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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일본 ‘장애인차별해소법’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는? 4일 콜로키움에서 공유


(한국안전방송) 경기복지재단이 4일 오후 4시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2017 복지 콜로키움> 네 번째 마당을 열었다.

<복지 콜로키움>은 단기간에 크게 성장한 우리나라 복지가 지금까지의 양적 확장에 그치지 않고 한국사회 실정에 맞는 정책들로 거듭나기 위한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논의의 장이다. 네 번째 콜로키움은 ‘장애인영역’에 대한 담론과 향후 정책 방향성에 대해 탐구했다.

주제 발제는 ‘일본의 장애인복지 담론과 한국에의 시사점 : 장애인차별해소법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일본 오사카부립대학의 타가키 마사쿠니 교수가 맡았다. 타가키 교수는 일본의 장애인복지 관점이 변화해온 과정과 일본 장애인차별해소법에 대해 소개했다. 발제 이후에는 참여자들이 함께 주제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관심 있는 이들은 모두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복지재단(031-267-9368) 또는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031-299-5024)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복지재단 관계자는 “장애를 바라보는 관점이 장애가 신체적 혹은 정신적 손상 그 자체라는, 이른바 ‘개별모델’에서 각종 사회적 장벽이 장애를 만들어낸다는 ‘사회모델’로 점차 변화하고 있다”면서 “이번 콜로키움에서는 장애를 가진 것이 사회적 장벽이 되지 않고 보다 진보한 미래로 가기 위해 우리는 어떤 인식을 가져야 하는지, 또 어떤 정책들이 필요한지를 논의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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