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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산림청, 올해 국유림 8만3천ha 산림조사 완료


(한국안전방송)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올해 국유림 산림조사 8만3천ha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방청별로는 북부청에서 26,785ha, 동부청에서 18,830ha, 남부청에서 27,078ha, 중부청에서 8,350ha, 서부청에서 1,990ha를 조사했다.


국유림 산림조사는 산림과 토양의 현황 및 관련정보를 파악하는 사업이다.


산림조사는 나무의 종류와 상태를 고려하여 표준지(0.04ha)를 설치하고 나무의 직경과 수고 등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산림청은 표준지 조사를 통해 분포수종, 임목의 축적량과 산림소생물권과 지역주민의 국유림이용현황 등 국유림의 실태를 파악했다.


특히, 올해는 27개소의 산림소생물권과 소나무 특대경재(직경 60cm이상) 101본을 추가로 발견했다.


조사 결과는 산림경영계획 수립·운영 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임산물의 안정적인 공급, 관광자원 개발, 희귀식물 보호지역 선정, 임업인 소득 증대, 산림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도 쓰인다.


박영환 국유림경영과장은 "국유림 산림조사는 산림생태계를 보호하고 산림이 제 기능을 발휘하도록 돕는 기초자료로 쓰인다."라면서 "앞으로 현장의 여건과 특성을 고려하여 체계적인 산림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운영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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