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황교안 국무총리가 지난 21일(목)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2015년 정부업무평가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수여했다고 국무조정실이 전했다.
이번 포상은 지난 2월 23일(화) 발표된 2015년 정부업무평가결과의 후속조치로서,「정부업무평가기본법」제30조(평가결과에 따른 포상 등)에 근거한다.
‘우수’ 평가를 받은 기관의 공무원 중 국정성과 창출에 특히 기여한 바가 크거나, 정부업무평가제도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등 30명이 정부포상을 수상했다.
먼저, 공무원연금개혁에 대한 국민소통 노력으로 개혁완수에 기여한 인사혁신처 정만석 윤리복무국장과, 정부업무평가위원회 위원장으로서 평가제도발전에 기여한 이해영 영남대 교수가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인구주택총조사에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예산절감에 기여한 통계청 김형석 서기관 등 5명이 근정포장을, AIIB 가입 및 ASEAN+3 협력 강화 등에 기여한 기획재정부 민경설 서기관 등 11명이 대통령표창을, 공공기관 비리사범 단속 등 비정상의 정상화에 기여한 법무부 안동건 검사 등 12명이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국무조정실은 매년 실시되는 ‘정부업무평가’가 공무원의 적극적인 성과창출 노력을 유도할 수 있도록 우수기관·유공자에 대해 포상금 지급과 포상을 실시하고 있으며, 평가결과가 실질적인 정책개선으로 이어지도록 개선·보완필요사항을 각 부처에 제시하고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