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환율은 미국 경제지표 호조와 위험회피 심리 완화가 맞물리며 등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일동향] 1.1원 상승한 1099.9원으로 마감
전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 FOMC 의사록 공개를 앞둔 경계감과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에 따른 외국인 국내 주식 순매도에 따라 상승했다.
전일 환율은 장초반 국제 유가 하락과 그리스 정치적 불안 지속으로 안전자산 선호심리 강화되며, 엔화가 강세를 보임에 따라 하락압력을 받았다. 그러나 미국 FOMC 의사록 공개를 앞둔 경계감으로 인해 달러-엔 환율이 반등하면서 달러-원 환율도 상승압력을 받았다. 또한 외국인 국내 주식 순매도가 이어진 점도 상승요인으로 작용하면서 장을 마감했다.
한편 마감 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전일 대비 100엔당 2원 가량 상승한 925.45원에 거래됐다.
전일 달러 변동
시가 고가 저가 종가 평균환율
1098.50 1102.60 1094.30 1099.90 1099.70
전일 엔화 변동
시가 고가 저가 종가
927.19 928.11 918.95 923.22
[금일전망] 미국 경제지표 호조에 따라 1090원대 후반 등락 전망
오늘 환율은 미국 경제지표 호조와 위험회피 심리 완화가 맞물리며 등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전일 대비 0.9원 하락(스왑포인트 고려)한 1100.5원으로 마감했다. 오늘 환율은 미국 12월 ADP 민간고용이 전망치를 상회하고 무역적자가 감소함에 따른 달러 강세로 달러-엔 환율 반등함에 따라 상승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전일 공개된 미국 12월 FOMC 의사록은 지난 12월 FOMC 직후 발표된 성명과 대체로 일치하는 모습을 보여 영향력이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 유가 반등 및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우려가 완화된 점은 위험회피 심리를 완화하며 하락요인이 될 것으로 보여, 환율은 1090원대 후반에서 등락할 전망이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1095.29 ~ 1104.29원
[체크포인트]
■ 전일 외국인 주식 매매 동향 : -2209.62억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 :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대비 0.90원하락
■ 美 다우지수 : 17584.52, +212.88p(+1.23%)
■ 전일 현물환 거래량(종합) : 102.52 억달러
■ 전일 외국인 채권매매 동향 : +1047 억원
※ 상기 게재 내용은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 고객의 외환리스크 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공사 홈페이지(www.ksure.or.kr)에 게재한 내용을 <한국안전방송>에서 시청자들을 위하여 전문을 그대로 게재한 것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