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내서면은 금년에도 풍년농사를 기원하며,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하여 관내 서만2리 외 1개소에 암반관정개발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난 15일부터 내서면 서만2리 “높은데이들”과 낙서리 “범도골” 3ha 농경지의 용수를 확보해 가뭄대비에 나선 것이다.
이 지역은 2015년 극심한 가뭄으로 3단 양수를 하여 모내기 하는 등 큰 어려움을 겪은 바 있으며, 올해 또한 본격적인 5월 모내기철 가뭄을 대비해 지난해와 같은 어려움을 겪지않도록 준비하고 있다.
최윤범 내서면장은 "기후의 변화로 언제라도 가뭄이 올수 있는 상황에서는 관정개발 등 사전에 충분한 농업 용수원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올해는 물 부족으로 고통을 겪는 농민들이 없도록 하여 풍년농사를 이루도록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