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 WHO는 시에라리온 등 서아프리카 3개국의 에볼라 신규 감염률이 계속 떨어지고 사망자도 8천6백 명선에 머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WHO는 현재 세계 에볼라 감염자는 2만 천724명, 사망자는 8천641명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WHO는 특히 지난 18일까지 1주 동안 서아프리카 3개국 신규 감염자가 145명에 그쳤지만 이 가운데 시에라리온에서만 117명이 발병해 여전히 상황이 심각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까지 시에라리온에서는 만 340명이 감염돼 3천145명이 숨졌고, 라이베리아가 감염 8천478명 사망 3천605명, 기니는 감염 2천871명·사망 천876명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