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 농업테마파크에서 농업대학 및 대학원생과 졸업생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하고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한마음대회는 개회식에 이어 공굴리기, 단체줄넘기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개성 있는 자신만의 농가경영 방법 등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지는 등 농번기를 맞은 학생들에게 활력을 주고 친목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이수영 농업대학원 학생회장은 대회사에서 “농사와 교육을 병행하면서 생활하다보니 시간에 쫓겨 교육생들과 친분을 맺을 시간이 적었는데, 오늘 한마음대회를 통해 서로의 고민과 정보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농업대학교(원) 학장인 노박래 서천군수는 “농업위기에 대처하고 농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개척하기 위한 농업인들의 힘과 지혜가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하며 “오늘 한마음대회를 통해 건강한 마음과 정신으로 서천군 농업발전을 위해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