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협약은 화재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재피해 주민에게 실질적인 복지서비스를 확대․강화해 일상생활에 조기 복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주거생활 안정과 심리상담 등 재활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화재피해를 입은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 등 주택이 소실됐거나 다른 법률에 의한 지원으로부터 위기 상황이 해소되지 않아 계속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된 대상, 3개 협약 기관이 협의를 통해 지원하기로 결정한 대상 등이다.
이를 위해 3개 협약기관은 ▲협의체 운영위원회 구성 ▲화재피해를 입은 돌봄이웃의 조기 생활안정 지원 ▲화재이재민 생필품 및 PTSD 심리상담 지원 ▲재해구호를 위한 신속한 지원체계 유지 및 상호교류 등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김조일 시 소방안전본부장은 “재난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는 생활안정에 필요한 물품과 신속한 복구 지원이 가장 필요하다”면서 “앞으로 시민의 조그만 고통도 함께 나누는 무한119서비스를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