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광시서 가스폭발로 6명 사망·19명 부상

  • 등록 2015.01.16 10:4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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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남부 광시(廣西)자치구 총쭤(崇左)시에서 15일 밤 10시께(현지시간) 가스 폭발사고가 나 6명이 숨지고 19명이 부상했다고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이 16일 보도했다.

사고는 총쭤시 닝밍(寧明)현 청중(城中)진 신닝(新寧)시장에 있는 야식 상점에서 갑자기 가스가 폭발하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장에서 3명이 숨지고 긴급 후송된 다른 3명도 사망했다.

중상 2명을 포함해 19명이 부상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야간 영업을 하던 시장에 사람들이 몰려 있던 상황에서 사고가 나면서 인명 피해가 커진 것으로 보인다. 총쭤시 당국은 부상자 치료에 주력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국안전방송 기자 csbtv@cs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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