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설 연휴 기간 동안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하여 오염물질 투기 등 불법행위로 인한 오염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환경오염예방 특별감시 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감시활동은 ‘15년 2월 9일부터 2월 27일까지 설 연휴 전․후 기간동안추진하며, 공장 밀집지역과 환경오염 취약지역의 순찰 및 폐수 다량배출사업장 등에 대한 점검 강화로 환경오염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함이다.
설 연휴 전 단계인 2월 17일까지는 폐수 다량배출사업장 등 중점감시시설에 대한 사전계도 및 자율안전점검을 유도하여 환경오염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한편, 특별점검반을 구성하여 기획단속을 병행할 계획이다.
설 연휴 중에는 환경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하천 순찰을 강화하고, 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 확보를 위해 군산시에 상황실을 설치하여 환경청 및 전북도와의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여 유기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연휴기간이 끝나는 2월 23일부터 2월 27일까지는 취약업체를 대상으로 시설의 비정상 가동(고장, 훼손 등)으로 인한 오염물질 유출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기술지원을 실시하며, 기술지원이 필요한 경우 환경위생과(454-3403)로 기술지원 신청하면 즉시 현지 출장하여 정상 가동토록 지원할 예정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서는 사업장에서의 예방안전점검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설 연휴 전․후에 환경시설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주문하는 한편, 폐수 무단방류 등의 위법행위를 목격하였을 시 국번 없이 128번이나 군산시 상황실 [주간(063-454-3403), 야간(063-454-4222)]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