응급처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재난 현장에서 만나는 생명 존중, 협동, 봉사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4D 영화 2편(유성이 쏟아지는 날‧싱크홀‧각 15분 상영)을 매시간 상영하고, 가상현실(VR)을 통해 토양과 대기, 수질문제 등 환경오염에 대한 상식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체험관 예약방식도 변경된다. 지금까지는 인터넷 사전 예약을 통해서
공유수면을 무단으로 점용한 채 바비큐장을 만들거나 식당 영업을 하는 등 바닷가 주변 불법행위 10건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9월 19일부터 30일까지 화성·안산·평택·시흥·김포 등 5개시의 어항구역 및 바닷가 주변을 집중 단속해 ‘공유수면법’ 위반행위 등 불법행위 10건을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위반내용은 ▲공유수면 무단 점용 4건 ▲미신고 식품접객업 행위 4건 ▲영업장 면적 변경신고 미이행 1건 ▲불법 어구 적재 1건이다. 안산시 대부도 소재 A 민박은 관할관청의 허가를 받지 않고 2021년부터 업소 인근 공유수면에 점용한 채 바비큐장을 운영하다 적발됐다. ‘공유수면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안산시 대부도 소재 B 식당은 2020년부터 관할관청에 신고하지 않고 식품접객업 영업을 하다 적발됐고, C 식당은 2021년부터 관할관청에 변경 신고를 하지 않고 가설건축물을 영업장소로 사용하다 적발됐다. 식품위생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어선의 선주인 D씨는 본인 소유 선박에 그물코 제한 규정인 25mm보다 더 촘촘한 그물(그물코 11.5
경기도가 2024년 농식품 수출물류비 지원 중단에 따른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간담회를 열었다. 지난 12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개최된 간담회에는 수출농가 및 단체, 남종섭 도의원, 수출업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경기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세계무역기구(WTO) 제10차 각료회의(’15. 12) 합의에 따라 2024년부터 그동안 지원 가능했던 수출물류비 지원이 불가능하게 됐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와 경기도는 순차적으로 수출물류비 지원을 감축해 왔으며, 2024년부터는 지원을 중단한다. ※ 수출물류비 감축 현황 : (’17)35%→(’18)29%→(’20~’21)22%→(’22~’23)15%→(’24)0% 경기도의 올해 기준 수출물류비 지원 규모는 7억 2,500만 원으로 도내 수출업체와 농가 111곳에 지원한다. 이는 경기도 수출지원사업 전체 예산 중 18.6%에 해당한다. 도는 물류비 지원 중단 시 수출 농가의 물류비용 부담 증가로 수출경쟁력이 다소 약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간담회에서 안성원예농협 홍상의 조합장은 “경기도 수출 주력 품목인 배를 2021년 기준 약 190만 달러 상당 수출했으나, 수출물류비가 중단되면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는 천만다행...실용주의 철저히 연구 하여야>> 사진 kbs 켓처 .- - 백악관은 아직까지 통화 내용을 발표 안해, 백악관발 외신은 단 한 줄도 보도 안함 - 새 정부가 출범하지마자 트럼프와의 전화 늦춰짐 - 미 재무부, 한국을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지정 - 러시아 푸틴, 중국 시진핑과 통화 후 3일 만에야 이뤄진 통화. 트럼프의 속내 잘 탐지해야 - 내각에 반미 성향 인물들 전면 포진은 대미외교의 큰 패착이자 한미 동맹외교의 인사 실패 - 현 내각에 단 한 명의 트럼프 연구가 안 보여 - DJ는 50년 만의 수평적 정권교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미동맹 최우선 인사포석. 대미 안정외교 중시해 초대 내각에 보수 친미파 포진. 외교부장관 박정수, 주미대사 이홍구 전 총리, 통일부장관 강인덕, 국정원장 이종찬 등 새 정권 출범 사흘 만에 마침내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가 성사됐다. 그간 한국의 새 정부가 출범하면 미국 정상과 하루, 이틀 만에 통화가 이뤄졌던 것이 관례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는 약 20분간 진행됐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시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는 75분, 다음 날 시진핑 중국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