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삼척시가 오는 8월 24일부터 농업기술센터 생활실습실에서 도시소비자 20명을 대상으로 참살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우리 웰빙(well-being)쌀 제과제빵 교육’을 실시한다.
최근 우리나라는 쌀 관세화 도입과 주식습관 변화로 쌀 소비가 줄어 쌀 재고량이 크게 늘고 있으며 쌀값 하락으로 농업인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삼척시에서는 도시소비자를 대상으로 쌀빵·쌀과자 가공품 생산 및 개발 기술을 보급하여 쌀 소비촉진과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앞장선다.
또한, 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역 음식점, 카페, 제과점 유통판매를 통해 삼척관광 활성화와 농촌자원을 연계한 6차산업 수익모델화에 박차를 가하고자 한다.
한편 참살이 프로그램은 일일 꼬마농부 체험활동, 꽃차·음료 제조, 목공예, 우리well-being쌀 제과제빵, 전통공예품 제작 교육 등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