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강구면 오포3리 소재의 신항만횟집이 지난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180명을 초청해 따뜻한 마음을 담은 점심식사를 제공해 주의를 훈훈하게 했다고 영덕군이 밝혔다.
안이태 신항만횟집 사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장애인 180명을 초청해 식사를 제공하며 서로간에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에는 물회 등 참석한 이들에게 손수 준비한 음식을 대접하며, “몸이 불편한 분들이 내가 만든 음식을 드시고 환한 미소로 감사 표현을 해주실 때 더욱 뿌듯하다”며 지속적인 후원의사를 밝혔다.
이날 강구적십자여성봉사단 회원 15명이 음식서빙 및 안내 봉사해 주었으며, 이강숙 봉사단장은 “평소 거동이 불편해 외식이 어려운 분들에게 식사를 제공해 더 의미가 크다”며 봉사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