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4시 20분께 한라산 윗세오름 부근 등산로에서 권모(39·여)씨가 미끄러지면서 허리를 다쳐 걸을 수 없다며 119상황실에 신고했다. 권씨는 119상황실 협조 요청에 따라 출동한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 헬기로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지난 8일 관광객이 한라산 사제비오름 부근을 오르다 숨지는 등 올해 들어 현재까지 한라산에서 발생한 등산사고로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24일 오후 4시 20분께 한라산 윗세오름 부근 등산로에서 권모(39·여)씨가 미끄러지면서 허리를 다쳐 걸을 수 없다며 119상황실에 신고했다. 권씨는 119상황실 협조 요청에 따라 출동한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 헬기로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지난 8일 관광객이 한라산 사제비오름 부근을 오르다 숨지는 등 올해 들어 현재까지 한라산에서 발생한 등산사고로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