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도화동 아파트 단지서 차량 15m아래로 추락
(사진=YTN 캡쳐) |
17일 오후 7시 10분경 서울 마포구 도화동의 한 아파트 단지 도로에서 내리막길을 주행하던 승용차가 난간을 들이받고 15m 아래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운전자 주모(42)씨와 4살과 2살 아들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승용차가 떨어지면서 아파트 도시가스 배관이 파손돼 주민 7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경찰은 운전자 주씨가 내리막길에서 속도를 줄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