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조기에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는 위기가구 발굴·지원 협력 수행 활성화를 위해, 22일(금) 오후 2시 시청 회의실에서『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지원협력』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동해시가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동해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동해경찰서, 자원봉사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동해지사 등 16개 기관 대표들과, 지역주민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공동협력, 위기가구 발굴과 관련된 정보 상호교환을 비롯해 위기 가구 신고 및 신속한 현장조사 등을 적극 지원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건강보험료 장기체납 등 ICT정보활용 기관 및 전기·가스·상하수도 검침, 집배원 등 현장방문 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그물망 보호체계를 구축하여 위기가구 발굴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시하 복지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기·상하수도·가스 검침, 학습지, 방문간호사 등 주민들의 사정을 파악하고 있는 해당 기관의 현장 직원들의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관련 정보를 잘 활용한다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에 보다 선제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