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우리나라 전통발효식초의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식초 심포지엄과 식초 박람회가 8월 17일 열린다.
(주)월드전람과 농식품부 산하 사단법인 한국전통식초협회는 27일 오후 2시 코엑스 한국무역협회 비즈니스센터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이와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양해각서를 통해 ‘2017 서울발효식문화전’(8월 17일~19일) 행사 기간 중 전통식초 심포지엄(17일)과 전통발효식초 전국박람회를 공동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월드전람 류서진 대표이사는 “발효식품은 모든 식품의 근간이며 이 중에서도 전통발효식초는 좋은 식품의 대명사”라며 “발효식초의 산업 경쟁력을 위해 식초 심포지엄과 식초 박람회를 개최하는 것은 발효식문화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식초협회 한상준 회장은 “우리나라 전통발효식초의 프리미엄화를 통한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책적, 제도적 뒷받침이 중요하다”며 “전통식초 시장의 성장을 위해 농축식초 개발 등 제품의 다각화를 선보이는 전국 식초 박람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