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일산동구보건소는 관내 산후조리원 7개소를 대상으로 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점검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일산소방서, 가스안전공사, 전기안전공사와 함께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비상 매뉴얼 숙지 및 비치, 직원교육 실시현황과 비상연락망 현행화 등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또한, 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해 건강관리자 교육을 실시하고 손 씻기 방법, 기침예절 등 홍보물을 배부했으며 직원 위생교육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산후조리원은 방문객들의 방문으로 감염병이 전파될 경우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산후조리원의 방문객 관리 강화를 위한 손 씻기 포스터 부착 및 직원들의 손 씻기 실천, 출입구에 손세성제 비치 등 작은 노력이 감염병 예방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교육과 안전점검으로 산모와 신생아의 안전관리가 향상돼 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고양시민의 만족도가 향상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